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사상파 보스 면담
작성일 : 17-10-17 17:46     조회 : 151     추천 : 2     분량 : 540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사상파 보스 면담

 

 

 “유태파가 김해 삼방파를 넘본다고요? 아, 저번에 왔을 때 얼핏 들은 것 같습니다. 유태파가 김해 삼방파 구역에 가서 집적거리다가 얻어 터지고 갔다던데, 그 말씀입니까?”

 

 문도가 이번에 유태파가 김해 장유파와 손잡고 대대적으로 삼방파를 공격할 계획인줄 알면서 일부러 모른 척하고 이미 지나간 얘기를 꺼냈다.

 

 “아, 그건 몇 달 전 얘기요. 우리한테 흡수된 하단파 애들 얘기로는 유태파가 그 사건 후로 아주 독을 품고 삼방파를 공격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하요. 고 지부장 고향이 김해라니까 내가 생각나서 일러주는 거요.”

 신상사가 넌지시 생색을 내며 웃었다.

 

 “아, 그렇군요. 부산의 조직원들은 늘어나고 시장은 포화되니까, 이제 김해까지 넘보는 모양입니다. 하기는 김해도 서쪽 창원 근처의 장유면은 예전 같지 않고 급속히 발전해서 새로운 마약 시장이 생겨날 수도 있겠네요.”

 

 문도가 속내를 감추고 수긍하는 척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은 바로 그 일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중이었다.

 

 유태파가 김해 삼방파를 공격하게 되면 사상파가 삼방파를 도와달라는 말을 어떻게 꺼내야 좋을지 고민 중인데, 마침 신상사가 그 얘기를 먼저 끄집어내어서 어쩌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 싶다.

 

 “아, 맞아요. 김해에 새로 생긴 장유파가 있다고 하더구먼! 혹시 선배나 후배 중에 장유파 조직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소?”

 장유면이란 말에 의외로 신상사가 반색을 하며 장유파에 대해 물었다.

 

 “장유파라고요? 그런 조직도 있습니까? 제가 김해가 고향이긴 해도 학교를 부산에서 다녀서 그쪽 조직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꼭 필요하시면 제 고향 친구들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주겠소? 실은 내가 장유면에 땅을 좀 사서 작은 건물을 지으려고 해요. 그런데 그 토박이 장유파가 설치는 바람에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손해를 상당히 보게 생겼소.”

 

 “아, 그렇습니까? 장유면에 무슨, 신 보스님 별장이라도 지으실 모양이네요?”

 

 “그기 아이고, 내가 작은 건축 회사를 하나 차려서 조금씩 시작해볼라 하요. 우선은 작은 3층 건물을 지어서 팔면서 실적부터 올려가려고. 허허.”

 

 “건축 회사를 차려요? 아, 이제는 건축 사업을 하시려는 거군요. 대단하십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건축회사 얘기에 문도가 신상사의 기분을 북돋아 줬다.

 

 “뭐, 아직 사업이라고 할 단계는 아니오. 요새 은행이자가 박하니까,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작은 3층건물 하나 사서 3층에 입주해 살고 1, 2층 월세 받는 게 유행이라서. 허허.”

 신상사가 기분 좋은 겸손을 떨었다.

 

 “예, 그렇군요. 한 채 지어 팔고 그 돈으로 다시 신축하면 공사실적 오르고 도급순위도 오를 거 아닙니까? 그러다 보면 나중에 연립주택이나 아파트 건축 같은 것도 낙찰 받아 할 수 있겠네요?”

 이미 대형 건설회사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는 문도가 신상사의 구상을 짐작하고 장단을 맞춰줬다.

 

 “하하, 고 지부장이 건축 사업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구먼. 하긴 최 회장님도 흥신소 일만 하실 수는 없겠지. 사실 나는 그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일찌감치 장유면에 땅을 좀 사두었소. 지금 땅값이 무척 뛰어서 그 땅 일부를 담보로 은행대출 받아서 조금씩 지어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그 장유파 애들이 방해를 하고 난리를 친단 말이오. 손을 쓰려고 해도 그 자식들 배경과 수준을 좀 파악하고 나서야 되겠는데…”

 

 문도의 장단에 고무된 신상사가 슬슬 자기 건축 사업의 규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3층 건물 한 채만 짓는 게 아니고 장유면에서 여러 채를 지어서 팔면서 상당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속셈이 엿보인다.

