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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사이킥 드림
작가 : 린카요
작품등록일 : 2017.6.4

[“뭐야, 왜 이렇게 늦어?! 대체 어디서 농땡이를 피웠기에?”
“느... 늦긴 누가 늦어! 그냥 니가 너무 빠르게 온 거지”
하며 난 여동생의 불만에 변명을 했다.
... 뭐 물론 내가 하교 후 잠깐 친구집에 잠깐 가긴 했지만 그렇게 오래있지는 않았다.
“뭐 됐어! 빨리 밥이나 만들어줘!”
오늘은 학교에서 정한 가정의 날로 오전수업만 하고 하교하는 최고의 날이었고 그로인해 점심은 집에서 해결해야하는데 이 여동생이라는 작자는 그 점심을 지금 나보고 만들라는 하시는 중이였다.
“아니 내가 ㅇ...ㅙ......”
불만을 토해내려는 순간 여동생의 손이 나의 머리 옆을 순식간에 지나갔고
“응?!”
하는 추임새와 함께 여동생의 무언의 협박이 들어왔다.
“ㅇ...여동생을 위해 밥을 만들어야지, 당연하지 당연하거야. 하하하. 뭐 먹고 싶은거라고 있어?”
나의 말에 여동생은 나의 머리 옆에 있던 손을 치웠다.]

같이 평화로운 생활을 지내고 있었지만 그 일로 인해 나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평소와 같은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수업을 듣던 난 쓸쓸 졸려오기 시작했고 잠을 쫓기 위해 창밖을 보았다. 창밖을 보았을 때 한 나무가 있었고 그 나무위에 저번에 본 노란색의 새가 있었고 그 새를 발견함과 동시에 잠에 이기지 못하고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내가 눈을 떴을 때 난 여전히 교실의 의장에 앉아있었지만 수업을 하던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이 보이지 않았다.]

 
이게 무슨일?
작성일 : 17-06-20 15:43     조회 : 271     추천 : 0     분량 : 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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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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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내가 눈을 떴을 때 난 여전히 교실의 의자에 앉아있었지만 수업을 하던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이 보이지 않았다. 그에 난 이상함을 느꼈고 자리에서 일어나 어떻게 된 건지 알아보기 위해 뒷문으로 나갔다.

 복도로 나가 밖을 보니 평소랑 같은 풍경이었지만 뭔가 싸늘하고 무서운 분위기가 풍겼고 하늘이 핏빛으로 물어들어 있었다.

 “!!! 하늘이...”

 섬뜩한 느낌을 애써 지우며 다른 교실은 어떤지 보기위해 이동하였고 위에 사람이라도 있는지 ‘쿵쿵’ 거리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어? 나 말고도 다른 사람이 있나?”

 그에 난 기뻐하며 계단으로 향했고 위에서 들리는 소리는 벌써 계단을 내려오는지 계단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계단을 바라보니 그 곳엔 검은색의 물체가 있었고 자세히 보니 그 검은 물체는 사람형태였지만 손과 발이 뾰족한 가시처럼 생겼었다.

 “... 사람처럼은 보이지 않는데...”

 그리고 그 물체 또한 나를 발견한 듯 머리로 보이는 것을 끄덕거리더니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에 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반대편으로 도망갔고 그 물체는 나를 쫓아왔다. 그렇게 도망가던 나는 이렇게 계속 가면 잡힐 것 같은 맘에 그 물체를 따돌리기로 하였다.

 그렇게 도망치던 중 눈앞에 코너가 보였고 그곳을 돌아 바로 앞에 보이는 교실로 조심히 들어가 책상 밑으로 숨어 그 물체가 지나가길 빌었다. 그리고 ‘쿵쿵’ 소리가 내가 있는 교실을 지나가는 것을 들었고 난 엎드린 채로 교실에서 보이는 창문으로 그 물체가 멀리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책상을 나와 창문 밑에 앉아 이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뭐지 이 상황은... 꿈인가? 근데 꿈치고 너무 생생한 게...”

 난 이 이상한 상황에 지금 꿈을 꾸는지 확인하기 위해 볼을 세게 꼬집어보았다.

 “으아악!!!! 꿈이 아니야...”

 하지만 꼬집은 볼은 매우 아팠고 지금 이 상황이 꿈이 아님을 직시했다.

 “대체 꿈이 아니면 이게 무슨 일이야?”

 난 꿈이 아님에 절규 했고 그리고 아까 그 이상한 물체에 대해 떠올렸고 그것에 대해 도망치는 것부터 생각하였다. 그리고 교실 문을 살짝 열어 복도 양옆을 살폈고 아무것도 없는 것을 확인하였고 일단 다른 곳은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교실을 나서기 시작했다.

 교실 밖으로 나와 창문을 통해 밖을 보았지만 그곳엔 내가 매일 있던 학교의 모습이 그대로 있었다. 다만 하늘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었고 세상이 어둠침침해 보이는 것에 나는 놀라서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이게 무슨....”

