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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총교수 대행의 자리에 오른 왕총아
작성일 : 17-07-28 17:25     조회 : 612     추천 : 1     분량 : 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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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총아와 요지부가 전속력으로 나란히 말을 달려 중경의 산길에 이르렀을 무렵, 왕총아가 갑자기 말을 멈춰 세운 후 앞을 가리키며 외쳤다.

 

  "지부, 앞쪽을 보세요! 저 말을 탄 무리들도 백련교 형제들일까요?"

 

  한떼의 말을 탄 무리들이 멀리 떨어진 산길에서 마주 달려오고 있었다.

 

  아직은 거리가 너무 멀어 육안으로 봐서는 식별할 수 없는 거리였다.

 

  왕총아를 따라 말을 멈춰 세운 요지부는 산길의 커다란 나무 하나를 가리켰다.

 

  "나무 뒤에 숨어 우리 형제들인지 살펴봐야겠소."

 

  왕총아와 요지부가 나무 뒤에 숨는 사이, 한떼의 말을 탄 무리들이 입은 옷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거리까지 달려왔다.

 

  수백여 명 쯤 되어 보이는 무리들은 모두 색깔이 있는 옷을 입고 있었다.

 

  이를 본 왕총아가 푸념하듯 중얼거렸다.

 

  "이런, 백련교 형제들이 아니군!"

 

  요지부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백련교 형제들이 항상 백의를 입는 것은 아니니 아직은 알 수 없소."

 

  그러고는 한마디 중얼거렸다.

 

  "제발, 우리 형제들이길!"

 

  바로 그때였다.

 

  "맨 앞장서 말을 달려오는 사내가 국모인 것 같소!"

 

  아직은 확신이 없는 듯 왕총아의 귀에 속삭인 요지부는 말을 탄 무리들 중 맨 앞장서 달려오는 사내를 유심히 바라보더니 마침내 기뻐 만세를 부르듯 손을 높이 들며 외쳤다.

 

  "국모!"

 

  말을 탄 무리들 중 맨 앞장서 달려오는 사내는 제국모였다.

 

  요지부가 외치는 소리를 듣자 제국모는 급히 말을 멈춰 세운 후 외쳤다.

 

  "지부! 어디에 있는가?"

 

  요지부가 커다란 나무 뒤에 있어 보이지 않아 제국모가 외친 것이다.

 

  요지부는 제림이 무사한지 너무도 궁금한 나머지 곧바로 말을 몰아 제국모를 향해 달려가며 외쳤다.

 

  "국모! 사부님은 무사하신가?"

 

  요지부가 외쳐 묻자 제국모는 괴로운 듯 고개를 떨군 채 대답했다.

 

  "숙부님께서는 화신에게 체포되셨네......"

 

  "사부님께서 화신에게 체포되셨다니, 아직은 무사하신가요?"

 

  제국모의 말에 깜짝 놀란 왕총아가 이 한마디를 외치며 요지부에 뒤이어 제국모를 향해 말을 달려가는 순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이사부님!"

 

  왕총아를 보자마자 이 한마디를 외치고 말에서 뛰어내린 제국모는 마치 왕총아에게 큰 죄라도 지은 듯 무릎을 꿇었다.

 

  그러고는 괴로운 듯 자신의 머리를 감싸쥐며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닌가!

 

  "이사부님,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순간, 왕총아의 뇌리에 떠오른 사람은 다름 아닌 어머니였다.

 

  "어머님!"

 

  소름이 끼칠 정도의 불길한 예감에 말에서 뛰어내린 왕총아가 제국모에게 다짜고짜 물었다.

 

  "제 어머님은 무사하신가요?"

 

  순간, 왕총아는 얼굴이 백짓장이 될 정도로 대경실색하고 말았다.

 

  제국모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것이 아닌가!

 

  제국모가 목메인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무능해 이사부님 어머님을 안전하게 보호하라는 숙부님의 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으니, 저를 죽여 주소서......"

 

  왕총아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왕총아는 어머니 걱정에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제 어머님이, 제 어머님이, 어떻게 되신 것이죠?"

 

  "이사부님 어머님은......"

 

  제국모는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빨리 말해주세요."

 

  왕총아가 재촉하자 건장한 사내 하나가 제국모 대신 대답했다.

 

  "할머님은 호북성 관아에 자수하셨습니다."

 

  할머님이라니!

 

  왕총아는 거의 반사적으로 제국모 대신 대답한 건장한 사내를 바라보았다.

 

  사내는 왕총아가 처음 보는 사내였을 뿐만 아니라 왕총아의 나이보다 훨씬 많은 서른 살도 넘어 보였다.

