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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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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zephyrus
작품등록일 : 2017.6.28

나는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자신의 능력때문에 고통받았던 백 건.
하지만 지금부터 그의 인생역전이 시작된다!

 
17화 출발! 오크토벌!
작성일 : 17-07-31 23:05     조회 : 286     추천 : 0     분량 : 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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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출발! 오크토벌!

 

 침대에서 일어난 백 건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도장으로 향하여 운동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흠, 오늘은 운동도 빨리 끝났으니 다시 접속해야겠군”

 백 건이 말했다.

 어느 순간 폐인처럼 게임을 하게 된 백 건이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백 건은 게임에 접속했다.

 

 “으읔, 아이고 이거 숙취라는 것도 존재하는구나….”

 머리가 깨질 것같이 아픈 제로였다.

 

 “그나저나 어떻게 미네르님 집에서 자고 있지”

 제로는 의문을 가지고 거실로 내려왔다.

 거실에 내려왔더니 케빌과 미네르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

 

 “아니 그러니까 술은 자제하세요”

 케빌이 말했다.

 

 “알겠네…. 나도 분위기 때문에 그만….”

 미네르가 말했다.

 

 “으흠…. 잘 주무셨습니까?”

 제로가 어색하게 기침을 하며 말했다.

 

 “오자네 일어났는가 하하 어제는 미안하네….”

 미네르가 말했다.

 

 “아뇨…. 에당초 마시자 한것도 저고 저도 엎어져서 잤는데..”

 제로가 말했다.

 

 “하하 사실 우리가 잠들어있을 때 케빌이 우리를 집에 데려왔다더군”

 미네르가 말했다.

 

 “네? 케빌이요?”

 제로가 말했다.

 

 “헤헤”

 케빌이 말했다.

 

 “하지만 저랑 미네르님을 케빌이 들 수 있을까요?”

 제로가 말했다.

 

 “아아 집으로 옮겨준 건 점원이 마법을 써서 집으로 옮겨주었고 침실로는 케빌이 옮겨주었다네”

 미네르가 말했다.

 

 “아하 그런 어쨌든 고맙다 케빌”

 제로가 말했다.

 

 “그러니 다음부턴 제로님도 음주는 자제하세요”

 케빌이 말했다.

 

 “하하 알겠어.”

 제로가 말했다.

 

 “아 그나저나 아까 사제님의 정령이 왔다 갔네 자네를 찾더군”

 미네르가 말했다.

 

 “아….”

 어제의 일이 생각난 제로였다.

 

 “혹시 무슨 일 있는가?”

 미네르가 말했다.

 

 “아…. 그게 실은”

 제로는 페어리에 대한 일과 연금술사에 대한 것을 미네르에게 말했다.

 

 “흠…. 나도 사제님의 생각에 동의하네! 그자라면 그러고도 남을 엘프지”

 미네르가 말했다.

 

 “미네르님도 그자를 아는 겁니까?”제로가 말했다.

 

 “알다마다 우리 엘프 중에 그자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걸세 최근 태어난 엘프 들이 아니라면 말이야.”

 미네르가 말했다.

 

 “흠…. 일단 전 사제님에게 가보겠습니다.”

 제로가 말했다.

 

 “그래 다녀오시게”

 미네르가 말했다.

 

 “저도 제로 님을 따라가고 싶은데...”

 케빌이 말했다.

 

 “그럼 따라와”

 제로는 케빌에게 손짓하며 문밖으로 나갔다.

 

 제로와 케빌은 잡담을 하며 어느새 사제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사제님 회의의 결과가 나왔습니까?”

 제로가 말했다.

 

 “그렇다네, 우선 여기 앉으시게”

 사제가 의자에 앉았다.

 

 “그럼 오크들을 잡는 걸로 결정이 된 겁니까?”

 제로가 말했다.

 

 “맞네, 그리고 오늘 해가 지기 전에 우리 엘프 전사들이 오크들을 공격하여 페어리들을 탈환할 계획이네”

 사제가 말했다.

