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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게임판타지
스펙테이터
작가 : 약먹은인삼
작품등록일 : 201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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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언제나 과거에 집착하던 친구의 염원.
녀석의 죽음은 내게도 기회를 주었다.

- 나는 간다. 이제 간다.
모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다.
우연이라는 운명으로 함께 돌아간 과거,
하지만 친구의 회귀에서 내 삶은 완벽히 배제되어 있었다.

[진정한 친구가 내게 있기는 했었나.]
진실 된 사람. 그리고 모든 것을 함께할 수 있는 가족.
나의 과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신뢰할 수 있는 이들을 그저 돕고 지켜볼 수만 있어도 만족한다.
회귀라는 타인의 기적 속에서 함께하는 자.

나는 스펙테이터다.

 
19 화
작성일 : 16-07-15 16:15     조회 : 592     추천 : 0     분량 : 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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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하성 소장이 이용택 관장에게 물었다.

 “이 친구로 따지자면 계룡산에서 5년. 지리산에서 6년. 한라산에서 8년… 같은 식의 수련은 안 했지만, 온갖 귀신 나온다는 장소는 다 가본 친구지. 자자. 얘기해 보라구. 자네, 귀신 본 적 있나?”

 “전혀. 비결에 따라 호흡을 하고 무술을 단련하다 보면 저릿하게 흐르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긴 하지. 온몸이 하나로 관통되는 것 같은 느낌. 코와 입이 아닌 전신으로 숨이 쉬어지는 것 같은 착각. 그리고 일깨워지는 감각은 후방에서의 공격도 예민하게 알아차릴 수 있게 된다.”

 그는 벌컥 잔을 비웠다.

 “하지만 오감의 극대화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야. 말 그대로 착각일 뿐이지. 외려 이러한 감각을 유지한 상태로 살다 보면 작은 기척에도 놀라게 되고 악수를 함에도 반사적으로 제압하는 등의 일을 벌이기 쉽다.”

 그는 강하성 소장에게 내 나이를 묻고는 말했다.

 “학생한테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수학시험을 볼 때 문제에 따른 공식을 누가 적절하고 빠르게 대입하여 푸느냐와 같다. 무술이라는 것도 상대의 응수에 대처하는 대응법들이 공식화되어 있어.”

 “옳지. 반복~ 학습~”

 “공(攻)과 방(防)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되 올바로 응수하거나 흐름을 끊지 못하면 그대로 패배하게 되는 거다. 무술의 고수는 상대의 수를 머리로 인지함과 동시에 반사적으로 몸이 움직이는 이들을 말함이지. 계산된 움직임과 수로 상대의 숨통을 명확하게 끊는 것. 종류는 단지 동선이 곡선이냐 직선이냐, 혹은 권을 사용하는가, 장을 사용하는가, 병기를 사용하는가, 등으로 나뉠 뿐이다.”

 “흐미~ 살벌혀라~ 이러니 어떤 학부모가 애들을 맡기겠느냐고.”

 강하성 소장의 적절한 추임새가 일품이었다.

 “그런데 귀신이 없다는 건 어떻게 아는 건데요?”

 “후후후. 내가 말해주마. 귀신은, 이 친구가 직접 찾아다녔거든. 아무리 수련해도 씹어 먹을 놈의 내공이란 게 도무지 생기지가 않는 거야. 그런데 TV에는 자주 나오잖아? 귀신 들린 사람들 말이야.”

 “어차피 비현실적인 거니까 찾기 어려운 내공보다는 흔한 귀신을 찾아보았다는 거군요?”

 “그렇지. 하지만?”

 “없더라?”

 “고렇제~! 똑똑하구먼. 하하하.”

 그 사이 타는 고기를 그릇에 옮기고 다른 생고기를 불판 위에 올렸다.

 

 그가 쌈을 싸서 한입 넣고는 말했다.

 “귀신 들렸다는 사람을 찾아갔는데, 정신병자만 있고~ 흉가에서 혼자 날밤을 꼴딱 세면서 눈을 부릅뜨고 있었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거야. 저주받은 물건들은 지니고 살다시피 했는데 먼지만 풀풀~ 냄새만 퀴퀴하게 나지 별다른 반응도 없었고.”

 오히려 귀신들렸다는 사람을 완력으로 제압하고 귀신 분장을 한 좀도둑만 잡았을 뿐이라 한다.

 ‘그럼 귀신은 없다는 건가?’

 하지만 그들의 말을 듣고 의심을 버리기에는 내 경험이 워낙 기상천외하지 않던가. 엄연히 악마와 계약을 맺은 태진이가 있었고 나 역시 회귀를 경험했다.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흔적이 있는 걸요? 오랜 세월 동안 보아왔다는 사람도 있잖아요.”

 이용택 관장이 짧게 답했다.

 “기는 있지만, 내공은 없다. 무술은 있으나 무공은 없다.”

 “두려움은 있으나 귀신은 없다, 이건가요?”

 “사람의 감각은 매우 제한적이지. 그리고 대다수 사람은 제한된 감각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대표적인 것이 시각과 청각. 하지만 살아가면서 시각과 청각이 전부라고 믿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 두 가지만이 전부라 가정하고 이외의 감각에 대해서는 미지로 남겨두게 되는 것이지.”

