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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진조여휘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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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뇌옥에 갇힌 채 목숨을 잃은 여인에게서 태어난 한 아이.
척박한 환경 속에 홀로 남은 아이는 감옥의 우두머리 3명에게 길러지게 되는데…….

저를 낳아준 어미의 비밀을 찾아 아이는 훗날 강호의 세계로 발을 디디게 된다.

 
제 5 화
작성일 : 17-03-10 16:31     조회 : 559     추천 : 1     분량 : 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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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나가는 휘아의 귀에 도사할배의 말이 아스라이 들려왔다.

 ‘할배, 조금만 기다려! 내가 염소아부지 데려올 거야!’

 “염소아부지!”

 휘아의 외침이 동굴을 울리며 퍼져 나갔다.

 느닷없는 외침에 여기저기서 죄수들이 고개를 내밀었다.

 침을 질질 흘리는 그들에게 휘아의 외침은 그저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일 뿐이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도사할배의 거처 반대편에 자리한 동굴에서 고개를 내미는 자의 눈에는 분명 의혹이라 할 만한 눈빛이 떠올라 있었다.

 이빨아저씨라 불리는 자의 눈빛이었다.

 그리고 세 아버지가 기거하는 동굴에서도 반응이 있었다.

 “뭐야? 휘아 아녀?”

 “왜 그러지?”

 “어디 다친 것 아냐?”

 각기 다른 세 가지 대답, 그러나 반응은 하나였다.

 “뭐? 다쳐? 휘아가?”

 “어디를 다쳤는데?”

 “얼마나 다쳤는데?”

 그들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다행일 정도로 빠르게 손을 놀리며 튀어나왔다.

 빠르게 달려가던 휘아가 그 모습을 보고 오히려 당황했다.

 아버지들은 자신이 자립한 이후로 못 본 척하며 신경을 끊은 것처럼 행동했다. 자신이 귀찮게 하지 않으니 내심 좋은 듯했다.

 그런데 속마음은 그것이 아니었던가 보다. 다급한 목소리만 듣고도 저렇게 걱정하는 걸 보면.

 그것도 모르고 자신은 가끔 아버지들을 원망했는데.

 괜히 코끝이 찡해졌다.

 “그게 아니고…….”

 자신들의 걱정과 달리 휘아의 모습에 다친 곳이 없는 듯하자 세 사람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험, 험, 무슨 일이냐?”

 조동인이 제일 먼저 마음을 진정시키고 휘아에게 말을 건넸다.

 “도사할배가 이상해. 나를 불러서 가봤는데, 몸이 많이 아픈가 봐. 염소아부지가 빨리 가서 봐줘.”

 “응? 도사영감이? 가만… 아직 정신이 들 시간도 아닌데?”

 “그게… 나도 그게 이상하긴 한데, 어쨌든 정신이 들었거든. 그런데 얼굴이 빨개져서 곧 죽을 것처럼……. 뭐 해, 아부지? 빨리 가자니까!”

 “어? 어, 그래. 가보자.”

 네 사람이 정신없이 도사할배의 동굴로 들어갔을 때, 도사할배는 붉게 변한 눈을 부릅뜨고서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조동인이 다급히 다가가서 도사할배의 맥을 짚어보았다. 그러다 무얼 느꼈는지 후다닥 손을 놓았다.

 “왜 그래?”

 조동인의 행동이 이상해 보였는지 진형구가 물었다.

 “이, 이, 이건 산 사람의 맥이… 아니야…….”

 “무슨 소리야?”

 “맥이… 안 뛰어…….”

 “……?”

 “아직 숨을 쉬고 있는데 맥이 안 뛴단 말이야!”

 “으헉!”

 동굴 안에 침묵의 어둠이 내려앉았다. 그 사이로 거친 도사할배의 숨소리만이 들렸다.

 “푸우…….”

 침묵이 부담스러웠던지 휘아가 숨을 크게 내쉬었다.

