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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해경 특공대
작가 : 심삼일
작품등록일 : 2017.6.1

고교 시절 좀 놀았던 코모도섬의 왕도마뱀.
세월호 시신인양 임무에 환멸을 느껴 퇴역했다.
밀수꾼?... 간첩?... 조폭?
뭍으로 올라온 해경특공대의 맹활약이 전개된다.

 
남쪽에서는 지금
작성일 : 17-10-07 17:26     조회 : 202     추천 : 2     분량 : 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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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에서는 지금

 

 

 신림사거리의 전철 2호선 신림역 남쪽 3백미터 지점 대로변 동쪽에 인접한 원정(元井)빌딩 5층, 흥신소 ‘심부름 센터 배달’의 사무실.

 

 “아, 박 사장? 나야, 코모도.”

 코모도 고문도가 직원 모두 외출한 텅빈 사무실에서 친구 박강철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 경리 겸 회장 비서인 아가씨도 잠시 자리를 비우고 아무도 없다.

 

 -“야~ 코모도! 웬 일이냐? 전화를 다 하고.”

 강철의 반가운 목소리가 수화기 밖으로 울려 나온다.

 강철은 문도의 고모님이 운영하는 김해 어방동 ‘덕혜 고아원’에서 문도와 초등 6학년과 중학교 시절을 함께 지낸 동기생이다.

 

 “응, 그래. 잘 지내고 있지? 어방 배달, 사업은 여전히 잘 되고?”

 문도가 아주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안부를 물었다.

 강철은 김해 읍내에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을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어방 배달’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 나야 뭐 잘 지내고 있지. 그런데 한 번 안 내려오나? 너하고 술 먹고 싶어 죽겠는데! 흐흐. 여기 왔다간 지 한 서너 달 됐제?”

 

 “서너 달은 무슨! 이제 겨우 두 달쯤 된 것 같은데.”

 

 -“그래? 그것밖에 안됐나? 그런데 우째 나는 무지 오래 된 것처럼 느껴지지? 니가 억수로 보고 싶어 그러나? 흐흐.”

 

 “하는 일이 단조로워 지겨워서 그런갑다. 아이모, 니가 사장 노릇 제대로 안하고 빈둥거리고 농띠 치고 있거나. 크크.”

 

 -“하기는 내사 마 맨날 하는 일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아서 좀 지겹기는 하다. 니는 맨날 다른 일 맡아서 돌아다니니까 덜 지겨워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살재? 니가 부럽다, 고마.”

 

 “부럽기는! 근데 박 사장, 내가 너한테 부탁 좀 할게 있어 전화했다.”

 -“부탁? 그래 뭐꼬? 뭐든지 다 들어줄 테니까 암 걱정 말고 말해라.”

 

 “느그 어방 배달에 사람 두 명 좀 써줄 수 없겠나?”

 “사람 두 명? 배달 직원으로 말이가? 아니지! 그건 아닐 거고, 뭐 하는 사람인데? 서울 사람이가?”

 

 “응. 서울 사람인데, 주먹을 좀 쓴다. 니가 안 되면 혹시 성덕이 형님 쪽에 자리가 없을까 싶어서.”

 

 -“주먹? 음.. 잘 됐네! 마침 성덕이 형님이 애들 모으고 있는 중이다. 물론 니가 추천하면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니까 받아주지 싶다.”

 

 “성덕이 형이 애들을 모아? 와? 무슨 일 있나?”

 

 -“응. 저번에 와, 여기 강변 장어타운 보국 횟집에서 나오다가 김해 장유파 보스하고 행동대장 봤었지? 기억나?”

 

 “아, 그래. 배차돌이하고 헤어지던 그 놈들 말이지! 그런데 장유파는 왜?”

 

 -“응. 우리가 영도파 보스 허도영이랑 배차돌이 잡아서 경찰에 넘긴 후로 영도파 애들이 유태파에 가서 일하는가 봐.”

