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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작가 : 서경
작품등록일 : 2016.8.4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더보기

작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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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일의 명문이라는 S 대학교의 재학 중이며, 운동능력과 외모까지 완벽한 최강인.
꿀 같은 방학 도중 여자친구인 소연을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고는
죽음의 문턱에서 역순으로 돌아가는 주마등을 통해 자신이 전생에
모든 대륙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호칭 ‘마하리나 쿤’을 달았던 유일한 마법사
‘케이 엘 오르비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전생이 자신이 살던 대륙과 사람들을 지키다
드라쿤들에게 잔인하게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마지막 죽음의 순간, 강인과 케이, 두 사람의 입이 하나가 되어 열렸다.
“기다려라, 드라쿤! 내가 곧 돌아온다!”
그 후 현실로 돌아온 강인은 전생의 모든 기억들과 방대한 지식을 통해
현실에서 마법 수련을 시작하는데…….

과연 강인은 마법이란 통용되지 않는 현실에서 강력한 마법을 익히며
드라쿤을 무찌르고 새로운 시대를 만든다는 목표를 이룰 것인가!

 
8 화
작성일 : 16-08-08 09:49     조회 : 994     추천 : 0     분량 : 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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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간 후.

 “여기다.”

 잠실에 위치한 한 카페에 헐레벌떡 도착한 강인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맺혔다.

 “화이팅 최강인. 기회는 한 번뿐이다. 최선을 다해 내 진심을 알려줘야 해.”

 무거운 침묵과 ‘흥!’이라는 단어만 한 서른 번쯤 듣다가 결국 얻어낸 천금 같은 기회를 어찌 놓칠까? 강인은 소연을 설득할 말들을 머릿속에 잔뜩 떠올리며 한달음에 계단을 뛰어 올라갔다.

 따뜻한 공기와 진한 커피향, 그리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실내에 들어선 강인은 재빨리 실내를 한 바퀴 훑어보았다.

 ‘있다!’

 강인의 광대가 한껏 위로 치솟았다.

 저 멀리 창가에 아름다운 자신의 여자친구 한소연이 그린 듯 앉아 있었다.

 ‘왔으면 됐어. 설득할 확률 70% 이상이야.’

 만나기로 했으면서도 사실은 오는 내내 그녀가 나오지 않을까 봐 걱정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안심이다.

 이 자리에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어느 정도 내 진심을 알아줬다는 뜻일 테니까.

 ‘아차. 일단 거울 좀 보자.’

 발견하자마자 소연을 향해 돌진하려던 강인은 급히 방향을 화장실로 틀었다. 너무 급하게 나오느라 외모에 아무런 신경도 쓰지 못하고 나왔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은 것이었다.

 ‘머리에 물이라도 좀 바르자. 눈곱이 있는지도 좀 보고 말이야.’

 최강인이 화장실 문고리를 막 잡으려는 순간이었다.

 화장실 안에서 웬 사내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00이벤트에서 오늘 리베이트가 나왔어.”

 멈칫!

 문고리를 잡아 틀려던 강인의 손이 그대로 멈춰졌다.

 ‘뭐야? 카페 화장실에서 왜 저런 말이 흘러나와?’

 그냥 들어갈까? 말까?

 ‘잠깐만 시간을 주지 뭐.’

 뭔진 몰라도 화장실에서 누군가가 은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모양인데 괜히 문을 열고 들어가기가 그랬다. 아니, 솔직히 호기심이 조금 동했다.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작년처럼 올해도 봄에 있을 축제에 관한 모든 것을 맡겨 달라는 건데, 현금으로 500만 원이야.”

 리베이트. 축제. 500만 원.

 ‘이런 젠장. 어떤 대학인지는 몰라도 총학생회 쪽 실세 놈인가 보네.’

 무슨 말인지 한순간에 답이 나왔다.

 ‘더러운 새끼들…….’

 강인의 눈가에 서늘한 기운이 살짝 돌았다.

 하지만 강인의 고개는 이내 살짝 흔들렸다. 어떤 대학의 총학생회 실세인지는 몰라도 자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설령 내가 다니는 S대 놈이라고 해도 상관없어.’

 하는 짓이 꼴같잖고 더럽기는 하지만 마치 관행처럼 이뤄지는 저런 세태는 자신이 화장실에서 살짝 버르장머릴 고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 것이었다.

 손잡이를 잡아 쥔 강인의 손에 살짝 힘이 들어갔을 때 새로운 목소리가 또 들렸다.

 “어쩌라고? 그깟 푼돈에 내가 관심이라도 가질 것 같아서 그래?”

 500만 원! 그게 푼돈이라고?

 돈도 돈이지만 잔뜩 비웃음 섞인 목소리 때문에 강인은 다시 호기심이 치솟았다.

 ‘어라? 이 목소리……. 분명히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던 목소린데?’

 이상하게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목소리였다.

