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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진조여휘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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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뇌옥에 갇힌 채 목숨을 잃은 여인에게서 태어난 한 아이.
척박한 환경 속에 홀로 남은 아이는 감옥의 우두머리 3명에게 길러지게 되는데…….

저를 낳아준 어미의 비밀을 찾아 아이는 훗날 강호의 세계로 발을 디디게 된다.

 
제 10 화
작성일 : 17-03-10 16:42     조회 : 551     추천 : 1     분량 : 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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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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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도 알고 두 아버지도 안다. 그것이 단지 희망 사항일 뿐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누군가가 무저뇌옥에서 탈출했다는 것이 알려지면 저들은 틀림없이 무저동 안으로 조사단을 파견할 것이고, 아버지들은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다만 희망이라면, 목숨만이라도 붙어줘 있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이다.

 육십여 장을 올라가자 동공이 급격히 좁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동굴의 벽면이 눈앞에 보일 정도로까지 좁아졌다.

 그때였다. 휘의 눈에 가로로 길게 찢어진 동굴이 하나 보였다.

 어둠만이 가득 들어찬 동굴이 어쩐지 휘 자신을 부르는 것만 같이 느껴졌다.

 뒷덜미를 잡아당기는 그런… 끈적거리는 느낌.

 일 장 정도를 더 올라가자 동굴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그야말로 그 동굴을 볼 수 있는 위치는 불과 이삼 장을 지나는 그 순간뿐이었다.

 ‘혹시?’

 바구니를 흔들면 건너갈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너무나 위험한 생각이었다.

 한 번 실패하면 다시는 무저뇌옥을 나갈 생각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음식을 내려 보내지 않으면 아버지들의 목숨도 위험하고.

 얼마를 더 올라갔을까, 빛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일반인 같으면 어둡다고 느낄 정도였지만 휘에게는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밝기였다.

 ‘염소아버지의 생각이 옳았어!’

 휘는 복면을 꺼내 뒤집어썼다. 그제야 눈을 뜰 수 있었다.

 하지만 점점 올라갈수록 빛은 더욱 밝아지고, 복면 속에서조차 눈을 뜨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그랬다. 이제 천공의 입구는 불과 십 장 정도만을 남겨놓았을 뿐이었다.

 실눈을 뜨고 사방을 살펴보았다.

 아버지들의 말대로 인공으로 쌓은 석벽이 보였다. 전신이 긴장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휘는 긴장을 풀기 위해서 신주령을 암송했다. 서서히 마음이 가라앉는 것이 느껴졌다.

 그사이 빛은 더욱 밝아지고, 어느 순간, 휘의 실눈에 무저뇌옥의 입구로 보이는 석벽의 끝이 보였다.

 밧줄을 움켜쥔 두 손에 땀이 고였다.

 머릿속으로는 쉴 새 없이 신주령을 외우며 대기의 법 중 풍령의 호흡을 끌어올렸다.

 자신의 재주가 실제 상황에서는 얼마만한 힘을 발휘할지 모른다.

 동굴 속에서는 풍령의 호흡을 한 채 몸을 날리면 삼 장 정도는 거뜬히 날았었다. 그걸 보고 아버지들이 얼마나 즐거워했던가. 우리 아들이 하늘을 난다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바구니에 매달린 상태에서 얼마만큼의 반진력이 있을지 의문인 것이다.

 ‘그래도 석벽까지는 갈 수 있겠지.’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위에 있는 철혈성의 무사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 빨라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다만 죽을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할 뿐.

 잠깐 생각에 잠긴 사이 석벽의 끝이 다가왔다. 순간,

 ‘이때다!’

 파앗!

 있는 힘을 다해서 바구니를 차고 갈고리를 잡아당기며 몸을 날렸다.

 환한 빛이 휘의 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아찔한 현기증에 머리가 멍할 정도였다.

 하지만 휘는 멈출 수 없었다. 아니, 절대 멈추어서는 안 되었다.

