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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광휘의 세레나데
작가 : 빠라박박
작품등록일 : 2017.5.30

강한 힘의 반발로 생겨난 차원의 틈에 빠져 이세계로 떨어졌으나, 모든 힘이 사라졌다

갑자기 나타난 나와 똑닮은 소녀, 그리고 나를 너무 막굴리는 주인님까지…….

가면 갈수록 꼬이는 다른 세상이야기, 어떻게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것인가?

 
신(神)이란건(5)
작성일 : 17-06-01 16:48     조회 : 297     추천 : 0     분량 : 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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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게 내려가서 본 상황은 생각보다 가관이었다. 작전은 실패한듯 쏟아져나온 괴물들에 의해 기반시설은 파괴되고 인간들은 무기력하게 쓸려나가고 있었다. 많은 능력자들이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고 괴물들을 막아보려고 하지만 숫자와 능력의 차이는 극복할 수 없었다.

 

 "하영아? 어디야?"

 

 연결음이 울림과 동시에 받는다. 한시가 급한 상황인가보군.

 

 [PUCL독일 3지부입니다. 형님.]

 

 기관 본부를 브리스가 모를리 없기에 만든 전산상에 기록도 남겨 놓지 않은 임시 지부들이다. 본부가 언제든지 파괴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본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최첨단 시설들로 구성해놓았다. 언제나 활기차던 이들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침울한 분위기. 당연하다. 지부 밖에선 끝없는 살육이 진행되고있으니.

 

 "형님. 여기요∼."

 

 "어서와 오빠."

 

 나를 반겨주는건 하영과 아인, 그리고 아리스 뿐. 심장이 덜컹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다. 셋의 눈빛엔 지친 기색이 가득했다.

 

 "다른…… 사람들은?"

 

 "다행히 대부분 목격담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긴한데 한사람만 아무런 소식이 없어요."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하는 하영. 항상 싱글벙글한 하영이조차도 지금은 신경이 곤두선 듯 하다.

 

 "누가?"

 

 "가은언니요!"

 

 아인이가 눈에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눈물을 가득 머금고 소리쳤다.

 

 "가, 가은이가……?"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었구나.

 나는 그만 다리가 풀려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핏기가 빠져나가는듯 얼굴이 순식간에 차가워진다.

 가은이가……. 가은이가……. 없어진거야?

 이젠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다.

 

 [주, 주인님…….]

 

 민트의 위로도 들리지 않는다. 내 눈에서 흘러넘치는 눈물.

 

 "가은누님이 쉽게 당할사람은 아니죠. 단순히 연락 두절일뿐, 죽었다는말은 하지 않았어요. 약해지지마십쇼 형님. 할일이 많아요."

 

 하영이의 말이 맞다. 나는 할일이 많고 가은이는 무사할거라고 확신한다. 가은이는 누구보다 강한 사람 중 하나이고, 나는 무조건 냉정해야한다. 감정에 휘둘리면 안되.

 

 "지금 뭐가 나타났게요."

 

 충격에 정신 못차리는 내게 뜬금없는 하영의 질문.

 

 "뭐?"

 

 "지금 수라가 나타났어요."

 

 "수라?"

 

 "네."

 

 "미쳤군. 정말 인간을 멸종시킬 생각인가보네. 썩을 새끼."

 

 수라란, 천계, 마계, 중간계처럼 수라계라는 차원에서 온 존재들이다. 내가 수라계에 가지는 못했지만 들은 바로는 다른 차원에서는 볼 수 없는 기괴한 괴물들이 가득하다고한다. 웃긴것은 수라들의 번식 방법은 자연생성이란것이다. 또한, 지능같은 조건들은 수라마다 천차만별이지만 하나같이 전투에 한해서는 모든 차원에서 가장 발달된 종족이다. 하나하나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그런 존재들을 중간계에 풀어놓는다면? 지상의 모든걸 없애버리겠다는 뜻이다.

 

 "그야말로 개짜증나는군."

 

 "현재 나타난 수라는 총 여섯. 다행히 대부분 민간인이 이미 대피한 곳에 소환되었고 그렇지 않은 한마리는 제미니크가 상대하고 있어요."

