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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더 문(The Moon) - 차원의 비밀
작가 : 하이커
작품등록일 : 2016.8.24

전직 경찰이었던 장태식은 서도대교에서 연쇄추돌 사고를 당한다.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지만 낯선 마을에 격리되고, 이내 자신이 다른 차원의 세계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떻게든 마을에서 벗어나 가족에게 돌아가려고 하는데.... 과연 그는 자신의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25화. 동굴 사냥(2)
작성일 : 16-12-04 02:49     조회 : 658     추천 : 0     분량 : 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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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투시경을 작동시키자 어둠속에 웅크리고 있던 동굴의 내부가 희미하게나마 보이기 시작했다. 총을 잡은 태식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도대체 이런 곳에 무슨 사냥감이 있다는 거지?

 태식은 의심스러운 눈길로 전방을 살피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앞서 걷던 사냥꾼들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었다. 태식도 주먹을 들어 자신의 뒤를 따르던 이주민들을 향해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태식이 곁에 있던 대령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무슨 일일까요?

 입밖으로 소리를 내뱉지는 않았지만 그런 의미를 담은 시선으로 대령의 대답을 기다렸다. 대령이 고개를 내저었다. 그도 무슨 상황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다는 뜻이다.

 태식의 바로 뒤에 멈추어 선 채태민이 가까이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말을 걸어왔다.

 “형님, 무슨 일….”

 “쉿. 조용히 해.”

 뻘쭘해진 채태민이 얼른 입을 다물었다.

 

 사람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숨막힐 듯한 정적은 계속 이어졌다.

 태식은 슬쩍 뒤를 돌아다보았다. 동굴 입구는 더이상 보이지 않았다.

 어두운 데다가, 앞선 사람들의 뒤를 무작정 따라가다보니 방향에 대한 감각을 완전히 상실할 수밖에 없었다. 길잡이가 없다면 동굴 밖으로 나가는 길을 찾기 어려울 듯했다.

 ‘나침반이라도 챙겨올 걸 그랬군.’

 뒤늦은 후회감이 들었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일이었다.

 ‘어쩔 수 없이 허기성 저 자식을 믿어야 하는 건가?’

 태식은 입가에 쓴웃음을 베어 물었다.

 

 * * *

 

 먹잇감을 찾는 맹수처럼 눈빛을 날카롭게 빛내며 전방을 주시하던 허기성은 주머니에서 나침반을 꺼냈다.

 ‘북동향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나침반을 살피던 허기성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나침반 바늘이 갈피를 못잡고 제멋대로 돌아갔다.

  ‘뭐야, 고장인가? 그럴 리가 없는데?’

 나침반을 흔들었지만, 바늘은 여전히 방향을 가리키지 못한 채 쉼없이 움직였다.

 제기랄. 감독관이 사냥 목표지점이라며 동굴을 지목했을 때부터 어쩐지 썩 내키지 않는다 싶더니만.

 허기성은 뒤를 힐끗 돌아보았다.

 ‘지금이라도 되돌아 가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런 생각이 얼핏 들었지만 이내 고개를 흔들었다.

 

 사람이건 짐승이건, 허기성은 흔적을 추적하는 데에는 도가 튼 인간이었다. 방향에 대한 감각 역시 탁월했다. 낮에는 바람의 방향이나 해의 위치, 지형지물을 이용해 길을 찾았고, 밤에는 별이나 달의 움직임을 보고 길을 찾았다. 나침반이 없다는 것이 길을 찾는 데 문제된 적은 없었다. 그만큼 그는 사냥감을 추적하고 길을 찾는 데에는 귀신 같은 면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가 위치한 곳은 해나 별을 볼 수 없는 동굴이었다. 바람도 불지 않았고,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형지물 따위도 없었다.

 새삼 감독관의 제안대로 드론을 가져오지 못한 것이 뼈아프게 느껴졌다.

