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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김해 타향살이 시작
작성일 : 17-11-03 13:14     조회 : 153     추천 : 2     분량 :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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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타향살이 시작

 

 

 “봉급 많이 안 받아요! 내 월급 실 수령액은 150만원밖에 안됩니다.”

 삼봉이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요? 연봉제라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 것 같네?”

 해삼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약간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해삼은 이글스파에서 일당제로 한달 30일 꼬박 출근하면 180만원을 받았다. 그래도 적은 봉급이라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에 ‘배달’에 전입하면서 약간 기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삼봉 선배는 두 달도 안된 신입사원인데 150만원 받으면 많은 거 아닙니까? 연봉제는 나중에 퇴직금도 있고, 뭐냐, 보험도 들어준다면서요?”

 삼봉보다 두 살 적은 멍게가 기대에 찬 얼굴로 반겼다.

 

 이글스파에 입단한지 넉 달 좀 넘은 멍게는 한 달에 120만원 정도 받았다.

 물론 자기는 대학은 안 나왔지만 삼봉보다 두어 달 먼저 입단했으니 어쩌면 140만원 정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 그러네. 퇴직금도 주고 주말에 근무도 안 하잖아? 그러면서 입사한지 두어 달 된 직원이 150만원 받으면 적은 건 아니네. 음, 흠. 그런데, 150만원 받아서 한 달 용돈 30만원만 떼고 적금 들면 3년후에 4천만원 찾는다는 게 맞는 건가?”

 해삼이 조금 경솔했다 싶은지 킁킁거리다가 적금 문제를 따지고 나왔다.

 

 매달 돈이 들어오면 쓰기 바쁜 생활만 해 온지라 적금 붓고 목돈 만들 생각은 해본 적도 없는 해삼이다. 그러니 매달 얼마를 부어야 되고 나중에 얼마를 받는지도 모른다.

 

 “적금 한 구좌를 가입하고 매달 30만원씩 부으면 3년뒤에 1천1백만원 정도 타게 돼요. 내 월급에서 용돈 뺀 120만원으로 네 구좌 들 수 있으니까, 3년후에 4천4백만원 손에 들어오지요.”

 이제 겨우 첫 달치 한 번 적립한 삼봉이 벌써 4천만원 가진 사람처럼 우쭐거렸다.

 

 “아, 한 달에 30만원 적금 들면 3년후에 1천만원 되는 거야? 그럼 나도 180만원에서 용돈 30만원만 쓰면 150만원 남으니까, 3년 뒤에 5천5백만원 찾게 되겠네? 3년만 더 부으면, 6년 뒤에 내 수중에 1억 1천만원이나 있게 되네!”

 해삼이 제풀에 놀라서 입을 헤벌쭉 벌리고 어쩔 줄을 모른다.

 

 “하이고, 형님! 6년 뒤면 형님이 서른 네 살 아닙니까? 그때 장가드시면 딱이네요! 히히.”

 멍게도 덩달아 좋아서 해삼을 놀리며 싱글벙글이다.

 멍게의 주머니에도 6년 뒤에는 최소한 7천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온다는 얘기다.

 

 “그래, 그렇게들 아껴 쓰고 열심히 목돈을 모아라. 일단 1천만원 단위가 되면 내가 이윤 높은데 투자해서 5년만에 두 배로 불려 줄게!”

 문도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격려의 말을 해줬다.

 

 “어? 정말입니까? 지부장님!”

 -뿡~

 해삼이 돈을 5년만에 두 배로 늘려준다는 말에 놀라서 방귀를 뀌었다.

 

 “하하, 그래! 네 배로도 늘려줄 수 있는데, 코 썩을까 봐 안되겠다. 하하.”

 문도가 우스우면서도 해삼이 덜 무안하게 농담으로 받아넘겼다.

 

 “저는 코 썩어도 괜찮으니까 세배로만 불려주십시오, 지부장님! 히히.”

 그저 신나버린 멍게가 자기 위치도 까먹고 농담을 되받으며 히득거렸다.

 

 “야, 멍게! 너 빨리 나가서 트라제 시동 안 걸어?”

 분위기를 파악한 해삼이 멍게에게 따끔한 질책을 가했다.

 

 ‘어디서 감히 하늘 같은 지부장 형님한테 농담 따먹기를 하려고 들어! 요게, 함께 이글스 배신하고 나 따라와줘서 오냐오냐 해줬더니 그냥 기어오르려고 해?’

 

 이글스파에 있을 때 같았으면 어림 반 푼도 없는 일이다.

 당장 꼴아박아 엎드려 놓고 야구방망이 열대는 때려서 요절을 내줘도 시원찮은 행동이다.

 

 “그래. 이제 돈은 많이 모았으니까, 장보러 가자!”

 해삼의 마음을 눈치 챈 문도가 이불이랑 가재도구 사러 가자며 일어섰다.

 

 **

 

 해삼과 멍게의 숙소인 빌라를 나온 네 명은 김해 시내 수로왕릉 근처로 향했다.

 수로왕릉에서 백여 미터 거리에 있는 ‘탑마트’라는 커다란 마트의 주차장에 파킹하고 내렸다.

