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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광휘의 세레나데
작가 : 빠라박박
작품등록일 : 2017.5.30

강한 힘의 반발로 생겨난 차원의 틈에 빠져 이세계로 떨어졌으나, 모든 힘이 사라졌다

갑자기 나타난 나와 똑닮은 소녀, 그리고 나를 너무 막굴리는 주인님까지…….

가면 갈수록 꼬이는 다른 세상이야기, 어떻게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것인가?

 
신(神)이란건(1)
작성일 : 17-05-30 16:19     조회 : 330     추천 : 0     분량 : 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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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아요. 그들은 여러 이유로 다른 차원에 강림할 이유도 많죠.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시간이 갑자기 빨리 간 것 같거나 무엇을 하다가 자신이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을 못한다면 그것은 거의 자신이 신을 목격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애써 생각해내려 하지마세요. 헛수고. 신은 자취를 남기지 않기 위해 기억을 지우거든요. -By. 한하영>

 

 

 

 

 <신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아요. 그들은 여러 이유로 다른 차원에 강림할 이유도 많죠.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시간이 갑자기 빨리 간 것 같거나 무엇을 하다가 자신이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을 못한다면 그것은 거의 자신이 신을 목격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애써 생각해내려 하지마세요. 헛수고. 신은 자취를 남기지 않기 위해 기억을 지우거든요. -By. 한하영>

 

 난 한성진이다. 나이는 팔팔한 청춘 20세.

 아직 20세 밖에 안된 짧다면 짧은 인생이지만.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으음……. 그래 지금은 브리스를 만난 대목에서 한달정도 지난 후다.

 그때 브리스는 나와 하영, 아인의 연합으로 그리 힘들지 않게 죽일 수 있었지만 그건 분신에 불과하다. 그리고 녀석은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한다음에 다시 나타나서 지금까지 깽판치기는 하지만. 요새 약간 드물어진듯 하다. 그러나 그것도 내일이면 끝나겠지. 내일은 결전의 날. 지금껏 어질러놓은 모든것을 정리할 순간. 과연 제대로 정리가 되느냐 안되느냐는 어느 누구도 모르는 일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은 마지막 파티같은 것인가. 내가 아는 최대한의 사람들을 모아서 작지만 다 같이 파티를 열었다.

 

 지글지글.

 

 앞에서 맛있는 냄새를 풀풀 풍기며 고기가 익어간다.

 

 "성진아. 뭐해. 먹지않구."

 

 "아? 으, 응. 그래."

 

 잠시 멍한 생각에 잠겼었다. 다들 쾌활하게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것이 애써 노력해서 나오는 모습이라는 것이 눈에 보인다.

 모두들 걱정하는 걸까......

 

 "아이이이잉♡. 누니이이임∼"

 

 물론 한놈빼고.

 하영이 소현의 품에 마구 파고든다.

 

 "싫어어어어!"

 

 소현이 온 힘을 다해 밀어내고 있지만 술퍼먹고 개가 된 하영의 힘을 이기기란 어려웠다.

 

 "제발 민폐부리지 좀 마!"

 

 나는 하영을 잡아서 마력까지 쓴 채로 온 힘을 다해 멀리 날려버렸다. 오늘따라 아름다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하영. 하지만 분명 멀쩡하게 돌아올게 뻔하다.

 

 "술 더 사왔어요!"

 

 집 밖에서 높고 쾌활한 목소리가 들린것은 하영을 날리고 5초도 안되서였다. 집 대문을 막 지나며 술 박스를 하나 머리에 이고 오는 누군가.

 

 "으차."

 

 그것은 바로 하영!

 나는 이 말도안되는 현상에 눈을 부릅떳다. 나에게 이 기막힌 상황을 같이 토론해볼 누군가가 없을까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의 눈빛을 보냈지만 다들 노느라 바쁜지 이것을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보다. 저 녀석의 능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나의 상상의 한계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생채기 하나 없이 멀쩡히 돌아올 거라는 것 까지는 예상했지만 힘껏(진심. 진짜 세게. 최소100M) 밖으로 날린지 5초도 안되 멀쩡히 가게에 들러 술까지 사서 돌아왔다는것인가!

