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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신20세기파
작성일 : 17-10-20 18:35     조회 : 160     추천 : 2     분량 : 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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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20세기파

 

 

 “그때가.. 1993년 7월이니까, 22년 전 일이네! 친구 영화 봤지요? 거기에 유오성이가 칠성파 행동대장으로 나오고, 장동건이가 신20세기파 행동대장 김OO로 나오지 않소?”

 신상사가 기억을 더듬어 오래 전 사건을 떠올리며 영화 ‘친구’를 들먹였다.

 

 “아, 예! 그러면 신20세기파가 그 일로 칠성파와 결별하고 서로 원수처럼 된 거군요. 그래서 영화에서 장동건이가 배역을 맡았던 행동대장 김OO가 사실상 신20세기파의 초대 두목이 되는 셈이라는 말씀이네요?”

 문도가 그제야 신20세기파의 원조가 누구인지를 알아들었다.

 

 2001년 3월에 개봉된 영화 ‘친구’에서 칠성파 행동대장 정XX 등 조직원들이 신20세기파 행동대장 김OO를 회칼로 무자비하게 살해하는 장면은 바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영화화한 것이다.

 

 “그렇지. 그 영화 친구가 흥행에 성공하니까, 칠성파 행동대장 정XX가 곽경택 감독을 협박해서 3억원을 뜯어냈다잖아! 그래서 공갈 협박 혐의가 추가되기도 했지. 허허.”

 

 곽경택 감독은 ‘친구’의 모티브로 초등학교 동창인 칠성파 행동대장 정XX를 택했다. 정XX는 김OO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10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었다.

 

 영화촬영에 앞서 곽 감독은 수감중인 정XX를 찾아가 실화를 영화로 만들겠다고 얘기했다.

 별도의 사례비는 없었으나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자 정XX는 곽 감독과 영화제작사와 배급사에 수익금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1년형이 추가되어 11년을 산 뒤 2006년 12월 25일 출소했다.

 

 “아, 그렇군요. 그 영화가 진짜로 있었던 일이네요. 그래서 신20세기파가 지금까지 칠성파와 원수처럼 척을 지고 있군요.”

 

 칠성파라는 같은 뿌리에서 갈라져 나와 원수지간이 된 신20세기파의 사연이 이해된 문도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재작년에는 속편 ‘친구2’도 나왔던데요? 이번에는 별로 흥행은 못 한 것 같습니다.”

 행동대장 털보가 신났는지 한마디 더 거들고 나섰다.

 

 2013년 11월에 ‘친구’의 후속편인 ‘친구2’가 개봉되었다.

 ‘친구2’는 과거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예, 저도 친구2 영화 봤는데, 1편보다 별로 재미가 없던데요. 장동건의 아들이 자기 아버지 죽인 원수인지도 모르고 유오성 밑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알게 되는데, 차마 복수는 못하고 그냥 헤어지더라고요. 마지막 장면에 운전하는 수하가 어디로 모실까요 하고 물으니까, 유오성이가 어디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갈 데도 없다고 탄식처럼 말하는데, 좀 안됐던데요.”

 잠자코 있던 삼봉이 한마디 하며 조폭들의 말로가 별로 안 좋게 끝난다는 의미를 완곡히 전달했다.

 

 “신 보스님! 제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이강환 오야붕이 물러나면서 후계자로 왜 감방까지 갔다 온 영화 친구 주인공 정XX한테 안 물려주고 다른 사람한테 물려줬을까요? 친구나 친구2 영화 보면 정XX의 아버지가 칠성파를 창립한 사람으로 나오던데요.”

 

 삼봉의 엉뚱한 소리에 신상사 보스와 털보 행동대장이 떨떠름한 표정을 짓자 문도가 얼른 다른 질문을 꺼냈다.

 

 영화 친구2에는 정XX(준석-유오성 분)의 아버지 이철주 역으로 영화배우 주진모가 나오며,

 “지금 안하믄.. 나중에 니가 당한다.”

 라는 대사로 1960년대 부산을 장악했던 건달 이철주의 생존법을 전하고 있다.

 

 “아, 거기에는 이강환 오야붕의 신중한 생각이 작용했을 거요. 당시에 정XX 외에도 칠성파 간부로 오래 활동한 강 모씨도 물망에 올랐었지. 그런데 그 셋 중에 한YY에게 두목 자리를 물려준 건 두 가지 이유가 있었을 거요.”

 불과 5년 전 일이라 당시 칠성파 우호세력인 사상파 보스를 맡고 있었던 신상사가 그 배경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눈치다.

 

 “두 가지 이유라고요? 그 한YY라는 부두목이 다른 두 명보다 뭔가 능력이 출중했던 모양입니다?”

 문도가 상당한 호기심을 느끼며 물었다.

