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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왕총아 대신 총교수 대행이 된 요지부
작성일 : 17-07-30 08:35     조회 : 619     추천 : 1     분량 : 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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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총아는 별안간 진광이 거병에 합류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광 스님께서도 총교수님을 구출하는 거병에 동참하실 생각이십니까?"

 

  진광은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왕총아가 자신을 백련교도가 아닌 외부인을 대하듯 하는 현실이 진광의 가슴을 미어지듯 아프게 만든 것이다.

 

  순간 진광은 왕총아가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고 말았다.

 

  왕총아 앞에 무릎 꿇은 것이다.

 

  진광은 왕총아와 요지부를 비롯한 십여 명의 무리들이 모두 들을 수 있게 말했다.

 

  "총교수님을 배신한 제게 부디 총교수님을 구출할 기회를 주십시오. 기회만 주신다면 제 목숨을 버려서라도 총교수님을 구해내고야 말겠습니다."

 

  왕총아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진광이 자신의 입으로 제림을 배신한 사실을 실토할 줄이야!

 

  8명의 무리들이 일제히 격분해 손가락질하며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소림의 땡중들이 총교수님의 신분을 알고 쳐들어온 것이 네 놈이 밀고해서였구나!"

 

  "총교수님을 배신한 네 놈이 무슨 염치로 기회를 달라는 것이냐!"

 

  "어서 꺼져버려라! 배신자의 도움은 필요없다!"

 

  바로 이때였다.

 

  "다들 진정하세요!"

 

  왕총아가 손을 들며 외쳤지만, 격분해 떠들어대는 8명의 목소리에 묻혀버리고 말았다.

 

  때마침 나타난 다른 십여 명의 무리들이 8명의 무리들이 떠들어대는 소리를 듣고 덩달아 격분해 손가락질하며 떠들어댔다.

 

  "이 땡중 놈이 우리 총교수님을 밀고했구나!"

 

  "총교수님을 밀고한 네 놈이 무슨 염치로 사모님께 용서를 비느냐?"

 

  이때 왕총아가 손을 들며 목청껏 소리쳤다.

 

  "다들 진정들하세요!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지, 잘못을 탓할 때가 아닙니다."

 

  총교수 대행인 왕총아가 목청껏 소리치자 18명의 무리들은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왕총아는 잠시 생각해 보더니 진광에게 말했다.

 

  "진광 스님께서는 이제 더이상 우리 사람이 아니니, 거병에 동참하지 마시고 속히 떠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왕총아가 진광을 출교한 것이다.

 

  당황해 말문이 막힌 진광이 뭐라 말하기도 전에 왕총아의 설명이 이어졌다.

 

  "총교수 대행의 지위로서 진광 스님을 출교토록 하겠습니다."

 

  왕총아는 제림을 구출한 후 제림에게 진광의 출교 처리를 맡길 생각이었지만, 진광이 자신의 입으로 제림을 배신한 사실을 무리들 앞에서 실토하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이다.

 

  정신이 없어 여전히 무릎 꿇은 진광은 왕총아에게 뭐라 말하려 했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다.

 

  왕총아는 포권을 취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진광 스님과 저의 인연은 이것으로 끝난 것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이때서야 정신을 차린 진광은 아직도 자신이 왕총아 앞에 무릎 꿇고 있음을 깨닫고 자리에서 일어나 합장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그, 그럼, 소승은 사모님과의 인연이 끝난 것으로 알고 이만 가보겠습니다."

 

  진광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토록 사모했던 왕총아와의 인연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난 것이 진광으로서는 말할 수 없이 큰 아픔이었다.

 

  이렇게 허무하게 왕총아와의 인연이 끝날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소림에서 출교당하는 것이 나았으리라.

 

  진광은 허탈감에 빠진 채 말에 올라 말머리를 돌려 천성 사태가 있는 쪽으로 향했다.

 

  일단 천성 사태에게 가서 소림과 백련교 사이의 오해가 풀린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무림 선배에 대한 예의라 생각한 것이다.

 

  진광이 말머리를 돌려 자리를 떠났을 무렵에는 이미 다른 십여 명의 무리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이를 본 왕총아가 기뻐하며 말했다.

 

  "다른 조의 형제들도 속속 모이는군요."

 

  얼마 후 육백여 무리들이 모두 모이자 왕총아는 육십 명의 조장들에게 작전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지부가 화신을 공격할 테니, 모든 형제들은 지부를 엄호해 화신을 집중 공격하도록 하세요. 그 사이에 저는 총교수님을 구하겠습니다."

