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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제자들과 함께 양양에 당도한 혜명 대사
작성일 : 17-07-26 20:05     조회 : 234     추천 : 2     분량 : 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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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제국모가 고균덕의 의견에 동의했다.

 

  "고교사님의 말씀대로 지금의 상황에서 거병을 연기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사옵니다."

 

  제림이 잠시 숙고해 보더니 좌중을 바라보며 말했다.

 

  "허나,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소. 만약 구대 문파가 광천 대사의 죽음을 백련교의 소행으로 단정하여 복수하기 위해 우리가 거병을 일으킬 때 만주족 조정의 편에 가담한다면, 화신의 간계에 당해 한때 우리 백련교와 동맹을 맺고 거병에 동참하기로 한 구대문파와 싸우는 형국이 될 것이데,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지 않겠소?"

 

  제림은 소림이 광천 대사의 죽음을 백련교도의 소행으로 단정한 지금의 상황에서 이대로 거병을 일으킨다면 소림은 물론 구대 문파까지 만주족 조정의 편에 가담하여 서로 싸우게 될까봐 우려하고 있었다.

 

  말을 마친 제림의 시선은 왕총아를 향하고 있었다.

 

  총명하기 짝이 없는 왕총아의 의견을 듣고 싶었다.

 

  이미 생각을 정리한 왕총아가 주저없이 말했다.

 

  "거병을 며칠 연기하는 좋을 것 같사옵니다. 일단 소림에 사람을 보내 광천 대사의 죽음이 백련교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 아니겠사옵니까?"

 

  제림은 왕총아의 말이 옳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였다.

 

  "부인의 말씀이 옳소. 일단 소림에 사람을 보내 광천 대사의 죽음이 백련교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밝히고, 거병은 며칠 연기하도록 합시다."

 

  백련교 총교수 제림과 이사부 왕총아의 의견이 일치하자 황룡당에 모인 100여 명의 양양 백련교 간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총교수님의 뜻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거병을 며칠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나자마자 제림이 요지부에게 말했다.

 

  "지부 네가 지금 당장 소림으로 가서 혜명 대사님께 광천 대사의 죽음이 우리 백련교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해명하도록 하거라. 네가 돌아올 때까지 거병을 연기할 것이니, 한시라도 빨리 돌아와야 한다."

 

  "사부님의 명에 따르겠사옵니다."

 

  요지부가 황룡당을 나서려는 순간, 왕총아가 손을 들어 요지부를 불러세웠다.

 

  "요형제, 잠시만 기다려봐요."

 

  그러고는 제림에게 말했다.

 

  "저의 사부님께서 혜명 대사님과 친분이 깊으시니, 제가 요형제 대신 소림으로 가서 혜명 대사님을 설득하는 것이 좋지 않겠사옵니까?"

 

  왕총아는 광천 대사의 죽음으로 복수심에 가득 차 있을 혜명 대사가 요지부를 감금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요지부 대신 소림에 가겠다고 자청한 것이다.

 

  제림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아니오. 어차피 부인께서 나서신다 해도 혜명 대사님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을 터이니, 이 일은 지부에게 맡기도록 하시오."

 

  그러고는 요지부를 재촉했다.

 

  "지부야, 한시가 급하니 어서 가보거라."

 

  "네, 사부님!"

 

  요지부는 왕총아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뜻으로 살짝 눈짓을 보낸 후 재빨리 황룡당을 떠났다.

 

  근심어린 얼굴로 요지부가 황룡당을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왕총아에게 제림이 말했다.

 

  "부인께는 천성 사태를 설득하는 것을 부탁할 생각이오. 최선책은 지부가 혜명 대사님을 설득하는 것이지만, 이는 쉽지 않을 것 같소. 다만, 부인의 사부이신 천성 사태께선 구대 문파의 태두이시니, 천성 사태께서 구대 문파가 거병에 참여하도록 설득해 주신다면 차선책이 될 텐데, 부인께서 가 주시겠소?"

 

  왕총아는 제림이 말한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였다.

 

  "총교수님의 명대로 아미로 가서 저의 사부님을 설득해 보도록 하겠사옵니다."

 

  그러고는 제림에게 하직인사를 했다.

 

  "하오면, 저는 이만 떠나겠사옵니다."

 

  황룡당을 나선 왕총아는 곧바로 말에 올라 아미를 향해 말을 달리기 시작했다.

 

  "이랴! 이랴!"

 

  왕총아가 급한 마음에 전속력으로 달리면서도 말고삐를 당겨 말을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회색 도포를 입은 여인의 인영 하나가 반대쪽에서 전속력으로 말을 달려오고 있었다.

