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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장강수로채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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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말한다.
장강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말한다.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장강수로채 - 탈출시도 (2)
작성일 : 16-04-24 11:21     조회 : 857     추천 : 0     분량 : 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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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익, 안 돼!”

 곽무한은 정신을 가다듬으며 하나 남은 노를 다시 거머쥐었다. 그러자 팔뚝에 굵은 힘줄이 돋았다.

 바싹 야윈 곽무한이었지만 의외로 팔뚝은 굵었다. 그리고 팔뚝 중앙에는 포효하는 호랑이 문신이 새겨져 있었는데 인두로 지진 듯 조악하기 짝이 없었다.

 곽무한은 굵은 팔뚝을 움직여 정신없이 노를 저었다.

 그러나 부질없는 짓이었다.

 콰지직! 와지끈!

 요란한 소리와 함께 배가 심하게 뒤틀렸다.

 정통으로 암초를 들이받고 만 것이다.

 콰콰콰콰!

 배는 앞머리부터 금이 가더니 곧 산산이 부서졌고 급류는 순식간에 몸을 덮쳐 왔다.

 “푸학!”

 갑작스레 물에 빠지게 된 곽무한은 안간힘으로 고개를 물 밖으로 내밀었다. 그러나 휩쓸려 가는 몸을 추스를 수는 없었다.

 “어푸어푸! 안 돼! 이렇게 죽을 순 없어.”

 곽무한은 허우적거리면서도 눈을 부릅떠 사방을 노려봤다. 그러나 쏟아지는 폭우가 얄미웠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곽무한의 몸은 날뛰는 급류를 따라 치솟았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하며 빠르게 협곡 쪽으로 흘러갔다. 그러던 어느 순간,

 쿠콰콰콰콰!

 갑자기 엄청난 물소리가 들려왔다.

 ‘맙소사, 협곡의 폭류(瀑流)다! 휘말리면 안 돼! 절대 안 돼!’

 곽무한은 비몽사몽간에도 의식을 차리려고 입술을 깨물었다. 그러자 찝찔한 피가 입속으로 들어왔다. 덕분인지 갑자기 눈앞이 번쩍했다.

 쿵!

 곽무한은 이마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급류 중간에 솟은 뾰족한 바위를 움켜쥘 수 있었다.

 “아아, 이제 어쩌지? 급류가 좀 잔잔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곽무한은 금방이라도 자신을 끌고 가려는 듯 거칠게 휘몰아치는 급류를 보며 암담한 표정을 지었다.

 

 ***

 

 돌로 쌓은 요새인 적호채의 본채.

 “꺼윽, 취한다.”

 비틀거리는 사내가 복도에 나타났다. 독호라 불리던 민대머리였다.

 “젠장할, 애들을 사 오기로 한 대형은 왜 아직도 안 돌아오시는 거야? 폭우 때문에 지체되는 건가?”

 민대머리는 쏟아지는 빗방울을 힐끔 쳐다보다가 고개를 외로 꼬았다.

 “쳇, 도대체 대형 생각은 이해할 수가 없어. 채를 빼앗긴 지 벌써 몇 년이야? 하루라도 빨리 채를 되찾을 생각은 않고 고작 꼬맹이들이나 사 와서 키우겠다니……. 이러다 어느 천년에 그 빌어먹을 배신자 꼽추 새끼에게 복수를 해? 젠장.”

 민대머리는 잔뜩 불만 어린 표정으로 복도 끝을 향해 갈지자걸음을 걸었다. 복도 끝에 달린 유등이 민대머리의 걸음을 따라 비틀거렸다.

 유등의 불꽃이 과거의 기억을 비추어서였을까? 갑자기 민대머리의 눈에 흉광이 떠올랐다.

 “혈두타(血頭駝), 이 빌어먹을 개잡종 새끼! 더러운 배신자 새끼! 으아아!”

 민대머리는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다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복도 끝을 향해 마구 달려갔다.

 콰지끈!

 복도 끝에 있던 방문이 민대머리의 어깨에 의해 박살이 났다. 그 충격에 천장에 매달려 있던 유등이 팍삭 떨어지며 바닥에 파란 불꽃을 만들었다.

 “혈두타 같은 놈! 요 빌어먹을 곰보 새끼! 일어낫!”

 민대머리는 방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조그만 침상을 향해 소리쳤다.

 파란 불꽃을 등에 지고 광기를 내비치는 민대머리는 마치 흉신악살 같았다.

 그 서슬에 자고 있던 조그만 인영이 벌떡 일어났다.

 장직이었다.

 장직은 아직 잠에서 덜 깬 듯 멍한 표정을 짓다가 민대머리를 보고는 화들짝 놀라 자기 옆 침상으로 고개를 돌렸다.

 “헉? 어, 없어요. 무한이가 없어요.”

 장직은 울상이 되어버렸다.

 “뭐야? 없어? 그 개자식이 또 도망쳤어? 크아아!”

 민대머리는 괴성을 지르며 장직의 뺨을 거칠게 후려쳤다.

