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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암천제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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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만이 존재하는 제왕성 고문실.

비옥(秘獄) 십팔호실(十八號室)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악귀 독고무령.
세상 가장 어두운 곳에서 잠들어 있던 그가 세상으로 나오면 세상에 어둠이 내린다.

 
제 21 화
작성일 : 17-04-18 12:12     조회 : 550     추천 : 1     분량 : 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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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흐르고, 마침내 오 년째 봄이 오자 공력이 삼괴 못지않게 높아졌다.

 공력이 높아져서인지, 삼월인의 세 가지 수법도 더욱 빨라지고 세밀해졌다.

 귀월(鬼月), 단월(斷月), 탈월(奪月).

 이제 삼월인만으로 대결하면 오히려 귀도가 밀릴 지경이었다. 자존심이 상한 귀도는 꿍쳐 놓았던 마지막 밑천을 내놓고 꺾인 자존심을 세우려 했다.

 “흥! 귀혼낙(鬼魂落)이야말로 진정한 고금제일의 수법이다. 나도 칠 성밖에 못 익혔지. 네가 아무리 똑똑해도 쉽지 않을 걸?”

 귀혼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기를 이용한 수법이었다.

 삼월인으로는 단 한 수도 막을 수 없을 만큼 빠르고, 치명적인 위력을 지닌 무공.

 귀도는 귀혼낙을 딱 한 번 보여 주었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르게.

 “귀혼낙을 익히려면 직접 상대해봐야 하느니라. 어디 삼월인만으로 내 공격을 막아봐라.”

 독고무령은 내심 자신이 있었다.

 진다 해도 쉽게 지진 않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단 한 수도 막지 못하고 바닥을 뒹굴었다.

 오랜만에 독고무령을 눕힌 귀도는 희희낙락하며 즐거워했다.

 “흥! 그것도 못 막냐? 어때? 이제 이 어르신의 무서움을 알겠지?”

 독고무령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일어섰다.

 귀도는 잔뜩 거들먹거리며 다시 귀혼낙을 펼쳤다.

 그날, 독고무령은 네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

 

 독고무령은 하루에도 서너 번씩 죽음의 위협을 느끼며 귀혼낙을 상대했다.

 그리고 열흘째가 되어서야 겨우 귀혼낙의 흐름을 이해하고 삼 초의 공격을 막아냈다.

 한 수도 제대로 막지 못하던 독고무령이 삼 초의 공격을 막아내자, 마음이 다급해진 귀도는 더욱 빠르게 손을 썼다.

 하지만 흐름을 이해한 독고무령은 쉽게 쓰러지지 않았다.

 그날은 삼 초, 다음 날은 오 초, 그 다음날은 십 초…….

 귀도의 얼굴에 다시 그늘이 졌다.

 ‘괴물 같은 놈!’

 

 한계에 다다른 것은 귀도만이 아니었다.

 마불의 금강불사공도 일단공인 금강포(金剛包)의 단계를 넘어, 이단공인 금강신(金剛身)의 단계에 도달한 상태였다.

 마불은 귀도가 또 다른 수법을 가르쳤다는 것을 알고는 -독고무령이 넌지시 말해주었다- 죽을 때 무덤까지 가지고 가려 했던 장법 하나를 가르쳐주기로 작정했다.

 무진장 아까웠지만, 귀도보다 못하다는 말을 듣는 것은 더 싫었다.

 “킁, 혼천묵양장(混天墨陽掌)이라고 하는 건데, 이거 익히려다 하마터면 손이 다 녹아버릴 뻔했다. 조심해서 익혀라. 아니면 손 없이 살아가야 할 테니까.”

 몸속의 양강진기를 두 손에 응집해서 펼치는 장법이 바로 혼천묵양장이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마불의 말대로 손이 녹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이미 금강신에 도달한 독고무령의 손은 무쇠처럼 강했다.

 독고무령은 두 손에 양강진기를 응집하는 강도를 조금씩 늘리며 혼천묵양장의 기본공을 익혔다.

 물론 그 사이에도 마불의 신체단련을 핑계로 한 구타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타격은 전보다 더욱 강했고, 횟수도 두 배로 늘었다.

 독고무령은 묵묵히 마불의 타격을 견디며, 그 와중에도 혼천묵양장의 구결대로 양강진기를 두 손에 응집했다.

 마불의 표정이야 구겨지든가 말든가.

 ‘끄응, 이제 때리는 내 손이 아프군. 그만할까?’

 

 마불에게 얻어맞고 나면 치선이 단약을 들고 나타났다.

 “허허허허. 힘들지? 이거 먹고 해라. 새로 만든 건데 냄새가 끝내주는구나.”

 그런데 언제부턴지 치선의 방 한쪽에 있던 커다란 단약단지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봄이 완연한 오월의 어느 날 마지막 단약마저 독고무령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음 날.

