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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귀주 교수 왕낭선
작성일 : 17-10-19 14:00     조회 : 690     추천 : 1     분량 : 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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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효공주가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아 왕총아는 속으로 생각했다.

 

  '공주마마께서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은데, 공주마마만 믿고 기다리고 있다간 사부님을 구출할 기회를 놓칠지도 모르겠구나.'

 

  바로 이 순간, 왕총아의 뇌리에 떠오른 사람은 요지부였다.

 

  '지부가 지금쯤은 북경에 와 있을지 모르겠구나! 그래, 지부를 만나면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대략이라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에 왕총아가 화효공주에게 말했다.

 

  "공주마마, 소녀가 듣기로는, 소녀의 어머님이 호북성 관청에 하옥되었다가 방면되었다고 들었사온데, 어머님의 소식을 알아보러 나갔다 와도 되겠사옵니까?"

 

  화효공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 좋을 대로 하게."

 

  이 말을 하고 나서 뭔가 생각이 떠오른 듯 덧붙였다.

 

  "헌데, 자네 어머니야, 내 호위무사들을 시켜 데려오게 하면 될 터인데......"

 

  여기서 말을 멈춘 화효공주는 마치 요지부를 만나고 싶어하는 왕총아의 마음을 꿰뚫어 보듯 말했다.

 

  "혹여 다른 사람의 소식을 알아보러 나가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

 

  이 말에 이어 화효공주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가 왕총아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요포졸 말이네."

 

  왕총아는 일부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한 얼굴로 되물었다.

 

  "요포졸이 제 친척도 아니온데, 소녀가 왜 요포졸의 소식을 알아보러 나가겠사옵니까?"

 

  화효공주는 왕총아의 말이 진심이 아님을 알고 있다는 듯 고개를 젓더니 미소를 지었다.

 

  "나한테는 사실대로 말해도 괜찮네. 자네 마음을 내가 모를 줄 아는가?"

 

  더이상 말하면 왕총아가 난처할 것 같아 화효공주는 여기서 말을 멈추었다.

 

  왕총아는 대체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아예 입을 다물고 있었다.

 

  화효공주는 이러한 왕총아가 우스운 듯 미소를 지으며 농담조로 말했다.

 

  "자네가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못하는 걸 보니, 내 짐작이 맞는 것 같은데, 최악의 경우, 내가 제림을 구할 수 없다면, 자네는 요포졸에게 재가하면 되겠네 그려."

 

  화효공주 딴에는 농담으로 한 말이었지만, 왕총아는 깜짝 놀라 되물었다.

 

  "공주마마께서는 소녀의 상공을 구하실 자신이 없으시다는 말씀이옵니까?"

 

  건륭제를 알현하고 돌아오기 전까지만 해도 제림을 구할 자신이 있는 것처럼 말했던 화효공주가 벌써부터 최악의 경우를 말하자 왕총아는 그 진의가 의심스러웠던 것이다.

 

  화효공주는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내, 자네에게 솔직히 말하자면, 제림을 구할 수 있을지는 나도 잘 모르겠네."

 

  이 말에 이어 한마디 덧붙였다.

 

  "나는 제림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네."

 

  화효공주의 솔직한 말에 왕총아는 충격으로 할 말을 잃어버렸다.

 

  '나는 화효공주만 믿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무력을 쓰지 않고는 사부님을 구할 수 없단 말인가?'

 

  왕총아는 멍한 얼굴로 있다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공주마마께서 소녀의 상공을 구하실 수 있을 가능성이 반절도 안 될 것 같사옵니까?"

 

  화효공주는 미안한 듯 한숨을 내쉬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네. 지금으로서는 내가 자네의 낭군을 구할 가능성은 반절도 안 될 같네."

 

  왕총아는 뒷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화효공주만 믿고 있다가는 믿는 도끼에 발등찍히는 꼴이 될 것만 같았다.

 

  왕총아는 충격으로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 이 한마디 밖에 할 수 없었다.

 

  "솔직히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옵니다."

 

  왕총아는 화효공주가 제림을 구해주리라 기대해 거병을 포기한 스스로가 원망스러웠다.

 

  '애초부터 만주족 공주와 황자를 믿고 거병을 포기한 내가 어리석었던 것이지,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지금이라도 거병을 일으켜 사부님을 구출할 방도를 찾아야할 것 같구나!'

 

  왕총아는 한시라도 빨리 요지부를 만나 거병을 일으키는 것을 의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왕총아가 화효공주에게 이제 나가봐야겠다는 말을 하려는 찰나, 화효공주의 입에서 실로 예상치 못한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자네가 요포졸에 대한 자네의 생각을 확실히만 말해준다면, 내가 어떻게 해서든 요포졸만은 처벌받지 않도록 아바마마께 말씀드려 주겠네."

