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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화효공주와 함께 화신의 저택 안으로 들어간 왕총아
작성일 : 17-09-25 12:37     조회 : 685     추천 : 1     분량 : 6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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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후 혜령이 옹염의 집무실 안으로 들어오자 옹염이 화신을 가리키며 물었다.

 

  "내가 화대인에게 들은 바로는 그대가 제림이 백련교도들과 손잡고 역모를 꾀한 증거를 확보했다는데, 사실이냐?"

 

  옹염의 서릿발같은 물음에 혜령은 대답하기를 잠시 주저하며 생각했다.

 

  '건달패 놈들의 증언만 믿고 제림이 백련교도들과 손잡고 역모를 꾀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화대인께서 이미 황자 저하께 그렇게 말씀드렸다면 이미 엎지른 물이 아닌가!'

 

  혜령은 제림이 백련교도들과 손잡고 역모를 꾀했다는 양양 건달패 두목 호련의 증언이 미덥지 못했지만, 자신의 목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화신의 뜻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고개를 조아리며 말했다.

 

  "사실이옵니다. 소신은 이미 제림이 백련교도들과 손잡고 역모를 꾀한 사실을 자신의 귀로 직접 들은 증인까지 확보하였사옵니다."

 

  옹염은 혜령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혜령의 목을 가리키며 냉랭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림은 내가 신임하는 자인데, 그 증인의 말이 사실인지 그대의 목을 걸 수 있느냐?

 

  혜령은 순간 당황했지만, 어차피 화신의 눈 밖에 벗어나면 끝장이란 생각에 고개를 조아리며 차분히 말했다.

 

  "그 증인의 말이 사실임은 소신이 이미 여러 차례 심문을 통해 확인한 바이니, 소신의 목을 걸 수 있사옵니다."

 

  옹염은 혜령의 말이 못 미더워 증인을 자신의 앞에 데려오라는 듯 손짓하며 말했다.

 

  "그 증인을 지금 당장 내 앞으로 데려오라."

 

  이윽고 호련이 옹염의 집무실로 들어와 머리를 땅에 대고 옹염에게 큰절을 올리며 말했다.

 

  "소인 호련, 황자 저하의 부르심을 받고 왔사옵니다."

 

  옹염은 대뜸 물었다.

 

  "네가 양양의 지현이 백련교도들과 손잡고 역모를 꾀했다고 증언한 자냐?"

 

  호련은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렸지만, 어차피 이판사판이란 생각에 고개를 조아리며 대답했다.

 

  "그러하옵니다."

 

  오염은 호련이 떨고 있음을 간파하고 대뜸 물었다.

 

  "네 증언이 사실이라면 어째서 떨고 있는 것이냐?"

 

  호련은 온몸이 덜덜 떨려 말을 잇지 못했다.

 

  "소인은......"

 

  바로 이때 화신이 나섰다.

 

  "이 자가 황자 저하 앞에서 긴장한 모양이니, 이 자에게 긴장을 풀 말미를 주소서."

 

  옹염은 건달패 두목인 호련의 인상만 봐도 호련의 증언이 신빙성이 없다는 사실을 간파할 수 있었다.

 

  옹염은 콧방귀를 뀌며 생각했다.

 

  '흥, 화신이 건달 하나를 포섭해 제림을 모함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 따위 어림없는 수작에 속을 내가 아니다.'

 

  옹염은 호련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자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다. 잠시 긴장을 풀 시간을 주겠다. 긴장을 풀고 네가 혜령에게 증언한 바를 말해보거라."

 

  바로 이때 화신이 옹염 모르게 살며시 호련에게 눈짓했다.

 

  거짓말을 하는데도 용기가 필요한 법, 화신은 눈짓으로 호련의 용기를 복돋운 것이다.

 

  화신의 눈짓에 용기가 난 듯 호련이 애써 침착하게 운을 떼기 시작했다.

 

  "소인에게 긴장을 풀 말미를 주셔서 참으로 감읍할 따름이옵니다."

 

  이렇게 운을 뗀 호련이 말을 이었다.

 

  "소인은 명문 정파의 스승에게 무공을 배운 적이 있어, 역시 명문 정파의 스승에게 무공을 배운 소인의 친구들과 함께 소림의 중들과 무예를 겨루어 보려고 소림사에 갔사온데, 때마침 지나가던 소림의 광천 대사가 소인들을 백련교도로 오인하고 말하기를, '소림과 백련교가 손잡고 거병을 일으키기로 하였는데, 어찌하여 소림에 쳐들어왔느냐' 말하며 소인들을 치려 하여 소인들도 검을 들고 저항하였사온데, 그때 광천 대사가 '이 백련교 놈들아, 너희들의 두목인 제림을 소림으로 데려오라'고 말하였사옵니다."

 

  순간 화신은 자신도 모르게 눈을 찌푸렸다.

 

  호련 딴에는 그럴듯하게 지어낸 거짓말이었지만, 화신이 들어봐도 어설프기 짝이 없는 거짓말이었다.

