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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화신의 집에 머무르기로 결심한 왕총아
작성일 : 17-10-11 11:00     조회 : 620     추천 : 1     분량 : 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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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제문은 화신의 수양딸이란 여인에게 나무라듯 말했다.

 

  "화란아, 공주마마께 볼 일이 있으면 와서 아뢸 것이지, 뛰면서 큰소리로 공주마마를 부르는 결례를 범해서야 되겠느냐?"

 

  공주를 뛰면서 큰소리로 부르는 것은 대단히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었다.

 

  풍제문은 화효공주에게 고개를 숙여 양해를 구했다.

 

  "공주마마, 제가 딸을 잘못 가르친 탓이오니, 아무쪼록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화통한 성격인 화효공주는 자질구레한 예의는 중요시하지 않았다.

 

  화효공주는 괜찮다는 듯 손을 내저었다.

 

  "아닙니다. 저와 화란은 한 식구인데, 결례라 할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러고는 화란을 향해 고개를 돌려 상냥한 목소리로 물었다.

 

  "화란아, 내게 급한 볼 일이라도 있는 것이냐?"

 

  화란이 공주인 자신을 큰소리로 부른 것은 급한 볼 일이 있어 그런 것이리라 생각한 것이다.

 

  화란은 고개를 저었다.

 

  "공주마마께 급한 볼 일이 있는 것은 아니오라......"

 

  그러고는 왕총아를 가리키며 말했다.

 

  "공주마마께서 데려오신 이 분이 너무도 아름다우셔서 뉘신지 여쭈어 보려 한 것이옵니다."

 

  화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풍제문이 나무랐다.

 

  "그깟 일로 공주마마께 결례를 범했단 말이냐?"

 

  화란은 이제서야 자신의 행동이 큰 결례였음을 깨닫고 고개를 숙여 사죄했다.

 

  "공주마마, 소녀가 공주마마께 결례를 범하였으니, 아무쪼록 용서해 주소서."

 

  화효공주는 별 일 아니라는 듯 손사래를 쳤다.

 

  "나와 자네는 한 식구인데, 큰소리로 부른들 어떤가?"

 

  그러고는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왕총아를 가리켰다.

 

  "내가 선녀처럼 아름다운 여인을 데려왔으니, 자네가 누군지 알고 싶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이 선녀처럼 아름다운 여인은 왕부인이네."

 

  왕총아는 화효공주가 자신더러 선녀처럼 아름다운 여인이라 말하자 수줍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소녀가 선녀처럼 아름다운 여인이라니,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화효공주가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과찬이 아니네. 자네는 정말 선녀처럼 아름다운 여인일세. 선녀가 있다 해도 자네보다 아름답지는 않을 걸세."

 

  이 말을 하고서 곧바로 왕총아에게 화란을 가리키며 말했다.

 

  "내 시누이일세. 서로 인사를 나누게."

 

  화란이 먼저 포권을 취하며 인사했다.

 

  "소녀 화란이 왕부인께 인사드립니다."

 

  왕총아 역시 포권을 취하며 인사했다.

 

  "공주마마의 시누이께 인사드립니다."

 

  왕총아는 화란이 자신의 이목구비를 요리조리 뜯어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화란은 인상만 봐도 선량해 보이는 화효공주나 풍제문과는 정반대였다.

 

  화란이 왕총아가 치를 화신의 수양딸이기도 했지만, 인사를 나누면서도 자신의 이목구비를 요리조리 뜯어보는 것만 봐도 그녀의 성격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왕총아는 자신을 뜯어보는 화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화효공주가 화란에게 말했다.

 

  "내, 왕부인과 급히 나눌 말이 있으니, 이만 들어가보겠네."

 

  그러고는 왕총아에게 말했다.

 

  "이제 들어가보세."

 

  화효공주가 먼저 자신의 처소에 들어가자 왕총아가 따라들어갔다.

 

  자리에 앉자마자 화효공주가 대뜸 물었다.

 

  "대체 어찌된 일인지 자세한 자초지종을 이야기해보게."

 

  왕총아는 무슨 말을 먼저 해야할지 몰라 이 한마디만 하고서 말을 잇지 못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사옵니다."

 

  화효공주가 왕총아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하늘처럼 믿는 낭군이 역적의 누명을 썼으니,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허나, 이 나라의 공주인 나와 황자이신 오라버니께서 자네의 편이니, 낭군의 일로 너무 걱정하지 말게나."

 

  이 말을 듣자 왕총아는 큰 위안이 되었다.

 

  "금지옥엽이신 공주마마께서 미천한 소녀의 편이 되어주시니, 감읍하기 짝이 없사옵니다."

 

  왕총아는 할 말을 머리속으로 정리한 후 곧바로 운을 뗐다.

