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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장강수로채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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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말한다.
장강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말한다.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장강수로채 - 탈출시도 (1)
작성일 : 16-04-24 11:18     조회 : 758     추천 : 0     분량 : 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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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탈출 시도

 

 

 

 

 콰아아!

 자욱한 안개가 세찬 물결 소리와 어울렸다.

 안개 사이로는 하늘을 향해 치솟은 거대한 절벽이 보였다.

 그 절벽 중간에는 겨우 두 사람이 지나갈 만한 위태위태한 사다리가 놓여 있었다. 제갈공명이 절벽 사이에 길을 만들어 한중(韓中)으로 진출해 조조를 혼비백산케 했다는 고사의 그 잔도(棧道)였다.

 석양 무렵,

 삐걱삐걱.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잔도를 건너는 사람들이 있었다.

 천행으로 구당협을 빠져나온 텁석부리와 곽무한 등이었다.

 “이 자식들, 절벽 아래로 던져 버리기 전에 빨리빨리 못 걸어?”

 갑자기 앞서 걷던 텁석부리의 입에서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다.

 호통 소리에 놀란 곽무한과 장직은 어깨를 움찔 떨며 걸음을 재촉했다. 그러나 이미 탈진한 상태였던 장직의 걸음이 꼬이더니 그만 발을 헛딛고 말았다.

 “아앗!”

 비명 소리와 함께 장직의 몸이 천 길 벼랑으로 주르륵 미끄러졌다.

 “안 돼!”

 곽무한은 재빨리 바닥에 엎드려 장직의 손을 잡았다.

 “으으으…….”

 마주한 장직의 눈은 공포에 잠겨 있었다.

 “도와주세요. 제발요.”

 곽무한은 멀찍이 걸어가고 있는 사내들을 돌아보며 애원했다. 그러나 사내들은 코대답도 하지 않았다.

 곽무한은 그들에게 원망 어린 눈빛을 보내며 장직을 잡은 손에 힘을 더했다.

 “이익, 힘내!”

 깎아지른 낭떠러지가 눈을 빙빙 돌게 만들었으나 곽무한은 입술을 깨물며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겨우 일곱 살짜리가 무슨 힘이 있겠는가?

 시간이 흐를수록 곽무한의 몸까지 점점 벼랑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때,

 “귀찮은 녀석들.”

 송충이눈썹이 인상을 찌푸리며 다가왔다.

 “엿차!”

 송충이눈썹은 힘이 좋았다. 단번에 장직을 끌어 올리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서 걸어나갔다.

 “아이고, 둘째 형님은 마음만 좋으셔 갖구. 이 녀석들, 자꾸 귀찮게 하면 정말 계곡으로 던져 버린다?”

 민대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으름장을 놓았다.

 ‘치익, 개자식들.’

 곽무한은 지그시 사내들을 노려보다 장직을 부축했다. 그러나 장직은 매몰차게 곽무한의 손을 떨쳐 냈다.

 “흥, 모두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아이들이 죽었고 너 때문에 내가 끌려오게 된 거야! 너 따위의 도움은 필요없어!”

 “뭐, 뭐야?”

 곽무한은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았다.

 하도 어이가 없어 뭐라 항변하려는 순간,

 “걸음을 멈춰라!”

 갑자기 앞쪽에서 호통성이 터져 나오며 사람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그들은 웃통을 벗은 사내들이었는데 모두 손에 칼을 들었다.

 텁석부리는 그들을 보고 눈도 꿈쩍하지 않았다.

 “여기가 적호채(赤虎寨) 맞나?”

 오히려 팔짱을 낀 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누, 누구시오?”

 텁석부리의 기세가 만만찮아 보였던지 사내들이 주춤거렸다.

 “놀라는 걸 보니 맞는 모양이군. 가서 적호(赤虎)에게 노호(怒虎)가 왔다고 전해라. 아마 버선발로 달려올 게다.”

