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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영겁의 환상
작가 : 레바테인
작품등록일 : 2016.8.11

환상의 세계에서 펼처지는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복수자와 멸망을 막으려는 어느 멸망한 가문의 생존자.
그리고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악마들의 개입. 멸망한 가문의 생존자는 천계의 지원을 받으며 그들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그 와중에 이러저러한 일이 일어나는데...

 
No.25-메스트로스~전설의 현자
작성일 : 17-03-24 09:00     조회 : 353     추천 : 0     분량 : 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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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츠는 로난에게 자신의 병사들의 지휘권을 양도하고, 동료들을 이끌고 마법의 숲으로 진입했다. 쉐츠 일행은 마법의 숲이 뿜어내는 강력한 마력에 의해 중압감을 느꼈지만, 그것을 견뎌내면서 숲을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인형 여러 기가 쉐츠 일행에게 다가왔다. 인형들은 쉐츠와 자신들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쉐츠 일행에게 손짓해 자신들을 따라오라는 듯이 행동했다. 쉐츠 일행은 마침 길을 해메이는 중이라, 인형의 인도를 따라 이동하기 시작했다.

 

  "인형을 다루는 메스트로스는 단 한 명 밖에 없지. 벌써 그분을 만나려고 한다니 흥분되는걸?"

  메리가 인형의 인도를 받자, 들뜬 듯이 말했다.

 

  "너무 들뜨지는 말아, 메리. 그나저나, 박려. 네가 메스트로스 가문의 위대한 네 현자를 만나는 것은 법계의 드높은 법에 위배되는 것 아닌가?"

  쉐츠가 메리에게 물어보았다.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사신으로써의 직무를 하고 있을 때에만 해당하는 것입니다. 제 직무는 지금 당신과의 동행, 그리고 악티몬의 체포입니다. 아무리 법계의 드높으신 꼰대들이 그들의 행동을 막아도, 그들은 제 할 일을 하겠죠."

  박려제가 말했다. 그리고 인형들의 진입 방향에서,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졌다. 인형들이 그녀의 주변으로 몰려들고, 인형들은 손을 내밀어 무언가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는 어떤 가루를 인형들에게 뿌렸고, 인형들은 좋아하면서 가루를 받기 시작했다.

 

  "맞는 말이야, 명계의 귀여운 사신님. 아무리 우리를 막으려 해도, 우리는 할 일을 하겠지."

  그녀가 말했다. 메리는 그녀를 보자 매우 흥분한 기색을 보였다.

 

  "꺄아!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설마 그분을 직접 뵐 줄이야!"

  메리가 흥분하면서 말했다.

 

  "정식으로 소개하지. 나는 앨리스 메스트로스. 위대한 4명의 메스트로스 중 하나이자, 인형술사. 지금은 법계의 드높은 법에 의해 행동을 제약받고 있지만, 언제나 우리들은 할 일을 하고 있다. 아, 그리고 날 만났다고 너무 좋아하지는 말아줬으면 해. 앞으로 지겹도록 만날 테니까."

  앨리스가 말했다.

 

  "위대한 현자 중 하나라... 언젠가 다른 현자들과 만나서 토론을 해 보고 싶군."

  카를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잠깐, 메스트로스의 위대한 4현자가 나설 정도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거지?"

  레무리아가 앨리스에게 물어보았다.

 

  "맞아. 그것때문이야. 악티몬이 실환원의 캐슬 아티팩트들을 이용해서 악마들을 소환한 것을 알고 있지? 근 500년간 악마들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악티몬은 왜 굳이 캐슬 아티팩트들을 이용해서 지옥계와 차원의 문을 연결하려 했을까? 답은 간단해. 우리가 지옥계로 통하는 모든 문을 닫았었기 때문이지. 그때문에 우리가 법계에서 미움을 사서 행동을 제약받기 시작했지."