 “모르는 건 두려움으로 비칠 수 있고 말이제~”

 강하성 소장이 된장찌개를 한 숟갈 먹었다.

 “그리고 시각과 청각을 비롯한 감각은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각인된다.”

 “공포에 대한 표현일 뿐이란 거군요.”

 비어있는 잔에 소주를 따른다.

 “캬아. 역시 나이답지 않게 식견이 있다니까. 뭐, 이를테면 그런 거지. 평범하게 잘~ 있던 집의 벽지. 화장실. 기타 등등 같은 일상의 공간일지라도 벽지 속에서 귀신이 튀어나오거나 쥐고 있던 볼펜으로 사람을 찔러 죽이고, 화장실 변기에 처박혀 죽는 등의 공포물을 보게 되면 은연~중에 섬뜩함을 느끼게 되는 심리 말이야.”

 고추를 쌈장에 발라 으적 씹는 강하성 소장.

 “실제 그럴 리 없다는 것을 알지만 ‘만일 그러하다면.’이라는 가정과 더불어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보았을 때, 어제까지만 해도 이상 없던 집도 두려움이 될 수 있다는 거지. 사물은 그대로지만 사고와 기억이 한정됨으로 인해 그렇게 비칠 수 있다~는 그런 말이야. 음화하하! 나, 제법 유식한 거 같지 않냐?”

 그러더니 ‘으억. 이 고추 끝 부분으로 가니 무지 맵구먼.’하며 고기를 가득 입에 넣고 우적우적 씹는 것이었다. ‘여기 불판 좀 갈아주고 삼겹살 3인분 추가!’하고 소리쳤다.

 이를 보고 피식 웃은 이용택 관장이 말을 이었다.

 “생소함과 촉각에 대하여 두려움이 있고 이를 자신이 생각하는 공포의 기억과 맞물려 떠올린다면 사물은 의인화된다.”

 “소심한 사람들만 주로 귀신을 보는 이유겠네요.”

 “나는 귀신들렸다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바로 그것이라 보지. 심약한 탓에 정면으로 볼 용기조차 상실했기 때문이다. 외면하고 피하려고 해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것이 바로 그들이었지.”

 무술의 고수가 아니라 정신분석학을 공부한 사람과 대화하는 기분이었다.

 “그렇다면 치료하실 수도 있겠네요?”

 “쉽지 않다.”

 일고의 고민 없이 바로 대답이 나왔다.

 “수영을 즐기는 이들이 태반이지만, 물만 보아도 기겁을 하는 이가 있을 수 있고 작은 곤충을 보고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지. 막상 알고 나면 곤충 자체가 아니라 곤충의 눈이 될 수도 있고 말이다. 타인이 보자면 별것 아니지만, 당사자에게 있어 극한이라 느껴지는 고통. 그 감각의 미묘함을 파악한다는 건 매우 힘들다.”

 그의 말에 나는 적극 공감할 수 있었다.

 “아, 그렇군요. 하긴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곤 했었어요.”

 “귀신에 대해서 말이냐?”

 “비슷한 거죠. 혈액형별 성격 이야기에 대해 아시죠?”

 그러자 없는 우유를 찾으며 오이를 씹어대던 강하성 소장이 말했다.

 “그거? A형은 꼼꼼하니 B형은 자유롭다느니 어쩌니 하는 거?”

 “네. 가십거리로 이야기하기 좋기는 하지만 말도 안 되는 거잖아요. 대다수가 ‘그럴 법해~’하며 믿고 있기도 하구요.”

 나는 불판에서 새롭게 구워지는 고기를 가위로 잘랐다. 지글지글 기름이 떨어지는 것이 아주 잘 익은 상태였다.

 “사실 사람 성격이 상황마다 다르잖아요. 기분 좋을 때는 시원스럽게 ‘쏜다~’ ‘까짓 거 괜찮아.’하며 넘어갈 수도 있고 몸이 안 좋거나 기분 나쁠 때는 같은 일이라도 ‘왜 그래!’하며 짜증 낼 수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웃기는 건 어떨 때는 직설적으로 말하고, 어떨 때는 우회적으로 말할지라도 혈액형에 대해 믿는 사람은 ‘쟤는 B형이라 저래.’ ‘괜찮아 O형인걸.’ 하면서 생각한단 말이죠.”

 “그만큼 사람이 사람을 알고 싶어 한다는 반증이 아니겠냐? 하하하하.”

 “상처받고 싶지 않은 것은 본능이니까.”

 한 마디씩들 하며 잔을 들었다.

 이쯤 해서 나는 이 모임의 취지에 대해, 내게 기대하는 바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그런데 도장 확대를 계획하시나요?”

 “전혀. 적자 운영하다가 이젠 질려서 싹 정리하고 나왔는데 무슨 도장이냐. 게다가 이 녀석은 후진 양성 같은 거에 미련도 없다더라.”

 “그럼 생활은 어떻게 하시려고요?”

 “산을 오르면 된다.”

