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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 이차원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9.13

 
튜토리얼 (8)
작성일 : 17-09-23 21:27     조회 : 48     추천 : 0     분량 : 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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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수십 년간 얼어붙어 있던 전란의 수레바퀴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현재 국왕은 성군은 아니지만 골치 아픈 정쟁들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잘 처리했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

 

 왕실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국왕을 비롯한 각 부의 장관들이 모두 모여서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3년 전과 상황은 비슷하지만 그동안 이쪽에서도 놀고 있지만은 않았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공작 쪽에 첩보원을 보내 끊임없이 동향을 살폈다.

 

 이번엔 왕실도 수동적으로 움직일 생각은 없었다. 공작의 영지 안에 유적이 있는 한 절대 발 뻗고 잘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왕당파의 귀족들과 연합해서 언제든지 병력을 출동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토록 막으려 했던 내전이었지만 결국, 시작되었다.

 

 회의를 마친 수석 궁중 마법사, 안리토스는 마법사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왜 이곳에 모였는지는 다들 알고 있을 거라 믿네. 우린 전쟁을 시작할 걸세.”

 

 왕당파가 유리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뛰어난 마법사들 덕분이다. 이들이 전투에 투입되면 열 기사단 부럽지 않은 전력이 된다. 전쟁의 전선이 넓은 만큼 마법사들도 중요한 요충지에 배치되어 강한 화력으로 지원하게 된다.

 

 “서둘러야 하네. 정보에 따르면 곧 에너지가 완성될 거야.”

 

 대마법사인 안리토스가 직접 이끄는 마법사들이 부대에 합류했다. 그중에는 천유강과 미네르바 왕녀도 포함되어 있었다.

 

 미네르바는 왕녀라는 신분 때문에 후방 부대에 지원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그녀가 5서클의 마도사가 이런 중요한 임무에서 후방에 있으면 안 된다고 주장해서 이곳까지 함께한 거다. 평시라면 절대 들어주지 않을 주장이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결국 그녀도 이곳에 함께 했다.

 

 “모두 공격!!!”

 

 공작가에 주둔한 병력은 2만이 넘는다. 일개 가문이 가지기에는 터무니없이 많은 숫자인 데다가 훈련도 잘 되어있고 병력 구성도 뛰어나다. 높은 수준의 기사와 마법사 그리고 힐러까지 조합되어 있어서 마법사를 제외하고는 오히려 국왕 군보다도 더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궁수들 준비······, 발사!!”

 

 공작의 영지에서 수만 명의 군대가 부딪쳤다. 군세는 왕국 군이 훨씬 뛰어났지만 성벽에서 일어나는 공성전이었기에 밀어붙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아무리 뛰어난 마법사도 성벽을 증발시킬 수는 없다.

 

 쾅!!! 쾅!!!

 

 마법의 지원 아래 병사들이 사다리차를 이용해 끊임없이 성벽을 올랐다. 많은 병력들이 성에 다가가기도 전에 쓰러졌지만 결국은 성벽을 차지한 건 왕국 군이었다.

 

 검과 화살, 마법에 수십 년간 소중하게 길러진 젊은 목숨이 덧없이 사라졌다. 광기만 가득한 전장에서 흩뿌려지는 생명이 허공으로 허무하게 날아갔다.

 

 아스도 아니, 천유강도 그 중심에 있었다. 4서클에 오른 그의 마법은 넓은 범위에 강력한 마법을 던지는 것이 가능했다.

 

 미네르바는 천유강보다 더 강력한 5서클의 마도사다. 숫자로만 따지면 천유강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야 하지만 사람들이 수없이 쓰러지는 전장에 처음 나선 것이라 떨리는 손을 주체할 수 없었다.

 

 “선배! 정신 차리세요!”

 

 마법사는 언제나 제거 대상 최우선 순위이다. 마법사를 지키기 위해서 방패를 든 병사들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눈먼 화살에 당할 수 있다.

 

 “선배!”

