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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왕총아의 아리따운 얼굴에 반한 화신
작성일 : 17-07-30 15:04     조회 : 580     추천 : 1     분량 : 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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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지부는 왕총아가 애처로워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질 듯 아팠다.

 

  자신의 안위조차 돌보지 않고 제림을 구하려는 왕총아가 말할 수 없이 애처로웠다.

 

  왕총아는 자신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요지부를 재촉했다.

 

  "지부 형제, 제가 고개를 끄덕이는 즉시 거병을 일으킬 수 있도록 명을 내리세요. 거병을 제때 일으키려면 서둘러야 해요!"

 

  요지부가 거병을 준비하라는 명을 내리지 않자 왕총아가 재촉한 것이다.

 

  애처로운 눈빛으로 왕총아를 바라보다가 이때서야 제정신을 차린 요지부가 좌중을 향해 외쳤다.

 

  "이사부님께서 고개를 끄덕이는 즉시, 거병을 일으킬 수 있도록 준비하시오."

 

  요지부의 명이 떨어지자 육백여 백련교도들이 일제히 질서정연하게 조별로 열을 맞추어 거병 준비에 들어갔다.

 

  이때 요지부는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오른 듯 고균덕을 바라보았다.

 

  "고교사님이 화신에게 뇌물을 주고 풀려나왔으니, 이사부님을 대신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고균덕은 주저없이 대뜸 고개를 끄덕였다.

 

  "좋은 생각입니다. 제가 이사부님을 대신해......"

 

  왕총아는 고개를 강하게 젓더니 고균덕의 말을 잘랐다.

 

  "절대 안돼요! 이 일은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이예요!"

 

  이 말을 하고 나서 왕총아가 요지부를 바라보며 입모양만 두 번 뻥끗했다.

 

  '미인계. 화효공주.'

 

  미인계를 쓸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며 또한 화효공주가 자신을 구해줄 것이란 뜻이었다.

 

  요지부는 왕총아의 뜻을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왕총아는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요지부에게 당부했다.

 

  "화신이 저를 죽일 리 없을 테니, 걱정마세요. 다시 한번 당부하는데, 사부님을 구출한 후 저 때문에 절대 지체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은 화효공주가 구해줄 테니, 자신을 구출하지 못했다고 해서 절대 지체하지 말라는 말이었다.

 

  이 말을 하고 호북성 관군 행렬 쪽을 바라본 왕총아는 제림의 함거가 보이지 않자 마음이 급해 두서없이 작별을 고했다.

 

  "이런, 사부님의 함거가 보이지 않는군요! 빨리 가봐야겠어요! 안녕히. 나머지는 지부 형제가 알아서 하리라 믿겠어요."

 

  말을 마치는 동시에 왕총아는 호북성 관군 행렬 쪽으로 뛰어갔다.

 

  백여 보 쯤 뛰어갔을 무렵, 제림의 함거가 보여 걸음을 멈춘 왕총아는 이미 멀리 있는 요지부를 향해 손을 들어 제림의 함거가 보이는 쪽을 가리키고 다시 달려가기 시작했다.

 

  왕총아가 제림의 함거 쪽으로 달려가자 제림의 함거를 에워싼 관군들이 일제히 총을 겨누며 외쳤다.

 

  "멈춰라!"

 

  "손을 들어라!"

 

  왕총아는 일부러 겁먹은 듯한 얼굴로 손을 든 후 외쳤다.

 

  "쏘지 마세요! 저는 제대인의 아내되는 사람이니, 제대인을 뵙게 해주세요!"

 

  이때 제림은 관군들이 일제히 총을 겨누며 외쳐대는 소리에 거병이 일어난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왕총아가 외치는 소리가 들리자 더욱 깜짝 놀랐다.

 

  '아니, 왕자매가 거병을 중단하라는 내 명을 거역했단 말인가!'

 

  제림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목에 쓴 나무칼 때문에 고개를 돌릴 수 없자 몸을 돌려 왕총아를 향해 소리쳤다.

 

  "부인! 그대는 더이상 내 아내가 아니니, 상관하지 말고 가보시오! 난 이미 그대와 이혼한 몸이란 말이오!"

 

  마음에도 없는 말을 외친 제림은 마음 속으로 하늘에 간절히 빌고 있었다.

 

  '하늘이시여! 부디 왕자매가 거병을 중단시킨 제 명을 따르도록 하소서! 지금 거병을 일으킨다면 호북성 관청 감옥에 하옥된 백여 형제들의 목숨을 구할 방도가 없게 되오니, 부디 제 명을 따르도록 하소서!'