 

 “흠…. 그 작전에 저도 참가해도 되겠습니까?”

 제로가 말했다.

 

 “오 자네 정도의 실력이라면 환영한다네”

 사제가 말했다.

 

 “후 그럼 이따가 정확히 언제 시작되는 겁니까”

 제로가 말했다.

 

 “오늘 해가 지기 직전 이곳으로 와주시게”

 사제가 말했다.

 

 “전 그럼 그전까지 미네르님에게 가 있겠습니다.”

 제로가 말했다.

 

 “알겠네”

 사제와의 대화를 마치고 제로는 케빌을 데리고 다시 미네르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미네르에게 사제의 계획을 전하였다.

 

 “흐음…. 그렇단말이지 결국 공격하는 건가”

 미네르가 말했다.

 

 “뭐 조종을 당한다고는 하나 당장 그자를 잡을 방법도 없고 만약 조종당하는 게 아니라면 더더욱 오크들을 공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로가 말했다.

 

 “흠…. 아닐세 난 그저 뭔가 함정인 거 같아서 말이지”

 미네르가 말했다.

 

 “뭐…. 저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엘프 전사들과 같이 가는 것이니 큰 문제는 없겠죠”

 제로가 말했다.

 

 “흠 알겠네! 케빌 너는 이곳에 남아있거라”

 미네르가 말했다.

 

 “네? 하지만 제로 님을 따라가고 싶은데...”

 케빌이 말했다.

 

 “안돼, 이번만큼은 정말 위험해 절대 오면 안돼”

 제로가 말했다.

 

 “히잉….”

 케빌은 실망한듯했다.

 

 “저 그럼 그동안 수련을 조금 하고 싶은데”

 제로가 말했다.

 

 “아 그거라면 걱정 말게 내가 엘프 들의 수련장으로 안내해주지”

 미네르가 말했다.

 

 그리고 미네르는 주문을 외우더니 제로와 미네르의 몸이 빛으로 휩싸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수련장에 도착했다.

 

 “자 여기가 우리들의 수련장일세”

 미네르가 말했다.

 

 “오…. 근데 저기 저건 설마 슬라임인가요?”

 제로가 말했다.

 

 “아 그렇다네 슬라임은 우리의 정령술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지”

 미네르가 말했다.

 

 “그럼 얼마든지 잡아도 상관은 없는 거겠네요?”

 제로가 말했다.

 

 “물론”

 미네르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자 그럼 갑니다!”

 제로가 슬라임들을 향해 검을 뽑아들고 달려갔다.

 

 시간이 흘러 해가 지기 직전이 되었다.

 제로는 슬라임들을 잡아 레벨을 7개나 올렸다.

 

 “후 여기 꽤 좋은데요?”

 제로가 말했다.

 

 “후후 나중에 슬라임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겠네”

 미네르가 말했다.

 

 “오,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이제 출발해보겠습니다.”

 제로가 말했다.

 

 “사제님이 있는 장소에 바로 보내주도록 하지”

 미네르가 말하면서 다시 주문을 외우자 제로는 순식간에 사제의 앞에 도착했다.

 

 “사제님 이제 출발하는 겁니까?”

 제로가 말했다.

 

 “그렇다네 준비는 되었나?”

 사제가 말했다.

 

 “네! 완벽합니다.”

 제로가 말했다.

 

 “그럼 이제 출발하세”

 사제가 말했다.

 사제가 말하자 망토를 뒤집어쓴 엘프 들이 성문을 향해 행군하기 시작했다.

 

 “사실 지금까지는 나무 위에서 싸우거나 적을 회피하는등 화살로 오크들을 견제만 했기 때문에 사상자가 거의 나오지 않았지. 그래서 이번에는 사상자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라네”

 사제가 말했다.

 

 “흠…. 그럴 수도 있겠군요”

 제로가 말했다.