 

  이 말에 이어 한마디 덧붙였다.

 

  "요포졸이 자네와 함께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고 아바마마께 말씀드린다면, 아바마마께서는 설령 요포졸이 역모에 가담했다고 하더라도 나를 봐서라도 틀림없이 선처해 주실 것이네."

 

  왕총아는 문득 최악의 경우도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간곡한 어조로 말했다.

 

  "요포졸은 상공께서 가장 아끼는 제자이옵니다. 최악의 경우, 공주마마께서 소녀의 상공을 구하실 수 없게 된다면, 요포졸이 역모죄에 연루되어 처벌받지 않도록 선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옵니다. 또한 상공의 조카님이신 제포졸도 역모죄에 연루되어 처벌받지 않도록 선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옵니다."

 

  화효공주는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의 말대로 요포졸과 제포졸은 내가 아바마마께 잘 말씀드려 선처해 주겠네."

 

  왕총아는 부탁하는 김에 자신의 어머니와 친인척까지 미리 부탁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또한 소녀의 어머님과 친인척도 역모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선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옵니다."

 

  화효공주는 걱정할 필요없다는 듯 손을 내저었다.

 

  "이미 내 시아버님께서 자네와 자네의 친인척이 제림의 역모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조치해 놓으셨으니, 그건 걱정할 필요가 없네."

 

  이 말을 하고서 생각이 난 듯 한마디 덧붙였다.

 

  "곧 시아버님께서 집으로 오실 테니, 시아버님께 감사 인사라도 드리게."

 

  왕총아는 속으로 콧방귀를 뀌지 않을 수 없었다.

 

  '흥! 모든 것이 화신이 꾸민 음모로 생긴 일인데, 내가 화신에게 감사해야한단 말인가!'

 

  왕총아는 화신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빨리 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주마마, 지금은 제가 나가봐야 하니, 화대인께 감사 인사는 나중에 드리겠사옵니다."

 

  "자네 좋을 대로 하게."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화효공주는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 손짓했다.

 

  "지금은 우리 집안의 경비가 삼엄해 통행증 없이는 출입할 수 없으니, 나를 따라오게."

 

  화효공주는 친히 왕총아를 대문까지 배웅해 주었다.

 

  왕총아가 화신의 집을 나선지 얼마되지 않아 여인이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왕사모님!"

 

  왕사모님이라면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아닌가!

 

  왕총아가 고개를 돌려보니 왠 소녀가 그녀를 향해 손짓하고 있었다.

 

  흰옷을 입은 소녀는 왕총아와 비슷한 또래처럼 보였다.

 

  왕총아는 자신에게 손짓하는 소녀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흰옷을 입은 걸 보면 화신의 시녀는 아닌 것 같은데, 혹시 백련교 자매일까?'

 

  소녀는 자신이 있는 쪽으로 와 달라는 듯 왕총아를 향해 계속 손짓했다.

 

  왕총아는 재빨리 흰 옷을 입은 소녀에게 다가가 물었다.

 

  "저를 아시나요?"

 

  얼굴을 비스듬하게 하고 서 있던 소녀는 대뜸 되물었다.

 

  "제대인의 사모님이 맞으시지요?"

 

  이때서야 얼굴을 정면으로 돌린 소녀는 화신의 시녀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빼어난 미색이었다.

 

  화신의 집에 있는 시녀들은 하나같이 빼어난 미색이라 그런 생각이 든 것이다.

 

  "네, 그래요. 낭자는 누구시죠?"

 

  왕총아가 되묻자 소녀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왕총아의 귀에 속삭였다.

 

  "제대인의 사모님이 맞으시다면 저를 따라와 주세요."

 

  소녀는 왕총아가 고개를 끄덕이기도 전에 따라오라 손짓하며 어디론가 앞장 서 가기 시작했다.

 

  왕총아는 군말 없이 소녀를 뒤따라가며 생각했다.

 

  '이 낭자는 미색이 빼어나지만 흰옷을 입은 걸 보면 화신의 시녀는 아닌 것 같은데 백련교 자매가 아닐까?'

 

  왕총아는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 소녀를 뒤따라가던 중에 물었다.

 

  "낭자는 저를 어떻게 알아보셨지요?"

 

  빠른 걸음으로 앞장 서 걸어가던 소녀는 왕총아의 물음에 발걸음을 멈추더니 고개를 돌렸다.

 

  "요포졸께서 말씀해 주신 사모님의 인상 착의를 듣고 알아보았어요."

 

  소녀의 입에서 요포졸이란 말이 튀어나오자, 왕총아가 깜짝 놀라 되물었다.

 

  "요포졸을 아세요?"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는 오래전부터 요포졸을 요형제라 불렀답니다."

 

  요지부를 요형제라 불렀다는 말은 자신이 백련교도라 실토한 것이마 마찬가지였다.

