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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더스크 하울러
작가 : 태선
작품등록일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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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밸런스 막장으로 소문난 게임 '트리키아'에 뛰어들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문을 외는 강철 주둥이!
인간종족의 이단아가 되어 암흑진영을 지배한다!

 
5 화
작성일 : 16-11-16 10:29     조회 : 568     추천 : 0     분량 : 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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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컹컹! 컹!

 여기저기서 이름 모를 짐승들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역시 잘못 왔나 싶어 뒤를 돌아보았지만. 저 사람들 속에 섞일 자신이 없었다.

 ‘대인공포증이 아니야. 정체가 밝혀지면 위험하니까 그런 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 또 그럴 듯했다. 사실 걸리면 내가 저 산고양이 꼴이 될 테니까.

 그때 어둠 속에서 늑대가 나타났다. 산고양이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덩치였다. 놈은 침을 질질 흘리며 으르렁거렸다.

 점심식사 감으로 날 점찍은 모양이다.

 그렇다고 순순히 당할 수는 없다. 공격마법을 쓰기에는 너무 가까웠다. 우선 거리를 벌려보기로 했다.

 “시공의 뒤틀림. 나의 의지. 블링크!”

 다행히 뒤에 나무가 없었다. 내 몸이 100미터 밖에서 다시 나타났다. 늑대가 놀란 사이 빠르게 아이스 애로우를 영창했다.

 “내가 원하는 힘, 작은 물의 분노. 아이스 애로우!”

 ― 아이스 애로우가 명중했다. 야생늑대는 102의 데미지를 받았다. 이동속도가 느려졌다.

 ― 야생늑대가 분노 스킬을 사용했다! 이동속도가 회복됐다.

 그 순간, 놈의 눈동자가 빨개지더니 나를 향해 돌진하는 게 아닌가?

 “자, 잠깐! 이동속도 느려진다면서!”

 이렇게 되면 놈한테 발리는 것도 시간문제다! 나는 신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빠르게 주문을 외웠다.

 “잠, 끝없는 나락. 혼돈의 꿈결…….”

 빠악!

 놈한테 쳐맞자 눈이 핑 돌아갔다.

 ― 목표가 풀렸다. 주문을 외울 수 없다!

 빌어먹을! 이렇게 쳐맞는데 어떻게 주문을 외우라는 거냐! 욕부터 튀어나왔지만, 다시 집중해야 했다. 놈을 재워야 한다.

 “잠, 끝없는 나락. 혼돈의 꿈결 속으…….”

 으드득!

 놈이 내 팔을 물었다. 그 일격에 내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곧 빈사상태에 빠집니다!

 빌어먹을 마법사. 고작 공격 두 번을 못 버티냐? 하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나는 놈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으니까.

 “……로. 슬립!”

 그 순간 보라색 연기가 놈에게 피어오르더니 늑대 놈이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비틀거리는 게 아닌가?

 기회는 지금뿐이다. 나는 내 필살기를 외웠다. 두 번 정도 실패하고 나자 심장이 벌렁벌렁거렸다. 늑대가 금방이라도 깨어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결국 주문을 완성시키는 데 성공했다.

 “내가 원하는 힘, 작은 불의 파괴. 파이어 애로우!”

 그 순간, 손끝에서 뜨거운 화염이 몰려왔다. 그것은 이글거리며 늑대를 향해 날아갔다. 늑대는 그제야 깨어났지만, 파이어 애로우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콰아앙!

 ― 명중! 야생늑대는 212의 타격을 받았다! 화상에 걸렸다. 초당 20씩 추가 타격!

 파이어 애로우의 무서운 점은 이 화상상태에 있다.

 몸에 불이 붙으며 늑대의 남은 피까지 모조리 깎기 시작했다. 분노한 늑대는 나를 향해 덤벼들었다. 나는 놈을 피해 멀찍이 물러났다.

 이윽고 불꽃은 마지막을 장식했다.

 쾅!

 불이 폭발하며 늑대의 남은 생명까지 집어삼켰다.

 늑대는 외마디 울음을 터뜨리고는 그대로 쓰러졌다.

