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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드래고니안
작가 : 알비테르
작품등록일 : 2017.10.31

"게임의 목적이 재미라고? 난 살기위해 한다. "
생존을 위해서, 또 돈을 위해서 더 이상 그에게 게임은 놀이수단이 아니였다. 하나의 직장이자 생존수단이었고, 새로운 세상이었다. 그는 무엇이든 될 수 있었고, 노력은 현실과 달리 정당한 보상으로 돌아왔다.
로안, 종족이 고블린이었던 유일한 유저이자, 멸종한 드래곤들의 적법한 계승자였으며, 마침내 종국에는 영웅이 되었던 전설적인 플레이어.
그가 게임 속에서 겪었던 일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6. 공적치
작성일 : 17-11-04 18:44     조회 : 409     추천 : 2     분량 : 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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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안은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자, 인섹트지 뭔 지 하는 놈아, 빨리 좀 나와라!"

 

 어디서 나온 패기 인지, 로안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러나, 로안의 기대와는 달리 마물 지배자의 알 주위는 소름끼칠 정도로 조용했다. 아무런 몬스터가 없기에 오히려 두려운 듯한 역설적인 기분을 느끼며 로안은 알을 향해 손을 뻗었다. 로안의 손이 알에 닿기 직전, 갑자기 동굴이 흔들리면서 누군가의 살의가 담긴 눈빛이 세혁을 향했다.

 

 "…!"

 

 로안은 본능적으로 몸을 뒤쪽으로 날렸고, 그의 눈 앞으로 익숙한, 너무나도 익숙한 한 물체가 지나갔다. 풍압과 함께 떨어져 내린 인섹토의 촉수는 비록 로안을 죽이지는 못했지만, 어느정도의 성공은 거둘수 있었다. 오로지 풍압만으로 로안의 생명을 깎아낸 것. 세혁은 놈의 공격에 맞은 것도 아닌 단지 스친 것 만으로도 순식간에 떨어진 자신의 생명을 보면서 단 한가지 생각 만을 떠올릴 수 있었다.

 

 '​*됬다. 저건 지금 내 레벨로는 절대 못잡아. 어떻게든 도망칠 방법을…'

 

 공격에 따라 붙은 바람만으로도 생명력이 줄어나가는데 어떻게 상대할 수 있겠는가? 로안은 사냥에서 도망으로 빠르게 태세를 전환했다.

 

 다다다다닥!

 

 그 동안 올라간 스텟이 꽤 많은지 처음 게임 시작했을 때보다는 훨씬 빨라진 속도였지만, 그래도 저 뒤쪽에서 오는 인섹토를 따돌리기는 모자른 것 같았다.

 

 "으아아아아아!"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제우스님 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이시여 제발 저를 구원하소서!'

 

 로안은 아는 신들의 이름을 막무가내로 외쳐대면서 도망칠 수 있기를 기도했다. 한 번 죽으면 이곳을 다시 찾을 수 있을 지 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세혁은 단연컨데 죽고 싶지 않았다. 이런 꿀 스팟을 벗어나는 것은 손해가 너무나도 컸다. 그러나 세혁의 그런 노력도 허사인듯 인섹토는 어느새 그의 코앞까지 다가왔고, 로안은 죽음을 피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떄, 신들이 그의 외침을 들어준걸까, 인섹토가 갑자기 추격을 멈추고는 다시 맨 처음 나타났던 장소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하, 살았다…."

 

 동시에 긴장상태가 풀리며 ,세혁은 땅에 주저앉았다. 아무래도 일정 거리 이상 그 알에서 떨어지면 안되는 패널티라도 있는 듯 싶었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지금 중요한 건 그가 살아났다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한 것이었다. 세혁은 그 자리에 앉은 채로 천천히 숨을 골랐다. 정신도 몸도 너무 피곤했다. 이 전투 자체가 주는 피로감이 꽤나 큰 모양. 로안은 당장이라도 로그아웃하고 잠시 쉬고 싶었지만 인섹토의 영역에서 조금 더 멀리 떨어지고픈 생각에 지친 몸을 이끌고 걸음을 옮겼다.

 

 ***

 

 치이이익!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와 함깨 가상 현실 게임 '프론티어 스피릿'의 전용 유니트의 뚜꼉이 열리며 세혁이 모습을 드러냈다. 세혁은 유니트에서 나온 뒤 뻐근함을 풀기 위해 팔을 빙빙 돌렸다.

 

 "어후…, 게임이 이렇게나 피곤할 줄은."

 

 하기야 남들은 초보자 기간 동안 가상현실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세혁은 그런거 다 생략하고 마물들이랑 싸움부터 했으니 몸이 이렇게 피곤한 것도 어느정도 말은 됬다.

 

 세혁은 아무렇게나 걸려있는 시계를 한번 쳐다보고는 밥을 푸기 시작했다. 이미 점심 먹을 시간은 한참 지났지만 세혁은 점심과 저녁을 한꺼번에 먹는다는 생각으로 밥에 간장을 비비기 시작했다.

