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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드래곤 하트 (3)
작성일 : 17-10-09 23:57     조회 : 311     추천 : 0     분량 : 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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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천유강의 의식이 깨어난 건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날이다. 하지만 예전 균열과 다른 점은 지금 이 몸이 천유강의 캐릭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이라는 것이고 이 몸의 주인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특이한 점은 있었다. 상태창을 소환해서 확인해 본 결과 레벨이 1인데도 불구하고 스탯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높았다. 힘 스탯이 무려 3000이나 되었는데 이 정도면 정말로 오우거와 힘 싸움을 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다.

 

 혹시 레벨이 고정되어 있는지 걱정되었지만 기우였다. 훈련에 참여하기만 했는데도 레벨이 쑥쑥 올라서 벌써 70레벨이 넘었다.

 

 이러다 보니 오히려 걱정이 앞섰다. 이렇게 좋은 스탯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균열을 깨기 위한 퀘스트도 쉽지 않다는 증거기도 했다.

 

 좋은 스탯을 가지고 있다고 좋아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힘을 키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오크와의 싸움이 그 첫걸음이 될 거다.

 

 전이였다면 혼자서 해결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천유강도 변했다. 주변과의 협조가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천유강이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도 그것이다.

 

 “창을 그렇게 쥐면 안 됩니다. 팔꿈치를 몸에 더 붙이세요.”

 

 “오크는 인간보다 힘이 훨씬 강합니다. 방패를 그렇게 쥐면 팔이 부서집니다. 비스듬히 쳐내야 합니다.”

 

 “활촉을 더 날카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쉽게 부러져 재활용하기 힘들겠지만 사람이 죽는 것보다 낫겠죠.”

 

 현재의 군사 지식을 이곳의 사정에 맞추어 알려주고 있다. 이곳의 병법도 형편없지는 않지만 약간의 노하우를 추가하는 것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천유강의 활약으로 병사들의 훈련 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이방인의 지시에 불만을 품은 이들도 있었지만 이것들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깨닫자 나중에는 더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했다.

 

 “자네는 아마 기사였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이런 지식을 가질 수 없었겠지. 오~ 이런 내가 기사님에게 말을 놓고 있네. 기사님.”

 

 늙은 병사가 킬킬대며 웃자, 주변의 병사들도 같이 웃었고 천유강도 가볍게 미소 지었다.

 

 “그래, 아직도 기억은 못 찾은 건가?”

 

 “그렇습니다. 싸우는 법은 기억나지만 자신에 대한 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사실은 균열을 통해 온 것이지만 아주 거짓말은 아니다. 아직 이 몸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다.

 

 휴식 시간에 병사들과 떠들고 있을 때, 정령사인 제인이 천유강의 등을 두들겼다.

 

 “잠시 저 좀 볼 수 있을까요?”

 

 “네.”

 

 제인은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천유강을 데려갔다. 가는 도중에 병사들이 짓궂은 농담도 했지만 그녀의 표정이 심각한 것을 보고 더 말하지 않았다.

 

 “당신 정체가 도대체 뭐죠?”

 

 “네? 그게 무슨 소린가요?”

 

 “왜 내 정령들이 당신들을 두려워하는 건가요?”

 

 이상을 느낀 것은 천유강이 영지에 오고 나서부터다. 처음에는 오크와의 전투 때문에 긴장해서 그런 것 때문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놀랍게도 정령들이 천유강을 무서워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통제에 잘 따르지 않았고 지금 와서는 소환에 응하려 하지도 않았다.

 

 “어~ 그게 무슨 말이죠?”

 

 “정령들이 당신을 무서워한다고요.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어요. 아니 책에서도 정령이 사람을 무서워한다는 소리는 본 적도 없다고요.”

 

 제인의 표정은 심각했지만 천유강도 짐작 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자신도 이 몸에 대한 궁금증이 넘치고 흘렀다.

 

 “죄송합니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아~ 좋아요. 알겠습니다.”

 

 천유강의 들어와서 전력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반대로 제인의 힘은 급격하게 약화하였다. 정령을 제대로 다룰 수 없는 정령사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옆의 그 녀석이 정령인가요?”

 

 천유강이 제인의 뒤로 숨은 정령을 가리키자 제인이 놀라 눈이 크게 떠졌다.

 

 “저, 정령이 보이나요?”

 

 “어……, 네. 저기 있는 게 정령 아닌가요?”

 

 일반 사람도 정령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정령은 오직 계약한 정령사만 볼 수 있다.

 

 “지금 제 정령은 숨은 상태입니다. 남들이 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에요.”

 

 “네? 하지만……, 이렇게 잘 보이는데?”

 

 “혹시 당신도 정령사인가요? 아니면 엘프?”