 

 “아, 그래? 그 유태파는 전에 김해 성덕이형 나와바리 집적대다가 터지고 갔다고 했었지? 그럼 장유파가 유태파 지원받아서 성덕이형 삼방파를 치기라도 할 거라는 말이냐?”

 

 -“그래 맞아! 지금 장유파 애들이 대원들 모으고 있다는데, 얼추 백 명쯤 될 것 같단다.”

 

 “뭐? 백 명씩이나 돼? 그럼 성덕이 형은 어쩌고 있는데? 삼방파는 모두 몇 명이나 되는데?”

 

 -“응, 성덕이형 삼방파는 전부 25명이야. 내가 불곰한테 얘기 해서 사상파에서 지원 좀 해줄 수 있겠냐고 했다.”

 

 “아, 그랬어? 그랬더니 뭐래?”

 

 -“신상사 보스한테 얘기는 해보겠다고 했는데, 지도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 뭐. 그쪽에서 지원해주면 사상파 20명에 하단파도 20명이라 모두 40명쯤 된대. 성덕이형 삼방파 25명하고 합치면 65명 정도 되는데, 그래도 쪽수로 35명 정도는 모자라는 셈이지.”

 

 “너네 어방 배달 애들은 동원이 어렵냐? 50명 가량 된다며? 주먹 좀 쓰는 애들은 없어?”

 

 -“글쎄? 우리 애들은 거의 다 고딩이들이라, 오토바이 타고 겁주는 일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막상 다이다이로 붙으면 어림도 없어. 전쟁에 나설 수 있는 애들은 나까지 열명 정도나 될까?”

 

 “열명 합하면 75명 되니까, 장유파 애들 100명하고 한판 붙을 만 하겠네! 네가 혼자서 열댓 명은 처리 안되냐? 크크.”

 

 -”아이, 씨! 사상파는 지원해준다 해도 만약에 장유파가 정식으로 결투 안하고 기습적으로 공격해오면 연락해도 사상에서 김해 오는데 한 시간 걸려. 상황 끝이지 뭐! 만약 네가 있으면 그 드론인가 뭔가로 날아다니면서 50명도 더 해치울 수 있잖아? 여기 언제 또 오는데? 아예 부산지부로 발령받아서 올 수는 없어? 아니면 6명인가 된다는 너네 부산지부 대원들을 동원해서 지원 좀 해주든지. 지난번 전투에서 네가 큰 공을 세웠는데, 포상휴가라도 받아서 직접 내려오든지? 흐흐.”

 

 “글쎄. 그랬으면 딱 좋겠는데, 내가 아직은 쫄다구라서 어림없을 것 같다. 우리 회장님한테 그런 큰 일을 말씀 드릴 입장은 못돼. 우선 급한 대로 아까 얘기한 두 사람 곧바로 내려 보낼게. 걔들 여기 신림동 이글스파에서 놀던 애들이야. 혼자서 김해 촌놈들 대여섯 놈은 상대할 수 있을 거다. 잭나이프는 기본이고, 전갈꼬리라는 혁대 끝에 칼날 달린 비밀 무기도 차고 다녀. 크크.”

 

 -“아, 그 악명 높은 신림동 이글스파 조직원이야? 진작 그렇다고 말하지! 우쨌거나 두 사람이나 온다니까, 크게 도움 되겠다. 성덕이형이 억수로 좋아할 거야. 흐흐. 그래도 코모도 니가 있으면 엄청 안심되고 좋은데 말이지. 사표 내고 내려 오면 안되나? 내가 먹여 살려 줄게! 흐흐.”

 

 “내 보고 꼴랑 오토바이 배달사업 하는 독사, 박강철 사장 밑에 시다바리로 들어오라고? 에라이, 쌍! 모르지, 고문으로 모시고 연봉 한 10억쯤 주면 내려 갈게. 크크.”