 

 

 

 

 

 

 

 

 5장 철혈성(鐵血城) 상무원(尙武園)

 

 

 

 1

 

 

 지금은 무저정(無底井)이라 불리는 무저뇌옥의 입구.

 물레를 돌리고 있던 철혈성의 말단 무사 정가는, 바구니가 거의 다 올라오자 숨을 크게 내쉬며 옆의 동료를 돌아보고 소리쳤다.

 “동가야! 좀 더 힘 써봐라! 어제 술 먹은 게 아직도 안 깼냐? 좀 있으면 비가 쏟아질 텐데, 비 맞고 갈래?”

 “지랄하네! 힘은 나만 쓰고 있고만. 너나 힘 좀 써…….”

 동가성의 무사가 정가를 노려보며 한 소리 할 때였다.

 출렁!

 “헛! 뭐야?”

 느닷없이 바구니가 출렁이더니, 거적처럼 보이는 물체가 바구니의 밑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보였다.

 놀랄 틈도 없었다. 거적덩어리는 순식간에 무저정(無底井)의 난간을 넘어서 쏜살같이 날아가 버렸다.

 “으악!”

 정가의 비명에 동가마저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귀, 귀신?”

 

 몸을 날린 휘는 아찔한 현기증에 멈칫했지만, 난간을 잡아당기며 있는 힘껏 석벽을 박찼다.

 휙!

 순식간에 난간을 타 넘은 휘는 삼 장을 날아갔다. 그리고 다시 도약,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무저정으로부터 십 장을 벗어났다.

 눈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느껴졌다. 그렇다고 발걸음을 멈출 수는 없었다.

 휘는 이를 악물고 가늘게 실눈을 뜬 채 앞을 바라보았다.

 하늘을 향해 팔을 벌린 나무들이 십 장 높이로 솟아 있었다.

 ‘나무라는 것들이 뭉쳐 있는 곳, 숲이다!’

 염소아버지가 말한 숲이라는 곳을 향해서 혼신의 힘으로 땅을 박찼다.

 세 번을 더 도약하자 숲이 지척으로 다가왔다. 가늘게 뜬 눈에 푸른 나뭇잎이 하늘을 덮은 게 보였다.

 짙푸른 녹색…… 처음으로 보는 색깔이다.

 

 한편, 정가는 놀라서 소리치다가 동가가 주저앉자 그제야 정신이 들었다.

 “타, 타, 탈출… 이다.”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가 정가의 목에서 새어 나왔다. 동가가 겨우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소리였다.

 막 숲으로 들어가던 휘는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정신을 가다듬고 아픈 눈을 조금 더 크게 떴다.

 푸른색을 느낄 수도 없을 만큼의 충격이 눈을 통해 전달됐다.

 이를 악문 그의 눈에 길게 뻗은 나뭇가지가 보였다.

 마침내 숲이 코앞이었다.

 휘청!

 흔들리는 신형이 유령처럼 나뭇가지 사이를 통과해서 숲 안으로 쏘아져 갔다.

 오보천환. 몇 개의 가로막는 나무와 늘어진 나뭇가지 사이를 통과하는 휘의 신형은 유령의 몸짓이나 다름없었다.

 그 광경을 보던 정가의 입이 쩍 벌어졌다. 동가의 눈도 휘둥그레졌다.

 숲을 향해 쏘아져 가던 거적때기가 나무를 향해 돌진하더니, 흐릿한 잔상만 남긴 채 그대로 나무를 통과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으으으, 유, 유령……. 진짜 귀신이다!”

 “맙소사, 대낮에 거적귀신이…….”

 그때였다.

 툭! 툭! 투두두둑!

 짙은 먹구름 낀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령이 지나간 자리를 굵은 빗방울이 가로막아 버렸다.

 “동, 동가야, 우리가 지금 뭘 본 거냐…….”

 주저앉아 있던 동가가 어정쩡하니 일어나다가 망설이며 대답했다.