 

 하영이 미리 위치파악을 해놔서 제미니크가 있는곳까지 쉽게 갈 수 있었다. 홀로 수라와 맞서는 제미니크. 아무리 그가 강력하다해도 수라와 맞서기에는 무리였는지 간신히, 정말 간신히 수비에만 급급할 뿐이었다.

 

 "제미니크!"

 

 "조심해! 한방에 훅간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내 머리를 노리고 날아오는 수라의 마력탄. 몸을 틀어 겨우 피해냈다. 수라의 모습은 5M정도의 키에 끈적이는 점액질을 내뿜는 개구리같은 회색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 양과 비슷한 머리에 엄청나게 큰 뿔에 기괴한 모습으로 꺾인 징그러운 팔이 3개가 달리고 표면에 역겨운 돌기가 가득했다. 그 모습이 끔찍해서 절로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크라라라라라라라!"

 

 알수없는 괴성을 내지르는 수라를 무찌르기 위해 민트를 검집에서 꺼낸다.

 

 [우엑. 징그러워. 저런 녀석의 살 속에 저를 쑤실건가요? 저 토할거같아요.]

 

 "미안해 민트. 조금만 힘내자 우리."

 

 가볍게 마력을 일으키자 강력한 불길이 민트의 도신(刀身)을 휘감는다.

 어떻게 상대한담. 저런 녀석들은 회복력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끌수록 피곤해진다. 무조건 짧게 끝낸다. 한가지 문제라면 수라는 급소가 없다. 육체가 생명활동을 멈추기까지 어딜 공격해도 움직임이 계속된다. 주로 빠른 속도로 적을 제압하는 내 스타일과는 그야말로 상극이다.

 

 쿠와앙!

 

 녀석은 지체없이 나를 향해 주먹을 내리찍었고 뒤로 뛰어 물러난 나는 바닥에 박힌 팔을 타고 번개같이 뛰어올라 대가리를 쪼갤듯이 베었다.

 

 카앙!

 

 불꽃이 튀며 내지른 칼날이 별로 베이지도 않고 튕겨나왔다. 겉으로는 개구리같이 말랑말랑하게 보였지만 그 강도는 아다만티움을 능가하는것 같다.

 이런데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는데. 제미니크가 힘 위주의 전투성향이 있긴 하지만 완전히 탈진해서 전혀 그럴 여력이 없다. 아쉬운대로 절삭력을 높힐 수 있는 바람의 기운을 민트에 담았고 로임까지 소환해서 그것을 한층 더 증폭시켰지만 효과가 미미했다.

 

 [진명한이 온다. 800M 밖에서 접근중]

 

 로임의 알림에 나는 재빨리 짱구를 굴렸다. 명한형 또한 일격하면 남부럽지 않다. 호흡 또한 좋으니 눈치로 일격에 끝내야된다는것을 바로 알 것이다. 바로 실행한다. 칼 면으로 있는 힘껏 녀석을 쳐버리고 그 반동으로 허공에 튕겨나가며 거리를 벌리고 더블캐스팅. 마력탄을 견제할 방어마법과 녀석의 움직임을 구속할 최고위 빙결마법이다. 한발한발에 빌딩도 관통해버릴 위력을 가진 마력탄들이 나를 향해 쇄도하지만 미리 펼쳐놓은 방어마법에 간신히 무효화된다.

 

 우드드득.

 

 수라의 발부터 세포단위부터 얼려버리는 극한의 냉기가 응축된 파란색. 아주 파란색의 연기가 피어오른다. 강력한 재생력을 기본으로 하는 수라의 특성상 이런 즉발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는 스킬은 대부분 무시한다. 오히려 그런 안일한 특성이 녀석의 죽음을 자초할 것이다.

 

 "으햐!"

 

 명한형이 보드에서 공중으로 높게 뛰어올라 내려치기 위해 올려든 바스타드 소드가 햇볕에 반사되 강렬하게 빛난다. 나는 파괴력을 증폭시키기 위해 순간적으로 형에게 중력강화마법까지 걸어주었다.

 

 쿠와아아앙!

