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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여전히, 푸른 봄
작가 : 박양지양
작품등록일 : 2017.7.20

존경하다가,
동경하다가,
닮고 싶어 바라보다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가,
자각해버리고.
사랑해버리고
추억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이야기.

서툰 유지애의 서툰 이야기.
#여주성장물 #짝사랑주의



 
Show me the money.
작성일 : 17-09-10 05:25     조회 : 47     추천 : 0     분량 : 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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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갑자기 팔짱을 껴서인지 살짝 놀랜 기색을 보이던 강민이는 웃으면서 반대 손을 들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대기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영화표를 끊고 상영관으로 들어갔다.

  먼저 앞장선 채 들어간 좌석 옆에는 다른 커플이 앉아 있었다.

 

  "유지애. 자리 바꾸자."

 

  강민이는 팔을 살짝 잡아 끌면서 원래 내가 앉으려던 자리에 앉았다.

  옆에 다른 남자가 앉아있어서 그랬나? 예전엔 신경도 안 쓰더니.

  웃으며 앉자, 그 옆으로 재우와 준성이가 앉았다.

 

  "이거 사실 이렇게 된다?"

 

  강민이는 속삭이며 팔걸이를 위로 올리자 둘 사이의 경계가 사라졌다.

  그러자 강민이의 왼손이 슬쩍 허리를 감싸안으며 자신 쪽으로 끌어당겼다.

 

  "방해꾼 없으니까 좋네."

 

  해미와 나나를 말하는 거겠지.

  속삭이는 강민이에게 어이없어하며 웃었다.

  들고 있던 팝콘을 집어 입에 넣어주자 별말 없이 오물오물 잘도 씹어먹었다.

  허리 부근에 있던 손은 슬금슬금 올라와 맨 팔에 닿았다.

  서늘한 상영관의 에어컨 바람으로 살짝 소름이 돋은 팔에 따뜻한 손이 문질러지자 따스한 기운에 기분이 좋아졌다.

  고개를 살짝 강민이의 어깨에 기대자 강민이의 오른손이 내 얼굴을 살짝 올리더니 쪽 소리 나게 입을 맞추었다.

  하여튼, 강민이 얜 요즘 시도 때도 없이 스킨쉽이다.

  어두컴컴한 상영관이여서 다행이긴 했지만, 옆자리에 우리를 아는 두 사람이 있다는 건 신경이 쓰였다.

  한 손으로는 입을 가리고 살짝 눈을 흘기며 하지 말라고 했지만 팔을 꽉 잡으며 미소만 띌 뿐 그러겠다는 대답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고 역시나 나는 후회를 했다.

  차마 영화는 볼 수 없어 눈을 살짝 내리깔았지만 소리까진 어쩔 수 없었다.

  내 상상력을 너무 무시했다. 소리만으로도 영상이 재생되는 거 같았다.

  하나하나 울리는 대사들과 알 수 없는 울컥한 공포심에 소름이 돋았다.

 

  "미안, 역시 괜히 보자고 했나 보다."

 

  팔을 안고 있던 강민이의 왼손이 어느새 내 두 눈을 가리고 있었다.

 

  "무서워?"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나갈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옆에서 작게 한숨을 쉬는 소리가 들렸다.

  계속해서 귀에서 속삭여주는 강민이 덕분에 내 머릿속에서 멋대로 상상되던 장면들이 사라져가고 있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저녁까지 재우네랑 함께 먹었다.

  처음 가보는 아웃백에서 재우가 능숙하게 주문을 했다.

  먼저 나온 빵과 초콜릿 소스가 상당히 맛있었다.

  그리고 스테이크가 나왔을 때 알 수 없는 불쾌감에 차마 손을 못 댄 채 그저 빵과 에이드만으로 저녁을 때웠다.

  저녁까지 먹고 나서야 드디어 강민이와 단둘이 되었다.

 

  "결국, 데이트는 집에 가는 길이네? 준성이 자식 좀 따로 움직이자니까 영화관까지 따라오기는. 쯧."

 

  강민이의 손을 꼭 잡고 어두워진 길을 걸었다.

  pc방에, 영화관에, 저녁까지 먹고 나니 시간이 꽤 늦어져서 벌써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있었다. 아, 체육관 갈걸 그랬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당분간은 혼자 못 다니겠다. 밤에 다니지 말아야지."