 

 "……."

 

 그래. 차라리 생각하지 말자. 내가 저 싸이코를 이해할 날은 절대로 없을거야.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으음. 너희도 한번 마셔볼래? 아니지, 그러고보니 너네 성인이잖아? 마셔!"

 

 명한형이 나, 가은 그리고 소현에게 술을 권했다.

 

 "우리 둘은 괜찮지만 소현이는 아직 고등학생이라구!"

 

 "괜자나. 마셔마셔! 지금 여기서 너희들만 안마시잖아. 그런고로, 자."

 

 그러고보니 하영과 아인도 마구 퍼마시고있다.

 

 콸콸콸콸.

 

 소주를, 맥주잔에. 근데 신도 취하나? 하영과 아인이를 보면 취하는거 같기는한데. 취한 척한 걸 수도…….

 

 "……."

 

 형은 나와 소주가 든 맥주잔과 가은이를 번갈아가면서 보며 내게 음흉하게 윙크를 했다. 뭐하자는 플레이지 이거. 형의 미묘한 눈빛. 어째서 우리들에게 음주를 강요하는데? 이 위선자들! 난 아직 단 한번도 술을 마셔보지 못했다. 마셔볼 기회가 없었다는게 더 맞는 말이겠지만. 그건 가은과 소현도 마찬가지인듯.

 

 "이건……."

 

 "후엥."

 

 "그냥 쭉 들이키세요. 별로 안 이상해요. 그냥 좀 알콜램프 맛. 원샷, 원샷."

 

 옆에있던 민관형도 거들었다. 아세톤 맛이라니……. 문제라면 알콜램프 맛이 문제잖아……. 왠지 안마시면 안되는 분위기인데……. 어째서 어른들은 무럭무럭 자라나는 미래의 주인공에게 이런것을 강요하는가!

 

 "에라, 모르겠다. 너희들도 그냥 마셔."

 

 후르르르륵.

 

 "어때, 괜찮지요?"

 

 ……. 전혀, 안괜찮다. 생각없이 물처럼 마셨는데 목으로 넘어가는 순간 뱃속이 뜨거워지는데 깜짝 놀랐다.

 

 "뭐, 뭐지 이거."

 

 삐질삐질 나는 식은땀. 술이 이런 기분이구나.

 

 "으엑...... 써."

 

 "으읍...... 콜록."

 

 한 반잔정도 마셨는데 약간 머리가 띵한 나와는 달리 가은과 소현은 완전히 얼굴이 붉어졌다.

 

 "괜찮아? 너희 둘다 빨개졌어. 마시기 싫으면 말지."

 

 "괜찮은... 것 같아."

 

 "나두나두."

 

 ……. 조금 더 마셔볼까. 상관없겠지.

 

 꿀꺽.

 

 살짝 알딸딸해지는데...... 이게 기분 좋은건가?

 

 꿀꺽. 꿀꺽.

 

 "마셔라! 마셔라!"

 

 열심히 나를 응원해주는 민트,

 

 "하하하."

 

 뭔가 신선처럼 웃어제끼는 민관형.

 

 "오빠……."

 

 "성진아, 또 무리한다."

 

 그리고 나를 걱정해주는 가은과 소현.

 

 &

 

 "빨리 거기 치워."

 

 "알았어 누나."

 

 "이거 좀 들어봐."

 

 역시 즐거운 일 후에는 그에 따르는 대가가 오기 마련. 지금에서는……. 청소다. 각자의 능력들을 활용하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닌데도 왠지 귀찮다.

 쓰레기 당번은 나와 민관형.