 

 천유강의 외침에 미네르바는 겨우 눈을 들어 그를 보았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정신만 차리세요.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천유강이 손을 잡자 그녀의 흥분도 차츰 가라앉았다.

 

 “좋아요. 훈련대로만 하면 됩니다. 더 무리할 필요 없어요.”

 

 “······알았어. 고마워.”

 

 처음 겪는 상황이라서 당황했지만 미네르바도 당당한 여장부다. 곧 마음을 추스르고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저녁까지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었다. 힘든 싸움이었지만 마법사들의 강력한 마법을 바탕으로 성벽에서 적군을 밀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안리토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았다.

 

 “뭔가 이상해. 뭔가 잘못되었어.”

 

 “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음침한 마나가 이 안에 가득하네.”

 

 마침내 성이 함락되고 굳건한 성문이 열렸을 때 안리토스가 우려하던 그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건 거대하게 그려진 마법진었다.

 

 그것을 알아본 안리토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럴 수가! 누가 이런 끔찍한 마법을 사용했다는 말인가?”

 

 “선생님, 이 마법진의 정체가 뭔데 그렇게 놀라십니까?”

 

 “이건, 과거에 금지되었던 끔찍한 흑마법이야. 사람의 생명을 매개체로 해서 거대한 마나를 축적하는 것일세. 설마······?”

 

 마나의 흐름을 따라가던 그는 이어진 흐름이 향하는 곳을 알아내고는 다급한 목소리를 냈다.

 

 “그들이 병사들의 생명으로 유적의 에너지원을 만들려는 속셈일세. 우리가 막아야 해.”

 

 유적의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서는 태양을 빛을 오랜 시간 모아야 하는데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0년은 걸린다. 그 과정을 기다릴 수 없던 공작이 다른 수단을 찾았는데 그것이 바로 사람의 생명력이다.

 

 이 금기로 지정된 흑마법은 그려진 마법진 위에서 죽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력을 흡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방금 전투에서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으니 유적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충분한 에너지를 얻었을 거다.

 

 “우리가 막아야 하네.”

 

 말을 타는 기사들이 먼저 떠나고 안리토스가 이끄는 부대가 빠르게 유적으로 향했다. 이미 시간이 많이 지체된 상황이어서 다들 조급한 마음에 필사적으로 달렸다.

 

 “유적이 눈에 보입니다.”

 

 멀리서 유적의 입구가 보였는데 그곳에는 먼저 보냈던 기사들이 끔찍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다. 모두 당한 거다.

 

 크게 놀란 안리토스가 그들에게 다가갔다.

 

 “이보게 정신 차리게!”

 

 대부분이 죽고 몇몇만 겨우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다. 명령을 내린 것이 자신이었기에 안리토스가 책임감에 입술을 깨물고 있었을 때다.

 

 갑자기 누워 있던 기사 중의 하나가 안리토스의 복부에 칼을 꽂았다.

 

 푹!!

 

 “무슨!”

 

 그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이 놀라서 뛰어왔지만 이미 검을 휘두른 자는 언제 쓰러졌냐는 듯이 잽싸게 뛰어서 유적 안으로 들어갔다.

 

 그자는 쓰러진 기사로 분장하고 있던 암살자였다.

 

 “스승님!”

 

 천유강이 가장 먼저 달려서 안리토스을 안았다. 그의 복부에 날카로운 단검이 그대로 꽂혀 있다.

 

 다른 누군가 와서 그걸 뽑으려 하자 천유강이 손을 들어 제지했다.

 

 “지금은 뽑으면 안 됩니다. 지금 단검을 뽑으면 과다출혈로 죽고 말 겁니다.”

 

 천유강의 말에 다가왔던 마법사가 멈칫했다. 마법만 쓸 줄 알지 의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그들이다. 그저 단검을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만 앞섰기에 천유강이 없었더라면 정말 안리토스에게 큰 화가 되었을 거다.

 

 다행히 독은 묻어있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안리토스의 늙은 육체가 버틸 수 없을 거 같았다.

 

 “힐러! 힐러를 데려와야 합니다.”

 

 “힐러도 곧 올 겁니다.”

