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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천명
작가 : 임준후
작품등록일 : 201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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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기…, 그대는 중원에 들어섰으면서도 아무 일에도 개입하지 않으려 하는가.
하지만 가지 많은 나무는 바람이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법.
중원의 풍파는 그대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대를 휩쓸 것이다.
당세의 국면은 은인자중하려는 자들을 용납하지 않으니까.]

 
22 화
작성일 : 16-07-18 17:28     조회 : 578     추천 : 0     분량 : 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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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우삼마(寰宇三魔)의 이름은 백 오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아는 사람이 없다. 전해지는 것은 그들 삼인의 별호뿐이다.

 혈해염왕(血海閻王)

 지옥검마제(地獄劒魔帝)

 음부지존(陰部至尊)

 이것이 그들의 별호였다.

 그들 삼마가 삼대마종(三大魔宗)이라는 전설로 남게 된 계기가 된 것, 그리고 시산혈해를 쌓은 주인공들이라는 극악한 악명을 날리게 되고 그 후 이십 년간 절대(絶大)로 불리게 된 계기가 된 일은 그들이 등장하고 이년 후에 일어났다.

 후일 혈루평(血淚平)이라 바뀌어 불리게 된 구화산 대마평(大魔平)에서 삼마와 정파연합 강호무림련(江湖武林聯)사이에 대혈전(大血戰)이 벌어졌던 것이다.

 이년 동안 마도(魔道)는 군림지존부로 일통되었다.

 철혈문이 사라진 후 삼개월만에 구대마가(九大魔家)의 수장들이 삼마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맹세하며 군림지존부에 들었으니 다른 마도의 군소문파가 군림지존부에 반기를 든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 되었다.

 정파의 제문파는 삼마가 군림지존부에 웅거하는 동안 천하십대고수 중 서열 사위(四位)였던 벽력권왕(霹靂拳王) 황보관(皇甫冠)을 련주(聯主)로 강호무림련(江湖武林聯)을 결성하고 군림지존부(君臨至尊府)를 견제했다.

 무아성승과 복마검선이 건재했다면 그들의 역량은 더 강화되었겠지만 소림과 무당의 인물인 성승과 검선은 문파의 봉문으로 영어의 몸이 되었기 때문에 무림련에 참여할 수가 없었다.

 대마평에서 일어난 정마대전(正魔大戰)의 불씨는 철혈문이 군림지존부로 개칭된 후 이년 정도가 지나서 타오르기 시작했다.

 군림지존부에 칩거하고 무림련이 결성된 후 정파의 힘이 강화되는 것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던 삼마의 움직임이 시작된 것은 유서깊은 대도(大都) 개봉(開封)에서였다.

 삼마의 움직임은 번개와 같았다.

 무림련이 삼마의 일인인 혈해염왕(血海閻王)의 움직임을 눈치챘을 때 삼백 년 전통에 빛나던 강호최대의 거대방파 개방(丐幫)은 염왕의 수하(手下)에 떨어진 뒤였다.

 당대 개방의 방주 적족신개(赤足神丐)는 비록 십대고수의 반열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걸출한 인물이었고, 그 수신호위인 사십 팔걸은 이만여 명에 달하는 개방도중 고르고 고른 인물들로 일류고수로 손색이 없었는데도 염왕을 단 반각도 막지 못하고 핏속에 누워야만 했다. 열두 명의 장로들과 함께.

 적족신개를 수중에 넣은 염왕은 군림지존부로 돌아갔지만 그의 행동은 무림련으로 하여금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구파일방을 비롯한 정파에서 개방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묘하다.

 거지들의 집단이라 명문정파에서는 그들을 백안시하는 경향도 있지만 무시는 하지 못한다.

 정파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의 구할 이상을 공급하는 곳이 개방이기 때문이다.

 고래로 정보가 힘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개방의 수뇌부가 전멸하고 방주인 적족신개가 삼마의 수중에 들어갔다는 것은 정파의 정보망이 마비되었다는 것, 그리고 정파의 고급정보망이 삼마에게 장악당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정파인들은 적족신개를 믿었지만 그런 믿음만으로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마냥 지켜보기만 하기에는 삼마의 존재감이 너무 컸다.

 강호무림련주 황보관은 무림련 원로평의회를 개최하고 군림지존부에 대한 공격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강호무림은 깊은 전운(戰雲)에 휘감겼다.

 수백년 동안 이야기속에서나 회자되던 정마대전(正魔大戰)의 깃발이 오른 것이다.

 강호무림련의 정예 일천(一天)을 대마평에서 막아선 것은 단 세 명, 삼마였다.

 그들은 휘하의 구대마가를 후위에 두고 전면에 나섰다.

 대마평에서의 혈전은.....치열하지 않았고 처절하지도 않았다. 그곳에서 있었던 것은 일방적인 도살이었다.