 

 -“아따, 마. 서울 가디마는 통이 엄청나게 커져버렸네! 누가 10억 주면, 내사마 내 어방 배달 팔아먹고 세계여행이나 하고 돌아다니면서 놀란다. 킥킥.”

 

 “어방 배달 열심히 운영해서 모아둔 돈 1억쯤 있으면 지금 나한테 투자해라. 한 20년후에 니 은퇴하고 죽을 때까지 세계여행 하며 놀러 다닐 돈, 수익 배당금으로 왕창 안겨 줄게. 크크.”

 

 -“어? 진짜가? 너희 흥신소 배달에서 혹시 고리대금업도 하나? 내가 일수로 굴리는 돈이 몇 천 만원 있는데, 그것 좀 불려 줄래? 흐흐.”

 

 “그래? 정확히 얼마나 되는데? 마침 지금 우리 회사에서 큰 사업을 시작하면서 주주들 모으고 있다. 내도 몇 천 만원 투자할 건데, 혹시 생각 있으면 지금 투자해라. 이익배당은 일수놀이보다 훨씬 낫고, 미래가 보장되는 건설업 쪽 사업이다.”

 

 -“그래? 건설업 사업이라고? 일마 이거, 진짠가베! 내가 한 5천만원은 되거든. 한번 내려와서 자세히 설명 좀 해주면 안되겠나? 저기 말이야, 성덕이형도 몇 억 있는 거 같더라. 장가들 생각하니까, 지금처럼 자식들한테 쪽팔리는 사업 말고 합법적이고 제대로 된 사업이 없겠는지 고민하는 것 같았어. 니가 와서 한번 만나보면 좋겠다.”

 

 **

 

 원정빌딩 5층, 배달 심부름센터 최하수 회장실 앞 복도.

 가볍게 노크를 한 문도가 안에서 들어오라는 응답이 있자 살며시 문을 열었다.

 

 “응, 그래. 무슨 할 얘기가 있다고?”

 문을 열고 들어선 문도에게 오야붕 최하수가 미소를 지으며 바라봤다.

 

 “예, 회장님! 잠시 보고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문도가 고개 숙여 대답하며 들고 온 파일을 일부러 돋보이게 움직였다.

 

 “그래? 그럼 저기 앉아서 얘기할까? 나도 마침 자네한테 할 말이 있었는데.”

 최하수가 응접소파를 가리키며 책상에서 일어섰다.

 

 “요새 일하는데 힘들지는 않나? 그래, 무슨 보곤데?”

 응접테이블 상석에 앉은 최하수가 은근한 미소를 지으며 후계자로 점 찍은 믿음직한 고문도를 바라보며 물었다.

 

 “예, 여기 주식회사 무한책임 설립 자금 모집 현황과 향후 운용계획에 대한 보고서 입니다.”

 문도가 가져온 파일을 펼쳐 보고서를 최하수가 잘 보이는 방향으로 돌려놓았다.

 

 “음, 그래. 지난번 보고서 내용하고 달라진 부분이 있는가?”

 

 “예.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관련해서 샤시 공장 인수 및 확장을 추진하겠습니다.”

 “아, 그래? 샤시 공장 투자금액은 기존 무한책임 120억원 자본금에서 나갈 건가?”

 

 “아닙니다. 전체 소요자금 20억원 중에서 상도동파가 3억 투자하고, 이글스파는 저희가 구로 장례식장 공동운영 조건으로 투자한 2억원을 다시 노량진 샤시 공장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음, 그러면 나머지 15억원만 우리 무한투자 자본금에서 투자하면 된다는 말이구먼.”

 

 “그 15억원을 수원 역전파에서 투자하게 될 것 같다고 조금 전에 삼봉이가 전화로 연락해 왔습니다.”

 

 “아, 그래? 수원 역전파도 우리 쪽으로 끌어들였단 말인가?”