 “이 개자식아, 잘 지키랬잖아! 그놈 하나도 못 지켜? 죽어! 죽어버렷, 등신 새끼!”

 민대머리는 터진 뺨을 부여잡으며 울고 있는 장직을 마구 짓밟으며 으르렁거렸다.

 “아악! 자, 잘못했어요. 흑흑.”

 장직이 두 손을 비비며 애원했지만 민대머리의 구타는 계속됐다.

 결국 피 범벅으로 울부짖던 장직이 혼절하고 나서야 민대머리는 손을 멈췄다.

 “퉤, 요 쥐방울만한 것들이 감히 이 맹호 어르신네의 염장을 질러?”

 민대머리는 널브러진 장직의 몸 위로 침을 뱉고는 창밖을 내다보며 흉소를 지었다.

 “흐흐흐, 이 꼽추 같은 곰보 새끼,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단 말이지? 좋아좋아, 오늘은 말릴 형님들도 안 계시니 아예 요절을 내주마.”

 땡땡땡땡!

 민대머리는 창가 쪽으로 다가가 거칠게 종을 울렸다.

 우르르!

 “부채주님, 부르셨습니까?”

 웃통을 벗은 사내들이 달려나와 고개를 숙였다.

 “그 새끼가 또 도망쳤다! 잡아! 잡아서 내 앞에 끌고 와!”

 “헉? 또요? 아, 알겠습니다.”

 사내들은 기가 막힌다는 표정을 지으며 우르르 폭우 속으로 뛰어나갔다.

 “잡아라! 곰보 자식이 또 도망쳤다!”

 곧 사방에서 요란한 고함 소리가 들렸고, 도를 빗겨 찬 사내들이 배를 띄웠다. 사내들이 탄 배는 빠르게 수초 밭을 헤쳐 나갔다.

 

 ***

 

 퍼붓듯 내리던 비는 동틀 무렵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뚝 그쳤고 출렁이는 강물엔 자욱한 안개가 끼었다.

 바위를 껴안고 버틴 지 벌써 두 시진.

 곽무한은 손발이 저려왔다.

 “뭔가 수를 내야 하는데……. 이러다가는 꼼짝없이 잡히고 말 텐데…….”

 곽무한은 조바심이 나 사방을 두리번거렸다.

 시선이 닿는 곳은 어디나 넘실거리는 황톳물뿐.

 “제기랄, 길이라면 저곳 뿐인데 저길 어떻게 뛰어올라 가?”

 겨우 찾은 곳이 천길 벼랑 끝의 잔도. 그러나 그것도 지옥 문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소용돌이를 지나 십 장 높이를 뛰어야 했다.

 “무림에 산다는 신선들은 저길 가뿐하게 오르겠지?”

 곽무한은 이 순간 자기가 이야기 속의 신선이었으면 싶었다. 그러나 그건 그야말로 꿈일 뿐인 이야기.

 한참 원망 어린 눈빛으로 절벽을 보고 있는데 저 멀리서 귀에 익은 북소리가 들려왔다.

 “헉! 벌써?”

 간헐적으로 울리는 북소리. 적호채의 출동 신호였다.

 곽무한은 사지가 벌벌 떨렸다. 이번에 잡히면 끝장이었다.

 

 “흐흐흐, 요 곰보 새끼야, 난 네 녀석이 싫거든? 넌 내가 제일 싫어하는 놈의 눈빛과 닮았어. 그래서 싫어. 한 번만 더 걸리면 묵호 형님이 말리든 말든 네놈의 뼈를 추려 버릴 거야. 명심해. 흐흐흐.”

 

 얼마 전, 세 번째 탈출이 수포로 돌아갔을 때 자신을 다루던 민대머리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쟁쟁했다.

 “개자식.”

 곽무한은 욕을 내뱉으며 이맛살을 찌푸렸다. 그리고는 어떻게 저들의 눈을 피할까 전전긍긍 머리를 굴렸다.

 둥둥둥!

 북소리는 곽무한의 애타는 마음도 몰라주고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북소리를 따라 곽무한의 심장도 벌렁벌렁 뛰었다.

 곽무한은 급히 자신의 몸을 살폈다. 뭔가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아보려는 것이다.

 “아아, 아무것도 없네, 아무것도 없어. 톱도 잃어버렸고.”

 기껏 지닌 거라고 해봤자 엄마가 주고 간 동그란 목걸이뿐.

 곽무한은 머리 속이 아득해 왔다. 바로 이때, 황망한 가운데에서도 바지가 유난히도 크게 보였다. 비록 황톳물에 젖어 얼룩얼룩했지만.

 ‘바지, 황톳물!’

 곽무한은 번뜩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곽무한은 급히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바지를 찢었다. 그리고,

 첨벙.

 곽무한의 몸은 순식간에 물속으로 사라졌다.

 부글부글 끓던 거품이 가라앉을 무렵, 거품 속에서 손 하나가 나오더니 갈대 하나를 툭 꺾고는 다시 물속으로 사라졌다.