 ‘만약 내가 지휘를 할 수 있다면 사상자를 최소로 줄일 수 있을 텐데’

 

 “아 그리고 자네가 데려온 고블린 말일세 지금 저기 앞에 있다네”

 사제가 말했다.

 

 “네? 케빌이요?”

 제로가 말했다.

 

 “그래 그 녀석이 숲길을 우리보다도 잘 알고 있더군”

 사제가 말했다.

 

 “설마 사제님이 데려오신 겁니까?”

 제로가 조금 진지해졌다.

 

 “아닐세 그 케빌이란 아이가 우리에게 부탁했다네”

 사제가 말했다.

 

 “하아.. 그 멍청한 놈이 잠시 앞으로 갔다 와도 괜찮겠습니까?”

 제로가 말했다.

 

 “그렇게 걱정이 된다면 앞에서 그 아이를 지켜도 된다네”

 사제가 말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제로가 말하며 앞으로 향했다.

 엘프 군단의 가장 앞에서 망토를 뒤집어쓴 케빌이 보였다.

 

 “야! 케빌”

 제로가 말했다.

 

 “히익! 제로님”

 케빌이 말했다.

 

 “너 내가 집에 있으라고 그랬지”

 제로가 말했다.

 

 “하지만…. 제로님을 혼자 보내는 건 안심되지 않아서….”

 케빌이 말했다.

 

 “하아…. 이번에는 너는커녕 내 몸 하나도 못 지킬 수 있어 너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제로가 말했다.

 

 “아 그건 걱정 마세요 여기 이분들이 저를 지켜주시기로 했어요”

 케빌이 옆에 엘프들을 가리켰다.

 

 “하…. 알겠다 알겠어.”

 제로는 두 손 두 발 다 들렸다는 태도로 결국 케빌을 따라 숲 속으로 들어갔다.

 군단이 진군하던 도중에 오크들과 마찰이 있었지만, 오크들이 소수로 나타났기 때문에

 군단은 손쉽게 오크들을 처리하고 진군할 수 있었다.

 

 그때 나무 위에서 정찰을 하며 가고 있던 엘프가 소리쳤다.

 “오크 군대입니다!”

 그 순간 나무 위에 있던 엘프에게 도끼들이 날아왔다.

 그리고 엘프는 순식간에 도끼를 맞고 나무 아래로 떨어졌고 이내 빛으로 변하였다.

 

 “모두 전투준비!”

 사제가 소리쳤다.

 

 그리고 엘프 전사들이 앞으로 나와 방패를 세웠고 엘프 궁수들은 뒤에서 화살을 시위에 걸고 오크들이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기다렸다.

 그 순간 갑자기 뒤에서부터 오크들이 돌격해오기 시작했다.

 

 “이런!뒤에도 적이있다!”

 엘프 들은 급하게 진형을 뒤로 돌려 오크들을 막으려고 하였지만 정면에도 적들은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앞에서 그들의 존제를 과시하듯 오크들이 돌격하기 시작했다.

 

 “제기랄 우선 앞부터 막아라. 그리고 전사의 절반은 후방을 지원해라!”

 엘프전사의 대장으로 보이는 자가 소리쳤다.

 

 그리고 전사들이 정면을 막고있는 사이 엘프 들의 후방에 오크들이 도달했다.

 

 “췩, 취익!”

 한 오크가 콧소리를 내며 엘프에게 도끼를 내려치려는 순간 사제가 마법을 시전하였다.

 

 “숲의 가호!” 사제의 손으로부터 얇은 막 같은 것이 엘프 군대를 뒤덮었다.

 

 “이걸로 잠시는 버틸 수 있을걸세 어서 진형을!”

 사제가 소리치자 정면에 있던 전사 절반이 후방으로 향했다.

 군단의 후방으로 이동한 엘프전사들의 절반은 방패를 들고 진형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사제의 마법이 사라지고 다시 오크들이 공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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