 저 목소리의 주인공 얼굴은 틀림없이 자신도 아는 얼굴일 것만 같다.

 “나, 나는 그냥……. 일단 네게 보고는 해야 할 듯해서 말이야.”

 “이봐, 학생회장.”

 “…….”

 “아직도 날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이 기회에 똑똑히 알아둬. 난 그런 푼돈에 관심 없어.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은 오직 하나, 올해 새로 부임한다는 교수가 내 말을 따르느냐 따르지 아니냐 하는 거야. 알아들어?”

 “아, 아, 알지. 알아.”

 “…….”

 학생회장이라는 녀석의 목소리가 한층 더 낮아졌다.

 하지만 마나 호흡 수련 덕분인지 최강인의 귀에는 그 목소리가 똑똑히 들렸다.

 “그러니까, 용현이 네가 드러나지 않게 하면서 네가 준 돈을 넘기라는 말이지? 작년처럼? 네 학점을 최소 4점 근처로 유지할 수 있게 하라는 뜻이잖아.”

 “쓰읍! 입조심 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것 몰라?”

 “아, 알았어. 미안해.”

 “하여간 알아서 잘해. 괜한 일로 나 귀찮게 하지 말고.”

 “그래. 알았어.”

 신나서 대답하던 목소리가 잠시 후 약간 주저하는 듯하게 바뀌었다.

 “그런데 새로 온다는 그 교수 말이야. 말을 잘 들을까? 듣자하니 우리나라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유명한 석학이라던데……. 깐깐하지 않을까?”

 “석학이고 나발이고 돈 싫어하는 놈 없어.”

 “그, 그렇긴 하지…….”

 약간 겸연쩍은 듯한 목소리를 확신에 찬 다른 목소리가 치받았다.

 “받기 싫으면 받지 말라고 해. 제 명줄 제가 끊는다는데 누가 뭐라고 할까?”

 저건 또 무슨 뜻일까?

 ‘거 참 재미있는 새끼네. 지금 막장 드라마 찍냐?’

 강인의 인상이 살짝 찌푸려졌다.

 제 명줄 제가 끊는다.

 정확히는 몰라도 대충은 어떤 의미인지 알 것만 같았다.

 그 말에 힘을 얻은 것일까?

 주저하던 목소리가 돌연 활기를 띠었다.

 “이 돈은 그럼 내가 애들하고 알아서 나눠 가질게.”

 “퍽이나 그러겠다. 혼자 다 처먹으려고 했으면서…….”

 “…….”

 “말로만 그러지 말고 오늘은 밑에 애들 데리고 좋은 데 가서 술이라도 한 잔씩 사줘. 모자라면 내가 준 카드로 계산하고.”

 “아, 알았어. 용현아.”

 호기심에 두 사내의 대화를 잠시 듣고 있던 강인의 고개가 갸우뚱하고 살짝 기울어졌다.

 ‘용현이? 설마, 우리 과의 그 용현?’

 강인의 뇌리에 한 녀석의 얼굴이 바로 떠올랐다.

 이용현.

 국내 재계 서열 5위인 로테 그룹의 3세로 거만하기 짝이 없는 놈.

 ‘그놈이라면 나와 같은 나이잖아. 그리고 학생회장이라면 지금 3학년, 아니 이제 4학년 올라가는 복학생 형이고. 그런데 둘 관계가 꼭…….’

 주종관계인 것만 같았다.

 그것도 이용현이 주인이고 학생회장이라는 놈이 심복부하나 되는 듯했다.

 ‘아니, 그것보다도……. 학점을 4점 근처로 유지할 수 있게 하라는 말은 또 뭔 소리야? 설마하니 지금껏 돈으로 교수를 매수해왔다는 말이야?’

 지금껏 나눈 대화대로라면 확실히 그렇다.

 아! 열 받는다.

 ‘이런 개새끼들을 봤나?’

 누군 난생처음 여자친구를 사귀어 잠깐 한눈팔았다고 바로 10등으로 밀렸는데, 누구는 무슨 짓을 하든 그냥 4점 어림이 유지된다니!

 ‘이런 썅!’

 강인은 더 들을 것도 없다는 듯 바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벌컥! 움찔!

 “……!”

 “……!”

 화장실 안에는 짐작대로 같은 과 이용현과 S대학교의 학생회장인 최문섭 둘만 있었다. 강인의 느닷없는 등장에 화들짝 놀란 두 사람은 토끼 눈을 한 채 멀거니 강인만 바라보았다.

 ‘이용현. 최문섭. 정말 이 새끼들이었네.’

 이용현은 그렇다 치고 최문섭은 정말 의외였다.

 하긴, 서너 살씩이나 나이를 더 처먹고도 이제 갓 스물 하나인 이용현의 반 말짓거리에 저렇듯 복종하는 꼴인데 더 무슨 말을 하겠나?

 “……!”

 강인은 다 들었다는 듯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한 차례씩 쏘아 보았다.

