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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화신의 부정축재를 밝히기로 결심하다
작성일 : 17-10-15 14:00     조회 : 611     추천 : 1     분량 : 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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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신은덕이 화효공주의 처소 뒤쪽에 있는 별채 하나를 가리키며 왕총아에게 말했다.

 

  "저 별채가 공주마마의 손님을 모시는 처소이니, 편히 쉬도록 하시오."

 

  풍신은덕이 왕총아의 안색을 보니 대단히 피곤해 보여 이렇게 말한 것이다.

 

  왕총아의 몸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양양에서 아미산까지 왕복 수천리를 쉬지 않고 말을 달린 것만 해도 말할 것도 없이 고단한 일이었는데, 비록 하남성에서부터 북경까지는 가마를 타고 왔기는 했지만, 그간의 마음고생만 해도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라 피로가 누적된 탓이었다.

 

  편히 쉬라는 풍신은덕의 말을 듣는 순간, 화효공주가 깜빡 했다는 듯 손뼉을 치더니 왕총아에게 말했다.

 

  "자네가 지금 피로할 것이란 사실을 깜빡 잊었네. 제림이 체포된 이래 한시도 쉴 여가가 없었을 테니 말일세. 저 별채는 내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은 처소이니, 편히 쉬도록 하게."

 

  풍신은덕이 가리킨 별채는 화효공주의 처소에 못지 않은 크기였다.

 

  풍신은덕과 화효공주의 호의에 왕총아는 두 손을 모아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시했다.

 

  "부마와 공주마마의 크신 호의에 무슨 말로 감사해야할지 모르겠사옵니다."

 

  풍신은덕은 별 일 아니라는 듯 손을 내저었다.

 

  "왕부인에게 비어 있는 처소를 제공하는 것이 무슨 큰 호의라 할 수 있겠소?"

 

  그러고는 빗자루로 깨어진 찻잔을 쓸던 시녀들을 가리키며 한마디 덧붙였다.

 

  "이 시녀들에게 왕부인의 시중을 들라 명할 터이니, 불편한 것이 있거나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시녀들을 부르시오."

 

  왕총아는 다시 한번 두 손을 모아 풍신은덕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부마의 호의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옵니다."

 

  이때 화효공주가 풍신은덕의 귀에 뭔가를 속삭이더니, 풍신은덕이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자 왕총아에게 말했다.

 

  "나와 낭군님은 아바마마께 제림의 무고함을 아뢰고 돌아올 터이니, 자네는 한잠 푹 자도록 하게."

 

  이 말에 이어 한마디 덧붙였다.

 

  "제림이 체포된 이래 잠 한숨 제대로 못 잤을 것 같아 하는 말일세."

 

  제림이 체포된 이래 잠 한숨은 커녕 잠시 눈을 감을 수 있는 여유조차 없었던 왕총아였지만, 풍신은덕과 함께 제림의 무고함을 아뢰고 돌아오겠다는 화효공주의 말에 피로함을 잊을 정도였다.

 

  한가닥의 희망을 느낀 왕총아는 화효공주 앞에 무릎을 꿇고 말했다.

 

  "소녀의 낭군님은 무고하시나 간악한 자들의 모함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신 것이니, 부디, 천자 폐하께 낭군님의 무고하심을 잘 말씀드려 주실 것을 간청드리옵니다."

 

  화효공주는 손을 뻗어 왕총아를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제림의 무고함은 나와 내 오라버니가 잘 아는 바이니, 내게 무릎 꿇을 필요가 없네."

 

  그러고는 자신의 계획을 왕총아에게 말했다.

 

  "내, 지금 당장 낭군님과 함께 옹염 오라버니를 뵙고, 옹염 오라버니와 함께 아바마마를 알현해 제림의 무고함을 아뢸 작정이네. 아바마마께서 나와 옹염 오라버니로부터 제림의 무고함을 들으신다면, 오늘 당장이라도 제림이 방면될 수 있을지 모를 터이니, 푹 쉬며 좋은 소식이나 기다리고 있게."

 

  자신감이 흘러 넘치는 화효공주의 말이 이어졌다.

 

  "심지어 죄가 명백히 밝혀진 죄인들도 내가 간곡히 간청하면 아바마마께서 죄를 용서해 주시고 방면해 주셨다네. 헌데, 나 뿐만 아니라 옹염 오라버니께서도 제림의 무고함을 아바마마께 아뢴다면, 제림이 방면되지 않을 리가 있겠는가 말일세."

 

  자신감이 흘러 넘치는 화효공주의 말에 왕총아는 반신반의하면서도 오늘 당장 제림이 풀려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들뜨지 않을 수 없었다.