 천하에 이름높은 화산의 매화검과 청성의 청운적하검, 점창의 사일검이 지옥검마제의 검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아미의 금강복호권, 종남의 종학금룡수와 공동의 개천풍운조가 염왕의 손길에 산산이 부서졌다.

 곤륜의 운룡대팔식을 냉엄한 신색으로 깨뜨리던 음부지존의 운신술은 그날로 전설이 되었다.

 남궁, 혁련, 팽가, 당가, 제갈, 모용, 황보의 칠대세가, 현재의 정파오강을 이룬 오행신궁(五行神宮), 보타암(寶陀庵), 철사자성(鐵獅子城), 천기곡(天機谷), 무적천강문(無敵天罡門)도 또한 예외일 수 없었다.

 천하의 무림인들이 일초반식이라도 배우기위해 목숨마저 서슴없이 내걸던 신공절학들이 삼마의 수하(手下)에서 삼초를 버티지 못하고 스러졌다.

 그와 함께 피보라가 그 뒤를 따랐다.

 최후까지 저항하던 벽력권왕 황보관이 염왕의 손에서 삼십 초만에 패사(敗死)하면서 정마대전은 막을 내렸다.

 일천의 강호무림련 정예 중 대마평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은 삼백 명이 채 되지 않았다.

 시산혈해를 쌓았다는 삼마의 전설은 이때 생겼다.

 대마평에서 각문파의 수장들과 장로들을 잃은 정파는 극도로 쇠잔해졌다. 그와 같은 고수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세기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무림은 힘을 회복하기 위해 절치부심했고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정마대전이 끝나고 이어진 것은 삼마의 천하였.....을 것 같지만 그게 그렇지가 않았다.

 대마평에서의 정마대전 후에도 삼마는 군림지존부에 칩거한 채 움직이지 않았다.

 그들은 무림에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았다. 그들이 무엇을 하는 지는 철저한 비밀이었다.

 군림지존부(君臨至尊府).

 이름 그대로 그들은 군림할 뿐 지배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무림은 삼마의 공포에 눌려 전전긍긍했다.

 그들은 존재하는 것 자체가 공포였다.

 그 공포의 세월을 끝낸 것이 절대천존(絶大天尊)이었다. 하지만 그 또한 별호만이 전할 뿐 이름은 전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에게 절대천존이라는 별호가 생겼다는 것도 알지 못할 것이다.

 그는 나타나는 것과 동시에 사라졌고 별호는 그가 사라진 후에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절대천존은 군림지존부의 구대봉공(九大奉公)으로 불리고 있던 구대마가(九大魔家)의 본산을 차례로 방문했다.

 주로 강남에 흩어져 있던 구대마가는 단 이 개월 동안 절대천존의 방문을 차례로 받았고, 철저하게 붕괴되었다.

 절대천존은 수하들과 함께 움직였다. 그러나 그들이 구대마가를 붕괴시키는 장면을 본 사람들은 마가(魔家)의 생존자들뿐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보았는지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사라졌다.

 결국 절대천존의 신위(神威)를 실제로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수하들의 수가 얼마나 되는 지도 미지수였다.

 절대천존은 구대마가를 붕괴시킨 후 삼마가 웅거하고 있는 군림지존부를 찾았다. 그의 방문은 공공연한 사실이었고 비밀이 아니었다.

 누가 퍼트린 것인지 알 수 없는 절대천존의 지존부 방문일이 들불이 번지듯 무림에 퍼졌고 자신의 간이 남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무림인들은 모두 대마평에 모였다.

 정마대전 이후 이십년 만의 대성회였다.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절대천존은 약속된 날 대마평을 밟았다. 그의 뒤를 따르는 백여 명의 수하들과 함께.

 절대천존은 사십대 초반 정도의 중후한 인상의 중년인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무림인들에게 담담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보인 후 수하들과 함께 군림지존부의 정문을 통과했다.

 그들을 따라 들어가고 싶은 생각을 안한 사람이 없었지만 감히 누구도 삼마의 대지를 밟은 간담을 갖고 있지는 못했다.

 처절한 비명과 살을 에는 살기가 가라앉은 것은 절대천존이 지존부에 들어선 지 반나절 정도가 지나서였다.

 그러나 지존부가 무덤같은 정막에 잠긴 후에도 절대천존과 백여 명의 수하들은 지존부의 정문을 되돌아 나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이 지존부안으로 들어섰을 때 지존부는 예전 삼마가 대마평위에 만들어냈던 것에 비할만한 시산혈해를 이루고 있었다.

 군림지존부에서 발견된 시신은 약 사백여 구였다. 지존부내에 살아있는 생명이라고는 개와 돼지 같은 짐승들뿐이었다.