 ― 레벨이 올랐습니다!

 ― 레벨이 올랐습니다!

 숨이 찼다. 나는 긴장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았다. 늑대가 죽은 곳에는 산고양이가 남긴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커다란 뼈와 가죽이 남아 있었다. 발톱도 있었는데 비싸게 팔릴 것 같았다.

 문득 잔디밭에 발톱을 엮은 듯한 은색 목걸이를 발견했다.

 

 [울프 로드의 발톱]

 등급 : 희귀

 늑대의 우두머리 울프 로드가 일정 확률로 떨어뜨리는 목걸이. 멋있는 외형으로 NPC들의 호감을 산다. 단, 늑대들의 적대치는 높아지니 주의할 것.

 (체력 +200, 마력 +80, 명성치 +20)

 울프 로드의 발톱을 장착하시겠습니까?

 

 당연했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목걸이는 자연스럽게 내 목에서 짤랑거렸다. 처음 잡았을 때는 뭐가 뭔지도 몰랐는데, 내가 잡았던 놈이 울프 로드일 줄이야. 거기다가 액세서리 등급은 희귀. 울프 로드만 잡는다고 쉽게 떨어지는 아이템이 아니다.

 어쩌면 마법, 강한지도 모르겠다. 나는 자신감을 갖고 다음 늑대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절대로 놈에게서 시선을 돌리지 말아야겠다.

 

 위험한 전투를 할수록 숙련도가 오른다. 지능 역시 크게 올랐으나 힘이나 체력만큼은 죽어도 오르지 않았다. 한 번 몬스터에게 마법을 쓰고 나면, 다음부터는 숙련도가 잘 오르지 않았다. 그렇다고 매번 다른 몬스터를 잡을 수는 없는 노릇. 그대로 늑대를 잡아보기로 했다.

 “이제 한 마리 남았다.”

 나는 그 말을 중얼거리며 붕대를 감았다.

 ― 붕대감기(초급) 숙련도가 올랐습니다. (21/144)

 붕대감기 역시 심한 상처를 치료할수록 숙련은 빠르게 올랐다.

 마침 눈앞에 작은 늑대 한 마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나는 놈을 다음 목표로 점찍은 후 수풀에 몸을 숨겼다. 그리고 등 뒤에 나무가 없는 곳을 골라 놈을 좇았다.

 다행히 놈은 토끼를 잡는 중이었다. 집중하느라 내 미행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놈이 토끼를 향해 도약을 준비하는 사이 나는 빠르게 주문을 외웠다.

 “내가 원하는 힘, 작은 물의 분노. 아이스 애로우.”

 얼음 화살이 놈을 후려치자 놈이 나를 돌아보았다. 그런데 놈은 나를 공격하기는커녕 이상한 울음을 내는 게 아닌가?

 아우우우―

 ― 야생늑대가 동료를 부릅니다.

 그 순간, 멀찍한 곳에서 늑대 울음소리가 함께 들렸다.

 아우― 아우우―

 ― 동료들이 달려옵니다.

 뭔가 단단히 잘못 되었다. 주문이고 뭐고 도망치려는 찰나, 등에서 소름이 쫙 돋았다. 뒤를 돌아보니 어둠 속에서 두 쌍의 눈이 번들거렸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주문을 외웠다.

 “시공의 뒤틀림. 나의 의지. 블링크.”

 그 순간 내 몸이 뒤로 확 쏠렸다. 100미터 밖에서 내 모습이 나타나자 늑대들은 그걸 신호로 나를 쫓기 시작했다.

 컹컹!

 빌어먹을! 마법사는 다굴이라도 당했다가는 뼛속까지 녹아버린다.

 한 번에 주문 하나밖에 외우지를 못하는데 어떻게 두 놈을 상대하나? 그때 처음 울었던 늑대가 내 어깨를 물었다.

 ― 크리티컬! 120의 타격을 받았습니다. 출혈상태에 빠집니다.

 그 순간, 머리가 핑 돌았다. 로브, 빌어먹을 종이옷. 어떻게 한 방에 출혈상태까지 가 버리냐. 마법사가 판금이나 사슬 같은 갑옷 좀 입으면 어디 덧나냐고!