 

  "소녀의 낭군님께서 방면되신다면, 공주마마의 은혜, 죽어도 잊지 않겠사옵니다."

 

  왕총아는 너무도 들뜬 나머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제림이 살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이다.

 

  왕총아는 옹염보다는 화효공주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었지만, 제림이 살 가능성은 반반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천하의 모함꾼은 화신이 모함한 만큼, 화효공주가 나서도 제림이 방면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마찬가지였지만, 화효공주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나서는 만큼, 제림이 방면될 가능성은 그 만큼 높아질 것이란 생각에 들뜨지 않을 수 없었다.

 

  화효공주가 눈물을 흘리는 왕총아의 어깨를 다독였다.

 

  "자네는 나의 생명의 은인이 아닌가. 내가 자네에게 입은 은덕을 갚기 위해서라도 응당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인데, 뭘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눈물까지 흘리는가? 아직 제림이 방면된 것도 아닌데, 천하의 여장부인 자네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자네답지 않은 것 같네."

 

  화효공주는 왕총아가 아직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는 이르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왕총아가 화효공주의 말에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공주마마의 말씀대로 아직 눈물을 흘리기는 이른 것 같사옵니다."

 

  화효공주가 별채를 가리키며 말했다.

 

  "나와 낭군님은 아바마마를 알현하러 떠날 터이니, 자네는 별채의 처소에서 푹 쉬면서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게나."

 

  화효공주가 풍신은덕과 함께 떠나자 왕총아는 시녀들의 인도를 받아 별채의 처소로 들어가 생각에 잠겼다.

 

  '천하의 모함꾼 화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이 모든 일을 꾸민 것일텐데, 과연 공주마마의 호언대로 사부님께서 방면되실 수 있으실까?'

 

  화효공주의 구명에도 제림이 방면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생각에 잠겨 봤지만, 몹시 피곤한 탓인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뽀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았다.

 

  '지금의 내 머리로 아무리 궁리해 보아도 별 다른 뽀족한 방도를 찾을 수 없으니, 공주마마의 말씀대로 좋은 소식을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제림이 체포된 이래 눈을 감을 여유조자 없었던 탓에 졸음이 쏟아지는 왕총아는 지금 당장은 화효공주의 말대로 푹 쉬면서 좋은 소식을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졸음이 쏟아져 잠시 앉은 채로 눈을 붙인 왕총아는 졸다가 문득 깨닫는 바가 있었다.

 

  '그래, 내가 바로 호랑이 굴에 와 있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있었구나!'

 

  벌써 며칠째 눈 한번 붙일 새도 없었던 왕총아는 몹시 피곤하고 졸린 탓에 자신이 화신의 집에 와 있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있었다.

 

  이때서야 이 사실을 깨닫자 왕총아는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며 생각했다.

 

  '천하의 탐관오리인 화신의 부정축재를 밝힌다면 공주마마께서 이를 좌시하시지는 않을 것이다!'

 

  왕총아는 화신의 부정축재를 화효공주에게 밝힐 생각이었다.

 

  '화신은 필시 부정축재한 재물을 자신의 집안에 보관하고 있을 터, 이를 밝히는 일이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왕총아는 문득 화신의 부정축제를 밝히는 것보다 제림을 구출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부님을 구출하는 것이 우선이니, 사부님께서 무사히 방면되신 이후에 화신의 부정축재를 공주마마께 밝히도록 해야되겠구나.'

 

  이 무렵 화효공주는 풍신은덕과 함께 건륭제에게 문안 인사를 올렸다.

 

  "소녀, 낭군과 함께 아바마마께 문안 인사를 올리러 왔나이다."

 

  건륭제는 총애하는 딸이 낭군과 함께 문안 인사를 올리러 왔다는 말에 껄껄 웃었다.

 

  "하하하...... 네가 평일에 낭군과 함께 아비를 찾아온 것을 보면, 아비에게 부탁할 것이 있는 모양이구나."

 

  그동안 화효공주는 평일에는 혼자 건륭제를 찾아왔었다.

 

  건륭제는 명절에만 풍신은덕과 함께 자신을 찾아오던 딸이 평일에 찾아오자 부탁할 것이 있으리라 짐작한 것이다.

 

  화효공주는 건륭제의 혜안에 감탄하듯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소녀, 아바마마의 혜안에 감탄할 따름이옵니다."

 

  건륭제는 무엇이든 말해보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무엇 때문에 평일에 네 낭군을 데리고 아비를 찾아온 것인지 어서 말이나 해보거라."

 

  건륭제는 화효공주의 웬만한 부탁은 들어줄 생각으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

 

  화효공주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 재빨리 운을 뗐다.

