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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진조여휘
작가 : 장담
작품등록일 : 201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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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뇌옥에 갇힌 채 목숨을 잃은 여인에게서 태어난 한 아이.
척박한 환경 속에 홀로 남은 아이는 감옥의 우두머리 3명에게 길러지게 되는데…….

저를 낳아준 어미의 비밀을 찾아 아이는 훗날 강호의 세계로 발을 디디게 된다.

 
제 2 화
작성일 : 17-03-10 16:20     조회 : 555     추천 : 2     분량 : 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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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끌시끌, 우당탕…….

 어둠만이 있는 세상도 시간의 흐름은 어쩔 수 없었다.

 겨우 걸음마를 할 줄 알던 아이가 어느새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고개만 돌리고 나면 변한 아이의 모습에 세 사람은 세월이 흐르는 것도 잊었다.

 

 

 3

 

 

 본래 무저뇌옥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모든 힘을 금제당한다. 그러다 보니 무공이 강한 자일수록 더 심한 금제가 가해진다.

 단전이 부서지는 것은 기본이다. 그럼 내공이 강했던 사람일수록 더 극심한 타격을 받는다.

 그 다음 두 다리의 근맥을 절단하고 회음혈을 건드려 불구를 만든다. 말 그대로 앉은뱅이를 만드는 것이다. 그럼 강한 무공을 익혔던 사람일수록 절망감이 더 심해진다.

 그러나 대부분은 절망감도 느낄 수가 없었다.

 왜냐고?

 뇌호혈에 침이 박힌 자는 거의 모두가 백치, 바보가 되기 때문이다.

 멀쩡한 것은 오직 손뿐이었다.

 손의 근맥을 자르지 않는 이유는 단순했다.

 무저동에서 발견된 철광석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손마저 못 써서는 안 되기 때문이었다.

 처음에 철광석이 발견되자 철혈성의 조사관이 내려왔었다. 광석에 대한 전문가를 데리고.

 그 전문가 왈.

 “일꾼을 시켜봐야 돈도 안 될 정도로 적은 양이오.”

 그때부터 철광석을 캐는 일은 죄수들의 몫이 되었다. 대신 철광석을 캐서 바구니에 담아 올려주면 먹을 것을 더 주기로 했다.

 죄수 중 이십육 명은 강호에서 일류 이상의 무공을 지니고 있었으나 이런 저런 죄로 무저뇌옥에 갇혔다. 철저한 금제를 받고.

 그러나 세 사람만큼은 철저한 금제에서 제외된 경우였다.

 그들의 무공이 삼류도 못 된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철혈성으로서도 조금은 미안한 감이 들었는지, 그들의 뇌호혈만큼은 금제를 가하지 않았던 것이다.

 

 셋 중 제일 먼저 무저뇌옥에 갇힌 빼빼는 집법당의 실수로 잡혀왔다.

 그는 본래 일류고수들의 싸움을 구경하는 게 취미였다.

 그런데 재수없으면 앞으로 넘어지고도 뒤통수가 깨진다고, 어느 날 고수들의 싸움을 구경하다가 그들과 한 묶음으로 잡혀와서 무저뇌옥에 갇혔다.

 그래서 항상 그가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있다.

 “조또! 쌈 구경 좋아하다 신세 더럽게 꼬였네.”

 그는 삼류무사였고, 내공도 일천하기 짝이 없었다.

 단전이 파괴되고 다리의 근맥이 잘리자 그는 절망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었다. 그래서 일류 이상의 고수들이 갇힌 무저뇌옥에서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며 싸움을 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 그는 새로운 삶에 적응을 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무저뇌옥의 죄수들 중 그를 이길 수 있는 자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나중에 염소수염과 돌대가리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마음을 바꿔 먹은 지 일 년 후, 염소수염이 들어왔다.

 그가 의술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빼빼는 그를 구박하지 않았다. 언제 아플지 모르는 게 인생사니까.

 

 염소수염은 본래 제법 이름을 날린 의원이었다고 한다. 아무도 믿는 사람은 없지만.

 그런데 알아서는 안 될 사실을 안 죄로 무저뇌옥에 갇혔다고 했다.

 그는 본래가 의원인데다 무공을 익히지 않았기에 단전이 부서지고도 다른 사람보다 타격을 덜 받았다. 그렇다고 해서 다리의 근맥이 잘리는 고통까지 덜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는 이틀 밤낮을 고통에 시달리며 끙끙대다가 나중에 들어온 돌대가리의 박치기에 얻어맞고서야 잠이 들 수 있었다.

 

 돌대가리는 염소수염보다 이틀 늦게 들어왔다.

 빼빼는 대장 자리를 놓고 그와 한바탕 싸움을 벌여야 했다.

 다행히도 돌대가리는 잔머리를 쓸 줄 몰랐다. 대가리만 돌처럼 단단할 뿐.

 “이곳에선 머리 쓰면 반칙이다!”

 빼빼가 어거지를 썼는데 돌대가리는 그 말을 믿었다.

 그 덕분에 겨우 무승부를 이룰 수 있었다.