 

 [드론을 가져가겠나?]

 [제가 누굽니까? 마을 최고의 사냥꾼입니다. 그딴 거 없이도 잘 해낼 수 있으니 두고 보십시오.]

 

 감독관 앞에서 보란 듯이 큰소리를 떵떵 치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허기성은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동굴 도착 3시간 전.

 

 “사냥 목표 지점은 바로 여기다.”

 

 3D 홀로그램 영상 지도가 허공에 펼쳐졌다. 감독관 이 가리킨 지점에 나타난 것은 거대한 동굴이었다. 처음 보는 동굴이었다.

 허기성은 기억을 떠올려 보았지만 동굴을 기억해낼 수 없었다. 그로서도 산 너머 외곽 지역으로 나가보는 것은 1년 만의 일이었다. 물론 1년 전 보았던 동굴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그의 기억력이 녹슨 것은 아니었다. 그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가 본 적이 없다는 걸 의미했다.

 허기성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감독관이 먼저 입을 열었다.

 “새로 생긴 동굴이다.”

 “예? 갑자기 나타났다는 말입니까?”

 “그렇다.”

 “게이트와 관련이 있겠군요.”

 “아마도 그렇겠지.”

 “여전히 웜홀이 불안정한가 봅니다.”

 “아마도.”

 “그러면 너무 위험한 거 아닙니까? 저곳이 게이트라면 통제할 수 없다는 얘긴데… 만에 하나라도 웜홀이 미쳐서 제멋대로 작동한다면 정말 끝 아닙니까. 게이트가 닫히면 저 안에 들어간 사람들은 한 사람도 돌아오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5시간 안에 사냥을 끝내야 한다. 기억해라, 5시간이야. 5시간 동안은 에너지 유동성을 억제할 수 있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무슨 말인지 알지? 그러니 반드시 5시간 안에 사냥을 끝내고 동굴 밖으로 나와야 한다.”

 “그런데 저 동굴 안에 정말 사냥감이 있기는 한 겁니까?

 “그러지 않아도 드론을 띄워 이미 확인했다. 이 영상을 봐라.”

 감독관이 다시 홀로그램 영상을 띄웠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 속에는 사슴이나 소, 염소 같은 동물 이외에도 이름을 알 수 없는 짐승들이 어둠 속에서 눈을 빛내고 있었다.

 “맹수는요?”

 허기성이 눈을 가늘게 뜨고 짐승들의 반짝이는 눈알을 유심히 살피며 물었다.

 “글쎄,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지. 자세한 상황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걱정할 건 없어. 군도 함께 하니까.”

 “대령도 동행하나요?”

 감독관 고개를 끄덕이자 허기성의 시선이 미세하게 흔들렸다.

 

 대령을 제거하라.

 

 황목사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왜 그러나?”

 순간적으로 허기성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는 걸 보고 감독관이 의아해했다. 허기성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재빨리 표정을 바꾸고는 “바로 출발합니까?”하고 화제를 돌렸다. 감독관은 고개를 끄덕였다.

 “명심해. 5시간이야. 5시간 안에는 무조건 사냥을 끝내고 동굴 밖 으로 나와야 해.”

 

 * * *

 

 앞쪽 대열이 너무 오래 지체되는 것 같았다.

 “무슨 일입니까?”

 불쑥 나타난 태식을 보고 허기성은 흠칫 놀라 슬그머니 나침반을 주머니 속에 넣었다.

 “별 일 아니우다.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아서 잠깐 살폈을 뿐이요.”

  못마땅한 표정을 고스란히 드러낸 채 허기성이 삐딱하게 대꾸했다.

 

 애써 표정을 감추고 있긴 했지만 허기성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장태식은 예리하게 감지했다. 허기성이 허둥거리며 주머니에 감춘 것.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물어본다고 해서 순순히 대답해 줄 놈은 아니었다.