 

  제림은 호북성 관청 감옥에 하옥되어 있는 백여 명의 백련교 형제들을 구하기 위해 거병을 중단시켰던 것이다.

 

  "상공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렇게 외친 왕총아는 이러한 제림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눈짓을 보내고 있었다.

 

  두 말 할 것도 없이 거병을 일으키는 것을 허락해 달라는 뜻이었다.

 

  왕총아의 뜻을 눈치챈 제림은 절대 거병을 일으키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는 뜻으로 연신 고개를 저으며 소리쳤다.

 

  "부인의 말은 무슨 말이든 아무 말도 듣지 않겠소!"

 

  이렇게 말함으로써 절대 거병을 일으키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왕총아는 맥이 빠져 털썩 주저 앉은 채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말았다.

 

  멀리서 지켜보고 있을 요지부에게 거병을 일으키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제림의 뜻을 전한 것이다.

 

  그러고는 맥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상공의 뜻을 잘 알겠습니다."

 

  제림은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와 부인의 모든 인연은 이미 끝난 것이니, 이만 가보시오."

 

  바로 이때 제림과 왕총아의 대화를 지켜보며 속으로 희희낙낙하는 자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화신이었다.

 

  제림과 왕총아의 대화를 지켜본 화신은 제림과 왕총아의 부부 관계가 완전히 끝난 줄로 알고 있었다.

 

  왕총아는 화신이 자신을 놓아줄 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주저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상공의 뜻이 그렇다면, 저는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바로 이때 나선 자는 화신이 아니라 혜령이었다.

 

  "여봐라! 뭣하고 있는 것이냐? 어서 역적 제림의 아내 왕부인을 체포하라!"

 

  왕총아의 예상대로였다.

 

  화신은 제발로 찾아온 왕총아를 보내주지 않을 것이 뻔한 일이었다.

 

  다만, 자신이 직접 나서 왕총아를 체포하기가 곤란해 혜령을 대신 내세워 왕총아를 체포한 것이다.

 

  "화대인께 드릴 말씀이 있으니, 화대인을 뵙게 해주세요!"

 

  순식간에 오랏줄에 묶인 왕총아는 화신을 찾았지만, 화신은 이미 꽁무니를 뺀 뒤였다.

 

  혜령은 왕총아의 말은 들은 척도 않고 오랏줄에 묶인 왕총아를 가리키며 관병들에게 명했다.

 

  "역적 제림의 처인 왕부인도 함거에 태워 북경으로 압송하라!"

 

  바로 이때 이 광경을 관병들 사이에서 지켜보고 있는 자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화신이었다.

 

  관병들이 오랏줄에 묶인 왕총아를 함거에 태우려는 순간이었다.

 

  "왕부인은 함거에 태우지 말고 가마에 태워라!"

 

  화신이 이때서야 나선 것이다.

 

  이미 짜놓고 하는 일이었지만, 혜령은 난처한 듯 고개를 갸우뚱했다.

 

  "역적의 아내를 가마에 태우는 것은 법에 어긋나는 일이온데, 어찌......"

 

  화신이 오랏줄에 묶인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왕총아를 가리켰다.

 

  "자네도 알거니와 왕부인은 우리 공주마마와 친분이 있을 뿐더러 이미 제지현과 이혼하였으니, 가마에 태우는 것이 마땅할 걸세."

 

  화신은 왕총아와 화효공주와의 친분을 내세워 왕총아에게 호의를 베풀어 환심을 살 작정이었다.

 

  혜령은 화신의 뜻이라면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숙였다.

 

  "화대인의 뜻에 따르겠나이다."

 

  그러고는 곧장 관병들에게 명을 내렸다.

 

  "왕부인을 가마에 태워라!"

 

  혜령의 명이 떨어지자 관병들이 함거를 치우고 왕총아 앞에 휘장이 있는 가마를 대령했다.

 

  왕총아는 가마에 타기 전에 고개를 숙인 채 감사를 표시했다.

 

  "나라에 죄를 입은 몸인 제가 휘장이 있는 가마에 타도 되는지 모르겠사오나, 호의를 베풀어주신 화대인께 감사드립니다."

 

  왕총아는 화신에게 꿍꿍이가 있음을 알았지만, 제림을 구출하기 위해서는 화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감사를 표시한 것이다.

 

  왕총아가 휘장을 젖히고 가마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이었다.

 

  "왕부인!"

 

  혜명 대사가 왕총아를 부른 것이다.

 

  왕총아는 혜명 대사가 부르는 소리를 듣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들어 혜명 대사를 바라보며 기뻐 외쳤다.