 

 간장 밥에 김치로 대충 끼니를 때운 세혁은 다시 게임에 접속할까 고민했지만 아직 피곤함도 풀리지 않았기에 세혁은 프론티어 스피릿 관련 이슈나 확인해 보기로 결정내렸다. 중고로 싼 값에 구한 싸구려 티비를 이용해 세혁은 게임 체널을 틀었다. 다행히도 막 게임 소식이 나오는 시점, 세혁은 꽤나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가상현실게임 프론티어 스피릿의 소식, 오늘도 저희 게임톡이 전해드립니다. 김 리포터님,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게 뭐가 있나요?"

 

 "아…, 요즘 이슈라면, 아무래도 마물 토벌 퀘스트가 아니겠습니까? 루오스 제국 소속 유저라면 아무나 참여할 수 있고, 보상으로는 작위와 아이템 등 여러가지로 교환이 가능한 공적치를 주는 퀘스트로 각 직업의 최상위권 랭커들까지 참여하고 있어 전 유저들의 관심이 그쪽으로 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루오스 제국의 공적치라니, 아주 경쟁이 치열하겠군요?"

 

 "네, 맞습니다. 상위권은 랭커들이 가져갔다 하더라도 중상위권 경쟁은 정말 치열합니다"

 

 ​"혹시, 그렇다면 김 리포터께서도 참여를 하셨습니까?"

 

 "물론이죠, 저도 이래뵈도 공적치 순위가 40%에 위치해 있는 어엿한 중상위권 유저랍니다. 그나저나 이 순간에도 치고 올라가는 유저가 있을 텐데 약간 걱정이네요."

 

 세혁은 그들의 대화를 듣다가 잠시 익숙한 단어가 들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공적치?!'

 

 지금 저기 나온 마물들을 때려 잡을 때마다 뜨는 정체불명의 메세지가 바로 공적치 관련이었는데, 저 방송에 나온 것과 비슷한 역활을 하는 거였나 보다. 세혁은 한번 쯤 쌓인 공적치를 확인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다시 방송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면, 지금 공적치 1위는 누구인지 알고 계시나요?"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솔직히 저도 이 유저 관련해서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 별로 말해드릴게 없습니다."

 

 "비공식 랭커 유저인가 같은데요! 이거 흥미롭네요! 닉네임이라도 알려 주시죠."

 

 "알겠습니다, 다 말씀해 드릴테니 보채지 좀 마세요. 그 유저의 이름은 두구두구두구 바로 로안입니다!"

 

 순간 세혁은 벙찐 표정이 되었다. 로안, 바로 그의 프론티어 스피릿 닉네임이었다.

 

 "로안?! 왜 내 닉네임이 저기서 나오는 건데!"

 

 세혁은 방금전까지만 해도 가득차 있었던 피로감이 싹 물러가면서 무슨 연유로 자신이 저기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차게 되었다.

 

 '어떠한 행동으로 저 퀘스트가 나한테 부여됬다면, 이 모든 상황이 이해는 가는데…'

 

 남들이 힘들여 성체를 몇 마리 잡는동안 세혁은 그 수의 몇배의 달하는 유충들을 혼자서 해치웠으니, 그가 1등이 된 것은 당연한 일이리라.

 

 '그러나 문제는 이 일이 과연 나한테 이득이 되냐는 거지.'

 

 이번 퀘스트는 무려 '프론티어 스피릿' 최초의 단체 퀘스트, 여기서 1등을 하는 것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크나큰 관심을 끌게 될 것은 분명했다. 그리고 어디서나 지나친 관심은 준비되지 못한 자한테는 독으로 다가온다. 세혁은 당연하게도 아직 그러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아직 충분히 강하지 못한 것이다. 또, 만약 현재 랭커들 중 한 명이 이 일로 인해서 좋지 않은 생각을 품기라도 한다면 세혁의 게임생활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것. 세혁의 계획 '충분한 강함을 갖춘뒤 모습을 드러낸다.' 와는 전혀 맞지 않는 일이었다. 세혁은 지금이라도 등수를 낮춰야 하는 것은 아닌가 고민했지만 이내 그만두었다.

 

 '어차피 게임으로 돈을 크게 벌어볼 생각을 한 이상 유명해지는 것은 언젠가는 감수해야할 리스크. 그렇다면 조금 더 빨리 유명해지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거야. 또 분명히 그로 인해서 얻게 되는 불이익만큼 이익도 많을거고, 한번 해보자!'

 

 세혁은 갈팡질팡하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뒤 바로 '프론티어 스피릿'에 접속했다. 다시 한번 목적을 상기시키니 이대로 쉴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든 세혁이었다.

 

 ***

 

 루를 필두로 푸에블로에서 출발한 각 클래스 별 최상위권 유저들의 모임은 기어코 단 하루만에 마물 무리를 이끄는 네임드 몬스터 중 하나인 '돌격장 인섹타'를 사냥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후…, 예상보다 어려운 전투였어."