 

  왕총아의 작전은 요지부가 화신을 집중 공격해 호북성 관군을 화신 쪽으로 유인한 후 제림을 구출하는 것이다.

 

  요지부는 왕총아가 걱정되어 근심어린 얼굴로 말했다.

 

  "사모님께 위험한 일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차라리 사모님께서 화신을 공격하시고, 제가 사부님을 구출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왕총아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사부님을 구출하는 임무는 소림의 무공을 잘아는 제가 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덧붙였다.

 

  "비록 소림의 장문인이신 혜명 대사께서 우리가 거병을 일으키면 못 본 척 할 것이라 말씀하셨다고 하지만, 일부 소림 제자들이 조정의 처벌을 두려워하여 혜명 대사의 지시를 못 들은 척 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요지부는 왕총아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수도 있겠군."

 

  왕총아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듯 손을 내저었다.

 

  "그럴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설령 일부 소림 제자들이 혜명 대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왕총아는 소림에서 혜명 대사와 광천 대사 두 사람만이 자신의 무공보다 한수 위였는데, 광천 대사가 죽은 지금에 와서 일부 소림 제자들이 혜명 대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큰 문제가 안 될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왕총아는 육십 명의 조장들에게 작전을 모두 설명한 후 좌중을 둘러보며 말했다.

 

  "이것으로 작전 설명이 끝났습니다. 이의가 있습니까?"

 

  바로 이때 말발굽 소리가 들려오더니 누군가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사모님, 거병을 중단시켜 주세요! 사부님의 뜻입니다!"

 

  고균덕이 전속력으로 말을 달려오며 외친 것이다.

 

  고균덕이 외친 말은 이곳에 모인 6백여 백련교도들 모두가 들을 수 있있다.

 

  모두가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에 왕총아 앞으로 말을 달려온 고균덕은 말을 멈춰 세우자마자 말에서 뛰어내려와 왕총아 앞에 무릎 꿇고 보고했다.

 

  "사부님과 함께 체포되었다가 화신에게 뇌물을 주고 석방된 저 고교사가 이사부님께 보고드립니다. 총교수님께서 거병을 중단시키라는 명을 내리셨으니, 거병을 중단시키소서."

 

  순간 왕총아의 입에서 탄식 소리가 흘러나오고 말았다.

 

  "아..."

 

  왕총아는 비통한 심정이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벌써부터 감숙과 섬서 백련교도 조장들이 거병을 중단시킬 뜻을 밝힌 것이다.

 

  "저희 감숙 백련교도 일동은 총교수님의 명대로 거병을 중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섬서 백련교도 일동 역시 총교수님의 명대로 거병을 중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하남 백련교 조장들만이 양양 백련교와 뜻을 함께 할 것을 밝혔다.

 

  "저희 하남 백련교도 일동은 양양 백련교 형제들과 뜻을 함께 하겠습니다."

 

  하남 백련교 조장들은 지난 번에 양양 백련교도들이 자신들의 교수 유지협을 구출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 뜻을 함께 하겠다 밝힌 것이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왕총아는 거병을 중단시킨다는 뜻으로 두 손을 들며 선언했다.

 

  "총교수님의 명이시니, 일단 거병을 중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왕총아는 제림이 거병을 중단시킨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하며 고균덕에게 물었다.

 

  "고교사께선 사부님께서 어째서 거병을 중단시키라는 명을 내리셨는지 아시나요?"

 

  "사부님께서는 옹염 황자께서 틀림없이 사부님을 구명하여 주시리라 믿고 거병을 중단시키라는 명을 내리신 것입니다."

 

  고균덕이 말을 마치자 요지부가 답답한 듯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는 도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만에 하나 옹염 황자가 사부님을 구명해주시지 않는다면, 어찌하겠습니까?"

 

  요지부는 간발의 차이로 거병을 일으키지 못하게 된 것이 원통했다.

 

  왕총아 역시 간발의 차이로 거병을 일으키지 못한 것이 원통한 듯 한숨을 내쉬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만 더 서두를 걸 그랬군요."

 

  만약 서둘러 거병을 일으켰더라면 그것으로 끝이었지만, 감숙 백련교도 조장들과 섬서 백련교도 조장들이 거병을 중단시킬 뜻을 밝힌 지금에 와서 거병을 일으키는 것은 무리였다.