 

  "혜명 대사님!"

 

  바로 그 순간, 화신의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왔다.

 

  "아!"

 

  그동안 숙이고 있던 왕총아의 얼굴이 정면으로 화신의 시야에 들어오자 기가 막힐 정도로 아리따운 왕총아의 얼굴을 보고 감탄사를 내뱉고 만 것이다.

 

  왕총아는 화신이 자신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자 얼른 고개를 숙였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화신은 속으로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고 있었다.

 

  '오! 진작부터 왕부인이 천하절색인 줄 알았지만, 이토록 대단한 절세미인이었다니! 오! 이토록 아리따운 여인을 내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더이상 기쁜 일이 어디 있으랴!'

 

  왕총아는 화신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자 시선을 피하기 위해 혜명 대사를 가리키며 말했다.

 

  "화대인, 제가 혜명 대사님께 드릴 말씀이 있으니 잠시 실례하겠사옵니다."

 

  그러고는 혜명 대사를 향해 포권을 취하며 인사했다.

 

  "혜명 대사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는군요. 진작에 뵈었으면 좋았을 것을요."

 

  왕총아는 제림이 화신에게 체포되기 전에 만났더라면 좋았을 것이란 말을 에둘러 말한 것이다.

 

  왕총아의 말뜻을 눈치챈 혜명 대사는 사과의 뜻으로 합장하며 말했다.

 

  "소승이 뜻하지 않게 왕부인께 폐를 끼쳐 참으로 송구할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왕부인께서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실상 왕총아에게 용서를 구한 것이다.

 

  왕총아는 이제와서는 어쩔 수 없다는 듯 포권을 취한 채 한숨을 내쉬었다.

 

  "혜명 대사님께서 제 사부님을 오해하신 것 같은데, 이제라도 오해가 풀려 천만다행입니다."

 

  왕총아는 함거에 실려 있는 제림이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 말한 것이다.

 

  이때 화신이 끼어들어 왕총아에게 물었다.

 

  "오해라니요, 대체 무슨 오해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왕총아는 고개를 숙인 채 대답했다.

 

  "제 사부님이신 천성 사태와 혜명 대사님 사이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사옵니다."

 

  왕총아가 말한 '제 사부님'이란 제림을 말했지만, 그럴듯하게 바꿔 말한 것이다.

 

  왕총아의 뜻을 눈치챈 혜명 대사가 왕총아의 말이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소승과 아미의 장문인이셨던 천성 사태와 약간의 오해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오해가 완전히 풀렸으니, 화대인께서는 신경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화신은 뭔가 의심가는 구석이 있는 듯 혜명 대사에게 캐물었다.

 

  "어떤 오해인지 혜명 대사님께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혜명 대사는 뭐라 대답해야 할지 몰라 왕총아에게 말했다.

 

  "소승은 말주변이 없으니, 왕부인께서 화대인께 말씀드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말주변이 뛰어난 왕총아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말했다.

 

  "제 사부님이신 천성 사태께서는 그간 소림의 장문인이신 혜명 대사님과 구대 문파 수장 자리를 번갈아가며 역임하셨사온데, 제 사부님께서 몇 달 전에 아미의 장문인직을 사임하신 후 혜명 대사님과 약간의 오해가 있었사옵니다만, 저도 그 오해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옵니다."

 

  왕총아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말했기 때문에 화신은 왕총아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을 수 없었다.

 

  화신이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혜명 대사에게 말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여하튼 무림의 태두이신 천성 사태와 혜명 대사님 두 분께서 오해를 푸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러고는 한마디 덧붙였다.

 

  "지금처럼 백련교 무리들이 날뛰고 있을 때 그 무리들을 소탕하는데 앞장서야 하실 두 분께서 오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다면 큰일이 아니겠습니까."

 

  혜명 대사는 껄껄 웃으며 화신과 왕총아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하하하...... 소승이 부지하고 부덕하여 화대인과 왕부인 두 분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참으로 송구할 따름입니다."

 

  부지하고 부덕하다는 말은 알지도 못하고 덕이 없다는 말로, 자신의 부지와 부덕으로 제림과 오해가 생겨 일이 이 지경이 되었다는 말을 돌려 말한 것이다.

 

  왕총아가 먼저 혜명 대사에게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혜명 대사님께서 제 사부님에 대한 오해를 빨리 풀어주셔서 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역시 왕총아가 말한 '제 사부님'이란 제림을 말했지만, 화신은 그것도 모르면서 웃었다.

 

  "하하하...... 무림의 태두이신 두 분께서 오해를 빨리 푸셔서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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