 

  "소녀의 상공께선 백련교와 손잡고 역모를 꾸몄다는 누명을 쓰셨는데, 누군가가 치밀하게 모략을 짜서 상공을 모함한 듯하옵니다."

 

  화효공주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반문했다.

 

  "그게 대체 누구란 말인가?"

 

  왕총아는 제림을 모함한 사람이 화신임을 알았지만, 화효공주에게 차마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다.

 

  "아마 소녀의 상공을 시기하고 있는 자가 모함한 것 같사옵니다."

 

  이렇게 말해서는 화효공주가 알아듣지 못할 것 같아 한마디 덧붙였다.

 

  "아마 소녀에게 흑심을 품은 자가 소녀의 상공을 시기하여 모함한 것 같사옵니다."

 

  이 말을 듣자 화효공주는 이제서야 누군지 알겠다는 듯 손뼉을 치더니 물었다.

 

  "양양의 건달패들을 말하는 것인가?"

 

  왕총아가 고개를 끄덕일 것이란 화효공주의 예상과는 달리 왕총아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건달패들이 어찌 치밀한 모략을 짤 수 있겠사옵니까? 필시 양양의 건달패들에게 사주한 배후가 있을 것이옵니다."

 

  화효공주는 왕총아의 말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대뜸 물었다.

 

  "짐작가는 사람이라도 있는가?"

 

  왕총아는 사실대로 말할 수가 없어 고개를 저었다.

 

  "아직은 없사옵니다."

 

  바로 이때였다.

 

  왕총아가 갑자기 밖을 가리키며 화효공주의 귀에 속삭였다.

 

  "밖에 누가 있는 것 같사옵니다."

 

  직감적으로 누군가 밖에서 자신과 화효공주의 말을 엿듣고 있음을 느낀 것이다.

 

  화효공주는 그럴 리가 없다는 듯 고개를 흔들며 속삭였다.

 

  "그럴 리가 없네."

 

  왕총아는 자신있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밖에 누가 있는 것이 틀림없사옵니다."

 

  "그렇다면...... 자네 눈으로 확인해 보게."

 

  화효공주는 그럴 리가 없다고 확신했지만, 왕총아에게 밖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손수 방문을 활짝 열어 젖혔다.

 

  화효공주가 방문을 활짝 열어 젖히는 순간이었다.

 

  쨍그랑!

 

  왕총아의 직감대로였다.

 

  방문 앞에 있던 여인이 제풀에 놀라 찻잔을 떨어뜨려 깨뜨린 것이다.

 

  왕총아가 활짝 열린 방문 밖을 내다보니 화신의 수양딸 화란이 쟁반을 들고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화효공주가 손가락으로 화란을 가리키며 호통쳤다.

 

  "아니, 화란아, 대체 여기서 뭐하고 있었던 게냐?"

 

  마음 같아서는 '여기서 엿듣고 있었던 게냐?'라고 묻고 싶었지만, 시누이의 체면을 생각해 참은 것이다.

 

  화란은 깨어진 찻잔을 가리키며 변명했다.

 

  "공주님께 차를 올리려 하다가......"

 

  왕총아는 화란의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듣자 속으로 콧방귀를 뀌었다.

 

  '흥, 그 밥에 그 나물이라더니, 화신의 수양딸도 화신처럼 교활하기 짝이 없구나!'

 

  이때였다.

 

  화효공자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한결 누그러진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밖에 엿듣는 사람이 있는 줄 알고 방문을 열어 젖혔으니, 자네가 놀란 모양이군. 차를 올리는 것은 시녀를 시키면 될 것을......"

 

  워낙에 마음이 좋은 화효공주는 화란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것이다.

 

  화란은 그럴 리가 있겠냐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보였다.

 

  "소녀는 공주마마께 차를 올리려 했을 뿐이였사옵니다. 설마, 소녀가 공주마마의 말씀을 엿들을 리가 있겠사옵니까?"

 

  왕총아는 엿들어 놓고도 천연덕스럽게 시치미 떼는 화란을 보자 속으로 혀를 내둘렀다.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시치미 떼는 걸 보면, 화란의 교활함도 화신에 못지 않겠는 걸......'

 

  화효공주가 깜빡 했다는 듯 손뼉을 치며 말했다.

 

  "아참, 내가 왕부인에게 차 대접을 하는 걸 깜빡 했군!"

 

  화효공주는 왕총아와 이야기하는데만 정신이 팔려 왕총아에게 차 대접을 하는 것을 깜빡 했음을 깨달은 것이다.

 

  이때 시녀들이 우르르 몰려와 부산스럽게 손으로 깨어진 찻잔 조각들을 주워모으고, 빗자루로 쓸어내기 시작했다.

 

  화효공주는 부산스럽게 깨어진 찻잔을 치우는 시녀들이 안쓰러운 듯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신발을 신고 다니면 상관없으니, 대충 치우고 나서, 차나 가져오너라."