 미치지 않고서야 늑대 세 마리 앞에서 주문을 외울 수 없거니와, 외우는 사이에 내 몸이 토막 나는 건 당연지사.

 그때 내 운명을 결정지을 음성이 들렸다.

 ― 지구력이 떨어졌습니다. 몸이 느려집니다.

 아, 빌어먹을 마법사. 지구력도 개피야!

 숨이 턱까지 차올랐다. 가뜩이나 어지러운데 숨까지 차니 토할 것만 같았다. 그때 저 멀리서 한 파티가 보였다.

 “저기요오!”

 나는 있는 힘껏 소리를 질렀다. 내 목소리를 듣고 일행이 돌아보았다. 성직자는 빠르게 치유주문을 날렸다.

 ― 체력이 200 차오릅니다.

 워낙 피통도 작다 보니 힐 한 번에 만 피다.

 검사로 보이는 사람이 달려가며 검을 휘둘렀다.

 깨갱!

 힘이 얼마나 센지 그 한 방에 늑대가 나가떨어졌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도둑으로 보이는 사람이 단검으로 늑대의 급소를 쳤다. 사냥꾼은 남은 두 마리에게 그물을 던졌다. 그리고 포획한 두 마리까지 단숨에 처치한다!

 ‘머, 멋있다!’

 눈앞에서 연계플레이를 본 건 처음이었다. 늑대 세 마리를 단숨에 쓱싹하자 나는 어떻게 이 고마움을 표현할까 고민했다.

 일단 어색하게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저,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였다면 꼼짝없이 죽었을 거예요. 할 줄 아는 건 붕대감기밖에 없는데 그거라도 도와드릴까요?”

 “…….”

 어째 대답 대신 기묘한 눈빛을 하고는 나를 쳐다보았다. 역시 마법사라는 게 소수직종이긴 한가보다.

 마법사는 희귀해서 파티 잘 된다고 하던데……. 낯가림이 심한 나라도 이분들이라면 어쩌면 파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생각을 하니 어쩐지 볼이 발그레해졌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입을 열었다.

 “저어, 파티 같이 하실…….”

 그때 도둑이 단검에 묻은 피를 털며 말했다.

 “어라, 인간이네?”

 나는 내 머리를 만져보았다. 후드가 벗겨져 있었다. 늑대와 목숨을 건 추격전을 하느라 벗겨진 모양이다. 나는 허허 웃으며 뒷걸음질쳤다.

 일행들이 한 걸음 다가왔다. 어쩐지 무서워졌다.

 “지, 지나가는 선량한 인간족이랍니다. 때리지 않아요. 하하하하.”

 “…….”

 그들의 눈빛이 말했다.

 ‘우린 때릴 건데?’

 나는 뒤로 한 걸음 더 물러났다. 아까보다 더 멀찍한 한 걸음이었다.

 역시나 그들은 한 걸음 더 다가왔다. 모리 님이 말했었다.

 ‘인간이라는 건 감추도록. 이곳은 인간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놈들이 많으니까.’

 사족을 못 쓴다는 게 이런 뜻이었나 마치 고기 맛 본 중놈마냥 눈을 까뒤집으며 다가오는 게 아닌가? 나는 두 손을 모으고 공손히 말했다.

 “사, 살려주시와요.”

 이 거리라면 주문은 무리다. 검사라면 어떻게든 도망칠 수 있을 것도 같았다. 그러나 사냥꾼의 화살이 이쪽을 겨누고 있었다. 화살은 사람보다 빠르다.

 검사가 이쪽을 향해 검을 내리쳤다. 나는 팔로 얼굴을 가리고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까앙! 하는 소리가 들렸다.

 ‘까앙? 푹이나 퍼걱이 아니고?’

 조심스럽게 눈을 뜨니 검은 그림자가 나를 덮고 있었다. 그게 덩치 큰 수인족 남자라는 걸 깨달았다. 수인족 남성이 말했다.

 “어이, 좀 봐주라고. 나름 사정이 있으니까.”