 

 “아니요! 무슨 능력이 출중해서가 아니고, 한YY는 특별한 전과가 거의 없었소.”

 신 상사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예? 조직의 부두목이나 되는 사람이 전과가 없었어요?”

 문도가 이해가 잘 안돼서 히죽거리고 웃었다.

 

 조폭의 부두목이 장군처럼 감방에 다녀온 흔적인 별을 주렁주렁 달고 있어야 어울리는데, 전과가 없었다는 게 무슨 두목으로 승진하는 조건이 되었느냐는 생각에서다.

 

 “그보다 결정적으로 두목에 오르게 된 것은 한YY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거요. 정XX는 영화에도 나오지만 한때 완전 마약 중독자였고, 강 모씨도 마약을 취급했던 모양이오.”

 신 상사가 피식 웃었다.

 

 “아, 그랬습니까? 칠성파는 그 때도 마약은 취급하지 않았던가 보네요?”

 문도가 그래도 자기 배달과 우호적인 칠성파 세력이 마약을 멀리하는 것이 다행이다 싶어, 고개를 끄덕이며 삼봉을 돌아봤다.

 

 “선배님!, 아니, 지부장님! 영화 ‘대부’에도 보면, 보스인 ‘돈 꼴레오네’가 마약 사업에 돈을 투자하라고 찾아온 ‘버질 솔로조’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습니까? 다른 사업은 다 하면서도 마약 사업은 결국 패밀리에게 해가 될 거라며 절대로 하면 안 된다고 하지요. 그래서 솔로조 패거리들한테 습격 당해서 입원도 하고 전쟁이 벌어지지요. 결국은 정의파였던 막내아들 ‘마이클’이 ‘솔로조’를 권총으로 살해하고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피해있다가 나중에 보스자리를 물려받지 않습니까?”

 

 영화에 빠삭한 삼봉이 ‘대부’의 줄거리를 줄줄 읊으며 조폭들도 마약 사업은 꺼려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젊은 친구가 머리가 억수로 좋은가 보요? 대부 영화에 나왔던 사람들 이름을 술술 다 외우고 있네! 앞으로 잘 지내봅시다. 내 술 한잔 더 받으소.”

 털보가 감탄하며 소주병을 치켜들었다.

 

 “아, 아닙니다. 학교 다닐 때 공부는 안하고 액션영화만 봐서 그렇습니다.”

 삼봉이 겸손을 떨며 잔을 집어 바쳤다.

 

 “그 대부 영화의 돈 꼴레오 말처럼 마약은 절대로 손대면 안 되는 사업이요. 그런데도 신20세기파 세력들이 전국의 마약을 손에 거머쥐고 큰 소리를 치고 있으니, 이게 참 고약하단 말씀이야!”

 신상사가 자기 소주잔을 비워 마시고 쓴맛을 다시며 한마디 했다.

 

 “아, 신20세기파가 마약을 전국으로 퍼뜨리고 있습니까? 그렇게나 전국구 조직으로 커버린 모양이네요?”

 신20세기파가 부산지역에서나 대단했지 설마 전국적으로 설치겠나 싶었던 문도가 의외의 사실에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

 

 “그게 다, 칠성파가 예전에 땀 흘려 다져놓은 기반을 딛고 까부는 거요. 제까짓 신20세기파 단독 힘으로 전국구는 꿈도 못 꾸지.”

 신상사가 계속 씁쓰레한 표정을 지으며 화려했던 칠성파의 과거를 회상하는 눈치다.

 

 “전에는 칠성파가 전국구로 놀았습니까?”

 문도가 부산 최대 조폭 칠성파가 과거에는 전국구로 놀았구나 싶어 물었다.

 

 “그렇지. 일반인들은 전국구 조직이라고 하면 호남 쪽 세력인 조양은이의 ‘양은이파’나 김태촌의 ‘서방파’와 이동재의 ‘OB파’를 떠올리는데, 그 놈들이 회칼을 들고 호텔이고 룸살롱이고 설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거요. 사실 우리 칠성파는 일찍이 일본 야쿠자와 손을 잡고 있어서 그 놈들하고 비교도 안 되는 명실상부한 전국구 조직이었지.”

 신상사가 자랑스럽게 자기 사상파의 연합 주도세력인 칠성파의 과거를 들먹였다.

 

 “그때는 호남 쪽 3대 세력하고 마찰이 없었나요?”

 “그럴 위험은 항상 존재했지. 2007년엔가, 지금 칠성파 두목인 한YY가 배신한 광안 칠성파 수괴 잡는다고 조직원 수십 명 데리고 서울에 가서 설친 적이 있지. 그러다가 2009년에는 칠성파하고 서방파 간부 사이에 칼부림이 발생해서 서울에서 호남출신 연합파와 수십 명이 서로 대치한 적도 있소.”