 “나, 나는… 아무것도 못 봤다……. 정가야, 너, 뭘 봤는데……?”

 “나? 나도, 못 봤다. 아무것도…….”

 “그래, 우리는 아무것도 못 봤다……. 그렇지?”

 “그, 그래.”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던 두 사람이 서로를 노려보았다.

 말하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다!

 

 숲 속에 들어간 휘는 뒤따라오는 사람이 없는 걸 알고, 커다란 나무 아래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서 머리를 감싸 안았다.

 눈을 찌르는 통증에 머리가 멍해졌다.

 염소아버지가 햇빛의 무서움을 말할 때만 해도 설마 했었다.

 그런데 그 말조차 햇빛의 무서움을 반도 표현 못한 것이었다.

 설마 눈을 가렸는데도 이 정도의 고통이라니.

 더구나 시커먼 먹구름에 가려 햇빛은 보이지도 않건만…….

 휘는 주위가 더욱 어두워지자 천천히 눈을 떠봤다.

 조금 전보다는 빛이 훨씬 약해진 듯했다.

 그는 손을 땅바닥에 대고 지음의 법 중 지령흡기(地靈吸氣)의 술을 행해보았다.

 땅의 기운을 빌어 자신의 기운을 채우는 술(術)이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 효과를 빨리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다.

 잠깐 사이에 눈의 통증이 조금 가라앉았다. 그것만으로도 도사할배에게 한없이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할배, 고마워.’

 툭, 투두둑!

 비가 오기 시작하자, 휘는 고개를 쳐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말로만 들었을 뿐, 처음으로 비라는 것을 본 휘는 하늘에서 물이 떨어진다는 것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다.

 ‘하늘에는 호수도 없고, 물을 담아놓을 만한 데도 없는데…….’

 고개를 내려서 앞을 바라보았다.

 푸른 나뭇잎 사이로 저 멀리 무저뇌옥의 입구가 보였다. 두 무사가 어쩔 줄 모르고 허둥대고 있었다.

 천만다행이었다.

 만일 저들이 쫓아왔더라면 과연 자신이 도망갈 수 있었을까?

 자신할 수 없는 일이었다.

 두 무사가 바닥에 있던 바구니를 드는 것이 보였다.

 ‘제발… 제발…….’

 바구니 속의 물건을 무저뇌옥에 쏟아 넣는다.

 ‘아! 다행이다!’

 가장 염려했던 일 중의 하나가 음식의 중단이었다.

 그런데 저들은 음식을 아버지들에게 보내주었다. 비록 밀가루로 만든 만두와 잡다한 소채가 전부였지만, 그 음식은 무저동 안의 두 아버지에겐 목숨과도 같은 것이었다.

 ‘훗날 저들과 만날 기회가 닿는다면, 나는 저들에게 오늘의 고마움을 갚아주리라!’

 빼빼아버지가 그랬었다. 원한은 백 배로, 은혜는 천 배로 갚아야 한다고. 그것이 사람이 행해야 할 도리라고. 특히 남자라면.

 휘는 빼빼아버지의 말을 실행할 거라고 다짐했다. 비록 백 배, 천 배는 아니더라도.

 주위를 돌아보던 두 무사는 탈주자를 포기한 듯 정신없이 빗속으로 뛰어갔다.

 아예 찾을 생각도 안 하는 것 같다. 조금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지만 자신에게는 다행이었다.

 “후우.”

 휘의 입에서 안도의 한숨이 새어 나왔다.

 눈앞에서 나뭇잎이 비바람에 흔들린다. 새파란 진녹의 떡갈나무 잎이었다.

 휘는 새삼 나뭇잎을 보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녹색, 처음으로 보는 색깔이다.

 도사할배나 세 아버지에게 들었기에 나무에 매달린 잎 색깔이 녹색이라는 생각을 할 뿐이었다.

 빨간색은 피 색이고, 검은색은 질릴 정도로 보아온 어둠의 색깔이다. 하지만 녹색은… 휘에게 신비의 색깔이었다.