 그런데 토박이 조폭인 장유파가 방해를 한다는 얘기다.

 

 “그렇습니까? 상당히 급하신 모양이네요. 그럼 제가 잠시 친구한테 문자로 우선 부탁해 보겠습니다.”

 장유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문도가 모른체하고 친구 박강철이에게 문자를 쳐서 보내며 뜸을 들였다.

 

 <박 사장, 내가 장유파에 대해 알아보라는 부탁을 받고 있는데, 모른 체 쇼를 해야 돼. 네가 아는 내용을 요약해서 지금 문자로 보내줄래? >

 

 “김해서 오토바이 배달사업 하는 친구한테 장유파에 대해서 아는 것 있으면 문자로 보내달라 했습니다.”

 강철에게 문자를 보낸 문도가 답신을 기다려보라는 듯 웃으며 말했다.

 

 “아, 오토바이 배달사업 하는 친구가 있소? 그거 괜찮은 사업 같은데, 몇 명이나 데리고 한대요?”

 신상사가 금세 친구한테 장유파에 대해 알아보라고 문자를 보내는 문도가 마음에 드는데다 친구가 오토바이 배달사업을 한다니까 약간 호기심이 일었다.

 

 “예, 주로 고등학교 다니는 애들 데리고 하는데, 방과후 야간에 알바처럼 고용해서 하고 있답니다. 인원은 한 사오십 명 되는 것 같습니다.”

 문도가 일부러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대답했다.

 

 “사오십 명이나 돼요? 아주 크게 사업을 하시는 친구시네!”

 네댓 명이나 될 줄 알았는데, 그 열 배나 되는 숫자에 놀란 신상사가 크게 뜬 눈으로 문도를 다시 훑어봤다.

 

 ‘이 친구 젊은 나이에 배달의 부산지부장으로 발령받아 온 것도 신통한데, 친구가 김해에서 40~50명을 데리고 오토바이 배달사업을 하고 있다니! 이거 보기보다 대단한 놈 아니야?’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그런 일을 한다면 주먹 꽤나 쓰는 녀석들이 분명하고, 졸업하면 곧바로 어른 행세할 놈들이니까, 철없이 물불 안 가리고 날뛸 수 있는 젊은 대원으로 곧바로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은근히 탐도 나고 시샘도 난다. 자기는 왜 진작 그런 생각을 안 했을까 싶어 후회까지 든다.

 

 “예. 뭐 숫자만 많았지 공부는 못하는 애들이라, 다른 길로 안 빠지게 선도하는 차원에서 남는 것도 별로 없으면서 자선사업 비슷하게 하고 있답니다. 하하.”

 문도가 괜히 별거 아닌 것처럼 웃어넘겼다.

 그래도 은연중에 신상사의 속내는 읽어내고 있다.

 

 “저기, 혹시 말이오.. 나중에 내가 그 친구분 도움을 좀 받을 수 있겠소?”

 신상사가 말 나온 김에 먼저 도움 요청을 했다.

 

 세상일이 어찌 될지 모르니까, 김해 토박이 사업가와 손을 잡으면 김해 바닥에서 건축사업을 하는데도 그렇고, 나중에 혹시 장유파와 크게 전투라도 벌일 일이 생겼을 때 듬직한 배경이 될 건 자명한 이치다.

 

 “글쎄요. 저하고는 막연한 사입니다만, 그 친구 독불장군 성질이 있어서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하하. 신 보스님 뜻이 정 그러시면, 제가 다음에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문도가 슬쩍 꽁무니를 빼면서 주가를 올리는 작전을 펼쳤다.

 

 “아, 그 친구분 자존심이 대단한 모양이요. 하기야 김해에서 젊은 나이에 그만한 사업을 하려면 그런 배짱이 있어야 되겠지요. 오토바이 배달은 주로 유흥업소를 상대로 할 텐데, 아무나 하겠소? 허허.”

 조금 머쓱해진 신상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하는 척 얼버무렸다.

 

 그 사이 강철에게서 문자가 들어왔다.

