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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마약을 선점하라
작성일 : 17-10-12 19:21     조회 : 173     추천 : 2     분량 : 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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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을 선점하라

 

 

 구포에서 갈라져 서쪽으로 흐르던 서낙동강이 남쪽으로 다시 꺾이는 김해시 불암동 북쪽 강변에 위치한 ‘강변 장어타운’.

 넓은 공용주차장 양쪽으로 30여개의 횟집과 장어구이집들이 늘어선 타운 중간쯤 남쪽에 위치한 ‘보국’ 횟집.

 그 2층 별실에, 먼저 와 기다리던 고문도가 자리에서 일어나 이제 막 들어 온 친구 박강철과 반갑게 악수를 나눈다.

 

 “코모도! 잘 지냈어? 많이 기다렸나?”

 손을 잡은 채 맞은편에 앉으며 독사 박강철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이다. 조금 전에 왔다.”

 문도도 잡은 손에 힘주어 따뜻한 우정을 느끼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같이 내려온 사람들은 안 데리고 왔나?”

 강철이 물수건으로 손을 닦으며 두리번거렸다.

 

 “응. 같이 왔는데, 1층에 따로 있으라 했다. 성덕이형 먼저 만나고 이따가 인사시킬라고.”

 문도가 고개를 끄덕이며 씩 웃었다.

 

 “그래, 그게 낫겠다. 성덕이형도 곧 도착할 거다. 회는 시켰나?”

 물컵만 놓여있는 탁자를 보고 강철이 물었다.

 

 “응, 저번에 먹었던 거로 시켰다. 매운탕까지.”

 문도가 저녁 식사를 겸하자는 뜻으로 말했다.

 

 “글마들 서울 이글스파에 있었다고? 니하고 어떤 사이고?”

 문도가 취직을 부탁한 해삼과 멍게에 대해 궁금한 강철이 독사 눈을 하고 문도를 쳐다봤다.

 

 “응, 나하고 악연으로 좀 얽혔는데, 나 때문에 조직에서 처리되게 생겼어.”

 문도가 피식 웃으며 겸연쩍은 웃음을 지었다.

 

 “악연? 니가 조폭하고도 악연 맺고 다니나? 하기사, 서울 신림동에서 흥신소 하려면 조폭들과 부딪치기는 하겠다. 흐흐. 근데, 니 때문에 글마가 조직에서 처리될 거라니, 그건 또 무슨 말이고?”

 뭔가 심각한 사연이 있는 것 같아 강철이 독사 눈 사이로 빠끔히 쳐다봤다.

 

 “그 해삼이라는 놈이 근상이 회사 일로 우연히 나하고 한판 붙었어. 나한테 터지고 경찰서에 잡혀갔었지. 크크.”

 

 “그래? 근상이는 좋은 회사에 다닌다더니, 무슨 일로 조폭들하고 얽혔대?”

 문도의 대학 친구 최근상에 대해서는 강철이도 잘 알고 있다.

 

 불곰이랑 셋이서 영도섬에 있는 영도파 양귀비 재배하는 공원묘지를 급습해서 문도 부친의 살해범인 영도파 보스 허도영과 하단파 보스 배차돌을 작살냈었다.

 그때 그 놈들 목덜미에 있던 돌고래 문신을 벗겨왔는데, 강철이는 근상이 아버지 살해범인 배차돌의 문신을 벗겼었다.

 

 “응, 근상이 회사에 조선족 동포가 반장으로 있어. 그 사람을 범죄에 끌어들였다가 들통이 나니까 입막음 하려고 납치했었어. 마침 나하고 근상이가 그 사람 집에 갔다가 길에서 보고 탈출해 오는 바람에 나도 얼떨결에 한판 붙었지. 크크.”

 

 “아, 그리 됐구나. 글 마 솜씨는 어떻던고? 이글스파라며?”

 

 “응, 맨손으로 안되니까 나중에 혁대 끌러서 휘두르더라.”

 

 “아, 네가 말한 전갈꼬린가 뭔가 하는 게 그거였구나! 혁대 끝에 칼날 달렸다며? 그래, 어떻게 처리했어?”

 어제 통화할 때 문도에게 들었던 기억이 나는지 궁금한 시선으로 물었다.

 

 “처음엔 좀 쫄기는 했는데, 혁대가 기니까 팔 들고 휘두를 때 달려들어서 어깻죽지 급소 좀 눌러줬지. 크크.”

 

 “하, 그 새끼. 그날 재수 옴 붙었구먼! 우리 코모도한테 덤볐으면 안 봐도 뻔하네. 흐흐.”

 문도의 실력을 잘 아는 강철이 결투 결과가 뻔해서 웃었다.

 

 “그런데, 그 사람들 부탁 때문에 일부러 내려온 건 아닐 테고, 그 건설업 사업인가 한다는 것 때문에 설명하러 온 거지?”

 사업수단 머리 있는 강철이 배슬거리며 웃었다.