 이 현실에 충격을 받아 나간 정신을 잡으며 조사를 위해 움직였다.

 “책이나 영화에서 보면 이런 상황에선 무조건적으로 지금 상황을 알아야해!”

 그렇게 난 건물에서 나가기위해 계단 쪽으로 향했고 계단에 도착할 쯤 아까 들리던 ‘쿵쿵’하는 소리가 밑에서 들려왔다. 그리고 그 소리에 집중하니 그 소리는 계단을 올라오는 중인 것으로 들렸고 그 소리를 듣고는 난 밑으로 내려가려던 발걸음을 멈추고 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그 발소리는 내가 있던 층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올라오는 것처럼 들렸고 난 그렇게 2층을 올라 4층에 도착한 난 계단 바로 옆에 있던 과학실로 몸을 숨겼고 아까처럼 몸을 숨겨 그 소리가 지나가길 기다렸다.

 계단을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고 소리가 사라지자마자 몸을 일으켰고 교실을 나가기 위해 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 곳엔 검은색의 물체가 있었다.

 “... 이건...”

 고개를 들어 그 검은 물체를 확인했고 난 경악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검은 물체는 철로 되어있는 팔로 날 밀쳤고 난 교실 안쪽으로 튕겨져 책상에 부딪쳤다.

 “크억!”

 난 고통에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그 검은 물체는 내가 가만히 있자 나를 살피며 가만히 있었다. 그에 난 기절한척 가만히 있으며 도망치기 위해 머리를 굴렀다.

 ‘젠장 대체 정체가 뭐야?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그보다 도망쳐야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굴리던 중 그 검은 물체는 나를 자세히 살피기 위해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그를 느낀 난 그 물체가 최대한 가까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렸고 가까워진 순간 책상과 부딪칠 때 떨어진 알코올램프를 들고 그 물체에 던졌다.

 “크으윽!”

 램프에 맞은 물체가 소리를 지르며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 난 옆으로 빠져나와 문 쪽으로 달렸지만 그 검은 물체의 뾰쪽한 팔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젠장!”

 “너 이 자식!”

 검은 물체에서 화난 듯 한 남자의 말과 함께 나에게 뾰족한 팔을 찔렸다. 그것은 본 난 옆으로 굴러 겨우 피해냈고 계속되는 지르기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굴러서 피하였다.

 “이 자식이 쫄랑쫄랑!”

 “?? 당신 사람이에요? 그렇다면 대체 무슨 이유로 절 공격하는 거죠?”

 난 검은 물체가 사람 말을 하는 것을 들었고 그에 놀라서 물어보았다.

 “엉? 너 무슨 소리하는 거야? 이유라면 당연하잖아!”

 그렇게 말하며 뾰족한 팔로 계속하여 찔렀다. 난 겨우겨우 구르면서 그 팔을 피했고 구르던 반동으로 겨우 일어설 수 있었다.

 “무슨 소리라니...”

 “?? 설마 너 모르는 거냐?”

 “네?”

 “흐흐흐, 모른다니 이거 완전 거저먹기군!”

 “모른다니 대체 무얼?”

 “모른다면 그냥 나에게 죽어주면 되! 어차피 진짜 죽는 것도 아니니깐!”

 “?? 그게 무슨?”

 그러면서 그는 나에게 달려들었고 난 대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바닥에 있던 알코올램프를 들어 그에게 던졌다. 하지만 램프는 그의 몸에 닫기 전 이상한 블랙홀이 그의 앞에 생성되어 그 안으로 흡수되고 말았다.

 “아까는 당황해서 당했지만 지금은 아니야!”

 “아닛! 무슨..”

 “놀랐나? 하긴 모른다면 신기하겠지.”

 그는 블랙홀에 놀란 나를 향해 다시 돌진하기 시작하였고 당황한 난 물건이 잡히는 대로 던져 되었고 그는 블랙홀을 만들어 그 물건들을 흡수하였지만 몇몇 개는 직접 몸을 피하였다.

 “귀찮으니깐 인제 죽어라!”

 그 말과 함께 그는 점프와 함께 뾰족한 팔을 나에게 찌르며 달려들었다. 그리고 그 공격을 피하기 위해 몸을 굴렸지만 그 몸부림에도 부족하고 그의 왼팔을 피하지 못하였고 왼쪽어깨가 찔려 그대로 수납장에 박혀버렸다.

 “크윽!”

 “인제 끝이군! 그럼 이걸로...”

 “잠깐만! 대체 무슨 상황인지만이라도 알려줘!”

 “... 뭐 알려 줘봐야 아무 소용없겠지만, 좋아! 알려주지. 모르고 당한다면 억울할 테니.”

 “...”

 “뭐 나도 정확한건 잘 모르지만, 내 멘토에게 들은 걸 알려주지!”

 “멘토?”

 “멘토도 없나? 그럴 수도 있나보군. 뭐 그건 됐고 일단 지금 이곳은 현실이 아니라 꿈속이지!”

 “꿈?”

