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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왕총아가 가혼인한 사실을 알다
작성일 : 17-07-23 13:24     조회 : 136     추천 : 1     분량 : 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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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요지부는 제국모와 함께 성루에서 왕총아와 제림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진광이 말을 몰아 성문으로 달려오는 것을 보고 마중나온 것이다.

 

  "요포졸, 사모님, 아니 총교수님은 어디계신가?"

 

  진광은 자신도 모르게 왕총아가 어디있는지 물어보려다가 제림보다 왕총아를 먼저 찾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재빨리 말을 돌린 것이다.

 

  요지부는 이 때문에 의심쩍은 생각이 들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말했다.

 

  "총교수님, 사모님, 모두 조만간 돌아오실 것이니 여기서 기다리시지요."

 

  바로 이때 왕총아가 말을 몰아 성문으로 달려오는 것이 시야에 들어오자 요지부는 왕총아가 말을 몰아 달려오는 쪽을 가리키며 진광에게 말했다.

 

  "저기, 사모님께서 먼저 오시는군요."

 

  성문 앞에서 말을 멈춰 세운 왕총아는 진광을 보자 먼저 반갑게 인사했다.

 

  "진광 스님께서 오셨군요!"

 

  진광은 왕총아를 보자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지만, 애써 진정시키며 합장하며 인사했다.

 

  "사모님께 전할 소식이 있습니다."

 

  왕총아는 진광이 틀림없이 좋은 소식을 가져왔으리라 확신한 나머지 입이 찢어질 정도로 기뻐했다.

 

  "좋은 소식이 틀림없겠지요?"

 

  진광은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왕총아의 귀에 속삭였다.

 

  "무당파의 장문인이신 충명 진인께서 사부님께 백련교의 거병에 동참하는 일에 구대 문파의 뜻을 모아달라 하셔서 사부님께서 다시 천성 사태를 설득하시러 유사제와 함께 아미로 가셨습니다."

 

  왕총아는 뛸듯이 기뻤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생각해 애써 기쁨을 감추었다.

 

  "사부님께서 곧 오실 터이니, 일단 관청으로 오셔서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십시오."

 

  진광은 제림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 고개를 저었다.

 

  "소승도 아미로 가야 하니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는 왕총아를 향해 합장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그럼, 소승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왕총아는 진광을 제림에게 정식으로 소개시켜 줄 생각이었는데, 진광이 이렇게 나오자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그럼, 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 살펴가세요."

 

  진광은 곧장 말을 돌려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토록 보고 싶던 왕총아를 만났음에도 만나자마자 왕총아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난 것은 제림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였지만, 얼마 가지 못해 때마침 말을 몰아 당도한 제림과 마주치고 말았다.

 

  진광은 못 본 척 그냥 지나쳐 가려 했지만, 이때 제림이 말을 멈춰 세우며 외쳤다.

 

  "진광 스님!"

 

  진광은 마음 같아서는 그냥 지나쳐 가고 싶었지만, 백련교 총교수 제림의 부름에 말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말에서 뛰어내린 진광은 먼저 말에서 뛰어내려 다가오는 제림을 향해 합장하며 인사했다.

 

  "얼마 전에 양양 백련교에 입교한 진광이 총교수님께 인사올리옵니다."

 

  진광의 인사를 받자마자 제림은 반가운 나머지 진광의 손을 덥석 잡아 악수했다.

 

  "진광 스님과 처음 인사를 나누는군요. 그간 혜명 대사님을 설득하시느라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소."

 

  진광은 제림과 악수를 나누자마자 양해를 구하듯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소승은 아미로 가고 계신 사부님과 합류하기 위해 지금 당장 떠나야하니 총교수님께서는 아무쪼록 양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제림은 진광에게 혜명 대사가 무당파의 장문인 충명 진인을 만난 결과를 물어려던 참이었는데, 진광이 총교수인 자신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벌써 떠나려하자 고개를 갸우뚱했다.

 

  "진광 스님께서 양양에 오신 것은 혜명 대사께서 충명 진인을 만난 소식을 전하려 오신 것이 아닌지요."

 

  이때서야 진광은 깜빡 했다는 듯 자신의 이마를 쳤다.

