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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까칠한 내 이웃사촌
작가 : 류설량
작품등록일 : 2016.8.27

서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으르렁, 로맨스 작가만 7년째! 모코코의 새 교정 알바, 과격한 나라와 무심? 새침! 옆집 사는 편집장과의 코미디? 아니, 로맨스! "넌 날 좋아하게 될 거야" "네?" "내가 그렇게 만들거니까"
그와 그녀의 똘끼충만 엽기발랄 로맨스가 지금 바로! 시작됩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연재됩니다. /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bluesky7412

 
1. 로맨스 작가만 7년 째
작성일 : 16-08-27 10:35     조회 : 1,356     추천 : 1     분량 : 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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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스 작가가 되겠다고 로맨스 소설을 쓰며 손가락을 빨기 시작한지가 어언 7년. 이젠 정말 로맨스라는 말의 ㄹ자만 들어도 토가 나올 지경이었다.

 

 그래도, 뭐 어쩌겠어. 이게 내 밥줄인데, 이거라도 안하면 굶어죽는 걸….

 

 그녀가 배운 도둑질이라곤 그저, 글을 쓰는 일 뿐이었다. 그녀는 그동안 소설로는 겨우 밥이나 벌어먹을 정도로만 수입을 유지해왔고, 월세며 생활비는 전부 알바로 충당하며 살아오고 있었다.

 

 그래도 죽지 않을 만큼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감사도 가끔 하긴 했었다. 몇 년에 한 번씩, 소설 작가들이 아사(餓死)했다는 뉴스를 보도 해준 덕분에.

 

 이런 내게, 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거냐고!! 나도 잘 나가는 스타작가가 되고 싶단 말이다아악!!

 

 “더헉!”

 

 악몽이라도 꾼 듯, 얼굴이 새파래진 나라가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아아, 꿈에서까지 스타작가의 꿈을 못 버리다니, 불쌍한 중생이로구나….

 

 그녀가 하아, 한숨을 내쉬고는 일어나자마자 책상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는 노트북 화면을 펼친 뒤, 제 불안한 심경을 나타내듯, 얇고 긴 손가락으로 그저 키보드를 탁탁 쳐댔다.

 

 그녀는 이번으로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 참가한지가 벌써 25번 째였다. 결과는… 뭐, 말하나마나 번번이 퇴짜였지만. 순위권? 순위권엔 아무나 드나, 해봐야 고작 장려상 두어 번 탔을 뿐이었다. 뭐, 나쁘진 않았다. 장려상이 나쁘다는 게 아니었다. 7년을 쏟아 부었는데 미래가 없다는 게 단지 허탈할 뿐인 거였다.

 

 곧 노트북 화면이 켜지자 나라가 제 뒷머리에 손을 넣어 머리를 마구 헝클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하지만 쉽게 기대를 저버릴 수 없는 게 또 사람의 마음이었다. 그도 그런 것이 오늘은 25번 째 공모전의 결과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이 맘 때쯤 초조해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 누구라도 이 시간은 항상 조급해지기 마련이니까.

 

 나라의 방은 창문이 없어서 유독 어두컴컴하고, 시계를 보지 않으면 시간을 알 수 없었다. 그런 덕에 그녀는 바깥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 습관이 된 지 오래였다. 시계야 물론 있었지만 눈보다 귀가 더 빠르지 않은가. 소리로 대충 확인을 하고 나서야 눈으로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곤 했다.

 

 그래서 그녀는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 일어나자마자 시간을 확인하기 보다는 바깥의 소리를 먼저 캐치해낸 후 공모전 결과를 발표할 시간 쯤 되었겠다 싶어서 노트북을 켠 것이었다. 좀 더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시계를 보니 결과 발표까지는 약 7분 쯤 남은 시각이었다. 예외가 없다면 7분 후에 결과를 발표하는 공지사항이 올라올 것이었다.

 

 7분은 마치 7시간처럼 길었다. 그 불안감을 참아내며 인내의 시간을 버텨내던 그녀의 초조함이 막 극에 달할 때쯤에 9시를 알리는 알림소리가 나라의 귓전을 파고들었다.

 

 시끄러운 알람을 그녀가 얼른 꺼버렸다. 그리고는 거침없이 공모전 사이트의 공지사항을 클릭 해냈다.

 

 그 결과는!? 두구두구두구두구두… 다, 당첨!! 당첨됐다!!!!

 

 “꺅!!!”

 

 별안간 노트북 화면을 들여다보던 나라가 기쁜 듯이 마구 환호성을 질러댔다.

 

 인기상이야! 인기상을 받았다고! 20만원이야!!! 좋아죽겠네 아주 그냥!!!!!

 

 당선도 아닌, 당첨. 그녀의 표정이 삽시에 돌변했다. 5천 원짜리 또또복권이 당첨된 듯한 표정으로 얼굴을 잔뜩 찡그린 그녀는 이윽고 노트북에 괜한 화풀이라도 하듯 쾅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화면을 닫아버렸다.