 “그래! 꿈이다. 다만 고통이 다 느껴지고 깨면 모든 기억도 잊지 않는 특별한 꿈이지. 그리고 우리 같은 사람들은 이 꿈속에서 싸워서 포인트를 쌓는 것이지.”

 “포인트라니...”

 “그건 곧 죽는 너에겐 필요 없을 것 같군.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으응?”

 “아까 네가 쓰던 그 블랙홀은 대체...”

 “그것 또한 필요 없을 것 같으니 그만 죽어라.”

 그 말과 함께 오른팔을 들어 나를 향해 찔려 넣으려 했고 나 역시 그에 대응하여 오른팔로 수납장을 쳐서 수납장에 있던 물건들을 떨어지게 만들었다.

 “쳇!”

 그는 혀 차는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물건들을 바라보며 블랙홀을 만들어 그 물건들을 막아내었다. 하지만 그 순간 난 제일 아래층에 있던 화학약품을 꺼내어 그의 몸에 뿌리며 그의 품을 뿌리치며 도망쳤다.

 “으아악! 어딜 감히!”

 그는 약품에 고통스러워하며 팔을 휘둘렀고 멀리 벗어나지 못한 난 그 팔에 맞아 넘어지고 말았다.

 “감히! 능력도 못 쓰는 주제에!!!!”

 ‘능력을 못 쓴다고???’

 “그냥 죽어라!!!!!!”

 그렇게 그는 나를 향해 두 팔을 내밀며 달려왔다.

 

 사람은 죽을 때 자기가 살아온 인생을 다시 한 번 본다고 했던가? 주마등인가? 뭐 난 그 주마등보단 사고가 가속되었는지는 몰라도 지금 내가 느끼는 시간이 매우 천천히 움직여 검은 물체가 느리게 다가오고 있었다. 하지만 내 움직임조차 늦어졌는지 몸을 움직이는 것이 그와 같이 느렸고 하는 수 없이 죽음을 직감한 난 포기와 함께 시선을 창문 밖으로 옮겼다. 그리고 난 창문 밖 나무위에 앉아있던 노란 새를 보았고 그 새가 나에게 속삭이는 것같이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그대로 그냥 포기할거야? 생각을 해봐! 억울하지 않아?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에 네가 죽는데?’

 ‘... 그래 내가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에... 대체 이게 뭔데 나한테 이러는데 또 능력이라니 무슨 만화도 아니고... 능력! 그러고 보고 나보고 능력도 못쓴다고 했어 능력을 못 써? 못쓴다고?’

 그 순간 시간이 원래대로 돌아오기 시작하였다.

 “죽어라!!!!”

 검은 물체는 여전히 나를 향해 돌진 중이였고 나는 기운을 차리며 몸을 일으켰다.

 “능력... 능력...”

 “뭐라 중얼 거리냐! 그냥 죽어라!”

 난 그의 공격을 받고 하늘로 솟구쳤고 그럼에도 생각을 멈추지 않았다.

 “능력... 이유를 모른 싸움... 능력...”

 “그럼 이걸로 끝이다!”

 그는 하늘로 솟구쳐 떨어지는 나를 향해 두 팔을 올려 박히게 하려고 하였다.

 “싸움에서 이겨 포인트를 쌓는다... 만화에서나 나올 이야기... 그렇다면!”

 “죽어라!”

 그렇게 떨어지던 난 그의 팔에 찔리기 전에 내 몸에서 나온 전기에 의해 그의 팔에서 튕겨져 살 수 있었다.

 “나 역시 능력이 있다는 말!”

 “젠장! 그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그는 나를 향해 다시 달려들었고 난 전기를 만들어내었고 만들어진 전기는 몸에 둘려졌다. 그리고 나 역시 그에게 돌진하였다. 그렇게 돌진하던 난 그와 충돌하기 전에 옆으로 살짝 몸을 비틀었다. 그 순간 나의 몸을 두르던 전기가 그를 감전시키기 시작했다.

 “으아악!”

 그렇게 전기에 구워졌고 비명을 지르던 그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하악! 하악!”

 그렇게 난 쓰러진 그의 옆에서 지쳐 주저앉아버렸다.

 “역시... 나에게도 능력이 있었어.”

 그리고 쓰러진 그가 서서히 희미하게 사라지는 것을 보며 난 정신을 잃어버렸다.

 

 “야... 현수야...., 얌마! 빨리 일어나!”

 “으으응... 핫!”

 정신을 차리니 지민이가 나를 깨우고 있었고 나는 놀라면서 깨어났다.

 “뭐야? 꿈 꿨어? 무슨 꿈인데 그렇게 놀라면서 깨냐?”

 “꿈?! 너무 생생한데 꿈?”

 “그건 됐고 지금 점심시간이거든 빨리 밥이나 먹으러 가자!”

 “... 알겠어.”

 난 악몽을 꿨다고 생각하며 점심을 먹이위해 교실을 나가 급식실로 향했고 무심코 넣은 주머니에서 다마고치처럼 생긴 기계를 발견하였고 그곳엔 200이라 적혀있었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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