 

 “아, 금세 답이 왔네요. 음.. 장유파는 조직원이 30명쯤 된답니다. 보스는 이 무계라는 사람인데, 나이가 서른여덟이랍니다. 행동대장이 스물아홉 살인데, 대단한 싸움꾼이라고 하네요.”

 문도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자기도 처음 보는 것처럼 내숭을 떨고 신상사에게 약간 겁을 줬다.

 

 “아, 30명이나 되는구나! 보스는 나보다 한 살 많은데, 해동대장이 아주 젊네!”

 신상사가 근심 어린 표정으로 나이가 서른 네 살이나 되는 자기 행동대장 털보를 슬쩍 돌아봤다.

 

 “겨우 30명인데 뭘 걱정하십니까? 우리도 하단파까지 합하면 45명입니다!”

 나이가 많아서 무안해진 털보가 쪽수를 들이밀고 넘어간다.

 

 “그런데, 장유파와 우호적인 조직이 있답니다. 진영읍내파라고, 거기도 조직원이 30명정도 된다는데요?”

 뜸을 들였던 문도가 계속 문자를 읽는 척 하며 겁을 줬다.

 

 “엥? 진영읍내파가 장유파와 우호적이란 말이오?”

 털보가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합하면 60명이나 되네! 쪽수로도 우리가 15명이나 모자라잖아?”

 신상사가 저쪽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아주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여차 하면 한판 크게 전투를 벌여야 할지도 모르는데, 자력으로는 어렵게 생겼다.

 

 “신 보스님, 너무 염려 마십시오. 혹시 사상파가 그 놈들하고 전투 벌여야 할 일 생기면 저희 배달 열 명이 돕겠습니다. 하하.”

 문도가 이때다 싶어 지원을 장담하고 나섰다.

 

 “아, 그래 주겠소? 그렇게만 해준다면 55대 60이니까 전쟁까지 안 가도 협상할 수 있겠네! 고맙소, 고 지부장!”

 

 “아유, 무슨 말씀을요. 저희 배달과 사상파는 형제지간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당연히 도와드려야지요! 만약 저희 배달한테 비슷한 일이 생기면 사상파에서도 나 몰라라 하지는 않으실 것 아닙니까?”

 

 “아, 물론! 그야 당연하지요. 배달에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 사상파와 하단파 전 대원이 출동해서 도울 것이오! 허허.”

 

 이쯤 되면 사상파와 배달은 혈맹을 맺은 거나 마찬가지다.

 내일이라도 강철이 불러서 신상사와 인사시키고 슬슬 성덕이 형 소개시켜서 김해 바닥에 소문내면, 당분간은 유태파가 장유파와 손잡고 함부로 삼방파를 넘보고 쳐들어 오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유태파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

 삼방파의 방어도 중요하지만 문도 아버지를 살해한 원흉인 유태파의 보스 박신배를 어떻게든 잡아서 원수를 갚아야 한다.

 

 친구 최근상의 아버지 살해범인 배차돌이까지 영도파 보스로 다시 나타났다는데, 유태파의 세력에 대해 좀더 자세히 파악하고 작전계획을 신중히 세워야 한다.

 

 “저.. 아까 유태파가 김해 삼방파를 넘본다고 하셨는데, 유태파에 대해서 좀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문도가 신상사를 빤히 쳐다보며 중요한 정보를 요청했다.

 

 “음, 그래요. 얘기하다 보니까 내가 김해 토박이 분들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되었는데, 유태파가 김해를 친다면 남의 일이 아니게 생겼네. 털보 대장! 엊그제 자네가 한 말, 다시 들려 주게!”

 신상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하다는 듯 옆에 있는 털보에게 뭔가 유태파 관련된 소식을 전해주라고 지시했다.

 

 “아, 예. 우리가 배차돌이한테서 하단파를 접수하고 나서 남은 대원들을 좀 정리했습니다. 35명 중에 배차돌이하고 행동대장 빠지고 33명이 남았었는데, 그 중에 신20세기파 쪽에 물이든 7명을 내보냈어요.”

 

 “아, 그랬습니까? 대단한 결단을 하셨네요!”