 

 하… 이번에도 역시나 꽝이었다. 그래, 7년간의 노력이 공모전 하나로 역전되면 그것 또한 그것대로 기분이 나빴을지도 몰랐다. 그렇게 허탈한 것도 없겠지. 지금보다 더 허탈한 건 또 없겠지만 말이다.

 

 얼굴을 있는 대로 찡그린 나라가 곧 제 머리를 쥐어뜯으며 울부짖었다.

 

 “끄아악!!”

 

 대체 왜!! 왜!!!

 

 *

 

 저 미친년, 또 시작했네, 또 시작했어….

 

 미친년의 옆집에서 살기 시작한 지가 벌써 어언 1년 째, 이젠 저 여자에 관해서 모르는 게 없을 것만 같다. 툭하면 소리 지르기가 일쑤요, 울부짖는 건 아예 보너스였다.

 

 차림새는 또 어떻게, 밖에 나갈 땐 늘 파자마 바지에 목이 늘어난 후줄근한 티 쪼가리 하나만 걸친 채였다. 씻지도 않았는지 머리엔 항상 모자를 쓴 채였고, 화장기 없는 얼굴은 오히려 거부감이 들기까지 했다.

 

 저, 절대 옆집 여자가 관심 있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다. 단지, 좀 걱정되긴 하네. 저런 괴짜를 대체 누가 데려갈지… 쿡쿡…

 

 주환이 생각에 잠긴 채로 킥킥거리며 웃었다. 이 순간 주환은 아마,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언젠간, 제가 그렇게 괴짜라고 부르던 여자를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게 아끼게 될 거란 것을.

 

 한참을 킥킥거리던 주환이 문득 고개를 돌리다 똑딱거리며 움직이는 시계에 시선을 멈추었다. 어느덧 9시가 넘어버린 시각에 이내 마음이 성급해졌는지, 그가 서둘러 옷을 챙겨 입었다.

 

 오늘은 편집장으로서의 첫 출근이었다. 그러니 출근 첫 날부터 지각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늦었다간 편집장으로서의 위엄 또한 바닥을 칠지도 모르는 것이니까.

 

 간단히 준비를 끝내고 그가 주저 없이 현관문을 열었다. 벌컥 하고 문을 열어젖히자 금방 퍽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바닥에 둔탁한 게 넘어지는 듯한 소리가 온 복도에 가득 울려 퍼졌다.

 

 괴상한 소리에 당황한 주환이 빼꼼히 밖을 내다보자 시커먼 물체 하나가 바닥에 넘어진 채 아야야, 아프단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그가 그 형체를 가까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무래도 옆집 여자인 게 분명했다. 하필, 아침부터 똥을 밟았다…

 

 뒷머리를 긁적이던 주환이 여자를 바닥에 내버려둔 채로 계단을 올라서려 돌아섰다. 그러자 여자가 대뜸 주환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아버렸다.

 

 “허억!”

 

 하마터면 놀란 주환이 여자와 똑같은 자세로 바닥에 쿵, 엉덩방아를 찧을 뻔 했다. 그런걸 아는지 모르는지 여자는 그대로 그에게 제 성질을 들이받았다.

 

 “어딜 그냥 가려고!!!”

 

 “이거 놔!! 나 늦었다고!!”

 

 “당신 늦은 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최소한 사과는 하고 가야지!”

 

 보채며 제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나라를 보며 주환이 한숨을 한 번 푹 내쉬었다. 그리곤 제 바짓가랑이를 잡은 나라의 손을 제법 다정스레 잡아떼어 놓더니만 곧 낮은 목소리로 웅얼거렸다.

 

 “실수”

 

 그는 그렇게 실수라는 말만 내던진 채로 바닥에 나뒹구는 나라를 그대로 내버려두고는 잽싸게 계단을 올라 줄행랑을 쳐버렸다. 그녀가 뒤늦게 상황을 파악했는지 힘겹게 일어나 그를 따라 뛰어보았지만 그는 이미 골목 틈 어딘가로 사라진 지 오래였다.

 

 하아…, 그녀가 한숨을 내쉬었다. 옆집 남자는 매번 늘 저런 식 이었다. 언제나 괘씸하고 얄미운 행동만 해댔었다.

 

 그랬던 것을 생각하니 왠지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만 같아서, 그녀가 곧 그가 지나갔을 만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고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항상 저런 식으로 사람을 능욕하는 에라이, 개차반 같은 놈아!!!

 

 나라가 허공을 향해 낼름 혀를 내밀었다.

 

 에이, 가다가 개똥이나 밟아라!!

 

 그렇게 그에게 실컷 욕을 해준 뒤에야 그녀가 비로소 입을 삐죽거리며 발길을 돌렸다.

 

 잠시 후, 그녀가 집 앞 커피숍에 도착했다. 아무래도 근처에서 누굴 만나기로 약속한 모양이었다. 커피숍 안으로 거침없이 발을 내딛으며 두 손으로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이윽고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 누군가를 찾기 시작하자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앉은 남자 하나가 나라를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이 쪽입니다”

 

 “아, 예!”