 

  회색 도포를 입은 여인의 인영이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왕총아는 말고삐를 당겨 말을 멈춰 세우며 외쳤다.

 

  "사저!"

 

  아미의 도복인 회색 도포를 입은 여인의 인영은 다름 아닌 장소연이었다.

 

  장소연 역시 왕총아를 보는 순간, 말고삐를 당겨 말을 멈춰 세우며 외쳤다.

 

  "사매!"

 

  왕총아는 급한 마음에 말을 탄 채 고개만 숙여 인사하고 대뜸 물었다.

 

  "저는 지금 사부님을 뵈러 가는데, 사저께선 무슨 일로 양양으로 가고 계시지요?"

 

  그새 말머리를 돌린 장소연이 아미로 가는 방향을 가리켰다.

 

  "사부님께서 광천 대사의 죽음에 대해 백련교의 해명을 들으시고자 너를 데려오라 명하셔서 양양으로 가고 있었던 거야. 어서 가자."

 

  장소연이 앞장서 말을 달려가자 왕총아가 뒤따라 말을 달리며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백련교의 해명을 들으시기 위해 사저를 보내 나를 부르신 것은 필시 좋은 조짐일거야. 사부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셔서 구대 문파를 설득하신다면 소림을 제외한 나머지 구대 문파는 충분히 설득하실 수 있을 테니, 빨리 가서 사부님을 설득해야겠구나.'

 

  왕총아는 장소연과 나란히 전속력으로 말을 달려 아미로 향했다.

 

 

  이 무렵 수백여 명에 이르는 스님들이 말을 몰아 양양성 성문 앞에 당도했다.

 

  양양성 수문장이 성문 앞으로 말을 몰고 마중나와 포권을 취하며 인사했다.

 

  "소림의 장문인이신 혜명 대사께서 어인 일로 이 많은 소림의 스님들을 이끌고 양양성에 오신 것입니까?"

 

  혜명 대사가 백련교 총교수 제림에게 광천 대사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따지기 위해 수백여 소림 제자들을 이끌고 양양성에 온 것이다.

 

  수백여 소림 제자들이 말을 타고 떼를 지어 양양성에 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양양성 수문장은 성문지기 하나에게 지금 당장 관청으로 달려가 제림에게 보고하라는 명을 내린 후 혜명 대사를 마중나온 것이다.

 

  혜명 대사는 합장하며 대답했다.

 

  "소승은 양양 지현이신 제대인을 뵈러 온 것이오."

 

  혜명 대사는 사실대로 말한 것이었지만, 양양성 수문장은 그래도 의아한 듯 되물었다.

 

  "헌데, 이 많은 소림의 스님들을 데려 오신 이유가 무엇인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양양성 수문장은 혜명 대사가 수백여 소림 제자들을 이끌고 온 이유가 무엇보다 의아하여 되물었던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혜명 대사는 한 차례 염불을 외우고 나서 말했다.

 

  "실로 유감스럽게도 자사의 스님이신 광천 대사께서 백련교 일당들에 당해 운명하셔서 제대인께 이를 고발하기 위해 온 것이외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귀사의 광천 대사의 명복을 빌며 심심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양양성 수문장은 이렇게 말하고도 아직도 의아한 듯 물었다.

 

  "헌데, 어찌 소림의 관할 지역인 하남의 지현께 고발하지 않으시고, 양양까지 오셨는지요."

 

  혜명 대사는 자신은 할 말을 다했다는 듯 합장하며 말했다.

 

  "자세한 사정은 제대인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소이다."

 

  양양성 수문장이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대사님과 소림의 스님들을 통과시켜 드리겠습니다."

 

  혜명 대사와 수백여 소림 제자들이 성문을 통과해 관청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한 양양성 수문장은 성문지기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혜명 대사께서 수백여 명의 스님들을 거느리고 관청으로 가시는 사실을 입 밖에도 꺼내지 말거라."

 

  "자대인의 명대로 하겠사옵니다."

 

  양양성 수문장의 이름은 자강이었다.

 

  자강은 혜명 대사가 수백여 소림의 제자들을 거느리고 온 것이 아무래도 수상쩍어 최대한 시간을 끈 후 성문을 통과시켜준 것이다.

 

 

  이때 이미 자강이 보낸 성문지기의 보고를 받은 제림은 그 즉시 제국모를 불렀다.