 

  "실은 아바마마께 억울하게 역모죄를 고발당한 제림의 방면을 간청드리기 위해 낭군과 함께 아바마마를 찾아온 것이옵니다."

 

  건륭제는 화효공주에게 대뜸 물었다.

 

  "이미 북경의 감옥에 하옥된 제림이 억울하게 역모죄를 고발당했다는 것은 누구의 생각이냐?"

 

  건륭제는 이미 제림이 역모죄로 북경의 감옥에 하옥된 사실을 알고 되물은 것이다.

 

  화효공주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대답했다.

 

  "소녀의 생각이옵니다."

 

  이 말에 이어 한마디 덧붙였다.

 

  "또한 옹염 오라버니의 생각도 소녀와 같을 것이옵니다."

 

  옹염 역시 제림의 방면을 바라고 있을 것이라 믿고 말한 것이었지만, 건륭제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제림의 역모죄에 대해 네 오라비의 생각은 너와 다른 것 같으니, 네 오라비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거라."

 

  화효공주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옹염 오라버니의 생각이 나와 다른 것 같다니, 이게 대체 무슨 말씀이시지?'

 

  화효공주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듯 되물었다.

 

  "제림의 역모죄에 대해 옹염 오라버니의 생각이 저와 다르다니요, 그렇다면, 옹염 오라버니께서 아바마마께 제림에게 역모죄가 있다고 보고하셨단 말씀이옵니까?"

 

  건륭제는 손을 내저었다.

 

  "그건 아니다. 허나, 네 오라비는 이 아비에게 역모죄로 고발당한 제림의 유무죄 여부가 아직 확실치 않다고 말했을 뿐이다. 하여 이 아비가 네 오라비에게 제림의 유무죄 여부를 확실히 조사하라 했으니, 조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보거라."

 

  화효공주는 옹염에 대해 실망감을 금할 길이 없었다.

 

  '아니, 옹염 오라버니께서는 내게는 제림이 모함당한 것을 확신하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더니, 어째서 아바마마께는 달리 말씀하셨단 말인가!'

 

  화효공주는 일단 옹염을 만나 따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개를 숙여 작별을 고했다.

 

  "아바마마의 말씀대로 옹염 오라버니와 이야기를 나누어 본 후에 다시 아바마마를 찾아오겠나이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왕총아가 앉은 채로 깜빡 잠이 든 채로 두 시진이 지났을 무렵, 처소 밖에서 화효공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왕부인, 내, 자네에게 할 말이 있으니, 내 처소로 와 보게."

 

  화효공주가 풍신은덕과 함께 옹염을 만나고 돌아온 것이다.

 

  화효공주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잠에서 깨어난 왕총아는 벌떡 일어나 방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처소 밖으로 나와 대뜸 물었다.

 

  "좋은 소식이 있는 것이옵니까?"

 

  좋은 소식만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던 왕총아가 혹시나 해서 물은 말이었지만, 화효공주는 왕총아의 기대와는 달리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말았다.

 

  "참으로 미안하게도 아직 좋은 소식은 없네."

 

  왕총아는 실망감에 한숨을 내쉬며 되물었다.

 

  "폐하께서는 소녀의 낭군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사옵니까?"

 

  왕총아는 건륭제가 제림에게 대해 뭐라 말했는지 궁금해 견딜 수가 없었다.

 

  화효공주는 자신의 처소를 가리키며 말했다.

 

  "내 처소에서 이야기를 해주겠네."

 

  화효공주는 왕총아와 함께 자신의 처소에 들어서자 한숨을 내쉬며 말하기 시작했다.

 

  "아바마바께서는 내게, 내 오라버니에게 제림의 유무죄 여부를 확실히 조사하라 했으니, 조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보거라 말씀하셨네. 허나, 오라버니께서 제림의 유무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실 것이라 말씀하셨으니, 조만간 제림의 무죄가 밝혀지지 않을까 싶네."

 

  왕총아는 화효공주의 말과는 달리 화효공주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은 것을 보자 의구심이 들어 물었다.

 

  "공주마마께서 보시기에는 황자 저하께서 소녀의 낭군의 무고함을 밝혀주실 것 같사옵니까?"

 

  화효공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옹염 오라버니께서는 공명정대하신 분이니, 틀림없이 자네의 낭군의 무고함을 밝혀줄 것이라 굳게 믿네."

 

  화효공주는 말은 이렇게 했지만, 표정은 여전히 어두워 왕총아가 근심어린 얼굴로 물었다.

 

  "하오나, 공주마마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근심하시는 것이라도 있으시옵니까?"

 

  화효공주는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연신 고개를 저었다.

 

  "아니네. 일단 내 오라버니를 믿고 기다려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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