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작가연재 > 현대물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작가 : 서경
작품등록일 : 2016.8.4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더보기

작품안내
http://www.storyya.com/bbs/boa...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대한민국 제일의 명문이라는 S 대학교의 재학 중이며, 운동능력과 외모까지 완벽한 최강인.
꿀 같은 방학 도중 여자친구인 소연을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고는
죽음의 문턱에서 역순으로 돌아가는 주마등을 통해 자신이 전생에
모든 대륙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호칭 ‘마하리나 쿤’을 달았던 유일한 마법사
‘케이 엘 오르비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전생이 자신이 살던 대륙과 사람들을 지키다
드라쿤들에게 잔인하게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마지막 죽음의 순간, 강인과 케이, 두 사람의 입이 하나가 되어 열렸다.
“기다려라, 드라쿤! 내가 곧 돌아온다!”
그 후 현실로 돌아온 강인은 전생의 모든 기억들과 방대한 지식을 통해
현실에서 마법 수련을 시작하는데…….

과연 강인은 마법이란 통용되지 않는 현실에서 강력한 마법을 익히며
드라쿤을 무찌르고 새로운 시대를 만든다는 목표를 이룰 것인가!

 
3 화
작성일 : 16-08-04 15:48     조회 : 1,034     추천 : 0     분량 : 524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아, 열 받아!’

 어찌나 성질이 나던지 강인의 주먹이 불끈 쥐어졌다.

 지켜보던 모든 인간이 공포에 몸을 오들오들 떨었지만, 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라도 나서서 전생의 자신을 돕고 싶었다.

 그때였다.

 중앙에 서 있던 피처럼 붉은 눈을 한 드라쿤의 입이 천천히 열렸다.

 “놀랍군. 그린이긴 하지만……. 겨우 인간 주제에 우리 드라쿤 중 하나를 쓰러뜨릴 수 있다니…….”

 피식!

 케이 엘 오르비스가 풀썩 웃으며 답했다.

 “얼마든지!”

 어깨를 쭉 편 채 오연히 서 있는 케이 엘 오르비스.

 붉은 눈을 한 드라쿤의 입가에 섬뜩한 실금이 쭉 그어졌다. 무서운 말이 그 입에서 쏟아졌다.

 “때가 도래했다.”

 “…….”

 “우리는 신께서 만드신 최초의 생명! 모든 생명의 조율자! 우리가 보기에 너희 하찮은 인간은 이 땅의 조화를 깰 정도로 그 수가 너무 많아. 그래서는 불공평하지.”

 함께 허공에 떠 있던 다른 드라쿤들이 하나씩 말을 보탰다.

 “몸도 풀 겸 이번에도 숫자를 확 줄여주지.”

 “한 이백 년 전쯤 수준으로…….”

 이백여 년 전쯤 벌어져 대륙 전체 인구의 삼 분의 일 정도가 몰살당했던 대륙전쟁을 말하는 듯했다.

 꿈틀!

 케이 엘 오르비스의 눈두덩이 크게 움직였다.

 이백여 년 전 자신이 전쟁고아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 역시 저 망할 놈의 드라쿤들 짓이라는 것이 새삼스럽게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어금니를 꽉 깨문 케이의 입이 천천히 열렸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분명히 이 빚을 모두 갚을 날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포기했다는 말인가?

 아니다.

 패배를 직감했을지언정 케이 엘 오르비스의 사전에 포기란 없었다.

 휘오오오옹!

 바닥을 보였던 심장과 아랫배의 마나가 케이 자신의 생명력을 바탕으로 다시 가슴 떨리는 힘을 세상 밖으로 뿜어내기 시작했다.

 케이 엘 오르비스가 양손을 활짝 펼쳤다.

 화아악!

 시동어도 외치지 않았건만 기하학적인 마법진이 케이의 등 뒤로 후광처럼 맺혔다.

 그의 두 손에 피보다 더 붉은 화염과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냉기가 동시에 어렸다. 케이가 이를 드러내며 거칠게 고함을 질렀다.