 최하수가 놀란 눈으로 문도를 바라봤다.

 

 “예, 그렇습니다. 역전파에 삼봉의 고교 동창인 박광대라는 사람이 중견 간부로 있습니다. 그 사람이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자금을 조달하는 책임자로 있습니다. 그래서 삼봉이 조금 전에 역시 고교 동창인 수원 북문파 기하성 행동대장하고 셋이 함께 만나서 잘 설득한 모양입니다.”

 

 “아, 그랬구먼. 삼봉이는 제 외삼촌 닮아서 머리가 보통이 아니야. 그지?”

 최하수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예, 그렇습니다. 저도 삼봉이 머리만 믿고 하자는 대로 했는데, 결과는 다 완벽합니다.”

 

 “그래. 삼봉이는 자네 수족이니까, 앞으로도 둘이 호흡을 맞춰서 잘 지내도록 하게.”

 “예, 회장님! 저.. 아까 저한테 하실 말씀이 있다고 하셨는데, 무슨 일입니까?”

 

 “음.. 자네 거취에 관한 얘긴데, 자네가 나한테 할 보고사항은 이게 전부인가? 다른 무슨 개인적인 일이라도 있으면 지금 말해도 되네.”

 

 “아, 예. 실은 김해에 저하고 막연한 친구와 선배가 있습니다. 제 고모님이 운영하던 고아원 출신들인데, 지금은 각자 조그만 사업을 하고 있고요.”

 

 “아, 그래 맞아. 자네 고모님이 예전부터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지. 지금도 보육원으로 이름만 바꿔서 운영하고 계신다고 했던가?”

 

 “예, 그렇습니다. 덕혜 보육원이라고 제 아버님 이름자 덕 자와 고모님 이름자 혜 자를 따서 붙인 명칭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와 선배들이 지금도 저희 고모님을 찾아 뵙고 어머니처럼 섬기고 있습니다.”

 

 “음. 자네 고모님이 참으로 훌륭하신 분이구먼. 자칫 했으면 다른 길로 빠질 뻔 했을 고아들을 올바른 사람으로 키워놨구먼. 자네한테도 그 사람들은 형제나 마찬가지겠구먼?”

 

 “예, 그렇습니다. 저한테는 형제나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가?”

 

 “아, 예. 제가 전화로 안부전하다가 무한책임 사업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했더니 자기들로 투자를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합하면 몇 억 원쯤 되는 것 같습니다. 음, 흠.”

 

 “그래? 그러면 그렇게 하라고 하지. 그 정도 결정은 자네가 알아서 해도 괜찮네. 허허.”

 

 “아, 예.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화로 긴 말을 못했더니, 내려와서 좀 상세히 설명해주면 좋겠답니다. 하다못해 간략한 사업개요 유인물이라도 보여주면서요.”

 

 “음, 당연한 요청이구먼.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힘들게 모은 적잖은 돈인데, 말만 듣고 선뜻 투자한다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지. 그래, 알았어. 그렇게 하게. 다른 건 없고?”

 

 “예, 괜찮으시면 한 사나흘 정도 내려갔다 왔으면 해서요. 간 김에 필요한 서류도 작성하고 도장도 받아오면 싶습니다.”

 

 “음.. 그러면 말이야 아예, 부산으로 내려가는 건 어떤가?”

 “예? 아예, 부산으로 내려가라고요?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문도가 놀라서 회장님을 빤히 쳐다봤다.

 

 이틀이면 될 그까짓 일로 사나흘씩이나 자리를 비우고 고향에 다녀오겠다니, 혹시 건방지게 굴어서 삼봉과 찢어놓고 부산지부로 좌천시켜버리겠다는 말은 아닐까?

 

 코모도 너 없어도 ㈜무한책임 설립은 이제 삼봉이가 알아서 잘 진행할 거니까, 더 시건방지게 굴기 전에 귀양살이 좀 하고 오라는 말로 들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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