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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무영 이계를 훔치다
작가 : 눈매
작품등록일 : 2016.7.11
무영 이계를 훔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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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도둑질밖에 없다.
타고난 재주라고는 도박밖에 없다. 그
렇다면, 그 도벽으로 세상을 훔치리라!
유쾌한 도신의 이계 절도 성공기가 펼쳐진다.

 
제 24 화
작성일 : 16-07-18 09:34     조회 : 406     추천 : 0     분량 :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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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무영은 기가 막힌 심정으로 철창 안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얼른 바닥에 거꾸로 꽂힌 창살의 개수를 세어보았다.

 모두 17개가 거꾸로 꽂혀 있었다.

 저 사내가 어떤 방향으로 뛰어내려도 창살에 찔릴 수밖에 없도록 듬성듬성 꽂혀 있었는데, 만에 하나 사내가 7시간을 버티지 못하더라도 요령껏 잘 떨어진다면 급소는 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최소한 중상은 입을 수밖에 없겠지.’

 무영이 생각에 잠겨 있을 때, 패트론이 말을 이었다.

 “창살은 최대 40개까지 꽂을 수 있네. 20개부터는 개당 20골드가 되는 것이고, 30개부터는 개당 500골드가 되지. 하지만 그만큼 죽을 확률도 많아지는 걸세. 뭐, 한계 개수인 40개의 창살을 저 바닥에 거꾸로 꽂아 넣으면 어디로 떨어져도 즉사할 수밖에 없지. 그리고 시간은 30시간까지 걸 수 있네.”

 “저 청년은 7시간에 17개의 창살이 있으니, 만약 버텨낸다면 360골드를 벌 수 있겠군요.”

 “그렇지. 공사장에서 일을 해도 하루 일당이 고작 5골드가 겨우 넘는 정도네. 어디 가서 단 7시간에 360골드를 벌 수 있겠나? 하지만 떨어졌다가는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평생 병신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운 나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거지. 지금 저 사내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군.”

 패트론의 말에 마치 사람들이 반응이라도 하듯 갑자기 웅성거렸다.

 “우오오! 떨어지는 줄 알았다.”

 “그러게 말이야. 벌써 저 친구 5시간이나 버틴 것 같은데,정말 체력이 대단한 걸?”

 “하지만 어째 위태위태하지 않아? 다리가 후들거리고 있어.”

 철창 가까이 모여 있던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하자 도박장 안을 배회하고 있던 사람들이 우루루 모여들었다.

 무영도 그들 틈에 끼어 철창 가까이 다가갔다.

 패트론의 말대로 나무토막 위에 한 발로 버티고 선 사내는 몹시 힘겨워 보였다. 다리는 가늘게 떨리고 있었고, 온 얼굴이 땀으로 범벅이었다.

 그의 위기감은 관람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다. 그가 한 번씩 휘청거릴 때마다 사람들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헙!”

 “아! 놀랬다.”

 사내는 그 상태로 제법 오래 버텨냈다. 무영도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마른 침을 삼켜가며 마음속으로 사내를 응원했다.

 하지만 승리의 신은 그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모래시계가 대략 6시간의 눈금을 지나가려고 할 때쯤, 남자는 팔을 두어 차례 휘저었다.

 “우오오오! 안 돼!”

 지켜보던 사람들마저 안타까움에 소리를 질렀다.

 남자는 겨우 팔을 허우적거리며 중심을 잡았지만 거기까지였다. 중심을 잡자마자 발이 미끄러져버린 것이다.

 “우아앗!”

 사람들은 비명을 내질렀고, 결국 6시간 가까이 버티던 그 사내는 창살이 꽂힌 바닥으로 몸을 던지고 말았다.

 푸슈슉!

 “크아악!”

 창살 밭으로 떨어진 사내는 비명을 내질렀다.

 그나마 운이 좋은 편이었다. 창살이 사내의 옆구리와 허벅지, 그리고 어깨만을 찌르거나 스쳤던 것이다.

 갑자기 철창 안팎이 분주해졌다. 도박장 측의 사람들이 신속하게 철창 안으로 투입되었고, 쓰러진 사내는 들것에 실려 옮겨졌다.

 모여들었던 사람들은 서서히 걸음을 돌렸고, 무영도 패트론과 함께 걸음을 옮겼다.

 “결국 저자가 졌군요. 그런데 도박장은 이런 것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단 말입니까?”

 “볼거리를 제공하는 거지. 이 볼거리를 구경하기 위해서 도박장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네. 또한, 저 사내가 버틸지, 버티지 못할지에 대해서 내기를 하는 도박꾼도 상당수지. 아까 모인 사람들은 마치 저 사내를 응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저들 중 아무도 다친 사내를 찾아가서 위로하는 사람은 없네. 그저 즐거운 구경꺼리가 여기서 막을 내린 것에 대해서 아쉬워하겠지. 그리고 다음 도전자가 생기길 기다리면서 또 즐기겠지.”