 “오라, 드라쿤! 인간이란 존재의 진짜 힘을 보여주마!”

 후욱!

 그 포효의 여운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드라쿤 다섯 존재가 케이 엘 오르비스를 향해 공간을 뛰어넘어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쿠와아앙! 콰아앙! 쿠콰콰쾅!

 시공을 뒤흔드는 듯한 폭음과 함께 케이 엘 오르비스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었다.

 ‘야, 힘내! 다 조져! 깡그리 조져버렷!’

 응원이라도 하듯 강인은 들리지도, 나오지도 않을 고함을 고래고래 질렀다.

 그 기운을 조금이라도 받았기 때문일까?

 놀랍게도 전투는 케이가 압도했다.

 자신의 생명력을 깡그리 마나로 바꾼 케이의 폭발적인 움직임과 강대한 힘에 다섯 드라쿤이 쩔쩔매며 뒤로 쭉쭉 밀렸다. 다이아몬드보다 더 단단하던 비늘이 사정없이 찢기고 터졌다. 그 사이로 피가 콸콸 쏟아졌다.

 말없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붉은 눈의 드라쿤이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고작 인간이 저런 힘이라니!

 물론 지극히 드문 예외에 불과한 일이겠지만 저런 일이 다시 생길 여지를 주면 안 되겠다는 확신이 번득 머리를 스쳐 갔다.

 “역시 이백 년 전 수준으로는 안 되겠어. 이번에는 저런 놈들이 생길 여지를 주지 않도록 인간 놈들 숫자를 확실히 줄여버려야지.”

 서슴없이 저주받아 마땅한 말을 쏟아내는 붉은 눈의 드라쿤이지만 그 누구도 그 말을 듣지 못했다. 물론 들었다고 해도 감히 뭐라고 할 인간도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너, 이 개새……. 아니, 이 도마뱀 새퀴! 뭐가 어쩌고 저째? 넌 나한테 찍혔어 이 새끼야! 알아? 나한테 찍혔다고 이 새끼야!’

 강인만이 그 말을 듣고 홀로 흥분했다.

 분명 전생의 자신도 듣지 못했던 말이 분명한데 어떻게 환영에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강인은 붉은 눈의 드라쿤이 쏟아내는 섬뜩한 말을 분명히 들었다. 그리고 언제고 확실히 버르장머릴 고쳐 놓으리라는 다짐을 품었다.

 

 ***

 

 다행히 앰뷸런스가 일찍 도착했다.

 강인은 즉시 앰뷸런스에 실려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눈 내린 일요일 아침이라 도로가 한산한 것이 너무나 고마운 상황이었다.

 앰뷸런스 안에서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다.

 응급실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강인의 심장은 갈수록 느려지기만 했다.

 의식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나 심폐소생술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병원을 찾았다.

 경찰은 강인의 호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찾아 강인의 부모님께 즉시 연락을 취했고, 강인의 부모님이 혼비백산으로 달려오셨다.

 “가, 강인아!”

 “강인아아!”

 부모님의 입에서 절규와도 같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러나 최강인의 바이탈 싸인(Vital sign)은 갈수록 심각해져만 갔다.

 

 ***

 

 ‘야, 이 비겁한 새끼들아!’

 자신이 지금 지켜보고 있는 것이 전생의 환영이라는 것도 잊은 채 강인은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

 감히 장난감 취급이라니!

 소리 없는 고함이라도 지르지 않고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팔 하나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져있었고, 새카맣게 타버려 터진 복부에서는 붉은 내장이 삐죽 흘러나와 있었다.

 그런 처절한 모습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생의 최강인 케이 엘 오르비스는 눈부시게 움직였다.

 방어 따윈 생각도 없는 움직임!

 공간을 뛰어넘어 뇌전을 뿌렸다.

 거대한 불의 회오리로 사위를 휘감았다.

 투명한 바람의 칼로 주변을 난도질했으며 피처럼 붉은 화염을 창으로 만들어 내던졌다.

 그러나 쓰러지는 괴물은 하나도 없었다.