 시신들은 절대천존과 함께 지존부에 들어선 그의 수하들과 지존부의 거마들이었다.

 모두 일세를 풍미할만한 정마(正魔)양도의 고수들이었지만 사람들이 찾는 시신은 끝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절대천존과 삼마, 그리고 구대마가의 수장들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백 오십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삼마의 공포에서 해방된 사람들은 삼마와 함께 사라진 중년인에게 절대천존(絶大天尊)이라는 극상의 별호를 지어 바치며 그의 업적을 기렸다.

 절대천존이 이룩한 명성은 전무후무한 것이었다.

 이 개월의 강호주유만으로 고금오대고수(古今五大高手)의 일석을 차지했으니 무림사상 유래가 없는 일인 것이다.

 일천존과 삼마종이 사라진 강호는 백여 년의 세월을 두고 재편되었다.

 전통의 구파일방과 칠대세가가 예전의 세력을 회복했을 때 강호는 이미 거대한 열두 개 문파의 세력각축장이 되어 있었다.

 그들이 정파오강(正派五强)과 마도칠정(魔道七鼎)이다.

 그러나 강호무림사에 정통한 사람들은 이들을 진정한 강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현재의 정파오강(正派五强)은 정마대전에서 가장 많은 정예가 돌아온 문파들이고, 마도칠정(魔道七鼎)은 구대마가와 군림지존부가 붕괴될 때 현장에 없어서 간신히 목숨을 구한 자들이 만든 단체라는 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전중걸이 이 부분까지 이야기했을 때 남정기의 인내심은 한계에 도달했다.

 “개문령!”

 단호하게 말을 뱉는 남정기의 음성에서 금방이라도 출수할 듯한 살의를 느낀 전중걸의 이마에 굵은 땀방울이 맺혔다.

 방금전까지 신이 나서 이야기를 하던 그의 입술이 불퉁거리며 튀어나왔다. 하지만 남정기의 심사를 더 이상 뒤틀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한 그는 곧바로 개문령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군림지존부는 시산혈해와 함께 사라졌지만 삼마가 왜 무림에 등장했는지 그들이 군림지존부에서 이십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밝혀줄 단서가 발견되었네.”

 “단서?”

 흑운의 위에서 눈살을 잔뜩 찌푸리고 있던 남정기의 눈에 호기심이 어렸다.

 전중걸은 남정기의 기색을 보고 만족스러운 듯 말을 이었다.

 “조금전에 난 혈해염왕이 적족신개를 납치했다고 언급했었네. 지존부가 무너질 때 사람들은 적족신개의 흔적을 찾았지만 그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어. 다른 사람들은 신개를 찾는 것을 포기했지만 개방은 포기할 수 없었지. 신개는 납치될 당시 개방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절기와 함께 사라졌기 때문이네. 그가 없다면 개방 방주에게만 비전되는 신공이 절전될 수밖에 없었지. 개방의 인물들은 지존부을 이잡듯이 뒤졌네. 일갑자의 세월 동안 그 일만을 전담하는 사람들을 두고서 말일세. 그리고 팔십년 전 마침내 개방은 적족신개의 흔적을 지존부내의 지하에서 발견했지. 하지만 신개는 없었고 그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암호화된 일련의 글이 지하에 새겨져 있었다고 하네. 암호문은 개방의 수뇌부만이 사용하는 비전의 암호문이었지. 지존부에서 개방의 암호문을 사용할 사람은 단 한 명, 혈해염왕이 납치했던 적족신개밖에 없었네.”

 전중걸은 목이 마른 듯 침을 삼키며 말을 이었다.

 “그 암호문은 극비리에 개방내에서 해독되었네. 그 암호문이 해독되고 얼마 후 강호의 일각을 지배하던 거대세력들은 예외없이 모두 일대 소용돌이에 휘말렸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요?”

 “일어났네. 암호문의 내용 일부가 무림에 유출된 것이네. 개방의 수뇌부만 알고 있던 내용이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묻지 말게. 나도 몰라. 어쨌든 유출된 내용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지. 삼마가 강호에 나선 것은 어떤 물건을 찾기 위해서였다는 내용이었네. 그들은 그 물건을 찾는 것 이외에는 다른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거지. 그 내용은 그들이 등장한 이후 벌였던 이해하기 어려웠던 행동들의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었네. 강호무림련의 결성을 방치한 것과 적족신개를 납치했던 것, 그리고 정마대전 이후 칩거했던 것까지. 그들이 찾던 물건이 바로 개문령일세.”

 전중걸의 말을 들은 남정기의 눈빛이 강렬한 빛을 발했다. 생각지도 못한 말이었기 때문이다.

 삼대마종과 같은 인물이 정마대전을 불사하며 찾았던 물건이라니.

 그는 개문령이라는 물건에 깃들어 있는 무게가 상상이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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