 

  이때 감숙 백련교도 조장들과 섬서 백련교도 조장들이 약속이나 한듯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저희들은 이만 저희 교수님께 돌아가서 총교수님께서 고교사를 보내 거병을 중단시키라는 명을 내리신 사실을 보고하겠습니다."

 

  감숙 백련교도 조장들과 섬서 백련교도 조장들이 자신들의 조원들을 인솔해 떠나려는 순간, 왕총아가 손을 들며 외쳤다.

 

  "잠깐만 기다려 보세요! 제가 총교수님을 설득해 보겠습니다."

 

  "아니, 제정신으로 하시는 말씀입니까?"

 

  감숙 백련교도 조장들과 섬서 백련교도 조장들은 왕총아가 제정신이 아니라 생각했다.

 

  3만여 호북성 관군이 압송 중인 제림에게 왕총아가 대체 무슨 수로 접근해 설득한단 말인가!

 

  요지부 역시 제림을 설득해 보겠다는 왕총아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었다.

 

  "설득은 고사하고, 3만여 호북성 관군이 지키고 있는 총교수님께 무슨 수로 접근할 수 있겠습니까?"

 

  모두가 요지부와 같은 생각이었다.

 

  바로 이때 왕총아의 입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말이 튀어나왔다.

 

  "화신에게 투항할 생각이예요."

 

  요지부를 비롯해 모두가 놀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가운데, 왕총아가 말을 이었다.

 

  "화신은 절대 나를 죽이지 않을 테니, 화신에게 투항한 후 총교수님께 접근해 눈짓으로 설득해 볼 생각입니다."

 

  여전히 모두가 놀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가운데, 왕총아가 결심을 굳힌 듯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대로 총교수님께서 북경으로 압송되고 나면, 총교수님을 구출할 방도가 없습니다. 총교수님의 아내인 저로서는 옹염 황자만 믿고 총교수님을 구출하는 시도를 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요지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듯 펄쩍 뛰었다.

 

  "절대 안 됩니다. 저는 총교수님의 대제자로서 총교수님의 사모님이신 이사부님께서 위험에 빠지시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 차라리 우리 양양 백련교 형제들과 하남 백련교 형제들의 힘만으로 사부님을 구출하는 거병을 일으키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왕총아는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젓더니 요지부의 귀에 속삭였다.

 

  "그렇게 되면 첫째, 사부님의 명을 어기게 되는 것이고, 둘째, 일단 내 입으로 거병을 중단시킨 것을 뒤엎는 일이 될 뿐만 아니라, 셋째, 만약 거병이 실패해 사부님을 구출하지 못한다면, 제가 사부님을 죽게 만든 꼴이 되고 맙니다. 게다가 육백 명도 턱없이 부족한 숫자인데, 사백 명으로 거병을 일이켜 사부님을 구출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듭니다. 지부, 부디, 제 뜻에 따라주세요."

 

  이어 눈을 찡긋하며 한마디 더 속삭였다.

 

  "화신에게 미인계를 쓸 작정이예요."

 

  미인계라니!

 

  요지부가 미처 뭐라 말하기도 전에 왕총아가 재빨리 좌중들을 향해 큰소리로 말했다.

 

  "저는 화신에게 투항한 후 총교수님께 접근할 계획인데, 제가 총교수님이 거병을 중단하라는 명을 취소하도록 설득하는데 성공한다면 고개를 끄덕이고, 총교수님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고개를 가로저을 테니, 제가 고개를 끄덕이면 일제히 거병을 일으켜 총교수님과 저를 구출하도록 하세요. 만약 제 계획이 실패해 돌아오지 못한다면, 지부 형제가 총교수 대행인 저의 지위를 이어받는 것으로 정하겠습니다."

 

  그러고는 요지부에게 말했다.

 

  "지부 형제, 지금부터 제가 돌아올 때까지 그대가 임시로 총교수 대행을 맡도록 하세요."

 

  요지부는 왕총아를 말릴래야 말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전부터 고집이 세었던 왕총아를 무슨 수로 말릴 수 있단 말인가!

 

  요지부는 어쩔 수 없다는 듯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사부님의 명에 따르겠습니다."

 

  왕총아는 안심하라는 듯 요지부를 향해 눈짓한 후 좌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했다.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형제들 모두 안녕히."

 

  그러고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제 계획이 성공한다면, 임시 총교수 대행인 지부 형제의 명에 따라 거병을 일으켜 제일 먼저 총교수님을 구출하도록 하세요. 저는 설령 구출되지 못한다 해도 기회를 봐서 탈출하면 되니, 제 걱정은 조금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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