 “진짜 멋지다.”

 절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빗줄기는 점점 더 거세지고 있었다. 둘러쓴 넝마가 너무 젖어서 몸에 달라붙을 지경이었다.

 ‘안 되겠다. 어디로든 일단 몸을 피해야겠어.’

 생각 같아서는 계속 비를 맞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넝마 옷이 몸에 달라붙는 감촉은 달갑지가 않았다. 게다가 떠나간 무사들이 다시 돌아올지도 몰랐다.

 몸을 일으킨 휘는 사방을 둘러보았다.

 무저동의 건너편은 절벽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높이만도 이십 장이 훌쩍 넘을 것 같았다.

 좌측은 숲이 이어지는 끝에 한 채의 커다란 전각이 서 있었다.

 ‘저게 집이라는 거군.’

 염소아버지가 알려준 대로라면 무사들이 굉장히 많이 산다는 곳이었다.

 ‘저쪽은 피해야겠어.’

 우측은…….

 헉! 거긴 훨씬 많은 집이 있다. 아무래도 철혈성의 본전이라 할 수 있는 곳인가 보다.

 ‘그럼 어디로 가지?’

 휘는 잠시 망설이다가 물끄러미 손에 들린 갈고리를 쳐다보았다.

 그의 입가로 씩, 웃음이 떠올랐다.

 ‘좋아, 한번 올라가 보자!’

 갈고리에 매달린 머리카락 밧줄의 길이는 칠 장 정도. 허공을 올려다보았다.

 빗줄기가 얼굴을 세차게 때렸다.

 휘는 밧줄을 늘어뜨리고 갈고리를 휘돌렸다. 삼 장 정도 높이에 가로로 걸쳐진 굵은 나뭇가지가 보였다.

 휙!

 떨어지는 비를 가르고 솟구친 갈고리가 나뭇가지를 휘감았다.

 뽀르르.

 다람쥐가 울고 갈 정도로 빠르게 밧줄을 타고 올라간 휘는 눈 깜짝할 사이 나뭇가지 위에 올라섰다.

 나뭇가지 위에 올라서자 눈앞이 확 트였다.

 빗줄기 사이로 뒤쪽 숲 너머에 작은 집들이 보였다.

 우측의 거대한 전각군은 휘가 감히 다가갈 수 없는 철옹성처럼 느껴졌다.

 좌측의 거대한 전각은 이층으로 되어 있었다.

 그곳도 휘에게는 여전히 부담이 가는 곳이었다.

 그렇다면… 한 곳뿐이다.

 뒤쪽, 나무 사이로 슬쩍 드러나는, 지붕이 낮은 집들이 모여 있는 곳.

 휘는 재빨리 나무에서 내려와 숲 뒤쪽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상하네?’

 십여 장을 전진하던 휘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자신이 들었던 철혈성과 다른 듯했다.

 물론 아버지들이 잘못 알았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상했다.

 팔패의 하나라는 대철혈성이다. 당금 강호에서 가장 강하다는 여덟 개 세력 중 한 곳.

 아버지들은 철혈성이 정말로 무시무시한 곳이라고 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먼저 무저뇌옥을 지키는 사람만 해도 열 명은 된다고 했는데, 두 명밖에 없었다.

 그들마저도 음식을 쏟아내고 곧장 떠나버렸다.

 그리고 정기적인 순찰무사들이 있으니 극히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순찰 도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비가 와서 그런가? 비가 오면 사람들이 게을러진다고 하던데…….’

 휘로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도 조심에 조심을 해야 한다.

 스슥, 스스슥.

 이십여 장을 조심스럽게 전진했다.

 숲이 끝나가고 있었다. 저 앞쪽이 밝게 보이는 것은 나무가 우거진 숲이 끝나고 있다는 증거였다.

 아니나 다를까, 숲이 끝나고 길게 둘러진 담장이 보였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정말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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