 돌대가리는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인에게 행패를 부리는 자를 머리로 받아버리는 바람에 잡혀왔다.

 뒤통수를 받힌 그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는데, 그자의 아버지가 철혈성의 당주라는 게 문제였다.

 하지만 그자의 아버지도 자신의 아들이 한 짓을 아는지라 돌대가리를 죽이지는 않고 무저뇌옥에 내려 보냈다.

 돌대가리는 차력술을 익혔다. 하지만 내공은 익히지 않았다. 머리가 따라가지 못해서.

 그래서인지 금제를 받고도 앉은뱅이가 되었을 뿐, 힘은 죄수 중 누구보다도 셌다.

 

 결국 셋은 의기투합해서 무저뇌옥을 지배하기로 암중합의를 보았다.

 염소수염은 의술을 배워서인지 잔대가리를 잘 굴렸고, 돌대가리는 힘이 있었다. 그리고 빼빼는 싸우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세 사람은 무저뇌옥의 지배자가 되었다.

 누구도 그들에게 대들 수 없었다.

 십수 년이 흐르는 사이에 열 명이 죽어 묻혔다. 그래도 대장은 여전히 그들 세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들 위에 한 사람이 더 올라섰다.

 세 살배기, 그들의 아들 휘아가.

 말을 배우기 시작한 휘아의 행동은 예측불허였다. 언제, 어느 때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몰랐다.

 세 사람은 한시도 휘아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무저뇌옥의 유일한 입구, 천공(天空)에서 빛이 희미하게 들어오는 시간만 되면 항상 한자리에서 빛이 사라질 때까지 지낸다는 점이었다.

 그때가 세 사람이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4

 

 

 어느 날, 한쪽 구석에서 세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끙끙거렸다. 아마 휘아에 대한 문제 때문인 듯했다.

 세 살이 되고 제법 또렷하게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것저것 묻기 시작하더니, 네 살이 되니 대답이 궁한 물음이 많아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했었다.

 “빼빼아부지, 왜 돌을 파는 거야?”

 “그래야 먹을 걸 주거든.”

 “아부지, 그럼 나는 돌도 안 파는데 왜 먹을 걸 주는 거야?”

 “휘아 것은 아부지들이 대신 파거든.”

 그날부터 휘아는 철광석을 나르는 일을 했다. 하지 말라고 해도 소용이 없었다.

 어떻게 보면 기특한 아이였지만, 그들이 보기에는 세 살짜리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때부터 왠지 마음 한구석에서 불안감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래도 워낙 똑똑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그러나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휘아의 말과 행동이 달라지기 시작하더니, 어느 날 폭탄 같은 질문을 던졌다.

 “석두아부지, 엄마는 왜 죽었어?”

 “어… 그건… 아퍼서.”

 “염소아부지, 왜 나는 여기 사는 거야?”

 “응? 어, 그건… 네가 여기서 태어났으니까.”

 “이빨 아저씨가 그러는데, 여기 말고 바깥세상이라는 곳이 있다며? 거긴 어디야? 여기보다 이만큼 넓다는데…….”

 자그마한 팔을 있는 대로 벌리는 휘아를 바라보며 염소수염은 그 말을 한 놈을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고 작심했다.

 여물지도 않은 어린 가슴에 불씨를 던지다니!

 나중에 자신들이 가르쳐 줄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아직은 아니었다.

 ‘이 개자슥을 그냥!’

 그 다음날, 죄수들 중 가운데 이빨이 빠져 이빨 아저씨라 불리며, 그나마 제정신을 조금이나마 유지하고 있던 이진생은 마침내 어금니까지 빠지는 수모를 당하고야 말았다.

 “받아!”

 염소수염의 지시를 받은 돌대가리에 받혀서.

 

 그날 이후부터 휘아의 질문은 바깥 세상에 대한 질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끙끙거리던 세 사람 중 제일 먼저 말을 꺼낸 것은 역시나 염소수염 돌팔이의원 조동인이었다.

 “조금 빠르긴 하지만 휘아가 영리하니까 우리가 아는 것을 가르치자구.”

 그 말에 눈만 껌벅이던 돌대가리, 차력사 여강두가 말했다.

 “아는 게 뭔데?”

 “…….”

 “험, 험……. 나는 무공을 가르칠까 하네만. 자네들은?”

 헛기침을 두어 번 내뱉은 빼빼, 삼류무사 진형구가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뒤질세라 조동인이 말을 이었다.

 “나는 의술을 가르치겠네.”

 순간 자신있게 튀어나오는 여강두의 큰 목소리.

 “그럼 나는… 박치기를 가르치지!”

 “…….”

 여강두의 말에 어이가 없는지 두 사람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다……

 “휘아 머리 부술 일 있냐?!”

 진형구의 핀잔에 여강두는 웅얼거리는 한마디와 함께 고개를 숙였다.

 “내가 아는 것은 박치기밖에 없는데…….”

 “그러지 말고, 휘아 체력 훈련을 네가 담당해라. 그래도 차력사 아니냐. 너 배울 때처럼 가르쳐.”

 진형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조동인, 그가 생각해 봐도 여강두의 역할은 그게 최선이었다.