 

  갑자기 떠오르는 대사와 영상에 소름이 돋는 느낌이 들었다.

  아, 이래서 내가 이런 영화를 안 보는 건데. 미쳤지. 그걸 왜 봤을까?

 

  "그거 참 다행이네. 가만보면 너 되게 겁없이 밤에 혼자 다니더라?"

 

  "응. 지금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어."

 

  강민이의 손을 더 세게 잡으며 대답했다.

  당분간은 진짜 밤에 혼자 못 다닐 것 같았다. 아니 꽤 오래 갈 거 같은데. 이럴 줄 알았다. 아니 그걸 내가 왜 봤지? 바보 같던 과거의 나를 욕하려는데 왜 안보냐는 재우의 표정이 함께 떠올랐다. 아 그 표정만 아니었어도. 젠장.

 

  "체육관 애들이랑 밤늦게까지 놀지 말고."

 

  과거를 회상하는 내게 강민이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네네."

 

  성의 없어 보이는 대답이 조금 맘에 안 들었는지 강민이가 살짝 째려보았다.

  아, 또 삐치겠다. 작게 미소를 지어 건넸다.

  여전히 뚱한 표정이다.

 

  "스타 재미있어?"

 

  "어. 재미있지."

 

  "그거 어려워?"

 

  "왜?"

 

  "나도 같이 해보게."

 

  "글쎄. 난 쉬운데, 유지애 넌..."

 

  강민이는 말끝을 흐렸다.

  아마, 게임에 재능이 없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겠지.

  됐어, 라고 말을 하자 작게 웃어버리는 강민이의 손을 잡고는 계속해서 길을 걸었다.

  어느새 도착한 집 앞 공원은 가로등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말없이 가던 강민이는 조금 외진 곳 벤치에 앉더니 그대로 팔을 살짝 잡아당겼다.

  당겨지는 힘에 못 이긴 척 강민이 옆에 다소곳이 앉았다.

  음, 이건 진짜 또 그 분위긴데... 뻘쭘함에 문득 올려다본 하늘에는 구름들에게 감싸 안겨져 있는 초승달이 보였다.

  달 예쁘다, 무심결에 나온 말에 강민이도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러네."

 

  무심히 말하는 강민이의 팔이 내 벤치 등받이에 걸쳐졌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풀 속에선 이름 모를 풀벌레들이 듣기 좋은 울음을 내었다.

  어느새 어깨는 따뜻한 강민이의 손으로 덮여있었다.

  봄바람이 완연한 밤. 강민이의 바람이 무언인지 확실하게 느껴졌다.

 

  "키스... 할까?"

 

  강민이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놀란 표정을 짓던 강민이는 금세 정신을 찾더니 작게 웃었다.

  다가오는 강민이의 얼굴을 보며 서서히 눈을 감았다.

  살짝살짝 뽀뽀를 하듯 입을 맞추던 강민이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좀 더 자기 품으로 나를 껴안듯 당기며 입맞춤은 점점 깊어졌다.

  처음 키스를 할 때보다는 좀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강민이의 키스를 받아들이다 두 손을 살짝 강민이의 목에 둘렀다.

  무언가 방아쇠를 당긴 듯 조금 더 강해진 입맞춤과 함께 짧은 하복 상의가 올라가면서 서늘한 바람에 노출된 허리에 강민이의 손이 닿았다.

  흠칫 놀라 멈추며 눈을 뜨자, 아직은 열기에 취한 강민이의 눈빛과 마주쳤다.

 

  "왜? 조금만 더..."

 

  열기에 취한 낮은 목소리를 들으며 목을 두르던 팔을 풀러 허리에 닿은 강민이의 손을 살짝 떼었다.

  갈 곳 잃은 강민이의 손은 내 손을 그대로 맞잡으며 다시 입술을 찾았다.

  가로등이 은은하게 비추던 공원의 서늘한 바람마저 더운 열기로 만들어버린 그런 밤이었다.

 

 

  *

 

  "나 스타 할 거야. 가르쳐줘."