 

 고막을 찢을듯한 굉음이 사방에 울려퍼진다. 그 단단하던 수라가 단 한방에 곤죽이 되어 박살이 나버렸다. 얼마나 강력했으면 수라의 주변이 크레이터처럼 움푹 들어갔다. 수라가 결코 물렁하지 않다는것을 증명하듯 내려친 정수리부터 허리까지 크게 베였고 남은 팔과 다리는 아직 형체를 유지하며 단단하게 서있다.

 

 "야, 조심해! 나까지 짜부될뻔했잖아."

 

 "미안해 형. 하핫."

 

 이렇게 간만에 그간의 일에 대해 안부를 묻고 제미니크에게 회복마법을 써주며 기지로 돌아가려 할때 매우 반갑지 않은 기운이 느껴져왔다. 수라를 이곳에 풀어놓은 이는 장담컨대 이 기운의 주인공이다.

 이 거지같은 기운.

 

 "또 만나네? 클룬."

 

 나의 발랄한(?) 인사를 그는 검으로 답했고 나는 그걸 막기 위해 순간적으로 각성상태에 돌입했다.

 

 카아아앙!

 

 주변 시공간이 흔들릴정도의 충격파. 온몸이 저릿저릿하다. 아마 뼈 몇개가 부러진듯 살가죽속에서 걸리적거리게 움직인다. 이거 본능적으로 각성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한방에 죽었다. 그러건 말건 클룬은 계속해서 연계공격을 이어간다. 정말 번개같은 검격. 처음 한방은 기습이니 그렇다쳐도 이건 뭔가 이상하다. 분명 클룬은 강하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내가 상대가 불가능할 정도라니? 잠깐사이에 이렇게 강해질 수 있나?

 '어째서?'라는 의문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돈다. 이 정도면 브리스도 충분히 능가할만한 힘이다.

 

 "형님!"

 

 "오빠!"

 

 클룬의 기운을 느꼈는지 하영과 아인이가 급하게 달려온다.

 

 "조심해!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녀석 너무 강해졌어!"

 

 내 말이 끝나는것보다 먼저, 하영이의 와이어가 공중에 떠있는 클룬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해 사방에서 몰아친다. 극도의 강도와 아다만티움도 끊어버릴 듯한 날카로움을 가진 강화미스릴 와이어이기에 기본적으로 마왕인 클룬에게 위력이 가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인이의 급소를 노리는 차크람. 둘의 호흡은 뭐니뭐니해도 최고다.

 

 핏!

 

 차크람이 스쳐지나가 클룬의 팔뚝에 깊은 상처를 냈다.

 

 "좋아!"

 

 다행히 강해진것이 신 여럿을 상대할정도는 아닌듯 클룬이 수세에 몰렸다.

 

 "클룬, 무모했어. 숫자는 우리가 훨씬 많거든."

 

 아무리 다들 계속된 전투로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라해도, 수적우위는 뒤집기 힘들다. 하영, 아인, 명한형의 폭풍같이 몰아치는 공격을 홀로 받아내는 클룬의 몸에 상처가 늘어간다. 내 허리를 노리고 들어오는 클룬의 검을 유연하게 민트의 검등으로 받아넘기고 순간적으로 각성상태에 돌입해 움직임이 급격히 둔화된 클룬의 목을 내 주특기인 발도로 베었다. 내가 발도를 할때의 검속은 거의 빛의 속도에 가깝다.

 

 "끝이다!"

 

 내 일격이 정통으로 들어가고 치명타였는지 순간적으로 움직임을 멈춘 그.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모두 최대한의 화력을 퍼붓는다.

 분명 이건 클룬을 소멸시킬 기회다. 지긋지긋한 악연을 드디어 끝낼 수 있는것이다. 애초에 클룬은 신도 아니다. 그저 신을 자처하는 위선자. 아니. 자처하는것도 아니다. 그저 인간이 '마왕'이라고 프로그래밍한대로 너무나도 정확히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을 부정하고 자신의 의지였음을 관철시키기위해 세상을 파멸로 몰고갔다. 믿음과 혈연으로 신이된 우리와 다르게 그들은 공포로써 신이되는길을 택했다. 인간의 위에 군림하고자 한것이다. 누구의 창조물도 아니라는, 자신의 존재의 완벽성을 증명하기 위해.