 

 “좋아요.”

 

 그때 안리토스가 자신의 피가 듬뿍 묻은 손으로 천유강의 손을 잡았다.

 

 “아스야. 이걸······.”

 

 안리토스가 천유강에게 준 것은 어떤 주머니였다.

 

 “이건······.”

 

 꾸러미를 풀자 나온 것은 예전 테드가 건네주어 가져왔던 그 구슬이었다. 안리토스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진짜 유적의 심장을 가져온 거다.

 

 “부탁한다, 아스야.”

 

 여기서 서클이 가장 높은 마법사는 천유강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변수가 많은 유적에서는 느린 마법사보다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천유강이 더 활약할 수 있다.

 

 그의 뜻을 알아들은 천유강은 주머니를 꼭 쥐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을 본 안리토스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고개를 떨어트렸다.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절한 거다.

 

 미네르바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하며 다가왔다.

 

 “스승님이 없으면 어쩌지?”

 

 7서클에 오른 안리토스는 왕국의 최대 무기다. 그런 그가 있기에 어떤 유적이라도 쉽게 나아갈 수 있다고 믿었는데, 불행히도 이제 그가 없는 상황이다.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만 유적을 돌파해야 해요.”

 

 유적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안에는 공작의 강력한 기사가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기다리고 있다가는 더 큰 화를 부를 거다.

 

 천유강은 능숙하게 사람들을 지휘했다.

 

 “유적이 좁으니 저를 비롯한 몇몇만 내려갈 겁니다. 나머지는 여기서 대기하다가 혹시 모를 적의 공격을 막아주세요.”

 

 안리토스가 없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은 왕국 최강의 병력들이다. 천유강은 마법사 몇 명과 기사들 그리고 함정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인저를 뽑았다.

 

 그러자 미네르바가 천유강에게 달려왔다.

 

 “나도 내려갈 거야!”

 

 “안 됩니다, 선배. 이 안은 너무 위험합니다.”

 

 “나는 이 나라에 왕녀야. 이런 중대한 일에 내가 빠질 수 없어. 위험하더라도 내가 해야 해. 그리고 잊었어? 난 5서클의 마법사야.”

 

 그 말에 천유강이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확실히 여기서 가장 마법이 뛰어난 사람은 미네르바가 맞다. 하지만 이런 위험한 일에 그녀를 데려가는 것이 꺼려졌다.

 

 “어차피 여기서 잘못되면 왕녀는 무의미해. 그걸 모르는 건 아니지?”

 

 “······알겠습니다, 선배. 하지만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그렇게 총 20명으로 이루어진 인원이 좁은 유적의 길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너무 늦지 않았을까?”

 

 미네르바가 걱정에 목소리가 떨려왔다. 만약 이 유적이 작동한다면 성에 남은 국왕과 많은 백성들이 떼죽음을 당할 것이다. 그걸 염려해서 이곳으로 오기 전에 국왕을 다른 곳으로 대피하려 했으나 그는 고집스럽게 거부했다. 백성을 버리고 혼자 도망갈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천유강은 미네르바와 다른 사람들을 독려하려 일부러 자신감 있게 목소리를 냈다.

 

 “이 정도 유적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그러니 지금 가도 절대 늦지 않았어요.”

 

 천유강이 발을 내딛자 유적의 내부가 훤히 보였다. 그런데 유적은 천유강이 상상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이건······.”

 

 천유강은 고풍스러운 장식과 마법적인 장치로 이루어진 고대의 유적을 상상했지만, 그곳에 있는 것은 놀랍게도 뛰어난 기술로 이루어진 기계 장치들이었다.

 

 “특이한 모습의 유적이네. 이건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기계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현재의 지식이 있는 천유강을 제외하고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장비다.

 

 ‘설마 핵폭탄이라도 들어있는 건가?’

 

 핵폭탄급의 유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정말 핵폭탄이 있을 수도 있다. 이 기계의 규모를 봐서는 그보다 더 한 것이 있다고 해도 믿을 거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기계 시설이라면 누구보다 천유강이 더 잘 알고 있다. 천유강이 앞으로 나가자마자 옆에 있던 벽이 뒤집어지면서 미사일 타워가 나타났다.