 

 정령 친화력이 높은 정령사나 엘프라면 숨은 정령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그 말에 천유강도 고개를 갸우뚱했다.

 

 “어~ 일단 엘프는 아니…겠죠? 정령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잠시만요.”

 

 제인이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자 갑자기 들어오는 스킨십에 흠칫 놀라기도 했지만 유난 떨지 않고 가만히 있는 천유강이다.

 

 “아니에요. 정령의 기운은 느껴지지 않아요.”

 

 눈살을 찌푸린 제인이 천유강의 눈을 똑바로 보며 말했다.

 

 “진짜 모르겠네요."

 

 제인의 의문을 풀어줄 수 없는 천유강은 멍청히 눈만 꿈뻑거렸다. 그러다가 오돌오돌 떨고 있는 정령에 눈에 들어왔다.

 

 “안녕?”

 

 어쩌면 말로 오해 아닌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천유강이 정령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었다.

 

 “무서운 사람 아니야. 어~ 이 정령 이름이 뭔가요?”

 

 “실프네라고 해요. 바람의 정령입니다.”

 

 “안녕, 실프네. 나는 천유강이라고 해. 왜 그렇게 나를 무서워하는 거지?”

 

 천유강이 억지로 웃으면서 말하지 처음에는 두려워하던 실프네도 점차 안정을 찾는 것이 느껴졌다. 효과가 있는 것이다.

 

 “좋아요. 실프네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더 해보세요.”

 

 “나는 무서운 사람 아니야. 한 번 만져볼래?”

 

 천유강이 손을 내밀자, 다시 제인의 등 뒤로 도망가 갔다가 얼굴만 빼꼼 내밀고 천유강을 관찰했다. 그 모습이 강아지 같아서 웃고 있자 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이 토라진 표정을 했다.

 

 “하하~ 표정이 풍부하군요.”

 

 “정령들은 인간들보다 더 감정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친화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리 와봐.”

 

 천유강이 손을 살랑살랑 흔들자 정령도 경계를 낮추고 다가와서 천유강의 손을 살짝 만졌다. 말캉한 정령의 육체에 닿으니 간지러운 느낌이었다.

 

 실프네가 천유강의 몸을 손으로 쿡쿡 찔러보더니 이내 손 위로 올라와 천유강의 눈을 빤히 쳐다보았다. 무언가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뭐라고 하는 거죠?”

 

 “어~ 저도 정령의 기분만 알 수 있지 직접 대화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지금은 평상시 상태와 같아요. 뭔가 오해가 풀린 모양이에요.”

 

 그 순간이었다. 갑자기 제인의 몸에서 정령들이 한꺼번에 튀어나오더니 천유강 몸을 둘러쌌다.

 

 “에~ 이건 또 뭐죠?”

 

 “모르겠어요.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완전히 경계가 풀린 정령들이 천유강의 몸을 쿡쿡 찌르며 뭔가를 계속 확인했다. 이제까지 무서워했던 것이 억울했는지 감정까지 섞인 모습이다.

 

 한참을 그러다가 분이 풀린 건지 아니면 확인이 끝난 건지 다시 정령계로 돌아갔다. 놀란 천유강보다 더 당황한 건 제인이다.

 

 “어…쨌든 이제 정령들이 안정을 찾았어요. 저도 본 힘을 낼 수 있겠네요.”

 

 “다행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 정령사가 힘을 내지 못하면 큰일이죠.”

 

 그때였다. 갑자기 작은 여자아이가 제인에게로 다가왔다.

 

 “언니!”

 

 그녀는 이제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였다. 제인과 많이 닮아있어 한눈에도 자매 사이인 걸 깨달을 수 있었다.

 

 “동생인가요?”

 

 “네. 동생 제이미입니다. 제이미 인사드리렴. 천유강이라고 하는 분이야.”

 

 “아, 안녕하세요.”

 

 다른 여자아이와 같이 제이미는 낯선 남자에게 수줍은 미소로 인사했다.

 

 “안녕.”

 

 둘의 인사가 끝나자 제인이 무릎을 꿇어 제이미와 눈높이를 맞춘 다음에 상냥하게 속삭였다.

 

 “언니는 이제 훈련에 참여해야 하니까, 친구들과 놀고 있어. 알았지?”

 

 “응.”

 

 제이미가 사라져가자 천유강이 무심코 말했다.

 

 “동생도 정령사의 자질이 있네요.”

 

 “네? 어떻게 그걸.”

 

 말할 때마다 제인이 크게 놀라니까 천유강도 다시 얼떨떨해졌다.

 

 “에~ 그것도 이상한 일인가요?”