 

 어제 전화로 듣고 자기도 5천만원 있고, 성덕이형은 몇 억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문도가 얼른 내려왔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자기들이 수억 원이나 되는 거금의 투자자가 되는 셈이니까 거드름을 좀 피워도 되겠다 싶은가 보다.

 

 “응, 그렇기는 한데, 출장 온 거 아니고, 부산지부로 발령 나서 내려왔다.”

 문도는 상황 봐가면서 천천히 말하려고 했는데, 괜히 강철이가 오해할까 봐 일찍 말해버렸다.

 

 “뭐? 부산으로 발령 났어? 그라모 인자 여그서 살끼가?”

 강철이 너무 놀라서 독사 눈을 토끼처럼 뜨고 소리쳤다.

 

 “그래. 잘 좀 부탁할게, 박 사장. 이쁘게 봐도! 크크.”

 앞으로 부산지부를 이끌고 가려면 강철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문도다.

 

 “하이고, 마. 그거 참말로 잘됐다. 부탁은 내가 니한테 해야지! 흐흐.”

 든든한 문도가 곁에 있게 됐다는 소식에 강철이 반가워서 어쩔 줄을 모른다.

 

 두 오랜 친구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뜨거운 우정의 미소를 교환했다.

 

 “그런데, 장유파 애들이 성덕이형 삼방파를 칠 것 같다는 게 진짜가?”

 문도가 생각난 듯 걱정스런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응. 우리 애들이 여기저기 배달 다니면서 주어 듣고 보는 게 많아. 얼마 전부터 낯선 놈들이 흩어져 다니면서 기웃거리고 있단다.”

 강철도 얼굴에 근심 어린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음.. 공격 전에 적진을 염탐한다는 말이지?”

 

 “그렇지. 그래서 나도 장유동 쪽에 있는 아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저 놈들 동향을 살피고는 있다.”

 

 “그런데 장유파는 애들이 몇 명이나 되길래 부산 유태파 지원받아서 100명이나 동원한다는 거야?”

 장유면이 지금은 김해시 장유동이 되기는 했지만, 변두리 일개 면소재지였던 곳임을 잘 아는 문도가 아무래도 이해가 안돼서 물었다.

 

 “응. 장유파만 한 30명 되는 것 같아. 그 옆에 진영읍내파도 그 정도 되고. 둘이 합치면 60명은 되니까, 유태파에서 40명쯤 지원받으면 100명은 거뜬히 되지.”

 적군의 숫자를 가늠해보는 강철이 눈살을 찌푸렸다.

 

 “그래? 장유쪽에 뭐 먹을 게 있다고 그렇게나 많은 조직원들이 설친대?”

 

 “응. 장유가 옛날의 장유면이 아니야. 장유 온천랜드도 있고 렛츠런파크라고 경마장도 큰 게 들어서 있어. 지금은 장유가 완전 관광 유흥지가 돼버렸어.”

 강철이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래? 그러면 노래방이나 룸살롱 같은 유흥업소가 좀 많이 생기기는 했겠네. 그래도 유흥업소 보호비 명목으로 삥 뜯어서 수십 명이나 되는 조직원들이 먹고 사나?”

 서울 신도림 이글스파 65명 규모와 비교해본 문도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글스파는 그래도 서울 대도시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수십 년간 바닥을 키워온 조직인데, 장유파는 이제 생긴지 몇 년밖에 안돼서 자기들이 직접 운영하는 업소도 없을 것 같아 보인다.

 

 “삥만 뜯어서는 어림도 없지. 다른 수익 사업을 하니까 운영이 되는 거지.”

 

 “다른 수익사업? 그네들이 업소를 직접 운영할 만큼 자금력이 있다는 말이야?”

 

 “작은 돈으로 큰 돈 먹는 장사가 진짜배기 아니겠냐? 흐흐.”

 “작은 돈으로 큰돈 먹기? 노름 말이냐? 그럼 장유파가 사설 도박장이라도 한다는 거야?”

 “그렇지. 도박판도 벌리는데, 더 큰 돈은 바로 마약이야. 마약은 취급만 잘하면 눈에 띄지도 않게 엄청난 돈을 벌어들일 수 있잖아?”

 

 “마약? 그게 그리 쉽나? 영도파 애들도 양귀비 재배하다가 우리한테 걸려들었잖아? 크크.”

 문도가 엊그제 일 같아 웃음이 나왔다.

 

 “양귀비로 만드는 모르핀 같은 아편은 마약 축에도 못 들어가! 헤로인이나 필로폰 정도 돼야 마약이지. 흐흐.”

 강철이 가소롭다는 듯 웃었다.

 

 마약은 크게 향정신성의약품, 마약, 대마로 분류된다.

 향정신성의약품은 환각제인 LSD, 각성제인 메사암페타민, 신경안정제인 바르비탈산류, 그리고 신종마약인 야바(YABA), 엑스터시(MDMA), 펠폴루라민 등이 있다.

 

 마약은 천연마약인 아편, 모르핀, 헤로인, 코카인 등이 있으며 합성마약으로 메사돈, 페치돈 등이 있다.