 

  대회연습을 마치고 오랜만에 체육관 애들에게 우겨서 오게 된 pc방이었다.

  내 말을 들은 pc방에서 자리를 잡고 앉으려던 체육관 애들의 표정이 가관이었다.

 

  "제제. 스타할려고?"

 

  여진이의 어이없다는 듯한 물음이 들려왔다.

 

  "맞어. 제제. 넌 게임에 재능 없어. 크아도 드럽게 못하잖아."

 

  경수도 거들었다.

 

  "아냐! 할래! 배울래! 누가 스타 잘하지?"

 

  체육관 애들 시선이 현우를 향했다.

  중 1이면서 키가 188은 되어 보이는 길쭉한 장대같은 현우가 당황하며 다가왔다.

  다른 아이들은 나를 외면한 채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켰다.

 

  "누나. 저기 스타는 해보셨어요?"

 

  "아니?"

 

  "음... 그럼 종족 뭐로 하실건데요?"

 

  "뭐 있는데?"

 

  당황해하며 묻는 현우의 말에 당당함으로 되묻자 현우가 당황하며 설명을 해주었다.

 

  "테란? 걔가 탱크있지?"

 

  "네. 그럼 싱글모드로 해보죠?"

 

  현우는 상냥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이건 미네랄인데요 이걸 모아야 되거든요? 일꾼도 뽑아야 하니까 이렇게 단축키를 누르면."

 

  아니 무슨 게임이 이렇게 복잡해.

  강민이가 스타를 할 때 키보드를 눌러댔던 게 이것 때문이었구나.

  벙쪄서 현우의 말을 듣다가 조용히 속삭였다.

 

  "현우야 그냥 대충 써서 줘."

 

  "네?"

 

  이걸 왜 못 외우냐는 현우의 황당함이 전해져오는 거 같았다.

  당황하면서도 착한 아니, 직함과 나이에서 밀린 현우는 그저 시키는 대로 종이에 대충 몇 가지를 적어서 주었다.

 

  "누나, 테란은 좀 전략이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유닛을 어떻게 뽑고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외계어를 하는 듯한 현우를 그저 바라만 보았다.

  현우의 설명은 귓바퀴를 따라 그대로 빠져나가는 거 같았다.

  뇌를 전혀 거치지 않아 머리에 하나도 남지 않았다.

 

  "... 이니까 이제 누나 해보세요."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다 알았다는 듯 웃으며 게임에 집중했다.

  아니 뭐 게임이 이렇게 복잡해. 적힌 종이를 보며 단축기를 천천히 눌렀다.

  일단 일꾼을 잔뜩 뽑아야겠다. 미네랄 수확하는 게 엄청 걸리네.

  열심히 일꾼을 뽑아대고 있자니 옆에 앉은 세환이가 슬쩍 보면서 어이없어했다.

 

  "헐, 누나 뭐하냐?"

 

  일꾼만 엄청 뽑아놓고서 이름 모를 건물들만 잔뜩 세우던 나는 초창기 컴퓨터의 공격으로 몰살을 당했다.

 

  "악! 내 일꾼!"

 

  열심히 키워놓은 일개미들이 몰살당하는 걸 보고 있으니 세환이가 비웃었다.

 

  "와, 무슨 일꾼만 잔뜩 뽑아놨어. 그럴 거면 건물 왜 세웠냐? 유닛은 뽑지도 못하고 죽었네?"

 

  "아, 누나 이거 이렇게 하면..."

 

  현우도 당황한 듯 말을 흐렸다.

 

  "아, 누나 그냥 음 프로토스 해보실래요?"

 

  종료된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서 이번엔 프로토스를 선택해주었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초반 세팅을 해주며 현우는 다시 설명을 해주었다.

 

  "누나 얘네들 유닛들이 좀 세거든요. 비싸긴 해도. 하나하나 키워서 해보세요. 아 애는 질럿인데 발업을 해야하고요..."

 

  또다시 외계어가 쏟아져나왔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다크템플러가 되니까..."

 

  뭐라는걸까?

 

  "... 하이템플러는 합체하면 아콘이 되거든요? 좀 세요."

 

  아 세다는 거구나.