 치선은 결국 방바닥을 뜯어내고는 떨리는 손으로 작은 옥단지를 하나 꺼냈다.

 작은 옥단지 안에는 열 알의 향기 좋은 단약이 들어 있었다.

 그는 그 약을 건네면서 간절한 어조로 말했다.

 “내 선단만은 못해도 그럭저럭 먹을 만한 거다. 근데…… 몇 알은 남겨놓을 생각인데, 괜찮지?”

 말로는 못하다고 하면서 왜 손을 떤단 말인가?

 이미 삼괴의 속을 환히 들여다보는 독고무령이다. 그는 치선의 말을 다르게 해석했다.

 ‘이거야말로 진짜 선단이다’, 그렇게 말이다.

 그래도 치선을 불쌍하게 여긴 독고무령은 욕심을 내지 않았다.

 “반만 주십시오. 나머지는 치선 할아버지 아프실 때 드시고요.”

 그것만으로도 치선은 환하게 웃으며 좋아했다.

 “그래? 허허허허, 알았다. 내 그 대신 호접무(虎蝶舞)라는 신법을 알려주마.”

 “호접무요?”

 “선단의 재료를 채취하려면 손과 발이 빨라야 하지. 세상의 어떤 놈도 내 발을 피할 수 없단다. 물론 나를 잡을 수 있는 놈도 없지. 히히히히.”

 너무 순수한 웃음.

 독고무령은 그날 치선의 그런 웃음을 처음 들어보았다.

 어쩌면 그것이 진짜 치선의 웃음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날 저녁, 향기 좋은 단약을 복용한 독고무령은 치선의 통나무집을 보며 이를 악물었다.

 ‘끄응, 완전히 속았군.’

 단약은 향기가 좋은 대신 전의 단약보다 열 배는 더 지독했다.

 복용한 지 반각이 지나기도 전에 쇠갈고리로 위장을 긁어내는 통증이 몰려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극독을 넣어 연단한 듯했다.

 ‘미리 좀 알려주지.’

 그럼 조금씩 잘라서 복용했을 텐데.

 다음 날 아침, 힘겹게 눈을 뜬 독고무령은 심각한 고민을 했다. 나머지 네 알의 약을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었다.

 그는 고민을 하며 마불을 찾아갔다.

 마불은 무슨 말을 들었는지 신나게 두들겨 팼다.

 “좋은 약을 먹었다며? 그럼 오늘은 금강불사공의 수련을 배로 늘리자꾸나.”

 치선이 말했나 보다.

 속이 안 좋다는 말을 하고 수련 양을 조절할 수도 있었지만 독고무령은 고집으로 버텼다.

 어차피 말해봐야 통하지도 않을 테니까.

 약한 모습을 보이면 더 신나는 사람들이 삼괴니까.

 그날 저녁, 독고무령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단약을 복용했다.

 마불에게 흠씬 두들겨 맞자 약의 기운이 온몸에 퍼졌는데, 열 배를 고생한 만큼 효과도 열 배는 좋았다.

 죽지만 않는다면, 강해질 수만 있다면, 내장을 톱으로 잘라내는 통증이라도 상관없었다.

 

 

 

 

 

 제8장 또다시 세상으로

 

 

 

 늦가을바람이 제법 싸늘하다.

 나뭇잎이 울긋불긋 변하며 온 산이 단풍옷을 입는다.

 곧 겨울이 올 것 같다.

 어느덧 삼불곡에 들어온 지도 오 년이 훌쩍 지나 육 년째에 접어든 지 석 달이 지났다.

 독고무령은 그 동안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겼다.

 오 년 삼 개월.

 그야말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새도 없이 흘러간 세월이었다.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니었다.

 독고무령의 키는 머리 하나가 커져서, 처음에 들어올 때와 비교하면 한 자 이상 차이가 났다.

 게다가 떡 벌어진 어깨는 말라 보이는 몸을 보완하고도 남을 정도로 탄탄했다.

 스물한 살.

 그랬다. 독고무령은 이제 열여섯의 소년이 아니었다.

 북천삼괴조차 눈치를 보는 청년고수가 되어 있었다.

 

 “후우우우…….”

 길게 숨을 내쉰 독고무령은 반쯤 감은 눈을 뜨며 중단에 올려져 있던 검을 내렸다.

 귀도의 삼월인과 귀혼낙, 마불의 금강불사공과 혼천묵양장, 치선의 취접라와 호접무는 이제 온전히 그의 것이 되어 있었다.

 그가 익힌 심법은 아버지에게 배운 광연일기공.

 삼괴의 심법과 당연히 달랐다.

 그로 인해 완벽히 같지는 않겠지만, 다르면 다른 만큼 또 다른 효과를 발휘할 것이었다.

 게다가 백수만타를 비롯해서 그가 알고 있던 무공 몇 가지도 어느 정도는 경지에 이른 상태였다.