 

  찻잔을 깨뜨린 장본인인 화란이 오히려 시녀들을 닦달했다.

 

  "깨진 찻잔 조각이 눈꼽만큼이라도 남아 있다면, 너희들 모두 경을 칠 줄 알거라."

 

  왕총아가 보기에 화란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양아버지 화신의 교활함을 쏙 빼어닮은 것 같았다.

 

  왕총아는 문득 화신이 제림을 모함한 사실을 화란도 알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란이 교활하기가 화신에 못지 않은 것 같은데, 혹시 화신이 나를 차지하기 위해 사부님을 모함한 사실을 알고 내가

 공주마마와 하는 말을 엿들으려 한 것은 아닐까?'

 

  바로 이때였다.

 

  "화란아, 시녀들을 너무 다그치지 말거라."

 

  열아홉 쯤 되어 보이는 잘생긴 사내가 어느새 화효공주의 처소 앞으로 걸어와서 화란에게 말한 것이다.

 

  열아홉 쯤 되어 보이는 잘생긴 사내는 다름 아닌 화효공주의 낭군 풍신은덕이었다.

 

  부전자전이란 말처럼 화신의 아들도 화신처럼 교활한 사내일 것이란 왕총아의 예상과는 달리 풍신은덕의 인상은 자신의 어머니 풍제문처럼 더없이 선량해 보였다.

 

  풍신은덕은 화효공주의 처소 안에 있는 왕총아를 보자 곧바로 포권을 취하며 인사했다.

 

  "부인께서는 공주마마의 손님이신가 봅니다. 이 몸은 풍신은덕이라 하오."

 

  풍신은덕은 왕총아가 자신의 이름만 들어도 자신이 화효공주의 낭군임을 알거라 생각한 모양이었다.

 

  이때서야 화효공주가 풍신은덕을 가리키며 왕총아에게 말했다.

 

  "나의 낭군님일세."

 

  화효공주가 풍신은덕을 소개시켜주자 왕총아는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소녀, 왕부인이 부마님께 인사올리옵니다."

 

  풍신은덕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부인이 왕부인이시구려. 공주마마께서 이전부터 왕부인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반갑소."

 

  왕총아의 인사에 답례한 풍신은덕은 조금도 잘난 체 하는 기색이나 교만한 기색이 없어 보였다.

 

  왕총아는 모든 것이 화신과 정반대인 풍신은덕을 보자 속으로 탄식이 절로 나왔다.

 

  '화신과 그의 아들 풍신은덕은 정반대이구나! 언젠가는 풍신은덕도 아버지 화신의 악행으로 앙화를 입을 날이 올 텐데, 죄없는 아들이 아버지로 인해 앙화를 입는다면 참으로 딱한 일이 아닌가!'

 

  왕총아는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다.

 

  '화신 이 자는 그 자신만 빼곤 아우도, 아들도, 부인도, 며느리도 더없이 선량한데 혼자 악행을 일삼으니, 언젠가는 자신의 악행이 이 선량한 가족들에게 알려질 날이 오지 않겠는가! 화효공주께서 화신의 부정축재를 알게 되신다면, 가만히 계시지 않을 텐데......'

 

  왕총아는 화효공주가 천하제일의 탐관오리인 화신의 부정축재를 알게 된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 것이다.

 

  이때 왕총아는 의문이 들었다.

 

  '허나, 풍신은덕이 화효공주처럼 화신의 부정축재를 전혀 모르고 있지는 않을 터인데......'

 

  왕총아는 며느리인 화효공주는 화신의 부정축재를 전혀 모를 수 있어도 아들인 풍신은덕 만큼은 전혀 모를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이때 화효공주가 풍신은덕의 귀에 무언가를 속삭이고 있었다.

 

  풍신은덕은 화효공주가 속삭이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화효공주의 말이 끝나자 시녀들을 물린 후 왕총아에게 말했다.

 

  "왕부인의 부군인 제지현이 무고를 당한 것 같은데, 나 또한 힘이 닿는데까지 제지현의 석방을 돕겠소."

 

  이렇게 말하는 풍신은덕의 얼굴에는 조금의 꿍꿍이도 없어 보였다.

 

  왕총아는 화효공주에 이어 풍신은덕까지 제림의 석방을 돕겠다고 나서자 기쁘지 않을 수 없었다.

 

  왕총아가 고개를 숙여 풍신은덕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시했다.

 

  "부마의 크신 호의에 감사할 따름이옵니다."

 

  이때 화효공주가 왕총아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나의 낭군께서 자네가 우리 집에 머무는 것을 허락하셨으니, 자네 낭군이 석방될 때까지 우리 집에 머물도록 하게."

 

  왕총아는 화효공주의 호의를 거절할 생각이 없어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시했다.

 

  "공주마마의 크신 호의에 감사할 따름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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