 어색한 침묵이 화장실을 가득 메웠다.

 강인은 스윽 거울로 돌아섰다. 그리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손에 물을 묻혀 머리를 매만졌다. 그러면서 지나가듯 한마디를 툭 던졌다.

 “어딜 가나 꼭 정치인 흉내 내는 같잖은 새끼들이 있단 말이야…….”

 짜증스럽게 한 마디를 툭 내뱉던 강인은 이내 풀썩 웃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짜증나지만 현재로선 어쩔 방법이 없음을 깨달은 것이었다.

 ‘에휴, 신경 끄자. 증거도 없고 내가 나선다고 바뀔 새끼들도 아니고……. 오늘은 일단 소연이 화 풀어 주는 일에만 집중하자.’

 방금 들었던 말을 증거 삼아 녹음이라도 해두었다면 몰라도 현재로선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아니, 녹음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참여한 대화가 아니니 불법이었다. 자칫 곤란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었다.

 그때였다.

 얼굴을 굳히고 있던 용현의 입가에 섬뜩하리만큼 차가운 미소가 돌았다.

 “여어, 최강인! 오랜만이다.”

 용현을 한 번 슬쩍 돌아본 강인이 사나운 눈빛으로 나지막이 으르렁댔다.

 “신경 꺼 이 새끼야.”

 “……!”

 용현의 눈꼬리가 사납게 변했다. 강인은 그저 같잖기만 했다. 이번에는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는 문섭을 향해 날카로운 말을 쏟아냈다.

 “정치인이냐? 작작 좀 해 처먹어라!”

 정곡을 찔리면 대체로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난다.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얼굴을 붉히던가 아니면 방귀 뀐 놈이 성내듯 화를 버럭 내던가.

 “뭐, 뭐야?”

 문섭은 후자였다.

 “너, 너 이 어린놈의 새끼, 지금 뭐라고 했어?”

 하지만 그 덕에 최강인의 성질을 제대로 건드렸다.

 “어이, 학생회장. 관행이나 다름없으니 해 처먹는 건 좋은데, 적당히 좀 해 적당히 이 새끼야!”

 움찔!

 너무나 적나라한 최강인의 말에 문섭이 흠칫 몸을 떨었다. 얼굴이 확 붉어졌다. 그런 문섭을 향해 강인이 씹어 뱉듯 말을 뱉었다.

 “쪽팔린 줄 알아 이 새끼야. 저보다 어린놈한테 개처럼 꼬리나 치…….”

 후욱!

 강인의 얼굴을 향해 갑자기 발이 날아들었다.

 체육교육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학생회장이 되었다더니 태권도나 합기도쯤 꽤 배운 듯했다.

 ‘이 새끼가 정말!’

 강인은 고개를 슬쩍 젖히는 것만으로 문섭의 발끝을 피했다. 그와 동시에 땅을 딛고 있는 그의 발목을 툭 하고 밀어 찼다. 그러자,

 둥실. 철퍼덕.

 문섭의 몸이 거짓말처럼 공중에 붕 뜨더니 그대로 화장실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런 씨발!”

 확실히 운동을 좀 했는지 문섭은 너부러지기가 무섭게 발딱 일어섰다. 그리고는 강인을 향해 태클을 하듯 몸을 날려 왔다.

 강인은 사선으로 뛰어올라 태클을 피했다. 그리고 떨어져 내리며 그대로 문섭의 뒷목을 발로 찍어 버렸다.

 뻐억. 철퍼덕.

 “커억!”

 둔탁한 소리와 함께 최문섭은 화장실 바닥에 개구리처럼 납작 붙어 버렸다. 강인은 문섭의 뒷목을 콱 눌러 밟고는 지그시 힘을 주었다.

 투드득.

 문섭의 목 어림에서부터 기묘한 소리가 조그맣게 울려 나왔다. 이대로 조금만 더 힘을 주면…….

 “움직이지 마, 이 새끼야. 모가지 부러진다.”

 살기 어린 목소리와 뒷목에 가해지는 엄청난 힘!

 꿈틀. 부르르.

 용을 쓰며 일어나려던 문섭의 심장이 쫄깃해졌다.

 이대로 목이 부러져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순간적으로 온몸을 감쌌다. 움직임이 그대로 멈춰졌다. 질끈 눈을 감아 버렸다.

 강인은 문섭의 뒷목을 밟은 채 으르렁댔다.

 “어이, 학생회장. 나랑은 첫 대면이지?”

 “……!”

 “나 최강인이라고 해. 가서 네 똘마니들에게 한 번 물어봐. 알만한 놈들이 있을 거야. 알아보고, 그러고도 덤비고 싶으면 덤벼. 내 화끈하게 상대해 줄게. 알아들어?”

 강인의 칼날 같은 시선이 용현에게 꽂혔다.

 움찔!

 화들짝 놀라는 이용현을 향해 최강인은 비릿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씨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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