 무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 이것이 도박이다.

 이기든지, 지든지 둘 중 하나만이 결과로 남는 곳. 거대 도박장 아네모스는 온갖 치사하고 더러운 술수가 난무했지만 그것이야말로 진정 도박장다운 분위기인 것이다.

 도박장에서 연민과 동정을 바란다면 그것으로 이미 절망의 늪에 들어간 것이다.

 어쩐지 무영은 피가 끓는 것을 느꼈다.

 진정한 사냥꾼은 맹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맹수 앞에서 본능적으로 승부욕이 발휘되는 법. 무영의 가슴이 빠르게 뛰었다.

 그건 두려움이 아니라 설렘 때문이었다.

 ‘그래. 아네모스는 내가 사냥해야할 맹수에 지나지 않는다.’

 무영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나서 패트론에게 물었다.

 “저런 신체를 걸고 하는 도박이 또 얼마나 더 있습니까?”

 “종류는 다양하다네. 그 중 최고의 인기 종목은 역시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투기장이지. 하지만 그건 좀처럼 지원자가 없네. 살아남을 확률이 제로거든.”

 “투기장요?”

 “음, 열흘 후에 투기장에서 이벤트가 열릴 걸세. 하지만 지원자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는군. 뭐, 당연하지만 말이야.”

 “그럼 그럴 땐 이벤트가 취소되는 겁니까?”

 “아닐세. 대신 사형수가 강제적으로 참가하게 되지.”

 무영은 이맛살을 구기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 말은 이 도박장의 뒤를 영주가 봐주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아닌가.

 두 사람이 도박장을 모두 살펴보고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동녘에서 서서히 미명이 밝아오고 있었다.

 어제까지 절망의 달 때문에 괴로워하던 무영에게 그 미명은 어쩐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암시 같았다.

 무영은 고개를 돌리고 패트론에게 말했다.

 “오늘 밤, 아네모스를 사냥하기 위해 다시 오겠습니다.”

 

 

 

 

 chap. 9 사냥을 시작하다!

 

 

 

 1. 입장 후 마법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2. 딜러에게 폭력을 행사하실 수 없습니다.

 3. 모든 도박은 주최 측의 합의하에 이루어집니다. (주최 측이 거절할 경우 도박을 할 수 없음)

 4. 5천 골드 이상의 돈은 3층 사무실에서 계산해드립니다.

 5. 개인 소지품의 분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6. 주최 측의 사기행각 의심을 전제로 한 검사 요구는 허용 되지 않습니다.

 

 아네모스 도박장 입구에 적혀있는 내용이었다.

 무영과 패트론은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간판을 지나쳐 그대로 아네모스로 들어갔다.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후끈한 열기. 곳곳에서 들려오는 희열과 좌절이 뒤섞인 외침. 전형적인 도박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낮에 잠깐 눈을 붙였다가 일어난 무영은 백부님께 받았던 가문의 비기인 절도신기를 읽었다.

 아직까지 비서를 읽을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나면 본격적으로 절도신기를 정독할 예정이었다.

 우선은 가볍게 훑어 읽으면서 혹시라도 도박을 하는데 있어서 참고해야할 사항이나 구결이 없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거기서 얻은 것은 바로 눈치를 보는 법이었다.

 이름 하여, 만통안(萬通眼).

 만통안을 시전 하는 방법은 절도신기의 세 번째 장에 기재되어 있었다.

 무영은 약 5시간 동안 그 구결을 암기하고, 알렌을 상대로 연습을 한 뒤 실전에 사용하기 위해 아네모스로 돌아온 것이다.

 “자자, 돈 놓고 돈 먹기입니다! 오세요!”

 “여기서 화살을 쏘아 명중한 만큼 드립니다!”

 입구 근처에는 다소 초보 도박꾼을 상대로 한 도박판이 여기저기 벌어지고 있었다. 무영은 찬찬히 주위를 둘러보다가 한 곳을 선택해서 걸어갔다.

 만통안을 처음 시전 하는 만큼, 너무 무리한 도박에 임하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시험해보기 위해서였다.

 “얼마부터 걸 수 있소?”

 무영은 도박판에 다가가서 대뜸 질문을 던졌다.

 콧수염이 덥수룩한 중년 사내가 컵 두 개를 엎어놓고 있었는데, 주사위가 들어간 컵을 알아맞히는 간단한 게임이었다.

 “아, 한 판 하시렵니까? 한 판에 1골드부터 거실 수 있습니다. 한도액은 200골드입니다만?”

 “좋소. 20골드 걸겠소.”

 무영의 대답에 뒤에 서 있던 패트론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았다.

 첫판에 20골드라니. 아무리 도박의 초보라지만 1골드를 걸고 먼저 분위기를 보는 것이 순서가 아니겠는가.

 무영이 뜬금없이 거금을 걸어오자 상대도 다소 움찔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사내는 곧 표정을 환하게 바꾸며 대답했다.