 

 루가 바닥에 주저앉아 거친 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얼마 동안은 마물 무리를 뚫을 때 막강한 화력으로 쉽게 뚫을 수 있었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1시간을 넘어 거의 5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온 마물들은 아무리 그들이라도 지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운이 좋게 인섹타를 발견해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그들 모두 그 자리에서 게임 이웃 되고 말았을 것이다.

 

 "자…, 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도 딱 이민큼만 하자! 우리도 작위 좀 얻…"

 

 "야! 오늘처럼 하다간 다 죽어! 이 속편한 궁수자식아! 지는 오늘 위험한 일 없었다고 저런 속 편한 소리를…"

 

 제이크는 방금 전 말을 꺼낸 궁수 클래스의 유저 페트를 향해 살기를 담은 시선을 보냈고, 다른 자들의 시선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페트는 그들이 보내는 살기를 감지하고는 곧바로 말을 바꿨다.

 

 "그럼 내일은 요거에 딱 반 정도만 하는 걸로 할까나? 하…하하"

 

 그제야 페트에게서 걷어지는 시선들. 페트는 불만족스러운 듯 작게 투덜거렸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쳇, 공 많이 세우면 지들도 좋으면서 괜히 난리야."

 

 루는 그런 그들을 보면서 살짝 미소 짓고는 게임을 종료했다, 아니 그럴려고 했다. 로그아웃하기 바로 직전에 날라온 귓속말만 아니면 말이다.

 

 -루! 이번 단체 퀘스트 순위 봤어?

 

 귓속말을 보낸 자는 이번 퀘스트가 끝난뒤 단독 인터뷰를 약속한 기자이자 그의 베스트 프랜드로, 그가 괜한 일로 이렇게 급하게 부를리가 없었기에 루는 바로 답변을 보냈다.

 

 -아니, 아직 못 봤는데 무슨 일 있어?

 

 -너 솔직히 말해봐. 너가 이 퀘스트 1등 일꺼라 솔직히 생각하고 있었지?

 

 -뭐, 약간은. 근데 다른 유저가 1등을 차지할 확룰도 꽤 있다고 생각해. 무엇보다 오늘은 1일차니까.

 

 -음…, 아닐껄. 지금 너랑 1등이랑 그 점수차면 쉽게 역전 못할텐데.

 

 -뭐? 몇점 차이인데?

 

 -한, 5000점 정도. 지금도 꾸준히 늘어나는 중이야.

 

 -5000점?! 나도 꽤나 열심히 했는데 그 정도의 점수 차라고?

 

 -조금만 더 열심히 해봐. 보니까 로안이라는 듣보잡 유저던데, 그런 녀석한테 질 수는 없잖아.

 

 -하…. 해볼게.

 

 루는 메세지 창을 덮고는 그의 파티원들을 한번 쳐다보았다.

 

 "푹 쉬고 내일 아침에 이곳에서 보자. 내일은 오늘보다 더 힘든 하루가 될 테니까."

 

 루는 그 말을 끝으로 게임을 종료했다.

 

 "야, 잠깐! 내일이 오늘보다 더 힘든 하루가 된다는 건 무슨 뜻… 나가버렸네."

 

 제이크는 한숨을 내쉬었고 그 옆에 앉아있던 팬텀은 음울한 목소리로 한층 더 우울한 현실을 이야기했다.

 

 "내일은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군."

 

 "…"

 

 전체에 우울한 분위기가 감돌때, 오로지 페트만이 광기가 들어찬 미소를 지었다.

 

 "크크킄, 결국 내 뜻대로군. 무한 사냥의 시대가 다가오는구나!"

 

 "미친놈."

 

 페트에 대한 그들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한마디의 말이었다.

 

 ***

 

 한편 세혁, 게임 아이디로는 로안인 그는 게임에 다시 접속한 뒤 인섹토가 지키고 있는 곳은 제외하고 혹시라도 못 죽인 어린 마물이 있나 찾는 과정을 거친 뒤에야 이 방을 빠져나갔다. 이 던전을 클리어 하기 전에 기필코 인섹토를 잡고야 말겠다는 다짐과 함께 말이다.

 

 로안은 이곳으로 들어왔던 통로를 이용해 다시 방들이 연결되어있는 하나의 거대한 복도라 할 수 있는 곳으로 나왔다. 물론 맨 처음 그가 이 방으로 들어올 때 입구를 지키던 2명의 하급마족을 물리쳐야 했지만 그둘은 여전히 자고 있는 상태였고, 또 레벨업을 통해 그때의 로안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기에 그는 어려움 없이 둘을 빠른 속도로 헤치웠다.

 

 "이것들 아직도 자고있네. 너희들은 군법에 따라 사형이다."

 

 퍽! 콰직!

 

 키에에….

 

 털썩.

 

 로안은 땐석기 아니 이제는 간석기가 된 돌을 한번 휘둘러 놈들의 체액을 털어낸 뒤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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