 두 번째 전투 초기에 보여주었던 그 놀라운 파괴력은 이제 그 힘을 다했다. 케이 엘 오르비스의 생명력을 담보로 한 마나였지만 다섯 드라쿤을 동시에 쓰러뜨리기에는 조금 모자란 모양이었다.

 “크크큭. 이제 더 보여줄 것 없나?”

 “인간 주제에 정말 제법이었어.”

 “흥! 인간 따위가 감히……!”

 드라쿤들은 피투성이인 몸으로도 재미있어 죽겠다는 듯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장난처럼 손을 휘둘렀다.

 퍼억. 퍼어억. 푸스스스.

 그때마다 케이의 몸이 조금씩, 조금씩 부서졌다.

 어찌나 분하던지!

 ‘이런 씨발!’

 강인의 입에서는 연신 진득한 욕설이 튀어나왔다.

 물론 눈앞의 환영이 지금 벌어지는 일이 아님은 잘 알고 있었다.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에서 느낌상 이미 오래전에 벌어졌었던 다 끝난 일임을 알았다.

 하지만 그래도 열 받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전생의 자신 케이 엘 오르비스는 괴물들에게 그만큼 처절하게 당하고 있었다.

 한쪽 발목이, 다른 쪽 무릎 아래가, 그리고 팔이…….

 마치 맛난 비스킷 조금씩 갉아먹듯 최강인, 아니 케이의 육신은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

 

 ***

 

 삐-!

 결국 바이탈 사인이 평행선을 그렸다.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본능적으로 직감한 강인의 부모님은 그대로 허물어졌다. 크게 소리를 질렀다. 하늘이 무너진 듯 흐느꼈다.

 하지만,

 “AED(심장제세동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던 응급의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고함을 버럭 질렀다.

 기다렸다는 듯 곁에 있던 간호사가 물 먹인 솜이 붙어 있는 손잡이 뭉치 두 개를 건넸다.

 “100줄!”

 응급의의 외침에 따라 제세동기의 세기가 정해졌다.

 “클리어(clear)!”

 강인의 주변에 몰려 있던 간호인력들이 모두 물러났다.

 “슛!”

 투웅!

 강인의 가슴이 한 차례 크게 출렁였다.

 응급의의 시선은 바이탈 사인에게 쏘아졌다.

 삐-!

 한 차례 출렁였던 바이탈 사인이 다시 평행선을 그렸다.

 “200줄! 슛!”

 투우웅!

 강인의 가슴이 터지기라도 할 듯 크게 요동쳤다.

 

  ***

 

 케이 엘 오르비스.

 다섯 바다와 크고 작은 여섯 대륙의 역사를 통틀어 최초로 마하리나 쿤, 위자드 엠퍼러라 불렸던 전생의 최강인은 결국 팔다리도 없고, 몸통의 상당 부분도 사라진 채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바닥을 나뒹굴었다.

 그야말로 처참한 모습!

 하지만 드라쿤들은 오랜만의 즐거운 유희였다는 듯 얼굴 한가득 미소만이 가득했다.

 순간 케이를 내려다보며 웃고 있던 붉은 눈의 드라쿤이 쏘아지듯 하늘로 솟구쳤다. 눈 깜박할 사이 평원에 모인 인간들 모두가 보일 만큼 높은 곳에 오른 드라쿤의 입이 크게 열렸다.

 “인간들아! 보았느냐? 너희 버러지들의 최후의 희망이었던 놈 역시 무너졌다.”

 숨죽인 채 전투를 지켜보고 있던 인간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케이가 드라쿤 한 마리를 처치했을 때는 하늘이라도 얻은 듯 환호성을 질렀으나 지금은 제대로 숨도 쉬지 못하고 있었다.

 “이곳에 다섯 대륙의 가장 큰 제국이 모두 모인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본래 계획은 너희 다섯 제국의 개새끼 한 마리까지 깡그리 밀어버리는 것이었으나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겠다.”

 기회를 주겠다는 말에 웅성거림이 조금 더 커졌다.

 “오늘 이곳에 하나의 제국만 남는다.”