 “크하하하! 역시 젊은이가 통이 크구먼! 좋습니다. 자, 한 판에 20골드! 시작합니다!”

 콧수염의 사내는 컵 두 개를 들고 마구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둘 중 한 곳에는 주사위가 들어있어서 달그락거리며 소리를 내질렀다.

 ‘크크크. 첫 판에 20골드라니. 오늘 제대로 해보겠는데?’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웃음을 억눌러 참은 사내는 이윽고 흔들어대던 컵 두 개를 바닥에 엎었다.

 탁! 사사삭.

 그리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두 개의 컵을 뒤섞기 시작했다.

 단지 컵만 뒤섞는 것이 아니었다. 컵 안에 들어있던 주사위도 이리저리 두 개의 컵 사이를 오갔다.

 무영은 미간을 모으고 서서히 집중도를 높였다. 조금씩 주위의 소음으로부터 자신을 고립시키고, 남자의 현란한 손놀림만을 응시한다.

 ‘빠르다. 보통 솜씨가 아니다. 헛?’

 순간 무영은 컵 사이를 오가던 주사위의 행방을 놓치고 말았다.

 모든 신경을 집중한 자신을 마치 조롱이라도 하듯 주사위는 순식간에 행방을 감춰버린 것이다.

 아직 만통안이 익숙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코털 사내의 손놀림 또한 예사롭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이윽고 코털 사내는 히죽 웃음을 지으며 손을 멈추었다.

 탁!

 “자! 손님, 어느 쪽에 거시겠습니까? 확률은 50대 50!”

 “흠…….”

 무영은 얕게 신음을 흘렸다.

 주위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구경하고 있었다. 20골드나 걸려있다는 소리가 벌써 사람들 사이에 나돌아버린 것이다.

 ‘우선 잃을 요량으로 아무거나 하나 선택해야겠군.’

 별 다른 수가 없었다. 무영은 결국 컵 중에서 오른쪽에 놓인 것을 선택했다.

 “이쪽으로 하겠소.”

 “자, 그럼 어디 열어볼까요?”

 코털 사내는 덩달아 흥분한 표정으로 컵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컵을 열어 보인 순간.

 “우와아! 대단하군!”

 “맞춰버렸잖아?”

 주위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곧장 부러운 시선이 무영에게로 향했다.

 사내가 컵을 들자 주사위가 버젓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무영도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반면 코털 사내는 오만상을 지으며 마지못해 10골드짜리 금패 두 개를 무영에게 던졌다.

 “에이! 쯧! 젊은 친구가 눈치가 빠르구먼! 가져가슈!”

 “고, 고맙소.”

 무영은 금패를 받아들고도 어리둥절한 기분이었다.

 운이 좋은 걸까? 정말 5할의 확률이 존재한단 말인가? 하지만 아직 단정할 수는 없다. 무영은 다시 10골드를 내밀었다.

 “10골드로 한 판 더 하겠소.”

 속상한 표정으로 돌아서 있던 코털 사내는 슬쩍 관심을 내보였다.

 “한 판 더 하시겠소?”

 “예. 하지만 이번에는 10골드로 하지요.”

 “뭐, 좋소이다.”

 코털 사내는 다시 현란한 손놀림으로 컵을 뒤섞기 시작했다. 단 두 개의 컵 사이를 주사위가 어지럽게 오갔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무영도 주사위가 들어간 방향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

 “이번에도 오른쪽으로 하겠소.”

 “자, 그럼 어디 봅시다~ 헉!”

 코털 사내는 헛바람을 집어삼키며 무영을 올려다보았다.

 주위에 몰려들었던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찬탄을 내질렀다.

 “우와! 저 친구 오늘 운이 좋군 그래!”

 “이것 봐! 돈 있으면 더 걸어봐. 완전히 물이 올랐어!”

 구경꾼들이 부추기기 시작한다. 무영은 어쩐지 너무 쉽다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만통안으로 확인한 결과 눈속임도 없었고, 정말 둘 중 하나의 컵에 주사위가 들어간 걸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으로 게임은 끝이었다.

 한편 코털 사내는 다시 10골드 금패를 집어던지고는 돌아앉아버렸다. 그는 울상을 지었다.

 “에휴. 오늘은 장사가 글렀어. 에잉!”

 “보시오. 20골드 걸겠소.”

 “응? 오오! 좋소! 오름세일 때 확실히 밀고 나가겠다는 거군! 나도 이번에는 지지 않겠소, 젊은이!”

 하지만 그 뒤의 게임의 결과도 같았다. 이어진 두 판마저 연속으로 무영이 이겨버린 것이다.

 그렇게 해서 무영이 가진 처음 자본 100골드에 도박으로 딴 돈이 70골드였다.

 총 자금 170골드!

 정말 이 도박은 사기가 없는 건가? 그렇다면 동체시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라면 백전백승이 아닌가!

 하지만 20골드를 건 다음 판이 시작되면서 무영의 생각은 결국 바뀌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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