 

  옹염은 호련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네 말은 앞뒤가 맞지 않다. 소림의 광천 대사가 너희들을 어째서 백련교도로 오인했단 말이냐?"

 

  호련은 생각나는 대로 대답했다.

 

  "소인들이 별 생각없이 흰 옷을 입고 소림에 갔사온데, 광천 대사가 소인들을 백련교도로 오인한 모양이옵니다."

 

  옹염이 물었다.

 

  "그렇다면, 소림의 광천 대사는 너희 패거리들이 살해했느냐?"

 

  호련은 말문이 막혔다.

 

  "실은......"

 

  광천 대사를 살해한 책임을 추궁받을까봐 대답을 못한 것이다.

 

  이때 화신이 보다 못해 나섰다.

 

  "소신이 듣기로, 광천 대사의 무공은 소림의 장문인 혜명 대사에 버금간다고 들었사온데, 이 자가 어찌 광천 대사를 살해할 수가 있겠사옵니까?"

 

  화신은 호련이 광천 대사를 살해한 사실을 소림이 알면 큰 사단이 날 것 같아 나선 것이다.

 

  호련도 고개를 조아리며 말했다.

 

  "화대인의 말씀이 맞사옵니다. 소인들이 명문 정파의 스승에게 무공을 배웠다 한들, 어찌 소인들이 광천 대사를 살해할 수 있겠사옵니까?"

 

  옹염이 호련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광천 대사는 누가 살해했단 말이냐?"

 

  호련이 머리에 떠오른 대로 대답했다.

 

  "그것은 소인도 잘 모르오나, 소인의 추측으론, 광천 대사와 백련교도들이 시비가 붙어 결국 백련교도들이 광천 대사를 살해한 것이 아닐까 싶사옵니다."

 

  순간 옹염의 입에서 외마디가 새어나왔다.

 

  "음......"

 

  호련이 머리에 떠오른 대로 대답한 말이 오히려 옹염의 귀에 그럴 듯하게 들렸던 것이다.

 

  옹염은 생각했다.

 

  '광천 대사가 백련교도들에게 살해당한 것은 사실인데, 만약 소림과 백련교가 손잡고 거병을 일으키려 했다는 이 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큰일이니 철저히 조사를 해봐야겠구나.'

 

 

  화효공주와 왕총아를 태운 가마가 화신의 저택 대문 앞에서 멈춰서자 화효공주가 왕총아에게 말했다.

 

  "관병들이 나를 보면 절을 올릴 것이니, 내가 먼저 나가 절을 받은 후 자네를 부르겠네."

 

  화효공주가 가마에서 나가고 나자 수백 명여 관병들의 인사 소리가 들려왔다.

 

  "공주마마께 인사올리옵니다."

 

  화신의 저택을 지키고 있던 수백여 관병들이 땅에 엎드려 화효공주에게 절을 올린 것이다.

 

  이어 화효공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왕부인도 이제 나오게."

 

  가마에서 나온 왕총아는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화신의 저택을 보자 자금성 앞에 당도한 줄 알았다.

 

  화신의 저택은 건륭제가 화효공주를 위해 방이 9999개나 되는 자금성의 삼분의 일 규모로 지었으니, 왕총아가 자금성으로 잘못 안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왕총아는 의아했다.

 

  '화효공주께서 어째서 나를 자금성으로 데리고 오셨을까?'

 

  화효공주가 대문 안을 가리키며 말했다.

 

  "내가 자세한 사정을 알아야 아바마마께 제림의 무고함을 아뢸 수 있으니, 일단 들어가 얘기하세."

 

  왕총아가 의아한 얼굴로 화효공주에게 물었다.

 

  "미천한 신분인 소녀가 대궐 안에 들어가도 되옵니까?"

 

  화효공주는 고개를 내젓더니 미소를 지었다.

 

  "이곳은 내 시아버님 집이지, 대궐이 아니네."

 

  이제서야 이곳이 화신의 저택인 줄 안 왕총아는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었다.

 

  "아, 이곳은 화대인의 저택이군요."

 

  대궐처럼 으리으리한 화신의 저택을 둘러보는 왕총아에게 화효공주가 대문 안을 가리키며 재촉했다.

 

  "어서 들어가세."

 

  왕총아는 혹시라도 화신과 마주칠까봐 내키지 않았지만, 화효공주의 도움을 받으려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화효공주를 뒤따라 대문 안으로 들어갔다.

 

  온갖 꽃들과 나무, 이제껏 본 적이 없는 식물들이 가득 심어진 거대한 화원, 마치 호수처럼 넓다란 연못, 푸른 기와와 붉은 기둥으로 지은 건물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것이 마치 대궐 안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화효공주는 왕총아를 자신의 처소 쪽으로 인도했다.

 

  화효공주의 처소 앞에는 화신의 아내 풍제문이 마중나와 있었다.

 

  화효공주가 먼저 시어머니인 풍제문에게 고개숙여 인사했다.

 

  "어머님께서 어찌 며느리를 마중나오셨는지요."

