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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진조여휘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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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뇌옥에 갇힌 채 목숨을 잃은 여인에게서 태어난 한 아이.
척박한 환경 속에 홀로 남은 아이는 감옥의 우두머리 3명에게 길러지게 되는데…….

저를 낳아준 어미의 비밀을 찾아 아이는 훗날 강호의 세계로 발을 디디게 된다.

 
제 16 화
작성일 : 17-03-15 15:24     조회 : 563     추천 : 1     분량 : 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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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아야, 살아가다 보면 무공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먼저 알아두어야 할 일이 있다. 너는 앞으로 이곳에서 당분간 살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변 상황에 대한 것을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랬다. 휘는 지금껏 다른 세상에서 살아왔다.

 당장 휘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무공보다 단순한 세상의 흐름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르침을 주십시오, 사부님.”

 “먼저 철혈성에 대한 것을 이야기해주마. 어찌 보면 너 역시 철혈성에 적을 두고 있다고 봐야 하니까 말이다.”

 고봉천의 입이 열리고, 회한에 찬 듯한 목소리가 조용히 휘의 귓전을 파고들었다.

 “오랜 동안 철혈성은 섬서삼세(陝西三勢)의 하나로 불리긴 했지만, 강호 전체를 놓고 보면 삼십위권에 겨우 들어갈 정도의 문파였다. 물론 그것도 대단하다면 대단하다 할 수 있었다. 그러다 전대의 성주이자 사부이신 철혈패황(鐵血覇皇) 철무경님이 성주 위에 오르고 철혈의 도전을 선언하면서, 철혈성은 삼십 년 만에 무림팔패 중 하나로 섬서의 하늘이 되었다.”

 그때부터 삼세의 둘이자 구대문파에 속해 있던 종남파나 화산파조차 철혈성의 눈치를 봐야했다.

 철혈성을 팔패의 하나로 올려놓았던 철혈의 도전은 그다지 특이할 것이 없는 쟁투 방식이었다. 그러면서도 그 어느 문파도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방식이었다.

 문파 대 문파의 세력전에선 집단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강호의 통념을 송두리째 뒤집어 버리는 것이 바로 그것이었으니까.

 오직 일 대 일의 대결, 열 명을 내세우든 백 명을 내세우든 모든 대결이 일 대 일의 대결이었다.

 철무경은 그 대결을 철혈의 도전이라 이름 붙였다.

 그때부터 어느 세력이든 철혈성을 넘보기 위해선 철혈의 도전법에 따라 도전을 해야 했다.

 또한 그 누구라도 철혈성에 불만이 있는 자는 개인적으로 도전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 모든 것이 철혈의 도전이라는 이름 하에 행해졌다.

 그러자 무인임을 자부하는 자들이 폭풍처럼 열광하며 철혈성으로 모여들었다.

 고봉천은 잠시 말을 멈췄다. 회상에 잠긴 그의 두 눈이 허공에 걸렸다.

 한 사람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대사형은 철혈성을 향한 도전에 언제든 최전방에 섰었다. 그리고 상대의 선발들을 꺾어나갔지…….”

 한 번, 두 번… 열 번…….

 처음에 강호의 세력들은 철혈성의 무위를 알아보기 위해서 평범한 무사들을 내세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선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무사들의 사기도 사기지만, 문파의 자존심과 직결된 것이었으니까.

 “때론 대사형 혼자서 열 명의 무사를 차례대로 상대한 적도 있었다. 그걸 보고 철혈성의 무사들은 대사형을 공명심에 눈먼 자라 손가락질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강호의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차례차례 무너지자, 그제야 대사형을 보는 사람들의 눈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젊은 무사들은 열광하며 환호했다.

 철혈성에 몰려든 낭인무사들이 충성을 맹세했다.

 그러는 사이, 어느덧 대사형은 철혈성 제일의 영웅이 되어 있었다.

 그 당시 방구석에 처박혀서 당금의 성세를 만끽하고 있던 원로들은 굳이 그렇게 안 하더라도 충분히 감당할 여력이 있다며 대사형의 위업을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대사형이 백여 회에 이르는 철혈의 도전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전승을 거두자, 강호인들이 그에게 무적철검이라는 별호를 지어준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것이다.

 “무적철검(無敵鐵劍) 철운양. 대사형이 철혈의 도전에 나선 지 오 년, 그 이름은 신화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성주 후보에 대사형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놀라운 일이었지. 전쟁 고아로 떠돌던 거지가 우연히 성주의 눈에 띄어서 제자가 되고, 철가 성을 받은 지 이십 년 만의 일이었으니까. 그런데…….”

 그 며칠 후, 철운양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성에서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사랑하는 여인을 찾아 성을 떠났다는 등, 수많은 의문만을 남겨놓은 채.