 신상사가 기억을 더듬어 큼직한 일들을 들려줬다.

 

 “아, 칠성파가 호남 세력과 크게 붙을 뻔 했군요. 그런데 어찌 조용히 넘어갔을까요?”

 그 정도였다면 수십 명은 다쳤을 테고 뉴스에도 대문짝만하게 나왔을 것이다.

 

 “음.. 그때 수원 북문파 오야붕이 전국구 오야붕들을 수원에 모이게 해서 큰 전쟁 없이 잘 넘어갔던 거요.”

 

 “예? 수원 북문파에서 중재를 했다고요?”

 깜짝 놀란 문도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지금 수원 북문파는 자기들의 우호조직으로 가깝게 지내며 수족이나 마찬가지로 부려먹고 있다.

 그런 북문파가 전국의 조폭 오야붕들을 불러모아 중재역할을 했다니,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때는 북문파가 전국구 중에서도 세력이 대단했더랬소. 전국에 있는 서른 여덟 개 조직의 오야붕들을 초대해서 서로의 나와바리를 지켜주고 가급적 피 튀기는 전쟁 없이 잘 지내자는 취지로 합동회의를 했었소. 한, 삼 사 년간 지속했던 기억이요.”

 신상사가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의외의 얘기를 들려줬다.

 

 “아, 그런 일이 다 있었군요. 그래서 영남지역의 칠성파가 호남지역의 3대세력들과 큰 마찰 없이 지내게 됐군요.”

 

 “그뿐이 아니오. 2010년 초에 두목이 된 한YY가 부산지역 내 군소 폭력조직을 차례로 흡수해서 ‘온천장 칠성’, ‘서동 칠성’, ‘기장 칠성’ 등으로 이름을 붙여 조직을 프랜차이즈화 하면서 확대했소.”

 

 “아, 이강환 오야붕이 칠성파 후계자는 제대로 지정했네요!”

 

 “그런 셈이지. 한YY가 취임하고 일년 뒤 2011년에 호남지역 출신 조직인 ‘국제 PJ파’와 ‘벌교파’등과도 연합해서 세력을 전국으로 확장했소. 그 해 10월에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 PJ파’ 조직원 행사에 칠성파 조직원 50명을 데리고 가서 참석했고, 양 조직이 연합했다는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리기도 했소.”

 신상사가 불과 4년도 안된 칠성파의 얘기를 들려주며 아직은 칠성파가 전국구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아, 역시 역사가 오래된 칠성파라서 신20세기파가 설쳐도 아직은 끄떡없이 건재하군요.”

 문도가 안심이 되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자기들의 우군이면서 그 커다란 전국구 칠성파와 연합세력인 사상파의 보스 신상사와 행동대장 털보를 믿음직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거기에다 북문파가 불과 6년 전까지만 해도 전국의 오야붕들을 불러모을 만큼 대단한 조직이었다니, 그저 놀라울 수밖에 없다.

 

 “그래도 그건 이미 지나간 과거사고, 지금은 우리 칠성파도 많이 약해져서 흔들리고 있소. 최근에는 믿었던 하부 조직들이 마약사업에 유혹돼서 신20세기파와 밀거래를 하고 있는데, 칠성파에서 함부로 처치하지도 못하고 그냥 바라보고만 있는 실정이요.”

 칠성파 자랑을 늘어놨던 신상사가 현실로 돌아와서 암울한 미래를 직시하며 한숨을 쉬었다.

 

 “아, 역시 신20세기파 연합세력들이 마약거래로 자금을 충분하게 확보하니까, 그걸 본 군소 조직들도 마약사업으로 쏠려서 신20세기파와 손을 잡으려고 하나 보군요.”

 부산에서 흥신소 사업을 해야 되는 문도도 앞으로 그런 조직들과 부딪칠 일이 걱정된다.

 

 “마약사업에 손댄 조직들이 전국적으로 많습니까?”

 삼봉도 걱정되어 생각난 듯 물어봤다.

 

 “그거야 자세히 파악될 수는 없지요. 그래도 내가 알기로 현재 마약을 취급하는 조직이 전국에 40여개는 되는 것 같소. 그 중에 절반은 부산과 영남지방이고 경기도, 인천, 서울, 충청도 등에 흩어져 있는 것 같소.”

 신상사가 자기 나름 조사한 마약거래 조직의 숫자에 대해 알려줬다.

 

 “아, 생각보다 상당히 많네요? 그럼 그 40여개의 조직들이 거래하는 마약은 거의 다 신20세기파에서 밀수입해서 공급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까?”

 문도가 예상외의 숫자에 놀라며 신20세기파에 대한 경계심을 높였다.

 

 문도의 부친 살해범의 원흉인 박신배가 보스로 있는 유태파는 신20세기파와 아주 밀착되어있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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