 텁석부리는 그 말과 함께 주먹으로 절벽을 쿵 찍었다. 그러자 텁석부리의 머리맡쯤에 솟아나 있던 돌부리가 산산이 부서지며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아, 알겠소. 조금만 기다리시오.”

 사내들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허겁지겁 사라졌다.

 “등신들, 아무리 대형의 한수가 무섭기로서니 저리도 배짱이 없냐? 아예 찍소리도 못하고 달아나는군. 대형, 이거 영 애송이들 뿐인데요? 헛걸음하는 게 아닐까요?”

 민대머리가 킬킬거리며 텁석부리를 쳐다봤다.

 “글쎄… 그래도 소싯적엔 적호도 한가락 했었는데… 일단 만나보면 알겠지.”

 텁석부리는 어깨를 으쓱거리며 절벽에 등을 기댔다.

 일각여가 지났을까?

 잔도 저쪽 끝이 소란스럽더니 수십 명의 사내가 나타났다.

 “와아! 저놈들이다! 잡아라!”

 그들은 모두 칼을 번뜩이며 흉흉한 기세로 달려오고 있었다.

 “어쭈? 저것들 봐라?”

 민대머리가 코웃음을 치며 손가락을 우두둑 꺾었다.

 “하루살이들이지만 모두 칼을 들었어. 조심해라.”

 “염려 놓으슈. 아직 저 쌩쌩합니다.”

 민대머리는 텁석부리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며 앞발을 살짝 웅크렸다. 그리고는 양손을 하늘과 땅으로 향하며 정면을 노려봤다.

 잔도가 좁아 일시에 달려들 수는 없는 노릇.

 웃통을 벗은 사내들 중 선두의 두 놈이 가장 먼저 칼을 날려왔다.

 “이놈, 목을 내놔라!”

 패애액!

 곽무한은 섬뜩한 칼바람 소리를 들으며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귀를 막으며 몸을 웅크렸다.

 “아악!”

 귀를 막았음에도 처절한 비명성이 울려왔다.

 ‘아아, 이제 여기서 죽는구나. 엄마…….’

 곽무한은 파리한 안색으로 엄마를 불렀다. 그러나 의외로 비명성은 계속 들려왔고 사다리도 끊임없이 출렁거렸다.

 예상과는 전혀 딴판이라 곽무한은 조심스레 실눈을 떴다.

 바로 그 순간,

 콰드득!

 “크아악!”

 뼈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망막으로 낯선 사내의 피 묻은 얼굴이 확 들어왔다.

 “으악!”

 곽무한은 얼른 사내를 밀어버리고 옆으로 몸을 틀었다.

 그때 민대머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흐흐흐, 하룻강아지들, 어디 또 덤벼보시지?”

 곽무한은 무심코 눈을 돌리다가 그만 얼어붙어 버렸다.

 민대머리는 흉포한 야수 같았다.

 피 묻은 손으로 한 사내의 목을 붙잡은 채 맞은편을 보며 으르렁거리고 있었는데 그의 손에 잡힌 사내는 이미 숨이 넘어갔는지 머리가 기이한 각도로 꺾여 있었다.

 그러나 뒤이어진 텁석부리의 행동에 비하면 민대머리는 순한 양에 불과했다.

 “적호가 우릴 이렇게 대하라고 하더냐? 흐흐흐.”

 텁석부리는 음산한 웃음으로 민대머리 옆으로 다가가더니 엄지와 검지를 모아 축 늘어져 있는 사내의 목을 움켜쥐더니 콰드득 목줄을 뜯어버렸다.

 ‘으으으, 이들은 인간이 아니야. 악귀들이야.’

 곽무한은 그들의 잔인한 모습에 오한이 들었다.

 “우와악, 이놈들!”

 그 장면은 적호채의 사내들에게도 충격이었던 모양이다.

 한동안 멍하니 있던 사내들은 일순간 비통한 울부짖음으로 한꺼번에 달려왔다.