 그때 당시 비영검단을 이끌고 섬서 일대를 휘젓고 다니던 고봉천은 철운양이 사랑하는 것은 검뿐이라 생각했기에, 그런 소문을 헛소문이라고 단정했었다.

 그렇게 철운양이 사라진 후, 철혈성은 수많은 도전을 받아야 했다.

 그것은 피할 수도, 피해서도 안 되는 철혈의 도전이었다.

 그제야 사람들은 자신들이 질시했던 철운양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했었나를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수많은 난관을 뚫고 철운양이 다음 대 성주 후보가 되었을 때, 얼마나 많은 반대가 있었던가.

 나이 먹은 자들은 자신들의 후계자를 그 자리에 올리지 못해서, 그들의 후계자라는 자들은 연고도 없는 비렁뱅이가 어찌 성주가 될 수 있느냐며 반대를 했다.

 오직 젊은 무사들만이 자신들의 영웅에 환호할 뿐.

 “그들은 대사형이 느닷없이 사라지고 나자 알게 되었지. 대사형의 빈자리는 감히 그들이 채울 수 없는 커다란 공백이었다는 걸. 어리석은 자들…….”

 처음에는 그가 있든 없든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했었다.

 철혈의 도전이라는 것이 일 대 일의 대결이었고, 그 도전에 맞설 고수들이 철혈성에는 즐비했으니까.

 일 년 동안 철혈성은 두 번의 도전을 모두 막아냈다. 십수 명의 고수들을 희생시키고.

 이 년째, 다섯 번의 도전이 이루어졌다.

 네 번을 막아내고 한 번은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백여 명에 달하는 고수들이 죽거나 중상을 입었다.

 그러고도 철혈성은 감숙으로 넘어가는 연천 일대를 현천문에 넘겨줘야 했다.

 삼 년째, 마침내 종남이 검을 들이댔다.

 사 년째, 화산마저 검을 들이댔다.

 오 년이 되었을 때, 성주인 철무경이 죽자 그의 아들이자 둘째 제자인 철운성이 성주가 되었다.

 그러자 섬서의 대문파들이 앞 다투어 도전을 신청했다.

 육 년이 지났을 때, 철혈성은 성문을 닫고, 앞으로 철혈의 도전은 더 이상 존재치 않음을 선언했다.

 “아느냐? 철혈의 도전이 사라졌단 말이다!”

 울분에 찬 고봉천의 말이 거세게 떨려 나오다 서서히 수그러들었다.

 목소리가 나직이 이어졌다.

 “수백 고수가 죽어간 철혈성은 더 이상 무사들에게 꿈의 대지가 아니었다. 무사들의 무덤일 뿐…….”

 철혈의 무사들이 하나둘 떠나간 철혈성은 본성의 제자들만 남은 채 오랜 침묵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철혈성이 단 육 년 만에 거대한 힘을 모두 잃어버리자, 분란이 일었던 각 지역이 허공에 뜨면서 각 문파 간에 영역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졌다.

 그야말로 섬서 일대가 피 냄새로 뒤덮여 버린 것이다.

 그러나 그 싸움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종남과 화산이 더 이상의 분쟁을 용납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섬서에서 감히 두 문파의 비위를 거스를 문파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 이후 싸움이 멎었다.

 “우습지 않느냐? 그 덕분에 철혈성 역시 그 존재나마 보존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허허허…….”

 허탈한 웃음이 고봉천의 입에서 터져 나왔다.

 기나긴 이야기였다. 흥망성쇠가 뭉뚱그려진 이야기였다.

 무림을 뜨겁게 달궜던 젊은 영웅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스러져 간 철혈의 도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그때부터 철혈성은 말 그대로 종이고양이가 되어버렸다. 대사형이 사라진 후부터…….”

 마치 모래 속으로 스며드는 빗물처럼 고봉천의 말이 가라앉았다.

 뜻밖의 이야기였다. 전에 언뜻 듣기는 했지만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백 명에 불과한 무사들, 그나마 일류라 할 수 있는 고수들은 삼십 명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그 정도로도 중소문파에서는 제법 강한 문파라 할 수 있지만, 예전의 성세에 비하면 이 할도 채 되지 않는 전력이었다.

 거대한 전각군이 수리 보수할 돈이 없어서 방치되고 있는 판국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무저동의 철광석조차 적지 않은 도움이 되어서 무저동을 폐쇄시키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그나마 화산과 종남의 선언이 있었기에, 봉문한 본 성을 욕심내던 자들이 겉으로나마 칼을 들이대지 않는 게지.”

 한탄스런 음성이 방 안을 휘돌다 내려앉는다.