 익숙한 목소리였다. 기억났다. 지난번에 모리 님께 돈 빌려달라고 했던 해랑 군이다. 해랑 군은 양손에 너클을 쾅! 소리 나도록 맞부딪쳤다.

 검사가 입을 열었다.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공적치는 저희 겁니다만?”

 공적치? 인간을 잡으면 공적이 오른다는 건가?

 해랑 군은 곤란하다는 듯 턱을 긁적였다.

 “어차피 쪼랩이라 별로 안 올라. 대신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좋은 사냥터를 가르쳐 줄까?”

 사냥꾼이 말했다.

 “아니요. 저희는 저기 인간을 원합니다. 빛의 진영 5명 잡으라는 퀘스트도 있었고.”

 퀘스트 한번 살벌하다.

 해랑 군은 쯧 하고 혀를 차더니 몸을 날렸다.

 “뭐, 그러면 날 너무 원망 말라고.”

 검사가 해랑 군의 너클을 막았다. 해랑 군은 기합을 내지르며 주먹을 뻗었다. 주먹은 검을 부수고 정확히 명치를 후려쳤다. 가죽 터지는 소리와 함께 그가 부웅 날아갔다.

 사냥꾼이 화살을 날리자 그는 두 손을 땅에 댔다. 그리고는 호랑이처럼 네 발로 달려 그를 덮쳤다. 그리고는 그의 멱살을 붙잡고는 성직자한테 집어던졌다.

 “꺄악!”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성직자도 함께 쓰러졌다. 도둑은 혼자 남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허둥댔다.

 해랑 군이 말했다.

 “아직 안 죽은 거 알아. 다음번 공격은 봐주지 않을 거야.”

 그 말에 네 사람 모두 앞을 다투어 도망쳤다. 내가 벙쪄서 쳐다보자 해랑 군은 나한테 한소리 하려는지 이마를 찌푸렸다가 결국 한숨을 쉬고는 실없는 웃음만 지었다.

 “늑대를 잡았어? 제법인데?”

 목걸이를 알아본 모양이다. 나는 그제야 안심이 돼서 바닥에 주저앉았다.

 “와주셔서 고마워요.”

 “고맙긴, 저놈들이 감사해야지.”

 “네?”

 내가 고개를 갸우뚱하자 해랑 군이 입맛을 쩝쩝 다셨다.

 “만약 나인 형이나 모리 형이 왔다면 다 죽였을걸?”

 “죽……여요? 같은 진영이잖아요!”

 “그 형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써. 두 사람 눈 빨간 거 봤을 거 아냐.”

 해랑 군은 그렇게 말하면서 설명을 덧붙였다.

 “붉은색 눈은 살인자 표식이야. 그러니까 동족을 살해할수록 카오틱 수치가 높아져서 눈이 붉어져. 상점 가격도 올라가고, 경비대도 쫓아오지.”

 “경비대는 두 사람 모두에게 인사했는데요?”

 “그거야 우리가 성 주인이니까 그렇지. 원래 살인자가 성을 먹은 건 전대미문이라고.”

 문득 자색인 모리 님의 눈과 순수한 붉은색인 나인의 눈이 떠올랐다. 얼마나 죽여댔으면 그런 순 적색을 띠는 걸까?

 해랑 군이 말했다.

 “덕분에 데스 마스터란 칭호와 함께 카오스 로드란 타이틀도 땄지. 카오틱 수치가 끝까지 갔거든, 그 형은. 덕분에 죽으면 아마 아이템 떨구고 경험치 떨어지는 정도로 안 끝날걸?”

 자기가 말해 놓고는 소름이 돋았는지 몸을 으스스 떨었다.

 “그렇군요.”

 “어쨌거나 마법사는 혼자서 다니면 안 돼. 저렙 몹 둘만 붙어도 죽을 둥 살 둥 하잖아?”

 “……혼자가 편하니까요.”

 “에효, 자이하 님은 역시 마법사랑 안 맞아.”

 나는 대답 대신 그냥 웃기만 했다. 해랑 군은 그 거대한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얼마나 남았어? 숙련도 말이야.”

 “한 마리만 더 잡으면 마스터예요.”

 “그래, 후딱 끝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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