 인원이 많다보니 쓰레기도 많다. 그런데 형은 그걸 한번에 다 든다. 형의 초능력인 염동력을 이용해 공중에 띄우는 것이다. 원래는 그 쓰레기중에 반은 내가 들어야 하지만 형은 선뜻 내 몫까지 들어주었다.

 

 "참 즐겁지요?"

 

 말없이 밤거리를 걷다가 형의 물음에 나는 우뚝 섰다.

 

 "즐거웠나요?"

 

 나의 되물음에 형은 잠시 정면을 응시했다. 그리곤 입을 열었다.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저런 분들이 저의 친구라는게 너무 기뻐요."

 

 형의 말은 망설임이 없었다.

 

 "그럼 제 질문에 답하시죠, 참 즐겁지요?"

 

 "아니오."

 

 나의 말 또한 망설임은 없었다.

 어둠 속에서도 형의 입가에 살짝 걸린 미소가 보이는 것 같다.

 

 "어째서죠?"

 

 "내일 벌어질 참상을 알고 있으니까요. 오늘 같이 즐긴 이들중에 누가 내일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몰라요. 그런 상황에서 맘 푹 놓고 놀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모두들 즐겁게 놀았어요."

 

 "눈에 보이는 걸요. 그들의 마음이. 분명히 불안해 하고 있었어요."

 

 그렇다. 분명 모두 마음속에 불안이 들어있었다.

 

 타박.

 

 이번엔 형이 걸음을 잠시 멈추어 머리를 쓸어넘기는 듯 하더니 없었던 일인듯 다시 걸어나간다.

 

 "그렇지만 그들은 표면상으로는 모두 즐거워 보였죠. 왜일까요."

 

 "분위기가 즐거운 분위기여서겠죠. 인간이니까. 인간이 무엇인가요. 당장의 쾌락을 위해서 수십년의 미래도 아무렇지않게 망가트려버리는 그런 존재 아닌가요. 그런 인간이 순간의 쾌락으로 현실을 덮어버리는게 어렵지 않아요. 잠깐을 즐기기 위해 억지로 웃는거죠."

 

 "저는 그게 나쁜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행복해서 웃는다.'가 아니라 '행복해지기위해서 웃는다.'라는 말도 있고."

 

 "그럴……. 수도 있죠. 아니, 예 그건 절대 나쁜게 아니예요. 하지만……."

 

 쌩.

 

 문득 찬바람이 불며 술기운에 약간 젖은 눈가를 자극했다.

 

 "자신이 신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인간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다지 받고싶은 질문은 아니었다. 썩 좋은 기분은 아니다.

 

 "글쎄요. 전 최근 한동안은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그런 생각은 깊게 해본적이 없어요. 그래도 당분간은 인간이라고 생각할래요. 그게 편하고 외롭지 않아요. 하지만 여러가지 능력이나 괴물을 능가하는 기막힌 회복력들을 볼때면 저도 깜짝깜짝놀라기는 해요."

 

 "그런가요? 하영과 아인은 신이죠?"

 

 "네……. 정작 자신들은 잊고사는 것 같긴 하지만."

 

 "만약 이런 파티를 하지 않았다면, 오늘 뭘 했을까요?"

 

 파티를 하지 않았다면? 흠, 뭘 했을까. 그냥 가만히 집에 틀어박혀 하루종일 걱정만 해댔을까? 아니면 사람들을 구하고 다녔을까? 그의 말을 듣다보니 차라리 파티라도 한게 나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든다. 추억도 만들고.

 

 "다시 생각해보니. 파티는 썩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푸흣. 신이 있다면 항상 합리적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그의 말은 내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인간의 생은 짧아요. 그래서 항상 바쁘고 즐겁고 고달프죠."

 

 어느새 도착한 쓰레기수거장.