 “최근에 성주이신 이사형께서 제자들을 키우고 있다더군. 성주의 심중에 어떤 생각이 있는지 짐작은 간다만… 그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지. 게다가 철혈관을 다시 열었다는 말도 들었다. 철혈무각을 개방했다는 말도 들리고…….”

 철혈관은 무인의 몸을 만들기 위한 관문이다.

 근력, 지구력, 정신력을 기르는 세 개의 관문으로 된 철혈관은 험한 만큼 통과하기만 하면 무공을 익히기에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문제는 그만큼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열 명이 들어가면 세 명 정도가 통과했다. 십 년 전에는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 통과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들어가는 사람이 적어지자 나오는 사람도 적어졌다.

 그러다 보니 철혈관의 유지비만도 벅차 할 지경이 되었다.

 결국은 오 년 전에 관문을 폐쇄해 버렸다.

 그런 철혈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고육지책이었으니… 먹고살기 위해 철혈관을 타 문파의 제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개방을 한 것이다. 그 대가로 적지 않은 돈을 받고.

 고봉천은 통탄할 마음이었지만 그나마 남아 있는 철혈성의 사람들도 먹고는 살아야 했으니 어찌할 건가. 성주의 마음도 결코 편치 만은 않았으리라.

 고봉천이 고개를 저으며 말을 이어갔다.

 “철혈관은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하나…….”

 어느 순간 말을 이어가던 고봉천의 눈빛이 굳어진 채 휘를 똑바로 직시했다.

 “하나… 철혈무각은 네가 꼭 들어가 봐야 할 곳이다. 나는 성주께 제자를 들였음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되면 네게도 철혈무각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것이다.”

 철혈무각은 철혈성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상징적인 곳이었다.

 이백 수십 년에 걸쳐 얻은 무공이 모여 있는 곳. 하지만 절정의 무공은 없다는 것이 통설이었다.

 비록 철혈무각이 성주의 허락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지만, 십인대주 이상만 되면 한 번쯤 들어갈 자격이 주어지는 곳이었으니, 그런 곳에 절정의 무공이 있겠는가 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비록 극소수지만.

 그중 한 사람이 고봉천이었다.

 “우리 사형제들만 아는 이야기다만, 대사형께선 그곳에서 힘을 얻었다. 그렇다면 그곳에 무언가가 있단 말이 아니겠느냐? 다른 사람이 찾지 못할 뿐이지.”

 사부의 대사형, 무적철검 철운양.

 좀 전에 들었을 때 가슴을 뛰게 했던 이름이다.

 위대한 무사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사람. 자신에게는 사백이 되는 사람.

 “그곳에서 무엇을 찾고 못 찾고는 너에게 달려 있다. 이사형은 그곳에서 무언가를 찾기 위해 삼 년을 허비했다. 그러다 거의 미칠 정도가 되어서 포기해 버렸다.”

 휘가 놀란 표정으로 고봉천을 올려다보았다.

 “삼 년이나 찾고도 못 찾았어요?”

 “그래. 후우, 원래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면 그때부터 편협한 성격이 된지도…….”

 고봉천의 눈가에 아련한 아쉬움이 스쳐 지나갔다.

 “다만… 대사형이 지나가는 말처럼 남긴 말이 있다. ‘드러난 것을 보면 볼 수 없고, 무념으로 보면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이다.”

 “드러난… 무념으로…….”

 독백하듯이 중얼거리는 휘를 바라보던 고봉천의 입가에 씁쓸한 웃음이 걸렸다.

 자신도 그 말을 듣고 철혈무각에서 석 달을 보냈다.

 비록 자그마한 것을 얻기는 했지만, 끝내 사형이 얻었을 법한 절정의 무공은 찾지 못했다. 그래도…….

 ‘혹시 알아? 휘아가 찾을지…….’

 

 

 5

 

 

 다음날 아침.

 휘가 들어오자 고봉천은 우선 휘의 몸 상태를 점검해 보았다.

 정확한 신체의 상태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그래야 현재의 신체에 맞는 무공을 전해줄 수 있을 테니까.

 그는 일단 휘의 손끝에서부터 하나하나 살피기 시작했다. 그런데 팔을 살펴보기도 전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굉장하군!’

 상아빛 근육이 마치 탄력 좋은 무소의 뿔을 여러 장 겹쳐 놓은 것 같았다.

 누르면 튕겨 나오는 근육은 강하면서도 부드러웠다.

 고봉천은 여태껏 이런 근육에 대해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근육이 되는지도 알 수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탄식이 터져 나왔다.

 “허어! 대체 이런 근육이라니…….”

 “어렸을 때부터 석두아버지가 가르쳐주셨어요. 몸이 튼튼해야 뭐든지 할 수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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