 

 “모두 뒤로 물러서세요!!”

 

 쾅!! 쾅!!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미사일이 사방에서 날아왔다. 천유강의 외침에 모두 움찔하며 뒤로 물러섰는데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무거운 중갑을 입은 기사 둘이 미처 피하지 못한 거다.

 

 “뭐, 뭐야! 무슨 화살이 저렇게 폭발을 하지?”

 

 미사일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것이 특이한 화살이라고만 생각했다. 천유강이 그들의 관점에 맞춰서 미사일과 총알을 설명하고 있을 때 다시 이변이 일어났다.

 

 덜컹!

 

 뒤로 물러서자 바닥이 뒤집어지면서 시체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공작 병력의 시체도 저렇게 사라졌겠군요.”

 

 어쩐지 공작의 병력이 지나갔음에도 너무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식으로 시체와 흔적이 남지 않은 거다. 역시 보통 유적이 아니었다.

 

 긴장한 병력들이 조심스럽게 움직였지만 이번에는 터렛들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 번 작동하면 당분간은 작동하지 않는 것 같았다.

 

 “갈림길이네요.”

 

 유적의 크기가 워낙 넓어서 그런지 사방에 많은 갈림길도 나 있다. 공작이 지나간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그냥 가장 가까운 길을 잡아서 걸어갔다.

 

 다음 방에는 있는 것은 놀랍게도 로봇이었다. 사람 모양을 본 따 만든 거대한 몸체에 양손에는 기다란 총이 들려져 있다.

 

 「침입자 발견! 제거한다.」

 

 “마나 실드!”

 

 그것이 총을 쏘기 전에 마나 실드를 작동해 일행의 앞을 막았다.

 

 탕! 탕! 탕!

 

 마나 실드에 부딪힌 총알들이 사방으로 튀어나지만 천유강의 마나도 빠르게 줄어들었다.

 

 “기사들은 방패로 앞을 가리세요. 그리고 선배! 전격 마법을 쓰세요!”

 

 “어, 어!”

 

 기사들이 방패를 들고 앞으로 나가자 천유강이 마나 실드를 거두었고 총알이 방패에 막혀 있는 동안에 미네르바가 마법을 완성했다.

 

 “라이트닝!!”

 

 파지지직!!

 

 전격 마법에 약한 로봇답게 마법 한 방에 검은 연기를 내면서 쓰러졌다. 시스템이 과부하 된 거다.

 

 “어떻게 안 거야? 여기 와 본 적 있어?”

 

 천유강이 이 유적에 자세히 알고 있자 그것을 이상하게 여긴 기사가 다가와 물었다.

 

 “이야기하기엔 너무 깁니다. 지금은 설명할 시간 없어요.”

 

 사실 자신은 아스가 아니고 천유강이라는 인격이 균열 포탈을 통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대신 기계들과 싸우기 위해서 조심해야 할 점을 알려주었다.

 

 한 손에는 검을 쥐고 다른 손에는 지팡이를 든 천유강이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일행을 이끌었다.

 

 천유강의 주 무기는 손톱이지만 검술에도 조예가 깊다. 기계의 약한 부분을 전격을 인챈트한 검으로 찌르니 파지직!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천유강의 활약으로 처음 쓰러진 기사 두 명을 제외하면 크게 다친 사람이 없었다. 처음에는 두려워하던 일행도 천유강이 신들린 듯 움직이며 함정들을 격파해나가자 용기를 얻어서 속도를 냈다.

 

 결국 빠른 시간에 유적을 돌파한 그들은 유적의 중심부에 있는 공작을 만날 수 있었다.

 

 「······지금부터 음성 입력을 통한 시스템 관리자 모드에 들어갑니다. 올바른 명령어를 말해주십시오.」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지 말고 내 말을 들어!! 왕실을 폭파하란 말이다!”

 

 「잘못된 명령어입니다. 다시 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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