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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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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zephyrus
작품등록일 : 2017.6.28

나는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자신의 능력때문에 고통받았던 백 건.
하지만 지금부터 그의 인생역전이 시작된다!

 
18화 안녕
작성일 : 17-07-31 23:11     조회 : 300     추천 : 0     분량 : 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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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화 안녕

 

 “자 그럼 케빌은 여기에 있어.”

 제로는 케빌을 진영의 중앙에 대려다 두었다.

 

 “네!”

 케빌은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아 이 녀석 평소에는 겁쟁이더니 이럴 때만..”

 제로는 말하며 진영의 후방으로 향했다.

 

 “사제님 우선 저도 후방에 합류하겠습니다!”

 제로는 검을 뽑아들고 후방의 전사들에게 합류하였다.

 

 “부탁하네!”

 사제는 제로에게 대답하며 다시 큰 마법을 준비하는듯했다.

 

 “좋아 그럼 한번 놀아볼까!”

 사실 제로는 원래도 오크 정도는 가볍게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조금 전의 수련으로 레벨을 올린 덕분에 이제 오크 2마리는 동시에 상대할 수 있었다.

 

 ‘이 녀석들은 공격이 무식해서 피하기가 쉽단 말이지’

 제로는 미래를 볼 필요도 없이 가뿐하게 오크들이 공격을 피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라웨폰을 사용한 공격!

 

 오크들은 속절없이 제로의 경험치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제로가 뒤를 막고 있는 사이 갑자기 엘프 군단의 양옆에서도 오크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사제님! 오크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사제의 옆을 지키던 엘프가 말했다.

 

 “안 되겠다, 더이상 이곳에 있다가는 전멸이야! 전원 철수할 준비를 해라!”

 사제는 말을 마치더니 대규모 텔레포트를 준비했다.

 

 “제기랄 케빌 어딧냐!”

 제로가 말했다.

 

 그 순간 엘프 군단의 가운데에 거대한 오크가 한 마리 떨어졌다.

 

 “모두 죽인다! 췩!”

 그 오크는 순식간에 군단의 진형을 무너뜨렸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엘프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제기랄 케빌!”

 제로는 진형의 중앙으로 달려갔다.

 

 “으아아아악!”

 제로의 앞에있던 병사가 쓰러졌다.

 

 “뭐냐 네놈은!”

 제로가 커다란 오크와 마주쳤다.

 

 “췩췩! 인간도 죽인다!”

 오크가 거대한 칼을 제로에게 휘둘렀다.

 

 “후 그 정도는 피할수있….”

 제로는 말을 마치기 전에 밀쳐졌다. 그리고 제로가 있던 자리에는 케빌이 있었다.

 ‘아…. 안되...’

 그리고 오크의 검이 케빌을 강타했다.

 원래 오크보다도 훨씬 약했던 고블린인 케빌은 거대한 오크의 공격에 버틸 수가 없었다.

 결국, 케빌은 제로에게 말 한마디 못한 채 빛으로 사라졌다.

 

 “아…. 아아....”

 제로는 실성한 듯 오크에게 달려들었다.

 

 “죽인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너를 죽인다!”

 제로가 오라웨폰을 발동시키고 달려들려는 찰나 제로의 몸이 빛으로 휩싸이기 시작했다.

 

 “안돼, 제발 저 녀석을!”

 그 말을 남기고 엘프 군대와 제로는 사라졌다.

 

 “사제님! 어째서!”

 제로가 사제에게 말했다.

 

 “미안하네….”

 사제가 말했다.

 

 “미안하다는 말로 사죄가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제로가 말했다.

 

 “그 상황에서 자네와 군대를 남겨두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니라고 판단했네”

 사제가 말했다.

 “아아…. 케빌...”

 제로의 눈에서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정말 미안하네….”

 사제가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아…. 바보같은녀석이..”

 제로는 짧지만 케빌과 함께 했던 시간이 떠올랐다.