 

 “김해 시내 면적은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 마트는 제법 큰 게 있네요?”

 삼봉이 ‘탑마트’라는 생소한 브랜드를 보고 신기한 듯 물었다.

 

 “응, 탑마트가 김해 시내에만 네 개나 있다.”

 “예? 네 개나 있다고요? 이런 작은 시내에 웬 그리 많이 있죠?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건 없어요?”

 

 “응, 내가 중학교 다닐 때는 이마트가 있었어. 저쪽 장유면에는 롯데마트가 있었고. 그런데 이 탑마트가 들어서고 5년쯤 지나서부터 손님들이 전부 탑마트로 쏠려버렸지.”

 

 “어째서 그랬을까요?”

 “내가 고2 때쯤이니까, 한 10년 됐나? 비실거리던 탑마트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대폭 정기세일을 했거든. 아마 지금도 하고 있을 거야.”

 

 “아, 그래서 손님들이 쏠려버렸군요. 그럼 탑마트는 원래 김해가 본사인가 보네요?”

 “아니야, 본사는 부산인데 영남권에서는 알아주는 큰 마트야. 지점이 부산에만 20개가 넘게 있대. 울산, 진주 등 영남권에는 40개가 넘는다는 것 같던데? 대구, 경북에도 10개가 넘고.”

 

 “와~ 남쪽에서는 대단한 마트네요? 한마디로 닭 대가리군요. 히히. 근데, 김해 시민은 몇 명이나 될까요?”

 “응, 아마 한 52만명 정도는 될 거야.”

 

 “52만명이나요? 여기가 김해 시내 중심부 맞죠? 변두리 어방동에서 2키로 미터도 안 되는 것 같은데, 그렇게나 많이 살아요?”

 삼봉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도 그럴 것이 제일 큰 중심 도로도 왕복 4차선이고 그 흔한 고층빌딩도 보이지 않았다.

 

 “응. 지금 여기는 구 시가지 중심부야. 여기는 원래 김해 읍이었으니까 좁아 보이지. 지금 김해시는 행정상 예전의 김해군을 다 포함시켰거든.”

 

 “아, 그렇군요. 그래도 김해읍 변두리는 시골일 거 아닙니까? 면적은 넓겠지만 인구는 얼마 안될 것 같은데요?”

 무슨 인구 조사하냐?

 

 “아, 그게 다른 이유가 있어. 김해시 구석구석에 공장이 많이 들어서 있어. 어방공업지구, 지내, 안동… 등등해서 산업단지가 11개나 돼. 그래서 부산이나 창원 등 타지에서 유입된 인구가 많아. 심지어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이 와서 살고 있지. 하하.”

 

 주말의 구 시가지 거리에는 진례, 주촌 등의 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몰려와서 눈에 많이 뜨인다.

 주말이면 경남 이외의 다른 도시에서도 노동자들이 내려오고 여름 휴가철엔 저 멀리 안산시, 인천광역시 등지에서도 동호회 등으로 간혹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김해는 대도시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고 외국인들을 오래 많이 접하다 보니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들도 꽤 충실하게 갖춰져 있다.

 심지어는 이슬람 교도인 무스림들이 먹는 ‘할랄(Halal)’ 식품까지 취급하는 가게도 있다.

 ‘할랄’ 식품 중 육류의 경우 이슬람식 도축방식인 ‘다비하(Dhabihah)’에 따라 도축한 고기만을 할랄 식품으로 인정하며, 돼지고기를 비롯해 뱀이나 발굽이 갈라지지 않은 네발짐승 등 많은 것들이 금지된다.

 

 다비하 도축은 도축자가 무슬림이어야 하며 도축 시 ‘비스밀라(알라의 이름으로)’를 외쳐야 한다. 또 죽을 때 짐승의 머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향해야 하고 목의 식도와 기도, 동맥, 정맥을 단칼에 잘라야 한다.

 그리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거꾸로 매달아 피를 제거해야 하며, 무통 도축을 위해서 미리 전기충격으로 기절시키면 죽은 고기를 먹지 말라는 율법을 어기는 것이어서 살아있는 상태에서 목을 잘라야 한다는 것이 ‘다비하’ 도축방식의 핵심이다.

 

 “아, 그래요? 김해가 수로왕릉이나 있는 가야 촌구석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히히.”

 

 “촌구석? 인마, 김해에 대학교가 4개나 있고 고등학교는 120개나 돼! 너, 그거 모르지? 김해에 있는 학원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다음으로 많다는 사실!”

 

 “예? 학원이 서울 대치동 다음으로 많다고요? 아, 고등학교가 120개나 있어서 그렇군요.”

 

 “그건 아니야. 고등학생 대상 학원은 적은데, 중학생 대상 학원이 대부분이야. 김해는 이상하게 중학교는 30개밖에 없어. 초등학교는 한 60개쯤 되는데. 그래서 거의 고입 영어 수학 학원이 대부분이야. 웃기지?”

 

 “예, 정말 웃기네요. 그죠, 해삼씨?”

 

 “아, 그러네. 김해가 교육열이 높은 모양이요.”