 

 나라가 남자에게로 쫑쫑거리며 다가서서는 그의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저, 교정…”

 

 “예! 오늘 오후부터 바로 출근 가능하신가요?”

 

 “네?”

 

 “아… 혹시, 어려우신가요?”

 

 “아뇨, 아뇨! 무조건 가능합니다!”

 

 “그럼 오후 3시 이후에 이쪽으로 출근해주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대화를 끝낸 남자가 나라에게 명함 한 장을 덩그러니 건네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 저, 저…”

 

 “오늘은 잠깐 일만 배우고 가시면 되고, 내일부터 오전 10시까지 출근해주시면 됩니다”

 

 여유로운 표정의 남자가 곧 제 할 말을 끝내고는 가게를 유유히 빠져나갔다. 아무 말도 못한 채 어리둥절한 나라를 그대로 가게에 혼자 남겨둔 채로.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지? 나 바로 고용된 건가? 그럼 나, 좋아해야 되는 거야?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그녀가 사라져가는 남자의 뒷모습을 벙찐 모습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다가는 이내 문득 제 손에 쥐어진 명함을 슬그머니 들여다보았다.

 

 앞면엔 ‘모코코 출판사, 사장 강 우현’ 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고, 뒷면엔 모코코 출판사가 위치한 지도가 간단히 그려져 있었다.

 

 그것을 들여다보며 그녀가 의아한 표정을 내지었다.

 

 확실히, 믿어도 되는 걸까…?

 

 왠지, 뭔가가 무척이나 수상해서 그녀는 한 동안 의심스러운 표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

 

 주환이 모코코 출판사의 출입문을 주저 없이 열어젖혔다.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고 제법 활기찬 인사를 건네자 사람들이 반응…을 안하네? 그도 그럴 것이 모코코 출판사의 분위기는 삭막 그 자체였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정면으로 보이는 작업실과 그에 상응하듯 대 여섯 개 쯤 놓인 책상들. 그런데 그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는 직원이라곤 달랑… 없다!?

 

 개미새끼 한 마리조차 찾아볼 수 없는 사무실엔 주환 만이 혼자 덩그러니 서 있을 뿐이었다. 그 외에 이 곳은 따로 편집장실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회의실도 따로 없는 환경이었다.

 

 말하자면, 원룸 같은 방 한 칸에 모든 가구들을 다 우겨넣은 느낌.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딱 그런 느낌이었다. 딱 봐도 무척이나 열악해보였다.

 

 그런 삭막한 분위기를 애써 외면하며 주환이 제 자리쯤으로 보이는 곳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이윽고 그의 발걸음이 닿은 곳엔 무척 낡아 보이는 책상과 삐걱거리는 회전의자가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문득 시선을 돌린 곳엔 명패마저 부서질 듯, 위태로운 자태를 내비치고 있었다.

 

 명패에는 제 이름이 박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그저, 편 집 장이라는 세 글자만 박혀있을 뿐이었다. 그 참담한 환경에 그가 그만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내 그가 삐걱이는 의자에 털썩 앉아버렸다. 그리고는 허름한 사무실을 더 구경할 것도 없이, 조심스레 컴퓨터의 전원을 눌렀다. 그리고 전원이… 어라? 어라라?? 한참을 기다려도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올 기미를 보이지 않자, 주환의 미간이 삽시에 구겨져버렸다.

 

 도대체 전 편집장이 물건들을 어떻게 다뤘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쩜 이리도 죄다 먹통에 잡동사니들 뿐인 건지. 가만히 컴퓨터를 쳐다보던 주환이 다시금 깊은 한숨을 내쉬어버렸다.

 

 감히 첫 출근부터 물건 따위가 이따위로 사람을 희롱해?

 

 이윽고 그가 더 이상은 못 참겠다는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자 순간적으로 그의 몸이 돌덩이처럼 무거워졌다. 그 느낌에 잠시 휘청거리고 있는데, 어느덧 눈앞마저 아찔해지는 것이 아닌가.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뒷목에서 열이 오르는 가 싶더니 곧 퓨즈가 확하고 끊어져 나가버린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모르긴 몰라도, 찰나의 순간 화산이 폭발하듯 치솟는 것과 같이 혈압이 마구 치솟는 느낌이었다.

 

 그 어지러운 정신에 그가 천천히 심호흡을 해대며 혈압을 잠재웠다. 그러자 이번엔 그의 마음속에서 풍선 하나가 부풀다가 터져버리듯, 퍽하고 짜증이 터져버렸다.

 

 하… 젠장… 도대체 이 출판사 뭐야!!

 

 얼마 안 있자, 뒷목을 타고 오른 짜증이 마침내 머리끝까지 솟구쳐버렸고 그에 버티지 못한 그가 별안간 회전의자를 발로 뻥 차버렸다. 그러자 그와 동시에 현관 쪽 문이 빼꼼히 열리더니만 무척이나 낯익은 남자 하나가 사무실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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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 16-08-28 08:48
 
* 비밀글 입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류설량 16-08-28 14:41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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