 

 그때 한 명의 엘프 병사가 제로에게 다가왔다.

 

 “저기 제로 님이라 하셨지요?”

 엘프 병사가 말했다.

 

 “네….”

 눈물을 닦은 제로가 말했다.

 

 “그 케빌이라는 친구를 살릴 방법이 있습니다.”

 엘프가 말했다.

 

 “네? 뭐라고요?”

 제로가 말했다.

 

 “그 케빌이라는 친구를 살릴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엘프가 말했다.

 

 “그 방법이란 게 뭡니까?”

 제로가 말했다.

 

 “정령술에 대해서 배웠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정령창조술도 배우셨을 태지요”

 엘프가 말했다.

 

 “아! 그래 정령창조 그게 있었지!”

 제로가 말했다.

 

 “하지만 1분 이내에 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엘프가 말했다.

 

 “그럼 그걸 왜 저한태…. 지금 저랑 장난하시는 겁니까?”

 제로는 엘프를 노려봤다.

 

 “사실 제가 아까 그 영혼을 거두어 뒀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시간을 제법 늘릴 수 있습니다.하지만 너무 늦으면 그마저도 불가능하니 서둘러주십쇼”

 엘프가 병을 제로에게 주었다.

 

 “그 찰나에 말입니까?케빌이 죽고나서 거의 바로 이동됬는데. 어떻게...”

 제로가 말했다.

 

 “저는 케빌의 바로 옆에서 호위하던 병사입니다.모르시겠습니까?”

 엘프가 말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로가 말했다.

 

 “그럼 서둘러 영혼과 교감을 하시지요, 말했듯이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엘프가 말했다.

 

 ‘케빌 이걸로 다시 너와 만날 수 있어!’

 제로는 서둘러 영혼 교감스킬을 사용했다.

 

 스킬을 사용하자 주변의 모든 사람의 영혼이 보였다.

 그리고 제로의 손에 있는 병 안에 작은 영혼도 보였다.

 

 “케빌? 내 말 들리니?”

 제로가 말했다.

 

 “제로님! 이건 어떻게 된거죠?”

 케빌의 목소리였다.

 

 “케빌! 정말…. 정말 다행이야.”

 제로가 말했다.

 

 “제가 어떻게….”

 케빌이 말했다.

 

 “이 멍청한 놈아! 으흑…. 내가 너 때문에”

 제로는 괜히 케빌에게 화를 내다 눈물이 났다.

 

 “헤헤 저야 뭐 제로님을 지켰으니 괜찮아요, 원래 제로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벌써 죽었을 몸인데 오히려 정말 의미있게 죽은거같아요”

 케빌이 말했다.

 

 “의미있는 죽음이 대체 뭐냐!난 너 살릴 거야”

 제로가 말했다.

 

 “네? 저를 살리다니….”

 케빌이 말했다.

 

 “왜 살아나기 싫어?”

 제로가 말했다.

 

 “아뇨! 더 살고 싶긴 하죠. 근데 어떻게….”

 케빌이 말했다.

 

 “그럼 살아!”

 제로는 케빌의 의사를 확인한 후 정령 창조스킬을 사용했다.

 

 스킬을 사용한 후 잠시 캐빌의 영혼이 든 병이 빛나더니 잠시 후 병 안에서 빛이 사라졌다.

 그리고 제로의 앞에 바람이 불다가 천천히 사람의 모습이 나타났다.

 

 “캐..케빌?”

 제로의 눈앞에는 한 소년이 나타났다.

 소년의 머리는 초록색이었으며 키는 제로의 허리 정도 그리고 옷은 멜빵바지를 입고 있었다.

 

 “음? 제…. 제로님 이건?”

 소년이 말했다.

 

 “케빌! 돌아왔구나!”

 제로가 케빌을 껴안았다.

 

 “제…. 제로님 이건 대체?” 아직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케빌이었다..