 얼떨결에 대답하는 해삼이 멍게를 돌아봤다. 학원에 다녀본 적이 없으니 뭐라고 달리 대답할 거리가 없다.

 

 “그래서 저렇게 손님들이 많군요.”

 멍게도 학원에 대해 할 말이 없어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손님들을 바라보며 무심하게 대답했다.

 

 ‘학원이라니? 금수저나 다니는 데지! 나 같은 흙수저는 고등학교도 겨우 졸업했다. 빌어먹을 놈의 세상!’

 많은 학원 숫자에 대한 놀라움이나 부러움보다는 시기심이 먼저 생긴 멍게가 속으로 구시렁거렸다.

 

 “저기, 장보려면 우선 은행에 가서 돈부터 좀 찾아야 되는데요? 근처에 NH가 없을까요?”

 해삼이 주머니를 만지며 물었다.

 

 “냉장고와 티브이는 회사에서 사줄 거다. 냉장고는 작은 걸로 사라. 괜히 커 봤자 음식 썩히기 십상이야. 대신에 티브이는 큰 걸로 사줄게. 어때?”

 서울 객지 자취생활 6개월차인 문도가 싱긋 웃으며 해삼과 멍게를 보고 말했다.

 

 “예? 냉장고와 티브이를 회사에서 사주는 겁니까?”

 해삼과 멍게가 반갑고 놀라워 얼굴이 환히 펴졌다.

 회사에서 빌라 전세금까지 대줬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냉장고와 티브이까지 사주겠다니 흥감하기 그지없다.

 

 “나머지 생활용품 구입비와 한달 생활비는 100만원 가불해 줄 겁니다. 여기 현금으로 가져왔어요.”

 삼봉이 얼른 돈봉투를 꺼내서 해삼에게 건네줬다.

 

 “아이구, 웬 이리 많이? 은행에 가서 저금 찾으면 되는데……”

 해삼이 좋으면서도 감사한 표정을 지었다. 실은 주머니에 십 몇 만원밖에 없다.

 

 아까 오면서 멍게와 상의해서 둘이 20만원씩, 합해서 40만원으로 한 달간 살아가기로 했었다.

 앞으로는 봉급에서 30만원만 쓰고 나머지는 눈 딱 감고 적금 들어 목돈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불도 사야 하니까 많지는 않을 겁니다. 우선 쓰고 남으면 저금해두면 되지요. 장보고 나서 은행에 들러 구좌도 트시고. 여기 바로 옆에 KB가 있던데요.”

 삼봉이 어차피 가불인데 뭘 그리 황송해 하느냐는 듯 미소 띤 얼굴로 말했다.

 

 “아, 이불은 저기서 사면 되겠네요!”

 멍게가 마트 입구 골목 건너편에 있는 ‘사랑 홈 패션’ 간판을 보고 소리쳤다.

 혼수품 전문점인데, 커텐 이불 등이 적혀있다. 바로 옆에는 중화요리점 ‘만물루’도 나란히 붙어있다.

 

 “우선 배달해야 되는 냉장고와 티브이부터 사러 가자.”

 문도가 무거워 배달해야 되는 것부터 사자며 앞장서 마트로 향했다.

 

 “옙, 지부장님!”

 해삼과 멍게가 합창을 하고 문도를 따라 마트 안으로 들어갔다.

 

 주말인 토요일이라 마트 안은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덩치 큰 조폭 같은 사내 네 명이 어슬렁거리고 지나가자 손님들은 시선도 피하며 슬금슬금 비켜섰다.

 

 냉장고는 원도어 중형을 사고 TV는 42인치를 샀다. 계산은 문도가 회사카드로 했고, 두 시간 후에 빌라로 배달해 주기로 했다.

 

 “장 다보고 함께 해장국 먹으면 좋겠는데, 나랑 삼봉이는 다른 사람과 약속이 있어 먼저 가봐야 되겠다. 식품은 캔 정도만 사라. 여기서 북서쪽으로 한 3백미터만 가면 큰 재래 전통시장이 있어.”

 문도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 예. 재래시장이 있군요? 식품은 거기 가서 사겠습니다. 지부장님은 얼른 가보십시오. 감사 합니다, 지부장님!”

 해삼이 좋아하며 어서 가보시라고 손짓을 했다.

 

 “시간 되면 여기 수로왕릉 구경도 해봐라. 그럼, 내일도 푹 쉬고 월요일에 보자!”

 

 “저도 먼저 가서 미안해요, 해삼 씨. 멍게 씨도 시장 잘 보고 가세요.”

 문도와 삼봉이 손을 흔들고 마트를 나섰다.

 

 “예, 안녕히 가세요. 월요일에 뵈어요~”

 해삼과 멍게도 손을 흔들며 두 사람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서있다.

 벌써 한 가족이 된 것이다.

 

 해삼과 멍게는 가전코너에서 전기밥솥과 전기포트도 사고 생활용품 코너에 들러 냄비와 주전자, 수저, 접시 등 생활에 필요한 가재도구를 샀다.

 전라남도 해남 출신 해삼과 경기도 금촌 출신 멍게의 경상남도 김해 타향살이가 정식으로 시작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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