 태식은 더이상 아무 것도 묻지 않은 채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허기성, 저 자 아무래도 수상합니다.”

 “뭐가 말이오?”

 “딱히 뭐라고 꼬집어서 말은 못하겠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걱정할 것 없소. 사냥에 관해서라면 도가 튼 사람이오. 허기성 저 사람을 따라올 자가 없소.”

 “사냥에 관해 도가 텄다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

 “사격 실력도 뛰어나지만 짐승을 추적하고 길을 정확히 찾아들어가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뜻이오.”

 “저, 대령님… 하지만….”

 장태식은 답답했다. 군인이란 족속들이 원래 고지식하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건 알았지만 직접 겪어보니 속이 터질 지경이었다.

 “장선생이 허기성 저 자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 잘 알고 있소. 하지만 사냥에 있어서만은 유능한 사람이오.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대령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태식이 신경질적으로 말을 자르고 들어갔다.

 “내가 공사도 구별 못해서 사람 모함이나 하는 그런 한 놈은 아니올시다.”

 빌어먹을,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말투가 삐딱해졌다. 장태식은 슬쩍 대령의 눈치를 살폈다. 역시 기분이 상한 모양이다. 대령의 인상이 확 구겨져 있었다.

 더이상 말을 계속 해봤자 대령의 화만 더 돋구게 될 것이었다. 이쯤에서 태식은 물러서기로 했다.

 “아… 알았습니다. 알았어요.”

 태식이 손을 들어보이며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여전히 찜찜한 건 찜찜한 것이었다. 그를 보고 당황해 하던 허기성의 표정이 자꾸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때, 앞쪽에서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본능적으로 몸을 낮추며 태식은 총구를 앞으로 겨눴다.

 “1분대 사주경계! 2분대는 전방 위치로!”

 대령의 명령이 떨어지자 군인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카아악!”

 괴성이 들려왔다. 소름끼치도록 징그러운 소리였다.

 “형님, 이… 이게…무슨 소립니까?”

 놀라서 허둥대며 태식에게 달려온 사람은 탁경재였다. 태식은 대꾸도 하지 않은 채 뒤쪽을 바라보며 “흩어져 있지 말고 이쪽으로 모여요!”하고 소리쳤다.

 다시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이주민들은 몸을 바짝 웅크리고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갔다.

 “저… 동굴 밖으로 다시 나가야 되는 거 아닐까요?”

 탁경재가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물었다. 그의 목소리는 이미 떨리고 있었다.

 그때 무언가가 휙, 바람소리를 내며 머리 위를 스쳐 지나갔다. 탁경재는 자지러질 듯 비명을 내지르며 땅바닥에 주저앉았고, 채태민은 그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입이 바짝 타들어갔다. 태식은 고개를 들어 어두운 허공을 살폈다. 순간 야간투시경에 무언가가 포착되었다.

 “씨발, 저건 또 뭐냐.”

 거대한 날개를 활짝 펴고 사람들 머리 위를 스쳐지나간 것. 그것은 박쥐였다. 거대박쥐는 “캬르륵 캭, 캬르륵 캭” 괴성을 내지르며 사람들 머리 위를 뱅뱅 돌았다.

 “주… 죽여야… 하지 않아요? 형님… 빠…빨리…저…저걸….”

 탁경재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할 만큼 겁에 질려 있었다. 총을 잡고 있던 그의 손이 사정없이 떨렸다.

 “야, 임마. 정신차려.”

 눈을 부릅뜬 태식이 탁경재의 총구를 움켜잡았다. 탁경재는 거의 제정신이 아닌 듯했다. 거친 숨소리가 고스란히 태식에게까지 전해지고 있었다. 태식은 탁경재의 뺨을 후려쳤다.

 “이 새끼, 정신 안 차릴래!”

 태식이 눈을 희번덕거리며 고함을 지르던 순간 앞서 있던 주민들 중 하나가 박쥐에게 휙 낚여 채였다.