 

  "아참, 총교수님께 전할 소식이 있어 사부님께서 소승을 보낸 것인데, 사모님께 이미 보고하긴 했지만, 총교수님께 보고드리는 것을 하마터면 깜빡 잊을 뻔 했군요. 정신이 없어 깜빡한 것이니, 총교수님께서는 소승의 아둔함을 탓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림은 진광이 틀림없이 좋은 소식을 가져왔을 것이라는 생각에 대뜸 물었다.

 

  "좋은 소식입니까?"

 

  진광은 왕총아에게 말했던 것과 똑같이 말했다.

 

  "무당파의 장문인이신 충명 진인께서 사부님께 백련교의 거병에 동참하는 일에 구대 문파의 뜻을 모아달라 하셔서 사부님께서 다시 천성 사태를 설득하시러 유사제와 함께 아미로 가셨습니다."

 

  제림은 너무도 기쁜 나머지 진광을 껴안고 등을 두드리며 감사를 표시했다.

 

  "참으로 좋은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간의 진광 스님의 노고가 없었다면 어찌 이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겠습니까?"

 

  진광은 제림에게 껴안긴 채 고개를 저었다.

 

  "이같은 결실을 맺은 것은 사부님께 보낸 사모님의 서신으로 말미암은 것인데, 소승이야 사모님의 서신을 사부님께 전달한 것 뿐이니, 공이 있다면 사모님의 공이 아니겠습니까?"

 

  제림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듯 손을 내저었다.

 

  "물론 서신을 쓴 이사부의 공도 컸지만, 서신을 혜명 대사께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혜명 대사와 우리 백련교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신 진광 스님의 공이 가장 클 것입니다."

 

  진광도 손을 내저었다.

 

  "사부님과 백련교 뿐만 아니라 사모님의 사부님이신 천성 사태의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한 사람은 소승이 아니라 유사제였으니, 소승에게 무슨 공이 있겠습니까?"

 

  제림은 진광이 겸양하고 있다는 생각에 웃었다.

 

  "하하하...... 속세의 일을 해탈하신 진광 스님께서 겸양하시는군요."

 

  진광은 제림이 방금 왕총아를 부인이라 부르지 않고 이사부라 부른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헌데, 총교수님께서는 어찌 사모님을 부인이라 부르시지 않으시고, 이사부라 부르신 것입니까?"

 

  제림은 별 생각없이 왕총아를 이사부라 부른 것이지만, 머리 속에 왕총아 생각 뿐인 진광으로서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싶어 찔러보듯 물은 것이다.

 

  제림은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기왕에 이야기가 나온 김에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가혼인의 당사자인 자신과 왕총아, 그리고 왕총아와 혼인을 약속한 요지부 이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말하고 말았다.

 

  "실은 나와 이사부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혼인을 맺인 것이지 혼인을 맺은 것이 아니오."

 

  이 말을 듣는 순간, 진광은 속으론 뛸듯이 기뻤지만, 애써 아무 내색도 않은 채 확인하듯 되물었다.

 

  "총교수님과 사모님, 그러니까 이사부님은 혼인한 것이 아니라 가혼인하신 것이었습니까?"

 

  제림은 확인하듯 되묻는 진광의 물음에 대답하는 것 자체가 가슴이 쓰라렸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그렇소. 나와 이사부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혼인한 것인데, 기회가 없어 아직 백련교 형제들과 자매들에게 자세한 사정을 말하지 못한 것이오."

 

  제림은 진광이 속세를 해탈한 스님의 신분이라 믿고 사실대로 말한 것이었지만, 진광은 제림과 왕총아가 가혼인을 맺은 사실을 알게 되자 머리가 아찔할 정도로 마음이 혼란스러워졌다.

 

  '왕낭자가 총교수님과 가혼인한 것이라면 내게도 희망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이미 왕낭자가 혼약을 맺은 다른 사내가 있는 것일까?'

 

  진광이 속세를 해탈한 스님인 줄로만 아는 제림은 왕총아가 요지부와 혼약을 맺은 사실을 구태여 말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이 한마디만 덧붙였다.

 

  "백련교 형제들과 자매들이 나와 이사부가 혼인한 것이 아니라 가혼인을 맺은 사실을 알면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당분간은 비밀로 해주시오."