 “아부지 말 대로라면 도사할배가 죽었단 말이야? 숨을 쉬고 있는데?”

 “그게… 그래서 아버지도 놀랐거야.”

 휘아가 도사할배에게 다가갔다.

 아무리 쳐다봐도 살아 있는 것만 같았다. 이상한 마음에 휘아는 도사할배의 이마에 손을 얹고 떨리는 목소리로 도사할배를 불러봤다.

 “도사할배… 안 죽은 거지?”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그러나 잠시 후, 사람들은 놀라운 광경에 눈을 크게 뜨고 말을 잃었다.

 도사할배의 무섭게 보일 정도로 붉게 물들었던 안색이 제 색을 찾아간다. 부릅떠졌던 새빨간 눈이 스르륵 감겨진다. 그리고 숨소리마저 서서히 잦아들더니, 종내에는 안도의 표정만을 남긴 채 모든 것이 멈추어 버렸다.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도사할배의 변화를 지켜보았다.

 그는 죽은 것이 분명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괴이한 현상이었지만, 누구도 그 원인을 알 수는 없었다.

 휘아의 눈에서 눈물이 방울져 떨어졌다. 지금껏 여러 사람이 죽는 것을 보았지만, 가까이 지냈던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맞이하는 죽음이었다.

 왠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맺혔다. 이게 슬픔이란 걸까?

 휘아가 아무런 말도 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자, 조동인이 슬며시 진형구의 팔을 잡아당기고, 멍하니 있는 여강두의 머리를 톡, 쳤다.

 그리고 두 사람에게 바깥을 향해 손짓했다.

 ‘놔두고 나가자.’

 세 사람이 나간 동굴 안에는 휘아와 도사할배의 시신만 남았다.

 휘아는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도사할배를 바라보았다.

 새삼 도사할배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항상 중얼거리듯 신주령을 외우며 자신에게 강호의 이야기를 드문드문 하던 할배가 눈앞에 누워 있는데…… 이제는 이야기를 할 수도, 들을 수도 없게 된 것이다.

 “도사… 할배……. 흑, 흑…….”

 눈물이 뚝뚝 떨어져서 무릎을 적시고는 미끄러져서 흘러내렸다.

 휘아는 하얀 손등으로 쓰윽 눈물을 훔치고 도사할배의 평온한 표정을 바라보았다.

 곧 그의 입에서 중얼거리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신주령이라 이름 붙여진 기나 긴 주문 같은 구결이었다.

 “하늘을 우러르며 양기의 바다를 헤엄치니 곧 천령이… 땅을 보듬어 안고 음기의 호수에 몸을 담그니 지령이… 대기에 내 마음을 담고 하늘과 땅을 바라보니 그 모든 것에 나의 영혼이 깃들어 풍령이…….”

 전문(前文)인 삼령에 대한 부름 구결이 끝나면 각기 이어지는 서른세 가지의 후결이 이어진다.

 한 시진에 이른 신주령의 암송이 끝나자, 휘아는 조용히 도사할배를 내려다보았다.

 어쩐지 도사할배의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

 휘아는 조용히 일어나서 도사할배를 향해 절을 올렸다.

 “할배, 휘아는 할배의 제자야. 그렇지? 그러니까 편히 가. 아부지가 가끔 그러는데 저승도 여기보다는 나을 거래.”

 휘아는 잠시 도사할배를 쳐다보고 몸을 일으켰다.

 그때였다. 문득 머리를 스치는 생각.

 ‘아까… 할배가 뭐라 했는데……. 음.’

 골똘히 생각에 잠긴 휘아의 머릿속에서 조금 전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돌… 신발? 분명 돌, 신발… 어쩌구 했는데…….’

 주위를 둘러보았다. 하지만 돌로 된 신발 비슷한 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곳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은 없다. 옷도 제대로 입고 다니는 사람이 없거늘 신발이라니. 게다가 돌로 된 신발?

 미치지 않고서야…….