 막 양쪽이 일대 격돌을 벌이려는 찰나,

 “어떤 놈이 감히 노호 형님을 사칭하느냐?”

 사내들 뒤쪽에서 우렁우렁한 호통 소리가 나오는가 싶더니 붉은 얼굴의 사내가 나타났다.

 “흥, 이제야 나타나셨군. 적호, 날 알아나 보겠는가?”

 텁석부리가 슬쩍 자세를 풀며 적호라는 사내에게 차가운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적호라 불린 사내의 안색이 돌변했다.

 “혀, 형님, 정말 노호 형님이십니까? 마, 맙소사!”

 그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달려왔다.

 그러나 텁석부리는 한 손을 내저으며 냉랭한 목소리로 말했다.

 “멈춰!”

 “혀, 형님?”

 적호라는 사내는 창백한 표정으로 걸음을 멈췄다.

 “이게 네 뜻인가?”

 텁석부리가 턱짓으로 사내들을 가리키며 차가운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적호라는 사내의 눈빛이 한차례 출렁거렸다.

 “형님, 전 적홉니다.”

 그가 내민 손에는 새끼손가락 한 마디가 잘려져 있었다.

 “단지(斷指) 서약. 그래, 우린 피를 나눈 의형제지.”

 그제야 텁석부리가 양손을 활짝 벌렸다.

 “형님, 반갑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쳇, 우리들은 보이지도 않는 거유?”

 민대머리가 툴툴거리자 적호가 고개를 돌렸다.

 “어서 오게, 묵호(黙虎), 독호(禿虎).”

 “반갑소, 적호 형님. 십 년 만이죠?”

 “젠장, 독호가 아니라 맹호(猛虎)라니깐.”

 송충이눈썹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고, 민대머리는 또 한 번 툴툴댔다.

 “음? 저 뒤의 꼬맹이들은 뭡니까?”

 적호라는 사내가 곽무한과 장직에게 시선을 돌리며 물었다.

 “음, 애물단지들이야. 상황이 급해서 그냥 데려왔어. 일단 자네 채로 가지. 가서 얘기하자구.”

 텁석부리와 적호는 곧장 등을 돌려 앞쪽으로 걸어갔다.

 곽무한과 장직은 웃통을 벗은 수적들에게 이끌려 곧 절벽 모퉁이로 사라졌다.

 

 ***

 

 사천은 촉도난(蜀道難)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지형이 험악했다.

 그러니 중원에서 사천으로 들어오려면 장강의 험한 물살을 타고 오거나 촉의 잔도를 통해 들어오는 두 가지 길밖에 없었다.

 그런데 구당협은 물살과 잔도가 동시에 만나는 곳이었다. 게다가 중원에서 보면 이곳은 험난한 여정의 마지막 관문.

 그러니 위험천만한 물길을 거쳤든 아슬아슬한 잔도를 거쳤든 사천으로 들어선 사람들은 모두 이곳 구당협에 이르러 한숨을 돌렸다.

 그런데 그 방심한 틈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적호채라 불리는 수적 패거리였다.

 이들은 소삼협 중 하나인 적취협에 본거지를 두었는데, 이들의 본거지는 관에서도 소탕할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의 천혜의 은신처였다. 그런 적호채에 몇 년 전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노호, 정확히는 철면노호 묵자강(墨滋剛)이란 사내가 적호채의 태상채주가 되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적호채에 두 명의 부채주가 생겼다는 것이었으며 세 번째는 적호채에서 간혹 어린 꼬맹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적호채의 채주는 여전히 적호였다.

 

 곽무한이 적호채에 잡혀온 지 육 년째 되던 해 여름.

 쏴아아!

 그날따라 하루 종일 폭우가 쏟아졌다.

 하늘이라도 뚫렸는지 밤이 되어도 도무지 그칠 기미가 없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쉴 새 없이 내리는 비.