  알았다는 듯 격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 컨트롤 중요하니까 유닛 하나하나 지정해가면서 움직여주세요."

 

  "알았어."

 

  못 미더워하며 자리로 가는 현우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집중을 했다.

  초기 세팅이 대충 돼 있어서 그냥 유닛들을 뽑기만하면 되는 것이었다.

  오, 이번엔 할 수 있겠다.

  아까 세다는 아콘을 만들기 위해 하이템플러를 죽어라 뽑기 시작하였다. 미네랄과 가스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었다.

 

  "아악! 내 아콘!"

 

  또다시 다가온 현우의 눈에는 경악이 일었다.

 

  "누나 무슨 아콘을 이따위... 아니 이렇게 많이 만들었어요?"

 

  아까와는 다르게 거친 말투였다.

 

  "정찰을 아콘 보내는 사람이 어딨어요? 드라군으로 아니, 누나 죄송해요. 누난 그냥 저그 할래요?"

 

  해탈한듯한 현우는 빠르게 종료를 하고 저그를 택했다.

  아까와는 달리 기지부터 꾸물꾸물거리는 것이 기분이 나빴다.

 

  "얘넨 이렇게 알에서 나와요."

 

  오 징그러워. 차마 말로 내뱉진 못했다.

 

  "누나처럼 전략도 컨트롤도 그지... 아니 별로면 그냥 저그 물량전으로라도 가봐요."

 

  세환이 이 시끼가 옆에서 격렬하게 비웃고 있었다.

  현우의 빠른 손놀림에 화면은 꿈틀거리는 알들로 가득했다.

  기괴한 느낌. 아까처럼 초반 세팅을 해주며 현우가 말했다.

 

  "그냥... 누나하고 싶은데로 해요."

 

  뭔가 포기한 느낌이었다.

  일단 있는 대로 뽑아대고 또 뽑아댔다.

  알에서는 벌레들이 태어났다.

  일단, 한 마리씩 정찰을 보내야 한댔으니 시켰던 대로 보내면서 지도를 확장해나갔다.

  그래도 그나마 저그가 맞았는지 어마어마한 저글링이라 불리는 벌레떼로 초반 공격도 막아내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다.

 

  "오. 이건 좀 되네요. 근데 무슨 저글링만 잔뜩... 뭐, 어쨌든 여기 이렇게 자원이 풍부하니까 여기 멀티를 만들어야 해요."

 

  현우가 또다시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엄청난 자원량을 토대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뽑아 공격하고 공격을 했다.

  단순함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열심히 집중해서 플레이했다.

  슬쩍 보던 세환이가 코웃음을 쳤지만, 이대로라면 강민이랑도 할 수 있겠다는 부푼 꿈을 가지고 열심히 지도를 확장해나가고 있었다.

  순조롭게 지도를 다 밝혔지만, 게임이 끝나지 않았다.

 

  "... 현우야?"

 

  "네. 누나."

 

  이를 꽉 깨문듯한 현우가 다가왔다.

 

  "이거 왜 안 깨져? 나 다한거같은데?"

 

  마우스로 지도 여기저기를 보던 현우는 높은 곳에 있는 적 유닛을 보여주었다.

 

  "여기 숨어있었네요. 지상으로 가는 길은 없고, 누나 공중 유닛 없어요?"

 

  "누가 공중유닛인데?"

 

  현우가 당황하며 내 유닛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끄응. 그냥 하나 뽑죠. 어차피 저 적들도 일꾼 밖에 없... 누나? 왜 자원이 없어요?"

 

  "아까 있는 족족 다 뽑았어."

 

  정적이 흘렀다.

  세환이의 비웃음이 커지고 있었다.

 

  "누나."

 

  "응?"

 

  "거기 채팅창에 써요."

 

  "뭐라고?"

 

  "show me the money."

 

  영혼 나간 목소리로 현우가 말을 했다.

  많아진 자원으로 공중 유닛을 뽑아 공격하자 끝났다는 표시가 화면에 떴다.

  그리고 현우는 싱긋 웃고는 있지만, 이는 꽉 깨물고선 말했다.

 

  "누나. 스타 하지 마요. 누난 안돼요."

 

  다른 아이들의 비웃음은 커졌다.

  아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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