 아니지, 미치긴 미쳤었지. 그래도 설마?

 ‘이상하네?’

 분명 돌, 신발이라고 했었다.

 고개를 갸웃거리던 휘아의 눈이 어느 구석에 가서 멈췄다.

 돌무더기가 잔뜩 쌓여 있는 곳. 도사할배가 정신만 들면 절을 하는 벽 앞이었다.

 그러고 보니 도사할배의 발이 묘하게 틀어져 뻗어 있다.

 휘아는 도사할배를 돌아다봤다.

 ‘할배, 저기야?’

 -그래. 그곳이다.

 평온한 표정이 마치 그렇게 답하는 것만 같다.

 휘아는 돌무더기로 다가가서 돌을 하나하나 들어냈다.

 돌무더니는 상당히 많은 양이 쌓여 있었다. 수백 개의 돌을 쌓아 만든 돌무덤 같았다.

 그는 돌을 들어내고 나서야 그곳이 본래는 움푹 패었던 곳임을 알 수 있었다.

 돌을 모두 들어내자 뭔가가 보였다.

 자세히 보니 삭아서 문드러지기 직전인 한 짝의 낡은 가죽신이었다.

 가죽신을 바라보는 휘아의 눈에 의혹이 가득 찼다.

 “신발은 발에 신는 것이라고 했는데 저걸 어떻게 신어?”

 그랬다. 휘아가 아는 신은 그런 것이었다.

 한 번도 신어보지 않았고 보지도 못했으니 그저 짐작만 할 뿐이지만.

 그런데 신을 수 없는 신발이라니.

 ‘가만? 할배가 신지도 못하는 신발을 신으라고 다 죽어가면서 말했을 리는 없는데…….’

 휘아는 손을 뻗어서 신발을 들어내려 했다.

 부스러지는 가죽의 촉감이 손 안 가득 느껴졌다. 그때 신발 속에서 누런 무엇인가가 속살을 드러냈다.

 ‘뭐지?’

 휘는 삭은 가죽을 조심스럽게 털어냈다.

 신발 속의 누런 물체는 매우 얇으면서도 묘한 재질의 천 석 장과 평범해 보이는 천 한 장이었다.

 천에는 깨알 같은 글씨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휘아는 먼저 평범해 보이는 천의 글을 읽어보았다.

 

 [정신이 가물가물해진다. 본 문의 모든 정신이 담긴 삼신주를 찾아 무저뇌옥에 들어온 지 이십 년, 그동안 붙잡고 있던 정신이 흐트러지는 것을 느끼고, 훗날을 기약하며 삼령문의 삼십칠대 제자 운몽이 글을 남긴다.

 백오십 년 전, 본 문의 삼십삼대 문주 지양선인께서 삼신주를 지니고 행방이 사라지면서 본 문의 맥이 끊기고 말았다.

 사부께서 오십여 년을 헤매어 겨우 세 명의 제자를 찾았으나, 삼진수를 찾지 못하는 한 대를 이을 수가 없는 것이다.

 삼신주는 본문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으니, 삼신주 없이는 본 문의 공부를 어느 경지 이상 익힐 수 없고, 삼신주 없이는 본 문의 계승 자체가 인정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삼신주가 사라졌으니…….

 …(중략)…….

 나는 십수 년을 헤맨 끝에 선대 문주님께서 마지막으로 가셨을 만한 장소 세 곳을 알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두 사제와 함께…….

 …(중략)…….

 설마 무저뇌옥에 들어가는 죄수들에게 이렇게 심한 금제를 가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뇌호혈을 파괴하다니……. 나는 하는 수 없이 본 문의 공부 중 정신을 뒤바꾸는 방법을 써야만 했다.

 이혼령(離魂靈)의 법(法).

 뇌호혈에 꽂은 침으로 인해 파괴된 정신의 세계 안으로 멀쩡한 정신을 억지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반쯤 파괴된 정신을 멀쩡한 쪽으로 이동시켰다. 한마디로 희석을 시킨 것이다. 그리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기억을 한쪽으로 몰아넣었다.