 

  "국모야, 혜명 대사께서 수백의 제자들을 이끌고 왔다는구나. 혜명 대사께서 이미 내 정체를 알고 오신 것 같으니, 너는 이사부의 어머님을 모시고 성밖으로 나가 있거라. 교활한 화신이 이미 낌새를 챘을지 몰라 이같은 명을 내린 것이다."

 

  이 무렵 화신이 백련교도를 색출한다는 핑계로 호북 순무 혜령과 함께 수만의 대군을 이끌고 양양성에 입성해 있어 제림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명한 것이다.

 

  제국모는 이러한 제림의 의도를 알아차렸다.

 

  "숙부님께서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이 조카를 이사부님의 어머님과 함께 성 밖으로 내보내시는 것 같은데, 저도 이사부님의 어머님을 성밖으로 모신 후에 곧바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제림은 그래서는 안 된다는 듯 손을 내저었다.

 

  "국모야, 너는 다른 생각말고 내 명대로 하거라. 만에 하나 이사부의 어머님께 화가 미친다면 무슨 면목으로 이사부를 대할 수 있겠느냐?"

 

  제국모가 반박하듯 고개를 저었다.

 

  "이사부의 어머님은 믿을 만한 형제들에게 맡기면 되지 않겠습니까?"

 

  제림은 제국모가 더는 반박하지 못하도록 엄격한 얼굴로 말했다.

 

  "믿을 만한 형제들에겐 이미 각자의 임무를 맡겼으니, 너는 내 명에 따라 이사부의 어머님을 성 밖으로 모시고 나가 지부와 이사부가 돌아올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

 

  제국모는 제림이 엄격한 얼굴로 말하자 어쩔 수 없었다.

 

  "숙부님의 명에 따르겠사옵니다."

 

  제국모가 집무실을 떠나자마자 급히 뛰어 들어온 사람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고균덕이었다.

 

  화신이 데려온 호북성 관병들의 동태를 보고받자마자 급히 뛰어 들어온 고균덕은 숨을 헐떡거리며 말했다.

 

  "사부님, 화신이 데려온 관병들 중에 조총을 지닌 관병들이 수백여 명이라 하옵니다. 아무래도 화신이 낌새를 눈치챈 것 같으니, 차라리 지금 당장 거병을 일으켜 관병들의 조총을 빼앗아 쓰는 것이 어떻겠사옵니까?"

 

  제림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그것은 불가한 일이다. 너도 알다시피, 구대 문파가 광천 대사의 죽음이 우리 백련교도의 소행으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당장 거병을 일으킨다면, 한때 거병에 동참하기로 약조했던 구대 문파 모두가 필시 우리 백련교에 등을 돌리고 관병에 가담할 텐데, 그렇게 된다면 구대 문파와 우리 백련교도가 피를 흘리고 싸우게 될 터, 서로 많은 피를 흘리게 된 이후에는 설령 오해가 풀린다고 이미 원한이 깊어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겠느냐?"

 

  고균덕은 지금의 상황에선 거병을 일으키는 것 이외에 달리 방도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하오나, 사부님, 어차피 광천 대사를 죽인 자가 우리 백련교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는 이상, 구대 문파와의 관계를 회복하기는 힘들 것이온데, 구대 문파와의 관계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금의 상황에서 거병을 연기할 필요가 있겠사옵니까?"

 

  제림은 고균덕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에 잠시 숙고해 보았지만, 이내 결심을 굳혔다.

 

  "만약 우리가 지금 이대로 거병을 일으켜 구대 문파와 싸워 피를 흘리게 된다면, 이는 화신의 간교한 계략에 당하게 되는 것이다. 같은 한족끼리 피를 흘려서야 되겠느냐? 게다가 아직 구대 문파와의 오해를 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사부의 사부님이 구대 문파의 태두이신 천성 사태이신데다 소림의 장문인이신 혜명 대사께서는 인품이 훌륭하신 분이라 사리를 따져 잘 설명한다면 충분히 우리 백련교도의 무고함을 밝힐 수 있을 터이니, 섣부르게 거병을 일으켜 구대 문파와 원수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제림은 왕총아가 천성 사태를 설득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었다.

 

  또한 혜명 대사 역시 사리를 따져 설명한다면 충분히 설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구대 문파와의 오해를 풀 때까지 거병을 미루기로 결심한 것이다.

 

  바로 이때 집무실 밖에서 아전(하급 관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현 나리, 소림의 장문인이신 혜명 대사께서 수백의 소림 스님들과 함께 관청에 들어오셔서 지현 나리를 뵙기를 청하고 계시옵니다."

 

  제림은 올 것이 왔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다. 곧 뵈러 나가겠다고 혜명 대사께 전해드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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