 

 “저 앞에 소용돌이가 있습니다. 우회해야 할 것 같은데요?”

 선두의 배에서 작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으음, 그럼 저쪽에 있는 바위와 절벽 틈으로 가자.”

 한 놈이 아까 곽무한이 있던 바위 쪽을 가리키며 대답했다.

 “예. 키[舵]를 좌측으로!”

 촤촤촤악!

 수적들이 탄 배는 일제히 좌측의 뾰족한 바위와 절벽 사이로 방향을 틀었다.

 바로 그때였다.

 쿨렁!

 뾰족한 바위 부근에서 조그만 물살이 일어나더니 배 끝머리가 살짝 흔들렸다. 그러나 워낙 물살이 거세 누구도 거기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어? 키가 좀 뻑뻑한데요?”

 키를 잡은 녀석만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었다.

 “물살이 급해서 그래! 모두 조심해서 노를 저어! 급류에 말려들지 않게 조심해!”

 자기 앞마당이라 익숙했던지 적호채 놈들은 급류를 잘도 피해갔다.

 “제기랄, 도대체 어디까지 도망친 거야?”

 놈들의 배는 벌써 절벽과 절벽 사이의 모퉁이, 협곡의 초입까지 이르렀다.

 콰아아! 쿠쿠쿠!

 모퉁이 끝에는 구당협의 거센 물살이 흐르고 있었다.

 “안 되겠습니다. 인근 선착장마다 용모파기를 돌리지요.”

 “그럴까?”

 결국 놈들은 수색을 포기하고 배를 돌리려 했다.

 그때였다.

 “어? 저쪽에 웬 배가?”

 한 놈이 저 멀리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어디?”

 정말이었다. 구당협의 거센 물살을 헤치며 한 척의 배가 오고 있었다.

 “상선 같은데요? 덮칠까요?”

 한 놈이 물었다. 그러자 안력을 모으며 한참 배를 바라보던 녀석이 고개를 저었다.

 “아냐. 출타하셨다던 태상채주님이 타고 계신 것 같군. 그냥 돌아가자.”

 녀석들은 배를 돌렸다.

 

 물속은 뿌연 황토로 뒤덮여 눈을 뜰 수가 없었다.

 곽무한은 끈을 놓칠세라 온 신경을 팔에 집중했다. 바지를 찢어 만든 끈이 녀석들의 배 뒤 고물에 달린 키에 감겨 있기 때문이었다.

 촤아아! 쿠쿠쿠!

 거센 물살은 곽무한의 숨통을 꽉꽉 조여왔다. 갈대 하나로 숨을 쉬자니 너무도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곽무한은 죽을힘을 다해 참았다.

 콰콱!

 갑자기 무릎에 불칼로 지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물속에 잠긴 암초였다.

 ‘아악!’

 곽무한은 어찌나 아팠던지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그 바람에 물이 입속으로 마구 들어왔다.

 ‘우웩!’

 곽무한은 급히 발목을 휘저어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푸확!”

 요행히도 안개가 얼굴을 감춰줬다. 막 다시 잠수를 하려고 하는데,

 “어? 저쪽에 웬 배가?”

 “어디?”

 두런거리는 목소리가 수면을 뚫고 들려왔다.

 “상선 같은데요? 덮칠까요?”

 ‘상선?’

 곽무한은 물속으로 잠수해 들어가며 주먹을 꾹 움켜쥐었다.

 희망이 생겼다. 상선이 오고 있다면 급류에 말려들기 전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을 것이다.

 끼이익!

 놈들이 배를 돌렸다. 하늘이 돕는 것 같았다.

 주르륵!

 곽무한은 키를 감았던 끈을 풀었다.

 그러자 급류가 몸을 감아왔다.

 곽무한은 급류에 몸을 맡겼다.

 숨이 막혀왔지만 사력을 다해 참았다.

 아직 떠오를 때가 아니었다. 놈들이 사라지고 나서야 떠올라야 했다.

 콰콰콰콰!

 그러나 물살은 너무 급했다. 갈대 대롱으로 물이 들어왔다.

 코가 찡해왔고 숨이 막혀왔다.

 “푸화악!”

 결국 곽무한은 물 밖으로 떠올랐다.

 다행히 녀석들은 아직 곽무한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절벽 모퉁이로 꺾어 들어갈 만큼 먼 거리도 아니었다.

 눈앞에 놈들이 말했던 커다란 상선이 보였다.

 ‘조금만 더… 제발…….’

 곽무한은 최대한 빠르게 물살을 갈랐다.

 그러나 하늘은 무심했다.

 “앗, 저기다! 그놈이야!”

 놈들이 드디어 자신을 발견했다.

 “헉헉! 어푸어푸!”

 곽무한은 사력을 다했다.

 몸은 점점 급류 속으로 말려들고 있었지만 상선과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졌다.

 “사람 살려요! 쫓기고 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곽무한은 십여 장 앞으로 다가온 상선을 향해 정신없이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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