 이 법은 본 문의 공부를 익히던 중, 잘못되었을 경우의 부작용인 마성의 침탈에 대항하기 위한 마지막 수법으로, 최악의 경우가 아니면 써서는 안 되는 금단의 법이었다.

 겨우겨우 삼 할 정도의 정신을 한쪽에 몰아넣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는 하루에 서너 시진 정도만 제정신으로 지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정신이 들어 있을 때에도 내 자신을 찾기가 힘들게 될지도 모른다.

 오오, 하늘의 보살핌이 없다면…….

 …(중략)…….

 여기에 들어온 지 이십 년이 흘렀음에도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분명 세 곳 중 이곳을 가장 가능성이 많은 곳으로 생각했거늘…….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하구나. 진정 모든 것을 이대로 묻고 죽어가야 한단 말인가?

 이 글을 보는 이여, 그대가 이 글을 볼 때쯤이면 나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던가, 아니면 죽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대에게 이 글이 이어졌다는 것은 그대와 나의 인연이 이어져 있음이니…….

 그대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남긴다. 당장 그리 큰 힘은 되지 않을 것이나, 참오하고 참오하다 보면 깨달음이 있을 것이다. 혹시라도 그대가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거든 본인의 두 사제를 찾아라. 두 사제 역시 삼신주를 찾아 두 곳의 금지에 들어갔으니… 그곳은…….

 부디 두 사제가 삼신주를 찾았기만을 바랄 뿐이로다. 하늘과 땅과 바람의 삼신이여, 삼령의 혼을 돌보소서…….]

 

 기나긴 글이 끝났다.

 휘아의 얼굴은 멍하니 굳어져 있었다. 머릿속이 실타래가 엉킨 듯 뒤죽박죽이었다.

 ‘그러니까 도사할배는 여기에 삼신주인가 뭔가를 찾으러 들어왔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죽었다. 뭐, 그런 말인데…….’

 세 아버지들이 몇 년간 동굴을 뒤지고 다녔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했다.

 도사할배보다 더 많은 곳을 찾아다녔을 텐데.

 그렇다면 이곳에는 삼신주라는 물건이 없다는 말이었다.

 ‘가만?’

 문득 그게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알기로 동굴 몇 개는 뒤지지도 못했다. 그 동굴들은 발을 못 움직이는 사람은 접근할 수도 없을 정도로 험난한 곳에 위치해 있으니까.

 ‘혹시?’

 삼신주가 뭔지는 모른다. 그러나 도사할배가 애타게 찾을 정도면 평범한 물건은 아닐 것이다.

 바깥세상에선 보물이라는 것을 차지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기도 한다고 하던데…….

 그런 보물일까?

 ‘아냐, 그런 보물과는 다른 걸 거야.’

 단순한 보물이라면 굳이 목숨을 걸고 여기까지 들어올 이유가 없으니까.

 ‘그럼 뭐지?’

 혼자 생각해봐야 알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휘아는 머리를 털어서 복잡한 생각을 걷어내고 다른 천에 적힌 글을 살펴보았다.

 천은 모두 석 장. 누런색에 부드러우면서도 질기게 느껴졌다.

 그 천에 깨알같이 작은 글씨가 쓰여 있었다. 만일 일반적인 글씨 크기였다면 족히 수십 장에 적혀야 할 양이었다.

 

 [태초에 세상이 만들어지며 하늘의 천신, 땅의 지신, 대기의 풍신이 있었도다.

 삼신께선 세상을 혼탁케 하는 삼악을 소멸시키기 위해 당신의 아들들에게 한 가지씩의 힘을 주어 이 세상에 내려 보내시니, 하늘의 양, 땅의 음, 대기의 풍이라.

 천양의 법은……

 지음의 법은……

 대기의 법은……

 이 모든 힘은 삼신의 뜻으로 삼악을 누르기 위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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