 

  왕총아가 의아한 얼굴로 건장한 사내를 바라보고 있을 때 제국모가 건장한 사내의 말이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왕형제의 말이 맞습니다. 이사부님 어머님은 호북성 관아에 자수하셨습니다. 어떤 이유로 자수하셨는지는 모르지만, 호북성 관아에 있는 형제들을 통해 이사부님 어머님께서 호북성 관아에 자수하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백방으로 이사부님의 어머님을 구하려 노력하고는 있습니다만......"

 

  제국모가 여기서 말을 멈추자 왕총아는 의아한 얼굴로 사내를 바라보며 물었다.

 

  "형제는 제 사촌 오라버니의 아들인가요?"

 

  왕충보의 외동딸인 왕총아에게 조카가 있을 턱이 없었지만, 왕총아는 제국모가 왕형제라 부른 사내가 사촌 오라버니의 아들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물은 것이다.

 

  건장한 사내는 자신이 왕총아의 사촌 오라버니의 아들이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맞습니다. 저는 이사부님의 사촌 오라버니의 아들 왕정조입니다."

 

  왕총아에게는 아버지뻘 나이의 사촌 오라버니가 몇 명 있어 이 사내가 자신의 사촌 오라버니의 아들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왕총아는 어머니 서씨가 관아에 자수한 것은 양양의 친척들 때문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왕정조의 아버지인 사촌 오라버니와 큰아버지가 걱정되어 물었다.

 

  "정조의 부모님과 큰아버님은 무사하신가요?"

 

  왕총아의 물음에 왕정조는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양양의 왕씨들은 모두 관아에 잡혀갔습니다. 제 부모님과 할아버님도 모두......"

 

  왕정조는 목이 메어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왕총아는 탄식하며 왕정조에게 물었다.

 

  "아! 양양의 왕씨들은 모두 관아가 잡혀갔다구요? 저 때문인가요?"

 

  왕정조는 사실대로 말하기가 미안한 듯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고모님의 낭군이신 제대협께서 역모죄로 체포되는 바람에 양양에 있는 고모님의 친척들도 모두 체포하라는 관아의 명이 떨어졌습니다."

 

  왕총아는 또 다시 관아에 쫓기는 몸이 된 것이다.

 

  이 순간, 왕총아는 요지부를 바라보며 눈물이 쏟아지려는 것을 간신히 참고 있었다.

 

  '지부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데, 어찌 나만 눈물을 흘릴 수 있겠는가! 나도 지부처럼 절대 형제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요지부에게 제림은 사부이자 아버지같은 존재였다.

 

  이러한 요지부 역시 제림이 화신의 손에 체포되었음에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기에 왕총아는 자신도 요지부처럼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을 다짐한 것이다.

 

  왕총아는 제국모를 바라보며 의연한 목소리로 말했다.

 

  "국모 형제는 저와 요형제에게 사부님께서 체포되셨을 때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자신과 요지부가 머리를 짜낸다면 제림과 어머니를 구할 방책을 구할 수 있으리라.

 

  제국모는 흥분한 나머지 주먹을 불끈 쥔 채 두서없이 설명하기 시작했다.

 

  "소림의 땡중들 장문인이 수백 명이나 되는 땡중들과 떼를 지어 관청으로 쳐들어왔을 때부터 알았어야 했는데, 소림의 땡중들 장문인이......"

 

  이때 왕총아가 손을 들어 제국모의 말을 중단시켰다.

 

  "국모 형제, 땡중이라뇨! 말을 삼가도록 하세요! 이럴 때일수록 자중하셔야죠!"

 

  제국모는 곧바로 말을 고쳐 말했다.

 

  "소림의 장문인이 다짜고짜 숙부님께 결투를 신청해, 결투를 벌이는 동안에 모든 것이 끝장나 버렸습니다. 소림의 장문인이 화신과 짜고 숙부님을 체포당하게 만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무림의 태두라는 소림의 장문인이 화신의 끄나풀 노릇을 하다니......"

 

  왕총아는 여기까지 들었을 때 모든 상황을 추측할 수 있었다.

 

  '화신이 계략을 꾸며 광천 대사를 모살하여 이성을 잃으신 혜명 대사님과 사부님이 결투를 벌이시게 만든 후 혼란을 틈타 사부님을 체포한 것이구나. 오해를 풀지 못하면 백련교와 소림이 계속 싸우게 될 터, 일단 혜명 대사님의 오해를 푸는 것이 급선무다.'

 

  왕총아가 혜명 대사의 오해를 풀 궁리를 하고 있는데, 이때 백련교도 하나가 울분에 찬 목소리로 나섰다.

 

  "소림의 장문인이 수백여 소림 제자들과 함께 관청으로 쳐들어오지만 않았어도 총교수님께서 속수무책으로 체포당하시지는 않으셨을 텐데......"