 

 대마는 우리가 잘 아는 대마초와 해쉬쉬, 해쉬쉬 오일, 등이 있다.

 

 강철이가 말한 헤로인은 양귀비에서 추출한 모르핀에 무수아세트산을 섞어 만든 것으로 극소량으로 순간적인 쾌감을 느끼게 되며 복용자는 점차 많은 양을 투여하게 된다.

 

 필로폰은 향정신성의약품 중 각성제인 메사암페타민을 부르는 속명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남용되고 있다.

 

 “그런 거야? 그럼 그 마약을 도박장이나 사설 경마장 같은 데서 팔고 돈을 버는 모양이구나?”

 

 “그건 약과지! 노래방 도우미나 유흥업소에 나가는 여자들한테 팔아야 큰 돈을 벌지. 한번 맛들이면 복용자가 계속 달라고 하니까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그녀들 수입이 그냥 자기들 수입으로 들어오는 거 아니겠냐?”

 

 “아, 그래서 성덕이형이 잡고 있는 김해시내 유흥업소를 장악하려고 그러는 거구나! 그런데 그 자식들은 어디서 그런 마약을 구해 오는 거야?”

 

 “당연히 밀수로 들여오는 거겠지. 일본 야쿠자나 중국 흑사회를 통해서! 내가 듣기로는 최근에는 일본 야쿠자 교쿠토카이(극동회)하고 거래한다는 것 같더라.”

 강철이 최근에 들은 내용을 비밀이라도 되는 것처럼 목소리를 깔며 말했다.

 

 “일본이나 중국? 그럼 그쪽 조폭들하고 손잡고 하겠네? 그런데 신생 장유파 같은 조직이 어떻게 금세 그런 해외 조폭하고 손을 잡았대?”

 문도가 미심쩍어 고개를 갸웃거렸다.

 

 “장유파가 직접 밀수하는 게 아니고, 부산에 있는 기존 덩치 큰 조폭들한테서 넘겨받는 거지. 장유파는 당연히 유태파를 통해서 구입하겠지 뭐. 그러니까 유태파가 김해를 장악하려고 장유파 도와서 성덕이형 삼방파를 치려는 거고.”

 

 “유태파가 그렇게 크고 오래된 조직인가?”

 별거 아닌 줄 알았던 유태파가 갑자기 대단해 보인다.

 

 “유태파 뒤에 신20세기파가 있잖아! 너는 부산에서 대학까지 나왔으면서 그것도 모르냐? 친구 영화도 안 봤어? 신20세기파가 칠성파에서 갈라져 나올 때 이야긴데. 그래가지고 부산지부에서 흥신소 대원역할 제대로 하겠나? 흐흐.”

 강철이 문도를 놀렸다.

 

 “아, 맞다. 친구 그 영화가 칠성파 스토리지! 그러면 지금 부산은 칠성파하고 신20세기파가 아직도 싸우고 있는 꼴이구나.”

 신20세기파에 붙었던 하단파와 칠성파 우호세력인 사상파의 결투에 직접 참여했던 문도가 모른 척 시치미를 떼고 물었다.

 

 “그런 셈이지. 칠성파가 약해지기는 했어도 아직 그 세력이 만만찮아. 조직원이 아마, 230명쯤 된다지?”

 신이 난 강철이 아는 체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래? 엄청 많구나! 역시 한 때는 부산을 휘어잡던 조직이니까. 그러면 신20세기파도그정도는 될 거고, 부산에 조폭이 전부 한 칠팔백 명쯤은 되겠네?”

 문도가 역시 큰집이라 많기는 많구나 싶은 표정이다.

 

 “그 두 배도 넘을 걸? 내가 알기로는 작은 조직까지 전부 100개쯤 되고, 조직원은 전부 1,800명 정도 된다는 것 같더라.”

 

 “뭐? 100개파에 1,800명이나 돼?”

 문도가 놀라서 입을 떡 벌리고 다물지를 못한다.

 

 나쁜 조폭 섬멸하고 착한 조폭 만들어야 하는데, 부산에만 1천 8백명이나 된다니 어느 세월에 쳐부수나?

 그것도 마약으로 먹고 산다는데, 부산에 커다란 제약회사를 차려서 먹여 살릴 수도 없고, 이거 큰일이다.

 

 “칠성파도 마약 밀수에 손 댄 거야?”

 우호 관계에 있는 사상파 마저 마약거래를 한다면 이거야 말로 낭패다.

 

 “칠성파는 마약거래는 안 하는 것 같아. 신20세기파가 마약거래로 돈을 벌고 세력을 확장하니까 칠성파 분파 조직 중에 한 두 군데는 어쩔 수 없어서 조금 하는 모양이야. 그래도 앞으로 부산에서 조폭 노릇 제대로 하려면, 결국 마약을 누가 손에 먼저 넣느냐에 달린 것 같아.”

 

 고문도가 흥신소 ‘배달’의 부산지부 책임자로 발령받고 내려온 줄 아직 모르는, 김해에서 오토바이배달 회사를 운영하는, ‘어방 배달’ 사장 박강철이 남의 일처럼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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