 

 정령사의 자질을 알 수 있는 건 다른 정령사 밖에는 없다. 그런데 천유강이 정령사가 아닌 걸 안 제인이었으니 다시 혼란에 빠진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물론 그렇지요. 하~ 모르겠네요. 이제 당신이란 사람에게 너무 놀라서 정체 같은 건 궁금하지도 않아요.”

 

 제인은 해탈한 표정을 했다. 그러고는 시간이 꽤 지난 것을 알고 밖으로 향했다.

 

 “이제 제 정령도 돌아왔으니까 같이 훈련하죠. 더 있다가는 정말 병사들이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알겠습니다.”

 

 이제는 제인까지 합류된 온전한 병력이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그렇게 대망의 날이 밝았다.

 

 다그닥! 다그닥!

 

 백작가의 가장 핵심 병력은 역시 강력한 기사단이다. 오랜 용병 생활을 겪으면서 더 단련된 그들을 막을 자는 없어 보였다.

 

 하지만 상대는 오크다. 덩치가 큰 오크는 인간처럼 말로 밟고 지나가기 수월한 존재는 아니다. 속도를 잃은 기마대는 힘이 반 이하로 떨어진다.

 

 “일단 궁수대로 먼저 공격하죠. 기마대는 화살로 적의 수를 줄인 후에 돌격하는 것으로 하죠.”

 

 적의 화살 공격을 뚫고 기마대가 진영을 어지럽히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하지만 인간들과는 다르게 원거리 공격이 적은 오크와 싸울 때는 먼저 화살 공격을 하는 것이 유용해 보였다.

 

 천유강의 말을 들은 크리스토퍼도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 말이 옳은 것 같군. 다른 가문과 싸울 때처럼 하면 안 되겠지.”

 

 가장 좋은 건 역시 마법사들의 광역 마법이다. 항마력 장비가 없는 오크가 마법을 막을 방법은 없다.

 

 하지만 영지가 망했을 때 가장 먼저 떠난 것이 바로 마법사들이다. 어려울 때 그들의 부재는 뼈아픈 일이지만 탓할 수도 없는 게 마법사들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기사와 같은 충성심을 요구하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마법사가 없으니 제인의 활약이 더 중요해졌다.

 

 “제인 양은 직접 공격하는 것보다 오크들의 동선을 차단하는 데 더 힘써 주세요. 땅의 정령으로 커다란 벽을 세우면 각개격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해했어요.”

 

 “그리고 제가 선봉으로 나서겠습니다.”

 

 그 말에 놀란 건 크리스토퍼였다. 비록 천유강이 돕고는 있지만 그는 만난 지 얼마 안 된 이방인이다. 그가 영지를 위해서 목숨을 걸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보였다.

 

 “이렇게 도움을 주는 것도 고맙게 생각하네. 하지만 자네를 그런 사지로 밀어 넣을 순 없어.”

 

 “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훈련을 거듭하면서 레벨이 100대로 올라섰다. 원래 가진 스탯에다가 보너스 스탯까지 더하면 오크 따위는 간식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천유강이 걱정하는 것은 병력의 손실이었다.

 

 ‘아무래도 이 가문을 도와야 할 것 같으니.’

 

 아직 이 균열의 주요 퀘스트가 뭔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 가문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나의 병력도 허투루 소비되어서는 안 된다.

 

 “제 실력 아시잖아요. 오크는 제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그 말에 크리스토퍼는 감격한 표정을 지으며 천유강의 손을 붙잡았다.

 

 “고맙네. 이 은혜는 절대 잊지 않겠어.”

 

 다시 전략 회의가 진행되었고 예정대로 천유강이 맨 앞에 서서 전투를 치르게 되었다.

 

 “모두 무리하지 말고 제 뒤만 잘 따라오세요.”

 

 천유강이 이끄는 부대는 무거운 갑옷을 착용한 중갑병들이다. 비록 그들의 방어가 단단하긴 하지만 오크의 힘은 이 갑옷을 부실 정도로 강력하다.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제가 먼저 휘저은 다음에 들어오셔야 합니다. 절대로 제가 신호하기 전에는 움직이시면 안 돼요.”

 

 “하, 하지만 자네가 버틸 수 있겠나? 상대는 오크라고. 악력만으로 사람을 터트려 죽일 수 있는 오크들.”

 

 “절대 내 말에 따르셔야 합니다. 그래야 가족들을 다시 보실 수 있어요.”

 

 “아, 알았네.”

 

 가족이라는 말이 나오자 병사들의 각오도 단단해졌다. 이런 일을 하는 것도 다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함이다. 이런 곳에서 허망하게 목숨을 잃을 순 없다.

 

 “좋습니다. 그럼 가겠습니다.”

 

 백작의 병력 삼천과 오크군 오백이 정면으로 맞붙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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