 

  그러고는 주먹을 불끈 쥐며 외쳐대기 시작했다.

 

  "우리 백련교가 소림에게 당하고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마땅히 백련교 형제들의 힘을 모아 소림을 응징해야 합니다!"

 

  그러자 이곳에 있는 수백의 백련교도들 대부분이 약속이나 한듯 이구동성으로 외쳐대기 시작했다.

 

  "마땅히 소림을 응징해야 합니다!"

 

  왕총아가 미처 말릴 틈도 없이 벌어진 일이었다.

 

  왕총아가 손을 들어 제지하려는 순간, 요지부가 먼저 손을 번쩍 들며 소리쳤다.

 

  "모두 정숙하시오! 이는 이사부께서 결정하실 일이지, 형제들이 나설 일이 아님을 모르시오!"

 

  요지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좌중이 쥐죽은 듯이 숙연해지자, 요지부는 엄숙한 목소리로 선포하듯 말했다.

 

  "총교수님께 체포당하셨으니, 총교수님께서 풀려나실 때까지 이사부님께서 총교수님의 자리를 대행하실 것이오! 형제들은 지금부터 이사부님의 명에 복종할 것을 맹세하시오."

 

  요지부의 말에 약속이나 한듯 백련교도들이 일제히 무릎을 꿇더니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백련교 형제들 일동은 앞으로 이사부님의 명에 복종하겠습니다!"

 

  양양 백련교도들이 왕총아에게 충성 맹세를 한 것이다.

 

  이같은 어려운 시기에 백련교 총교수 대행이 된 왕총아는 어깨가 무거워졌다.

 

  왕총아는 먼저 무릎 꿇은 백련교도들에게 일어나라 손짓했다.

 

  "형제들 모두 일어나세요."

 

  무릎 꿇었던 백련교들이 일어나자 왕총아가 숙연한 목소리로 말했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이 몸이 뜻하기 않게 총교수님의 자리를 대행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말로 운을 뗀 왕총아는 곧바로 말을 이었다.

 

  "이 모든 것은 화신의 간교한 계략으로 말미암은 것이 틀림없으니, 우리는 화신의 간교한 계략에 말려들어서는 안됩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첫째로 화신에게 체포당하신 총교수님을 구출하고, 둘째로 무고하게 체포된 제 어머님을 비롯한 백성들을 구출하고, 셋째로 거병을 일으켜 썩어빠진 만주족 조정을 무너뜨리고 반청복명의 대의를 이루는 일입니다. 저, 왕총아는 이 세가지 일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설 것이니, 형제들 모두 힘을 합쳐 저를 따라주시기를 바랍니다."

 

  왕총아의 말이 끝나자 수백의 백련교도들이 일제히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저희 양양 백련교 형제들 일동 모두 목숨을 걸고 이사부님을 따르겠습니다."

 

  왕총아는 목숨을 걸고 자신을 따르겠다는 백련교도들이 고마운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주먹을 불끈 쥐었다.

 

  "모두 고맙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의 목숨을 걸고 사부님을 구출하러 나섭시다."

 

  그러고는 곧바로 말 위로 뛰어올랐다.

 

  왕총아가 말 위로 뛰어오르자, 요지부, 제국모, 왕정조에 이어 수백여 백련교도들 모두 말 위로 뛰어올랐다.

 

  "어서 출발합시다."

 

  이 한마디 하고서 왕총아가 먼저 말을 몰아 앞으로 달려가며 요지부, 제국모, 왕정조에게 자신의 옆쪽으로 오라 손짓했다.

 

  "지부, 국모, 정조, 사부님을 구출하려면 한시가 급하니 일단 출발한 후 이야기해요!"

 

  이윽고 백련교도들이 일제히 왕총아의 뒤를 따라 말을 달리기 시작했고, 요지부, 제국모, 왕정조가 왕총아를 따라잡아 네 사람이 나란히 말을 달려가며 의논하기 시작했다.

 

  왕총아는 먼저 제국모에게 물었다.

 

  "국모 형제, 지금 사부님이 어디에 계신지 아시나요?"

 

  제국모는 대뜸 고개를 저었다.

 

  "화신이 숙부님을 포박해 양양을 떠나자마자 저희 형제들 모두 이사부님을 찾아 나서느라 아직은 잘 모릅니다만, 곧 사부님이 어디에 계신지 형제들의 연통이 올 것입니다."

 

  왕총아가 잠시 생각해 보더니 요지부, 제국모, 왕정조를 차례로 바라보며 말했다.

 

  "화신은 틀림없이 사부님을 북경으로 압송할 거예요. 일단 하남으로 가요!"

 

  왕총아는 하남 백련교 교수 유지협과 힘을 합쳐 제림을 구출할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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