 사상파 보스 신상사를 벌로 봤는데 통이 보통이 아니다 싶다.

 

 전투에 이겨서 접수한 조직원을 웬만하면 달래고 꼬드겨서 제 사람으로 만들 궁리만 할 텐데, 충성심 약한 조직원을 아예 적진으로 돌려보냈다는 얘기다.

 

 “그때, 우리 쪽 세작을 한 명 섞어서 내보냈습니다. 그 놈들이 지금 유태파에 들어가 있는데, 우리 세작이 엊그제 보고를 해왔어요.”

 

 “아, 그래요? 그것 참 잘하셨습니다. 그래, 유태파 동향에 대해 무슨 중요한 보고라도 있던가요?”

 갈수록 신상사의 머리도 보통이 아니다 싶다. 세작까지 심어서 보냈다니. 애초에 그럴 목적으로 통이 큰 척 쇼를 했는지도 모른다.

 

 “그녀석 말이 유태파에서 에이즈 폭탄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예? 에이즈 폭탄이요? 그게 무슨…”

 문도 옆에 가만히 앉아 있던 책사 삼봉이 깜짝 놀라 소리를 쳤다.

 

 에이즈 폭탄이라니? 세상에,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린가?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제5부를 시작합니다 2022 / 2 / 12 559 0 -
공지 제4부를 시작합니다 (2) 2018 / 1 / 1 1160 1 -
공지 제2부를 시작합니다. (2) 2017 / 7 / 17 1484 3 -
169 황금 날개 단 독수리 2022 / 3 / 25 257 0 6276   
168 부산 촌놈 서울 구경 5 2022 / 3 / 21 218 0 6274   
167 부산 촌놈 서울 구경 4 2022 / 3 / 15 205 0 5949   
166 부산 촌놈 서울 구경 3 2022 / 3 / 12 217 0 5846   
165 부산 촌놈 서울 구경 2 2022 / 3 / 9 224 0 6227   
164 부산 촌놈 서울 구경 1 2022 / 3 / 7 308 0 6058   
163 회장님의 딸 2 2022 / 3 / 5 219 0 6382   
162 회장님의 딸 1 2022 / 3 / 3 210 0 6078   
161 칠성파의 숨은 후계자 2022 / 2 / 28 217 0 6310   
160 이글스의 눈에 꽂히다 2022 / 2 / 28 208 0 6114   
159 서면파를 넘어서자 2022 / 2 / 27 217 0 6253   
158 헤로인을 팔아라 2022 / 2 / 26 215 0 6073   
157 말빨로 이기는 거야 2022 / 2 / 25 220 0 6471   
156 지피지기면 백전 불태 2022 / 2 / 24 214 0 6363   
155 간빠이 2022 / 2 / 23 226 0 6011   
154 뽕 장사가 최고야 2022 / 2 / 22 217 0 6190   
153 서면파, 부전동파, 행동대장 일전 2022 / 2 / 21 223 0 6020   
152 부전동파의 게임방 작전 2022 / 2 / 20 228 0 6456   
151 서면파, 나이트클럽에 출동 2022 / 2 / 19 225 0 6224   
150 무조건 돈 벌자 2022 / 2 / 18 228 0 6042   
149 조폭도 이제는 건축 사업 2022 / 2 / 17 211 0 6503   
148 금강산도 식후경 2022 / 2 / 15 237 0 6297   
147 부산 조폭순위 3위 통합서면파 (1) 2022 / 2 / 13 266 0 5972   
146 눈사람 만들기 - (제5부 시작) 2022 / 2 / 12 232 0 5950   
145 재벌의 첫걸음 - (제4부 최종회) (3) 2018 / 2 / 14 566 1 6708   
144 원흉 박신배 5. (2) 2018 / 2 / 13 500 1 5887   
143 원흉 박신배 4. (2) 2018 / 2 / 12 507 1 5620   
142 원흉 박신배 3. 2018 / 2 / 11 455 1 5742   
141 원흉 박신배 2. (2) 2018 / 2 / 10 531 1 6234   
140 원흉 박신배 1. (2) 2018 / 2 / 8 512 1 5600   
 1  2  3  4  5  6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드론 특전대
심삼일
돌싱의 복수
심삼일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