 

  진광은 마음 같아서는 제림에게 왕총아가 혼약을 맺은 다른 사내가 있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스님의 신분인 자신이 남녀의 일을 묻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라는 생각에 차마 묻지 못했다.

 

  "총교수님의 말씀대로 비밀로 하겠습니다."

 

  제림과 왕총아가 가혼인한 사실을 알게 되자 마음이 몹시 혼란스러워진 진광은 더이상 견딜 자신이 없어 자리를 뜨려고 서둘러 합장하며 인사했다.

 

  "소승은 총교수님께 전할 말씀을 다 드렸으니 이만 가보겠습니다."

 

  제림은 진광이 천성 사태를 다시 설득하기 위해 아미로 갔다는 혜명 대사와 합류하기 위해 서두르는 것이라 생각해 포권을 취하며 인사했다.

 

  "나 또한 진광 스님께 전할 말씀을 다 드렸으니, 그럼, 이만 가보시오."

 

  제림에게 작별인사를 한 후 앞으로 말을 내달린 진광은 마음이 혼란스러워진 나머지 제림이 보는 앞에서 미친듯이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진광이 미친듯이 말을 달리는 모습을 보고도 제림은 진광이 아미로 가고 있는 혜명 대사와 합류하려 그러는 줄로만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생각했다.

 

  '진광 스님이 좀 이상한 면이 있긴 하나, 그것도 다 백련교를 위한 마음에서가 아니겠는가. 어쨌거나 진광 스님이 양양 백련교에 입교한 후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니, 앞으로 진광 스님께 백련교의 중책을 맡긴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진광이 혜명 대사와 백련교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긴 했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왕총아였다.

 

  어쩌면 진광이 없었더라도 유청원이 혜명 대사와 백련교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했겠지만, 제림은 혜명 대사의 직계제자인 진광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진광이 미친듯이 말을 달려 시야에서 사라지자 제림도 말에 올라 양양성으로 말을 몰았다.

 

  제림이 말을 몰아 양양성에 당도하자 왕총아가 요지부, 제국모와 함께 반갑게 마중나왔다.

 

  왕총아는 제림이 예상보다 늦게 당도하자 오는 길에 진광과 마주쳐 시간이 지체된 것으로 보고 대뜸 물었다.

 

  "사부님께서도 진광 스님을 만나보셨사옵니까?"

 

  제림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진광 스님께서 더없이 좋은 소식을 가져오셨더군."

 

  왕총아는 말을 꺼내기가 미안한 듯 잠시 주저하다 어렵사리 말을 꺼냈다.

 

  "사부님, 진광 스님의 말씀으론 혜명 대사님께서 저의 사부님을 다시 설득하시러 아미로 가셨다고 하셨는데, 저 또한 아미로 가서 사부님을 다시 한번 설득하고자 하오니, 아미에 다녀올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왕총아는 혜명 대사가 천성 사태를 다시 설득하러 아미로 간 지금이 천성 사태를 설득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 생각한 것이다.

 

  제림은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녀오시오."

 

  제림은 구대문파 중에서도 삼대 문파라 일커러지는 소림, 무당, 아미가 거병에 동참하면 나머지 구대 문파 역시 거병에 동참하리라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며 한마디 덧붙였다.

 

  "소림과 무당의 장문인이신 혜명 대사님과 충명 진인께서 거병에 동참할 뜻을 밝혔으니, 이제 천성 사태만 설득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될 것이나, 이는 억지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무리는 하지 마시오."

 

  제림은 왕총아가 천성 사태를 설득하기 위해 무리할까봐 걱정되어 말한 것이다.

 

  왕총아는 두 손을 모아 감사를 표시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말씀대로 무리하지 않겠사옵니다."

 

  왕총아는 한시라도 빨리 아미로 가기 위해 곧장 하직인사를 했다.

 

  "저는 이만 가보겠사옵니다."

 

  "잘 다녀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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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이브 17-07-23 13:51
 
가혼인인 것을 알았으니 진광에게 희망이 생기는 건가요?
역시 절세 미녀이자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어디를 가나 인기가 많은...ㅜㅜ
이렇게 말하면 왕총아님께 실례가 되나요?
작가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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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우 17-07-24 12:10
 
진광에게 희망이 생길지 앞으로의 전개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왕총아는 요즘 시대에 태어나도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빌리이브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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