 

 “아 그거 내가 너를 정령으로 만든 거야”

 제로가 말했다.

 

 “정…. 정령이요?”

 케빌이 말했다.

 

 “그래 정령 어때 뭔가 달라진 점은 없어?”

 제로가 말했다.

 

 “음…. 뭔가 이런 것도 가능하네요”

 케빌은 자신의 몸을 바람으로 바꿔 제로에게서 빠져나갔다.

 

 “오! 그거 신기한데 어쨌든 다행이야 케빌!”

 제로가 다시 케빌을 안았다.

 

 “켁. 숨 막힙니다 제로님”

 케빌이 말했다.

 

 “다시는 다시는 내 곁을 떠나지 마! 케빌”

 제로가 말했다.

 

 “헤헤, 당연하죠!”

 케빌이 말했다.

 

 “이…. 이게 어찌 된 일인가?”

 사제가 말했다.

 당황하는 사제에게 제로는 어떤 병사가 케빌의 영혼을 병에 담아 자신에게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자네 무슨 소릴 하는 겐가 영혼을 병에 담는다니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사제가 말했다.

 

 “그럼 방금 저에게 케빌의 영혼을 전달해준 병사는 어떻게..”

 제로가 말했다.

 

 “서…. 설마!”

 사제가 흠칫 놀랐다.

 

 “뭐가 설마라는 겁니까?”

 제로가 말했다.

 

 “설마 자네에게 케빌의 영혼을 전달해준 병사는 어쩌면 숲의 신님일지도 모르겠네”

 사제가 말했다.

 

 “신? 숲의 신이라면 모리아?”

 제로가 말했다.

 

 “그렇다네, 모리아 님이라면 분명 가능할 테지 헌데 어째서 모리아님이..”

 사제가 말했다.

 

 “저를 대신해서 희생한 이 녀석이 마음에 들었던 건 아닐까요?”

 제로가 말했다.

 

 “하하…. 그럴지도 모르겠군. 자넨 정말 신기한 사람이야”

 사제가 말했다.

 

 “저기 그럼 다음 공격은 언제 가는 겁니까?”

 제로가 말했다.

 

 “아무래도 숲에서 싸우는 건 무리가 있는 거 같네”

 사제가 말했다.

 

 “하긴…. 사방에서 물량으로 밀고 들어오면 답이 없으니...”

 제로가 말했다.

 

 “어쨌든 오늘은 큰일도 겪었으니 미네르에게 가보게”

 사제가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제로는 케빌을 대리고 미네르의 집으로 갔다.

 

 “오, 자네 왔는가? 음? 새로운 정령인가?”

 미네르가 말했다.

 

 “제가 누군지 모르시겠습니까?”

 케빌이 말했다.

 

 “음? 이 목소리는 분명 케빌인데..”

 미네르가 말했다.

 

 “그게 사실 어떻게 된 거냐면..”

 제로는 미네르에게 케빌이 정령이 된 것에 대해 말했다.

 

 “허, 어찌하여 그런 일이”

 미네르가 말했다.

 

 “어쨌든 케빌도 살렸으니 이제 남은 건 그 커다란 오크 놈에게 복수하는 것만 남았네요”

 제로가 말했다.

 

 “흐음 우선 자네 피곤한 거 같고 우선 자게”

 미네르가 말했다.

 

 “네 그럼 케빌 너도 그만 들어가 봐라”

 제로가 말했다.

 

 “네? 들어가라니”

 케빌이 말했다.

 

 “아…. 돌아가는법을 모르는구나…. 그럼 넌 정령 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놔”

 제로가 말했다.

 

 “넵! 제로님”

 케빌이 말했다.

 

 “그건 내가 도와주지 이리로 와 보게”

 미네르가 케빌을 대리고 서재로 갔다.

 

 “좋아 그럼 오늘은 이만 접속 해제할까?”

 제로는 방으로 돌아가 접속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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