 그러나 독고무령은 만족할 수가 없었다. 아니, 만족은커녕 좌절감을 느낄 지경이었다.

 다름 아닌 천자무서 때문이었다.

 독고무령은 오 년 수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천자무서를 깨닫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쌓인 먼지가 태산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처럼 답답한 심정이었다.

 천자무서의 법도에 따른 운기(運氣), 응신(凝身), 취정(聚精)은 그럭저럭 행해지는데, 그 다음 단계로 힘을 모으려 하면 안개처럼 스러지는 것이다.

 오랜 세월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겠지만, 그때가 언제일지 알 수가 없다는 게 문제였다.

 독고무령은 눈을 반개한 채, 소로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았다.

 물줄기는 단단하기 그지없는 암벽을 깊게 파내며 흘렀다. 그러다 삼 장 높이에서 곧장 소로 떨어지는데, 물줄기가 떨어지는 곳에는 암반이 거대한 솥처럼 움푹 파여 있었다.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걸렸을까?

 적어도 누만 년의 세월은 걸렸겠지?

 독고무령은 쓴웃음을 지으며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왜 그동안에는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을까? 세상으로 나가고자 하는 조급함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걸까?

 강해지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혀서 진정으로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한 것일 수도 있었다.

 어느 것이든 자신의 정신적 수련이 아직 멀었다는 뜻.

 선도나 다름없는 천자무서를 익히면서 욕망에 사로잡히다니.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올 지경이다.

 그런데 참으로 묘한 일이었다. 자신의 모자람을 알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건 또 뭐란 말인가.

 독고무령은 숨을 깊게 들이쉰 후 천천히 내뱉었다.

 한결 마음이 정갈해졌다.

 ‘그래, 태백산인 외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한 것인데, 성급하게 굴 것은 없지.’

 어차피 뇌리에 박혀 있는 것이 어디로 도망가지는 않을 터. 마음에서 답답함을 몰아낸 독고무령은 검집에 검을 꽂고 돌아섰다.

 휘이이잉…….

 시원한 가을바람이 그의 몸을 휘돌고 저편으로 사라졌다.

 그런데 이상했다.

 오늘 따라 몸을 스치고 지나가는 가을바람이 유난히 허전하게 느껴진다.

 ‘삼괴가 요즘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군.’

 그랬다. 그들이 수련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지 사흘쯤 되었다. 더구나 오늘은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식사하라는 말조차 없었다.

 항상 지켜보며 수다를 떨던 사람들이 사흘째 보이지 않으니 독고무령도 더 이상 흥이 일지 않았다.

 ‘어디가 아픈가? 오늘은 조금 일찍 가봐야겠군.’

 

 통나무집에 도착한 독고무령의 눈빛이 깊게 가라앉았다.

 어디에서도 삼괴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통나무집 안에서도, 숲속에서도.

 굳이 통나무집 안을 확인해볼 것도, 숲속으로 들어가 찾아볼 필요도 없었다.

 완벽한 증발.

 셋이 함께 밖으로 나간 것 같다.

 평상시 삼괴는 함께 밖으로 나가는 법이 없었다. 두 사람이 나가면 한 사람은 항상 안에 남아 있었다. 사냥을 하러 갈 때도 그랬고, 약초를 채집하러 갈 때도 그랬다.

 전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최소한 자신이 삼불곡에 들어온 이후로는 항상 그랬다.

 그런데 세 사람이 모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어떻게 된 거지?’

 독고무령은 심각한 표정을 한 채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왜 함께 나갔을까?

 무슨 일이 있기에?

 

 독고무령은 한참을 고민한 끝에 일단 귀도의 집으로 들어가 보았다.

 텅 빈 방 안은 썰렁했다.

 방 안을 둘러보았지만 별 다른 이상은 보이지 않았다.

 귀도의 집을 나선 그는 마불의 집을 살펴보았다. 그곳도 마찬가지였다.

 마지막으로 치선의 집을 가보았다.

 언뜻 이상한 점이 눈에 띄었다.

 나무로 된 바닥이 열려 있었다. 옥단지가 들어 있던 곳이었다.

 독고무령은 그곳으로 가서 바닥을 내려다봤다.

 옥단지가 보였다. 그런데 안이 텅 비어 있었다.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옥단지 안에는 단약 다섯 알이 남아 있었다. 밖으로 나가면서 왜 옥단지 안에 든 약을 다 가져갔을까?

 미간을 좁히고 생각하던 독고무령은 홱 몸을 돌려서 치선의 집을 나왔다.

 그리고 자신의 거처인 동굴로 가보았다.

 

 입구를 열고 들어선 독고무령의 눈에 이질적은 물건이 보였다.

 침상 위에 놓인 하얀 물체 하나.

 독고무령은 침상으로 다가가 하얀 물체를 집어 들었다. 꼬깃꼬깃하지만, 그것은 분명 서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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