 이런 밤이면 누구라도 술 생각이 간절하기 마련이다.

 외부에서 수채로 들어오는 유일한 통로인 우거진 수초.

 그곳에서 경계를 서고 있던 놈들도 마찬가지였다.

 “어이, 추달이, 날도 이런데 한잔 쭈욱 어때?”

 “흐흐흐, 좋지. 보자아, 며칠 전 숨겨뒀던 술이 아직 남아 있으려나?”

 “있어, 있다구. 아까 교대할 때 물어봤지. 흐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었다. 곧 술판이 벌어졌다.

 술판이 한창 무르익을 때쯤 쏟아지는 폭우 속을 조심조심 움직이는 신형이 있었다.

 ‘이번엔 반드시 성공하고야 만다!’

 입술을 앙다물며 결의를 다지는 작은 신형. 그는 열세 살이 된 곽무한이었다.

 곽무한은 나이에 비해 어찌나 야위었던지 눈자위가 옴폭 꺼졌고 뺨이 홀쭉했다. 그러나 빛나는 눈빛만은 여전했다.

 곽무한은 곧 수초 속으로 잠겨갔다.

 ‘저번엔 여기서 잡혔었지?’

 곽무한은 수초 속에 숨겨진 목책을 노려보며 조그만 톱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갈대를 꺾어 입에 물었다.

 사각사각.

 톱질은 오래 걸렸다.

 물속에 잠겨 갈대로 숨을 쉬며 하는 톱질이라 그랬다.

 ‘됐다!’

 몸이 빠져나갈 만한 구멍이 만들어졌다. 곽무한은 눈을 빛냈다.

 콰아아! 쿠쿠쿠!

 폭우 탓에 물살이 급했다. 그러나 곽무한의 눈빛은 흔들림이 없었다.

 ‘이 정도쯤이야.’

 곽무한의 조그만 체구는 곧 목책을 빠져나갔다.

 눈앞을 가로막는 우거진 수초 밭.

 ‘발목만 안 잡히면 돼.’

 곽무한은 조심스레 발을 놀렸다.

 한참을 헤엄치자 눈앞에 시커먼 물체가 나타났다.

 수채에서 작업(?) 나갈 때 사용하는 배였다.

 평소에는 지키는 사람이 있었지만 쏟아지는 폭우 탓인지 지금은 아무도 없었다.

 ‘됐어. 날씨가 도운 거야.’

 곽무한은 쾌재를 부르며 배를 띄웠다.

 

 콰아아! 쿠쿠쿠!

 급류는 빠르고 거셌다.

 곽무한은 암초를 발견하기 위해 두 눈을 부릅떴다. 그러나 칠흑 같은 어둠과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한 치 앞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텅! 콰지직!

 갑자기 배가 크게 흔들렸다. 암초에 뱃머리를 박은 것이다.

 “앗! 벌써?”

 곽무한은 재빨리 몸을 일으켜 시선을 뱃머리로 향했다.

 천만다행이도 앞부분만 살짝 깨졌다.

 “휴우, 그나마 다행이다.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곽무한은 바닥에 있던 노를 집어 들었다.

 암초에 닿는 순간 노로 암초를 밀어 방향을 틀려는 의도였다.

 텅!

 노를 뻗기 무섭게 손목에 통증이 왔다.

 ‘암초!’

 곽무한은 재빨리 노를 움켜쥐고 온몸으로 밀었다.

 콰콱!

 “아흑!”

 노로 암초를 밀어 방향을 틀어보겠다는 생각은 첫 시도에서부터 뒤틀려 버렸다. 순식간에 노를 놓쳐 버리고 말았다.

 “아아, 그토록 힘을 길렀는데 아직 모자란단 말이야?”

 곽무한의 입에서 긴 한숨이 새어 나왔다.

 콰콰콰!

 물살은 곽무한이 탄 작은 배를 이끌며 야생마처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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