  앨리스가 말했다. 그러자 쉐츠는 생각이 확고해진 듯이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악티몬이 행한 일로 인해 지옥계로 통하는 균열이 느슨해졌고, 그 틈을 타서 악마들이 균열을 타고 넘어가 마계로 넘어갔다. 그리고 악마들이 마족들을 조종해서 실환원을 공격했다. 하지만 악마들이 어떠한 힘이 있길래 그 많은 마족들을 부릴 수 있는 거지?"

  쉐츠가 말했다.

 

  "그래서 우리도 난감한거야. 놈들이 무슨 수를 썼는지 모르니까. 하지만 여기서 더 대화할 수는 없어. 일단 중간계로 가자. 여기 있으면 너희만 힘들 것이니까."

  앨리스가 말한 뒤, 어떤 책을 꺼내어 전송 마법을 시전했다. 그러자 그곳에 있던 모두가 중간계로 전송되었다.

 

 

  중간계의 벌판은 황무지의 풍경이었다. 풀이 군데군데 나 있지만, 불길한 바람이 불고 있어 어떠한 생명체도 살기 어려워보였다. 중간계의 태양은 하루종일 떠 있었고, 태양은 모든 것을 태워버릴 기세로 떠 있었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중간계에 온걸 환영해. 여기는 마계, 인간계, 지옥계로 통하는 관문의 중간 역할을 하고 있지. 아마 그 녀석은 지옥계의 감시자들과 함께 있을 테니, 그쪽으로 가자고."

  앨리스가 말한 뒤, 쉐츠 일행을 지옥계의 문을 향해 이동했다. 쉐츠는 지옥계의 문에 다가갈 때마다 이전에 악마에게 당한 독에 의해 팔이 욱신거리는것이 느껴졌고, 오른팔을 보자, 검은 화상 자국이 점점 더 번져갔다.

  쉐츠 일행이 지옥의 문에 도달하자, 흑백의 남자가 감시병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흑백의 남자는 쉐츠 일행을 보자, 감시병들과 하던 말을 마치고 쉐츠 일행에게 다가왔다.

 

  "아, 쉐츠. 그리고 동료들이군. 나는 로닌 메스트로스다. 너희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바를 따라서, 너희에게 의뢰할 것이 있다."

  로닌이 말했다. 그러자 마족 근위병 대장이 로닌에게 다가왔다.

 

  "잠깐, 저자에게서 혼돈의 기운이 감지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시 빨리 처리해야합니다!"

  마족 근위병 대장이 쉐츠를 보고 소리쳤다.

 

  "아, 어떤 악마가 저를 중독시켰습니다. 설마 그게 혼돈의 마력일줄은..."

  쉐츠가 대답했다. 그러자 로닌은 검은 물약을 쉐츠에게 주면서 입을 열었다.

 

  "혼돈의 마력을 중화시키는 물약이다. 이미 네 몸 전체에 혼돈의 마력이 퍼졌다면 늦었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아직 그렇게 많이 퍼지지는 않았군. 먹으면 좀 나아질 것이다."

  로닌이 말했다. 쉐츠가 검은 물약을 마시자, 오른손의 통증이 완화됨과 동시에 화상 자국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지. 마법계에 있던 마족들의 거의 대부분이 세뇌 마법에 당했다. 여기 있던 자들은 무사했지만, 마족 대부분은 악마들의 인도에 따라 인간계에 침공하게 되었지. 우리는 중간계에서 마법계의 상황 파악을 도와줄 것이며, 실질적으로 이 일을 해결하는 것은 너희들에게 달렸다.

  로닌이 말했다.

 

  "마족들이 세뇌에 당하다니... 흡혈귀들보다 마법 내성이 강한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레무리아가 놀란 듯이 말했다.

 

  "그래서 우리도 그걸 고민하고 있어. 우리는 일단 법계의 법으로 인해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이니, 너희가 마법계로 가 봐야 돼."

  앨리스가 말했다.

 

  "그렇다면 지체할 시간이 없겠군. 일단은 마법계에 들어가서 상황을 파악해보겠습니다."

  쉐츠가 말했다. 정비가 끝나자, 쉐츠는 동료들을 이끌고 마법계로 통하는 문을 통해 마법계에 진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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