 웅성거림이 점점 더 커졌다.

 다섯 대륙을 한데 묶는 거대 전쟁을 계획한 것은 드라쿤, 그 흉계를 밝혀 드라쿤에게 화살을 돌린 것이 바로 케이 엘 오르비스였다.

 하지만 케이가 쓰러진 지금 이 자리에 모인 다섯 대륙의 거대 제국들은 구심점을 잃었다.

 수십이나 되긴 하지만, 겨우 저 숫자로 이 많은 사람을 어찌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에서부터 ‘마하리나 쿤을 뛰어넘는 존재가 아직도 수십 명이야.’ 라고 울부짖는 절망론자까지 다양한 의견으로 갈렸다.

 붉은 눈의 드라쿤 입술이 샐쭉 비틀렸다.

 “남겨둘 제국은……?”

 즐거운 게임이라도 하듯 드라쿤은 다섯 제국의 진영을 훑어보며 말꼬리를 늘였다. 모두 합쳐 이백만 명이 넘는 인간들이 모여 있었지만 드라쿤은 안중에도 없는 듯 보였다.

 그때였다.

 지금껏 지켜만 보고 있던 황금색 눈빛을 한 드라쿤이 갑자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엔 내가 관리하던 놈들이 세상을 지배할 차례야.”

 피식.

 “그랬던가?”

 그렇다면 당연하다는 듯 붉은 눈의 드라쿤이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하긴, 우린 그곳을 정복하러 가야 하니까……. 그럼 여긴 네게 맡겨 두기로 하지.”

 그곳을 정복하러 가야 한다니?

 그곳이 대체 어디란 말인가?

 붉은 눈의 드라쿤이 다시 크게 외쳤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제국 중 오직 하나, 차르난 제국만 남는다. 나머지 벌레들은…….”

 말과 동시에 드라쿤이 한 손을 위로 쭉 들어 올렸다.

 휘오오우우우웅!

 가슴까지 떨리는 섬뜩한 공명음!

 그와 함께 드라쿤의 손에는 피처럼 붉고 검은 스파크가 튀는 커다란 불꽃 덩어리가 생겨났다.

 화염 신의 분노라 불리는 불꽃 덩어리!

 “모두 이렇게 만들어 주겠다.”

 투우웅!

 불꽃 덩어리가 장난처럼 던져졌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프롤로그 추가로 인하여 5화가 6화로 2016 / 8 / 5 1789 0 -
25 25화 2016 / 8 / 11 1093 0 5555   
24 24화 2016 / 8 / 11 1050 0 5480   
23 23화 2016 / 8 / 11 952 0 5362   
22 22화 2016 / 8 / 11 1110 0 5277   
21 21화 2016 / 8 / 11 899 0 5500   
20 20화 2016 / 8 / 11 1107 0 5415   
19 19화 2016 / 8 / 11 967 0 5946   
18 18화 2016 / 8 / 11 1028 0 5248   
17 17화 2016 / 8 / 11 980 0 6078   
16 16화 2016 / 8 / 11 1039 0 5250   
15 15화 2016 / 8 / 11 871 0 5613   
14 14화 2016 / 8 / 11 959 0 6004   
13 13화 2016 / 8 / 11 1048 0 5263   
12 12화 2016 / 8 / 11 1004 0 5796   
11 11화 2016 / 8 / 11 1080 0 5899   
10 10 화 2016 / 8 / 10 903 0 5732   
9 9 화 2016 / 8 / 9 942 0 5330   
8 8 화 2016 / 8 / 8 1007 0 5234   
7 7 화 2016 / 8 / 5 878 0 5530   
6 6화 2016 / 8 / 5 1110 0 5323   
5 5 화 2016 / 8 / 4 942 0 5940   
4 4 화 2016 / 8 / 4 978 0 5627   
3 3 화 2016 / 8 / 4 1035 0 5240   
2 2 화 2016 / 8 / 4 955 1 5233   
1 1 화 - 프롤로그 2016 / 8 / 4 1598 1 627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신마귀환
서경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