 아무런 방어없이 모든 공격을 맞아낸 클룬의 기운이 점점 희미해진다.

 더 손속을 봐줄 필요 없겠지. 여기서 끝낸다.

 순간, 클룬의 온몸에서 눈을 뜰 수도 없을 정도로 강렬한 빛이 폭발하듯 뿜어져나온다.

 

 파아아아아앗!

 

 단순한 빛이 아니었다. 엄청난 에너지의 분출. 모두 그 현상에 사방으로 수십 미터를 튕겨나갔다.

 

 "쿨럭."

 

 허공에서 튕겨나가 바닥에 떨어진 이후 하도 먼곳까지 바닥을 쓸며 밀려나서 먼지가 일어나 괴롭게 호흡을 방해했다.

 분명 클룬은 소멸직전이었는데 무슨일 일까. 물론 그렇게 쉽게 소멸하거라곤 생각하지 않아. 무슨 꿍꿍이가 있겠지.

 

 "쿨럭, 로임. 먼지를 날려보내."

 

 [뜻대로. 허나, 느낌이 좋지않다.]

 

 로임이 불러일으킨 바람을 따라 서서히 먼지가 걷히고 그녀가 경고했던 불안감이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여러가지 가정중에 가장 최악의 수로 나타났다.

 

 "브리스!"

 

 하영이의 나지막한 탄식. 먼지가 밀려간 허공에는 잔잔한 호수의 수면처럼 조용히 홀로 떠있는 클룬, 아니 브리스뿐이었다. 온통 먼지와 피투성이인 우리와는 다르게 결 좋은 금발이 흔들리고 지독히도 아름다운 미소가 나를 소름돋게 했다.

 왜, 왜 아무런 기운도 느껴지지 않는거지?

 분명 내 눈앞에 브리스가 있음에도 마치 공허처럼 텅 빈 느낌이었다. 분명히 존재함에도 느껴지지 않는다는건 일반인이 귀신을 목격한것 이상의 공포다. 명한형이 이를 뿌득 갈았다.

 

 "처음부터 가지고 놀았던것 뿐인가."

 

 "어떻게……. 언제부터, 클룬을 흡수…… 했던거지? 그의 탈을 쓰고 장난질을 치다니…… 빠드득."

 

 그때 한쪽에서 홀로 공중에 떠있는 브리스에게 달려드는 한 존재가있었다.

 

 "하, 하영?"

 

 하영의 몸에서 수십가닥의 와이어들이 뻗어나가 브리스의 몸을 결박하려 했으나 브리스의 검 티르빙에 종이를 베듯 썰려나갔다. 나 또한 하영이의 공격의 연계로 엄청난 속도로 튀어나가 민트에 온 힘을 실어 그의 목을 베었지만 민트는 브리스의 단 두 손가락에 허무하게 막혀버렸다.

 

 부웅!

 

 귓가를 찢을듯이 들리는 파공음에 본능적으로 공중제비를 넘으며 뒤로 피했다. 그러나 내가 피한자리에는 나보다 먼저 브리스가 와있었다.

 

 캉! 카드드드득!

 

 가, 간신히 막았다. 저 검에 베이면 부활이고 뭐고 바로 소멸이다. 그냥 찍소리도 못하고 세상에서 삭제되는것이다.

 서로 검을 맞대고 녀석의 눈동자를 동공까지 볼 수 있었다. 황금빛 동공이 내 겉껍질을 통과하여 속마음을 꿰뚫어버릴 것 같다.

 

 "이번에는 분신이 아닙니다. 처음뵙겠습니다. 본체라고 합니다."

 

 브리스는 검을 맞댄채 입을 앙다물고 우스꽝스럽게 인사했다. 아무리 본체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로 확연한 무력차이가 있을줄은!

 

 "개소리하지마!"

 

 나와 대치하는 브리스의 뒤쪽에 순식간에 접근한 아인이는 자신의 차크람을 찔러넣었지만 그 차크람은 브리스의 캐스팅도 생략된 방어 마법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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