 산더미같은 쓰레기들을 띄워놓고 오는 우리들을 보고 놀라 신기하게 바라보는 사람도 몇몇 있었지만 그들도 자신이 사는 지역에 이런 사람들이 한둘은 아니기에 특별하게 이상한 행동은 하는 사람은 없었다.

 

 와르르르.

 

 &

 

 쓸데없이 곤란한 생각이 너무 많아서 빨리 자버릴 심산으로 내 방으로 가는데 내 방앞에서 가은이가 나를 발견하고 나에게 다가왔다. 방금 막 씻은걸까, 티셔츠에 돌핀쇼츠 차림의 그녀의 곱슬거리는 갈색 머리카락이 가볍게 젖어 유독 더 찰랑거리고 그 물기가 복숭아색 뽀얀 뺨에 조금 흘러내렸다. 오똑한 코엔 목욕 후의 열기때문인지 살짝 땀이 맺혔고 길고 숱많은 속눈썹이 파르르 떨린채 조금 앙다문 상기되어 붉은 입술이 어째선지 촉촉해서 억지로라도 입을 맞추고 싶었다. 그녀의 목에 걸려 그녀의 살갗을, 비록 일부지만 가리는 수건이 이토록 원망스러울까. 나와 그녀의 사이의 거리는 불과 반보, 그 거리에서 서로의 동공 속을 똑바로 쳐다보지만 둘다 잠시 아무말도 없었다.

 

 "졸리지?"

 

 어렵사리 꺼낸 나의 첫마디.

 겨우 한 말이 이런 상투적인 말이라니. 굴려라 내 머리, 움직여라 내 입.

 다행히 우리 착한 가은이는 미소지으며 젖어서 늘어진 한쪽 머리를 귀 뒤로 넘긴다. 그로인해 하얗고 가느다란 목덜미가 드러났다.

 아아아아, 착한생각. 착한생각.

 

 "응."

 

 벌써 12시가 훌쩍 넘어서 거의 1시에 다다르고 있다. 그렇게 늦은시간은 아니지만 점심께부터 준비를 시작했으니 정말 오랫동안 놀았고 충분히 피곤할만하다.

 

 "어서 자야지. 내일 늦게일어나면 안되"

 

 "그래, 잘자."

 

 애써 평소와 다름없는 말투, 어조로 인사를 하고 내 방에 들어가려는데 가은이는 미동도 하지 않고 제자리에 서 있다. 그러고보니 그녀의 정수리가 딱 내 턱에 닿을 것 같다.

 

 "무슨 볼일있…… 읍!"

 

 물컹.

 

 하려던 말을 다 마칠 수 없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눈이 저절로 감긴다. 그녀의 입술이 내 입술과 맞닿았다. 그녀의 숨결을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정신이 아찔해지는 감각. 이건 절대 술을 마셔서는 아닐것이다. 품에 안은 그녀의 체취가 내 세포를 하나하나 일깨운다. 약간은 더운 날씨에 맞잡은 손에 땀이났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녀의 손을 놓을 수 없고 놓치고 싶지 않다.

 

 "사랑해."

 

 찰나처럼 느껴진 길고 긴 키스 후의 내 입에서는 이성에게는 처음 써보는 생소한 단어가 저절로 튀어나왔다. 그런데 전혀 아깝지 않은, 진작에 그녀에게 줬어야했던 말. 너무 늦은 감도 있다. 같은 대답을 듣길 원했지만 그것은 몇번의 마주침이 더 있은 후에야 들을 수 있었다.

 

 "나도 사랑해."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젖은 눈, 동공이 내 눈을 멀게하고, 비단결같은 피부와 달콤한 향기가 내 머릿속을 헤집고 벅차게만든다. 풀렸지만 오직 나만을 바라보는 그녀의 두 눈이 내 마음에 불을 지핀다.

 

 비틀.

 

 "괜찮아?'

 

 "응. 괜찮아. 오래서있었더니……."

 

 그녀는 힘이드는지 휘청거렸고 잠시 후 우린 조금 편하게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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