 

  풍제문도 고개숙여 화효공주의 인사에 답례했다.

 

  "공주마마께서 먼 길을 다녀오셨는데, 제가 마중나오는 것이 마땅하지요."

 

  풍제문은 화효공주와 함께 온 왕총아를 가리켰다.

 

  "이 분은 공주마마의 손님이십니까?"

 

  화효공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 사람이 제림의 처 왕부인입니다."

 

  천상의 선녀처럼 아름다운 왕총아를 보자 풍제문이 미소를 지었다.

 

  "과연 왕부인은 천상의 선녀처럼 아름답군요."

 

  풍제문은 문득 자신의 말이 화효공주의 기분을 언짢게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곧바로 한마디 덧붙였다.

 

  "왕부인 그대는 천하에서 우리 공주마마 다음으로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왕총아는 수줍어하며 손을 내저었다.

 

  "공주마마께서 천하에서 가장 아름다우신 것은 사실이나, 소녀는 평범한 여인일 따름이옵니다."

 

  왕총아가 지금껏 얼굴을 본 여인들 중 화효공주가 가장 아름다운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화효공주가 왕총아의 말에 손사래치며 농담을 했다.

 

  "지금 내 시어머님 앞에서 겸양을 떠는 것인가? 아첨을 떠는 것인가? 겸양을 떨든, 아첨을 떨든, 내 앞에서 떠는 건 용서할 수 있으나, 내 시어머님 앞에서는 자중해야 할 걸세."

 

  풍제문도 화효공주의 말에 농담으로 맞장구쳤다.

 

  "아닙니다. 제 앞에서는 겸양을 떨어도, 아첨을 떨어도 상관없으나, 공주마마 앞에서 겸양을 떨거나, 아첨을 떠는 것은 경을 칠 일이니, 자중해야 합니다."

 

  풍제문은 정말로 악이란 조금도 모르는 선량한 여인처럼 보였다.

 

  이같은 여인이 천하의 탐관오리인 화신의 아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지경이었다.

 

  왕총아는 속으로 탄식했다.

 

  '천하의 탐관오리 화신의 부인이 이처럼 선량한 분일 줄이야!'

 

  왕총아는 화효공주가 화신의 악한 본성을 모르는 것처럼 풍제문도 화신의 본성을 모를 것이란 생각에 연민을 느꼈다.

 

  왕총아가 화효공주와 풍제문을 동시에 바라보며 말했다.

 

  "공주님의 말씀, 마님의 말씀, 명심하겠사옵니다."

 

  화효공주가 웃으며 말했다.

 

  "호호호...... 나와 어머님이 농으로 한 말인데, 무엇을 명심하겠단 말인가?"

 

  화효공주는 자신과 풍제문의 농담이 왕총아를 난처하게 만든 것 같아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농담은 이쯤에서 그만하겠네. 내 시어머님과 인사를 나누었으니, 이제 안으로 들어가세."

 

  그러고는 고개숙여 풍제문에게 인사했다.

 

  "어머님, 저는 왕부인과 나눌 말이 있으니,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풍제문도 고개숙여 화효공주에게 인사했다.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왕부인과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이어 왕총아가 고개숙여 풍제문에게 인사했다.

 

  "마님을 뵈어 참으로 큰 광영이었사옵니다. 이 다음에 다시 마님을 뵙겠사옵니다."

 

  풍제문은 왕총아에게 여비라도 줄 생각으로 말했다.

 

  "왕부인이 떠나기 전에 저를 보고 떠나도록 하세요."

 

  왕총아는 풍제문의 호의를 거절하지 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마님의 분부대로 마님을 뵙고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풍제문과 인사를 나누고 나서 왕총아가 화효공주를 따라 처소로 들어가려는 순간이었다.

 

  "공주마마! 잠깐만요!"

 

  왠 여인이 외친 소리에 왕총아가 고개를 돌려보니, 화려하기 짝이 없는 자색 비단옷을 입은 여인이 화효공주 처소로 손을 든 채 달려오고 있었다.

 

  화효공주가 왕총아에게만 들릴 정도로 나직이 말했다.

 

  "저 여인은 내 시아버님의 수양딸일세."

 

  그 사이 여인이 화효공주와 왕총아 앞까지 달려왔다.

 

  여인의 얼굴이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왕총아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화신의 수양딸이란 여인은 사내라면 한눈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요염하고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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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객 17-09-25 15:17
 
다시 연재하시는군요. 기대 만땅입니다.
저는 무협을 포기하고 SF를 써볼 생각입니다. 원래 그걸로 등단을 했거든요. 스토리야 공모전이 시작될 때까지 준비중인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왕충아, 계속 보겠습니다. 우리 함께 화이팅해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조정우 17-09-25 19:27
 
과하객님, 소중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과하객님이 쓰신 글을 보고 감탄했었는데, 등단 작가님이셨군요. 저도 과하객님의 SF 소설을 응원하겠습니다. 스토리야 공모전까지 한 달여가 남았으니,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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