 그런데 좋아할 줄 알았던 여강두가 창백한 안색으로 두 사람을 노려보았다.

 ‘세상에… 이제 네 살짜리 아이를 어떻게 죽기 직전까지 굴리라고…….’

 그뿐인가? 두들겨 패기도 해야 한다.

 자신도 그렇게 배웠으니까.

 “에라이! 나쁜 놈들!”

 “……?”

 

 어쨌든 각자가 할 일이 정해지자 조동인이 휘아를 불렀다.

 불려온 휘아는 세 아버지가 신중한 표정으로 자기를 바라만 보고 있자 의아한 얼굴로 세 사람을 번갈아 쳐다봤다.

 “염소아버지, 빼빼아버지, 석두아버지, 왜 불렀어?”

 “음, 어험! 휘아야.”

 조동인의 부름에 휘아가 눈을 또랑또랑 빛내며 빤히 바라본다.

 “응.”

 “우리 휘아는 똑똑하니 아버지들 말을 잘 들을 거야. 그렇지?”

 “응.”

 “휘아는 크면 제일 먼저 뭘 하고 싶지?”

 조동인의 말에 휘아는 말없이 자그마한 손가락을 들어 허공을 가리켰다.

 그럴 줄 알았다. 이미 밖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안 이상 저 영악한 휘아가 가만있을 리 없다.

 “그러려면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단다. 거기서는 그래야 살 수 있거든.”

 “그럼 배우면 되잖아.”

 “그래…… 그래서 아버지들이 이제부터 휘아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칠 생각인데, 휘아는 참고 배울 수 있지?”

 “응.”

 

 

 5

 

 

 무저뇌옥은 목이 길고 바닥이 넓은 호리병 형상이었다.

 천공의 입구에서 십여 장은 폭이 일 장이 될까 말까 할 정도로 비좁았다. 하지만 그 아래부터는 점점 넓어지기 시작해서 바닥은 반경 이십 장에 달하는 커다란 광장이었다.

 그 광장 구석구석에는 미로처럼 뻗은 동굴들이 산재해 있었다. 그중에는 자연적으로 생긴 동굴도 있었고, 본래 자연 동굴이었다가 철광석을 캐기 위해서 파 들어간 인공 동굴도 있었다.

 어떤 놈이든 동굴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놈이 있다면 무저뇌옥에 처넣어봐야 한다. 그러면 아마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사방에는 온통 망치로 부순 돌 쪼가리들이 널려 있고, 온갖 동굴 벌레들이 기어 다녔다.

 철광석이 발견되기 전에는 먹을 게 부족해서 벌레들이 씨가 말랐었는데, 요즘은 그럭저럭 벌레를 잡아먹지 않아도 될 만큼 음식이 내려오기 때문에 다시 벌레들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동굴 전체가 다 삭막한 것은 아니었다.

 무저뇌옥의 지배자 세 사람이 기거하는 곳은 그래도 제법 운치있게 꾸며져 있었다.

 나름대로 십여 년간 노력한 결실이었다. 그래 봐야 바닥이 조금 평평하고 석벽에 조각 비슷한 것들이 장식되어 있는 정도였지만.

 그 방에서 세 사람이 다시 머리를 맞대고 두 번째 고민에 빠졌다. 물론 휘아 때문이었다.

 “어떡하지?”

 “조금 더 굴려볼까?”

 “지금도 매일 굴리잖아?”

 “조금 더 강하게…….”

 “그러다 다치면?”

 “차라리 네가 굴러, 진가야.”

 조동인과 여강두가, 휘아를 더욱 강하게 굴리자는 진형구를 죽일 듯이 노려보았다.

 진형구도 지지 않았다.

 “지미, 그럼 방법 있어? 밑천도 다 털렸는데 자꾸 조르기는 하지, 어떡해, 그럼?”

 “하긴…….”

 

 네 살짜리 어린애를 데리고 뭘 가르친다며 심심할 때마다 이것저것 가르쳐 준 게 벌써 삼년이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휘아에게 가르칠 만한 재주가 없었다.

 그 바람에 일곱 살 휘아에게 휘둘리고 있었다.

 “아부지, 뭐 해? 공부 열심히 해야 바깥에 나갈 수 있다며?”

 “어? 어…….”

 하긴 해야 하는데… 할 게 있어야지…….

 조동인은 자신이 가진 재주인 침을 가르친다며 몸에 있는 온갖 혈도의 위치를 가르쳐 주었다.

 그러면서 죄수 중 누가 조금만 아프면 실습한다고 안 아픈 데까지 찔러 버리는 만행도 수없이 저질렀고.

 그런데… 이 쪼끄만 놈은 어떻게 된 놈인지 한 번 가르쳐 주면 잊어버리지를 않는다. 잊어야 반복 학습도 하고 야단도 치면서 시간을 때울 텐데.

 진형구는 조동인보다 느긋했었다. 휘아가 아직 어려서 뼈가 제대로 여물려면 멀었으니까. 체력은 더 말할 것도 없고.

 그런데 자신의 계산을 저 멍청한 돌머리 여강두가 다 망쳐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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