 

  다만 왕총아는 소녀가 백련교도임을 확신할 수 없어 물었다.

 

  "그럼, 요형제는 낭자를 뭐라 불렀지요?"

 

  소녀는 웃음을 참으려는 듯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미소를 지었다.

 

  "왕자매라 불렀어요."

 

  소녀도 왕씨인 모양이었다.

 

  요지부가 왕자매라 불렀다면 소녀는 백련교도가 틀림없었다.

 

  왕총아가 대뜸 물었다.

 

  "낭자도 왕씨인가요?"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저도 왕씨예요."

 

  왕총아는 별안간 소녀가 대체 언제적에 요지부에게 자신의 인상 착의를 들었는지 궁금해져 물었다.

 

  "요형제가 낭자에게 제 인상 착의를 말해준 것이 언제였지요?"

 

  왕총아는 한참전의 일인 줄 알고 물은 것이었지만, 소녀의 대답은 정반대였다.

 

  "얼마전에요."

 

  얼마전이라니! 요지부가 지금 이곳에 있단 말인가!

 

  왕총아는 어찌나 기쁜지 자신도 모르게 흥분한 얼굴로 물었다.

 

  "요형제는 지금 어디에 있지요?"

 

  "저를 따라오세요."

 

  이 한마디만 하고서 소녀는 다시 앞장 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소녀는 주루들이 끊임없이 늘어선 거리로 왕총아를 인도했다.

 

  "요형제가 주루에 있나요?"

 

  왕총아가 묻자 소녀가 대답했다.

 

  "네, 요형제는 주루에서 왕사모님을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왕총아는 의아했다.

 

  '지부는 어째서 많고 많은 장소 중에 하필이면 기생들이 득실한 주루에 있는 것일까?'

 

  왕총아는 자신이 사랑하는 요지부가 기생들이 득실한 주루에 있는 것이 은근히 마음이 쓰였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그런 것을 따질 것이 아님을 알았지만, 알면서도 마음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어느새 커다란 주루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소녀는 주루 안으로 들어갈 것을 귄유했다.

 

  "주루 안으로 들어가시지요."

 

  소녀를 따라 주루 안으로 발을 내디딘 왕총아는 첫눈에 여느 주루와는 전혀 다른 곳임을 알 수 있었다.

 

  주루 안의 여인들은 모두 흰옷을 입고 있었고, 미색은 하나같이 빼어났지만 몸가짐이 바른 것이 기생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주루 안의 사내들은 비록 흰옷을 입고 있지는 않았지만, 사내들끼리 점잖게 차만 마시고 있는 것이 기생을 보러 온 손님처럼 보이지 않았다.

 

  왕총아는 혹시라도 요지부가 있는지 두리번거렸지만, 바로 이때 소녀가 속삭였다.

 

  "윗층에 계십니다."

 

  그러고는 윗층으로 왕총아를 인도했다.

 

  왕총아가 소녀를 따라 계단으로 올라가 윗층에 이르자 커다란 방 하나가 시야에 들어왔다.

 

  "귀주 교수 왕낭선이 이사부님께 인사올립니다."

 

  소녀가 이때서야 귀주 교수라는 자신의 지위를 밝히자 왕총아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낭자께서는 백련교 교수들 중 유일한 여교수이신 귀주성의 교수 왕여협이시군요."

 

  그러고는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왕여협을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왕총아와 동갑인 왕낭선은 수백여 명의 백련교 지역 교수들 중에 유일한 여인이였다.

 

  양양 백련교도들은 왕총아와 성이 같은 그녀를 왕여협이라 불렀다.

 

  왕낭선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소녀가 귀주 교수 왕낭선입니다만, 여협이란 말은 한갓 허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고는 커다란 방을 가리키며 말했다.

 

  "요총교수 대행님께서 사모님을 기다리고 계시니, 일단 뵈시지요."

 

  왕총아가 바라던 바였다.

 

  왕총아는 일초일각이라도 빨리 요지부를 만나보고 싶었지만, 왕낭선과 악수하고 인삿말을 나누느라 지체된 것이다.

 

  왕총아가 고개를 끄덕이자 왕낭선이 커다란 방의 방문을 열어젖혔다.

 

  커다란 방 안에는 요지부 뿐만 아니라 제국모와 고균덕도 함께 앉아 있었다.

 

  방문이 열리는 순간, 요지부, 제국모, 고균덕이 동시에 고개를 숙여 왕총아에게 인사했다.

 

  "사모님! 그간 별고 없으셨습니까?"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빌리이브 17-10-20 11:40
 
왕 소녀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귀주 교수 라니!
아, 그리고 왕총아도 은근 질투 하는 가 봐요, 호호.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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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우 17-10-21 00:08
 
빌리이브님, 오늘도 소중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왕총아도 은근히 질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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