 순식간의 일이었다.

 

 태식은 총구를 놈이 날아간 방향으로 치켜들었다. 조준경에 놈이 들어왔다! 태식은 그대로 방아쇠를 당겼다. 탕!

 

 캬르륵 캬악!

 

 명중이다!

 

 주민을 잡아채 날아가던 놈이 허공에서 허우적거리다가 그대로 곤두박질쳤다. 바닥에 널브러진 놈이 이빨을 드러냈다. 놈의 눈에선 시퍼런 광채가 번뜩였다.

 비척거리며 놈이 일어날 기미를 보였지만 곧 숨이 끊긴 듯 조용해졌다.

 안타깝게도 함께 추락한 주민에게선 생명의 징후가 느껴지지 않았다. 목이 꺾여 있었다.

 

 사냥꾼들이 조심스럽게 놈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실제로 놈을 눈앞에서 보니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지경이었다. 날개폭만 해도 4미터는 될 것 같았고, 늑대라고 해도 믿길 만큼 놈의 얼굴은 늑대를 닮아 있었다.

 발끝으로 놈의 몸뚱이를 툭툭 치며 숨통이 끊긴 것을 확인한 허기성이 단도를 꺼내자 모두들 뭘 하려는 것인가, 하는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뭣들해요? 해체 시작하지 않고!”

 허기성이 소리쳤다.

 “해… 해체?”

 “이건 고기가 아니랍니까?”

 퉁명스럽게 허기성이 되받아치자 그제야 말뜻을 이해한 사냥꾼들이 하나 둘 달려들어 박쥐를 잘라내기 시작했다.

 태식이 머뭇거리자 허기성이 쏘듯이 한마디를 내뱉었다.

 “이주민들은 고기도 가려서 먹나?”

 어둠 속이었지만 허기성이 비아냥 거리고 있다는 것이 확연히 느껴졌다.

 단도를 꺼내든 태식이 박쥐의 다리 한쪽에 푹 칼날을 박아넣자 곁에 서 있던 채태민과 탁경재, 김환도 달려들어 해체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분리한 고기들을 자루에 담은 후 다시 이동하려는 찰나 어딘가에서 날카로운 괴성이 다시 들려왔다. 태식이 자루를 내팽개치고 어둠 속을 향해 총을 겨누었다. 동굴 안쪽에서 괴성과 함께 푸드덕 거리는 날갯짓 소리가 들렸다.

 태식의 눈이 커졌다. 거대박쥐들이 떼로 몰려오고 있었다.

 “씨발, 좆됐네.”

 태식의 입에서 욕설이 튀어나왔다.

 대령의 명령에 따라 군인들과 주민들이 일제히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고막을 찢을 듯한 총성이 동굴 안을 가득 메웠다.

 “사격 중지!”

 대령이 소리치자 일제히 총격이 멎었다.

 

 숨 막힐 듯한 정적.

 

 어디에서도 박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산 놈도 보이지 않았고, 죽은 놈도 보이지 않았다.

 “다… 다 도망간 건가?”

 “쉿!”

 날개를 푸드덕 거리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괴성도 들리지 않았다. 사냥꾼들은 전방을 주시하며 놈들이 다시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순간 휘익, 허공을 가르는 바람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박쥐들의 공격이 이어졌다.

 잔뜩 겁을 집어먹은 탁경재는 주춤주춤 뒷걸음질 치다가 몸을 홱 돌려 도망치려고 했다.

 

 “탁경재, 안 돼!”

 

 태식이 소리쳤지만 이미 그의 귀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듯했다. 탁경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내달렸다.

 

 하지만…

 

 “으악!”

 비명소리와 함께 그는 곧 박쥐의 발톱에 잡아채이고 말았다.

 태식이 박쥐를 향해 총격을 가했지만 이미 놈은 유유히 날아서 그의 시야를 벗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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