 “예?”

 “이 녀석 수련한다며 산중생활을 한 덕에 산에선 진짜 도사거든. 작정하고 오르면 비싼 약초니 산삼이니 하는 것들을 쑥쑥 뽑아갖고 오니까 걱정 없어. 어설픈 도장운영보다는 훨씬 벌이가 낫지. 암~!”

 그렇다면 돈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닌데 나를 부른 이유가 뭘까?

 “에구. 그럼 제가 도와드리고 싶어도 도울 게 없는데요?”

 강하성 소장이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었다.

 “노노~ 이제부터 같이 고민하면 돼.”

 “어떤 걸요?”

 “이 친구가 뭘 하고 사는 게 좋을까에 대한 고민을. 젊은 네가 나보다 유행도 잘 알고 안목도 있을 테니까 도움 좀 받아보자. 하하하.”

 “거, 쓸데없다는데도.”

 이용택 관장이 눈살을 찌푸린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인마. 너야 독한 놈이니까 사막 한가운데 떨어져도 잘 산다지만 네 가족은 어쩌려고 그러냐? 한 달에 보름 이상은 꼬박 산에서 있어야 하는데, 나중엔 딸애가 아빠 얼굴도 몰라볼걸? 그래도 좋냐?”

 “흠. 흠.”

 나 역시 뒷머리를 긁적여 보였다.

 ‘가족과 함께 있으며 벌이가 되는 직업이라. 뭐가 좋을까.’

 머리를 굴려본다.

 몸 하나만큼은 살인 무기에 가까운 대단한 무술가가 아내와 자식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줄 만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면 무엇이 좋을까.

 적당히 타협하는 ‘융통성’이 필요 없으면서도 괜찮은 직업.

 ‘격투 대회 같은 건?’

 떠오르는 생각이지만 곧 고개가 설레설레 흔들어진다.

 ‘살기 어린 무술을 쓰는 사람한테 글러브 씌우고 규칙대로 싸우는 대회에 출전하라는 건 자존심을 건드는 거겠지.’

 무술은 실전이라는 사상을 가진 이용택 관장이니만큼 혹여 상대를 불구로 만들었다가는 어쩌겠는가.

 나는 고민하는 한편 다른 질문을 꺼냈다. 함께 있는 자리이니만큼 생각을 할 때 하더라도 분위기를 죽이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는 까닭이다. 아이디어는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외려 잘 떠오르는 법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궁금하긴 하네요. 저주받았다는 물건들은 어떻게 생긴 건가요? 몸이 으슬으슬 떨리거나 하진 않고요?”

 “저주라니까 섬뜩하지 않냐? 그런데 막상 보니까 별것 아니더라. 구닥다리에 핏기 조금 있고, 머리카락 뭉치 같은 거가 전부거든. 얽힌 사연은 가히 전설의 고향 급이었다만. 아참, 그러고 보니 아직 가진 게 있지 아마? 그나마 조금 효험이 있던 거 말이야.”

 피식 웃으며 이용택 관장이 안주머니에서 바늘로 추측되는 것을 꺼냈다.

 “강원도의 폐가에서 우연하게 얻은 거다.”

 “우연히는 무슨. 귀신이 하도 안 나오니 폐가를 뽀사버리고 챙겼으면서.”

 “귀신도 나중에 복수하려면 찾아오겠지.”

 천장에서 귀신이 지그시 노려보아 심장마비를 일으키게 한다는 폐가.

 이용택 관장이 밤을 꼬박 새우며 자정에 천장을 샅샅이 뒤졌다 한다. 귀신 면상 좀 보자고 제발 좀 나오라 하면서 무당까지 불렀다가 폭삭 무너뜨렸다고 했다.

 “무슨 저주가 있었는데요?”

 상상 못 할 체험을 한 그가 받은 저주의 효과는 무엇이었을까.

 “돌아오는 버스를 놓쳤다.”

 “5시 30분경에 버스가 다니는데, 그 버스가 1시간 뒤에 왔다더군.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서 늦었다는데, 소위 말하면 재수가 없었다는 거지. 푸하하하!”

 여기서 무슨 말을 하겠는가. 나는 저주받은 바늘을 오른손으로 받아 들며 마주 웃을 뿐이었다.

 그 순간, 손이 따끔거렸다.

 - 스드드.

 - 꿀꺽.

 꿈틀거리며 내 의지와는 달리 움직이는 근육. 불룩하게 장갑 사이로 움찔거리는 손바닥이 보인다. ‘움직였다!’

 입맛을 다시는 소리까지.

 황급히 왼손으로 바늘을 쥐고 오른손을 주머니 속에 넣었다.

 

 * * *

 

 나는 태연한 웃음을 가장하며 바늘을 다시 보았다. 이리저리 돌리고 보던 중 무언가 녹이 슨 문양이 있다.

 이를 눈여겨보자 이용택 관장이 말했다.

 “바늘귀가 있어야 할 부분에 바퀴 모양의 녹이 슬어있지만, 아무것도 아니더군.”

 “아무것도 아니긴. 버스를 1시간 동안 놓치게 한 저주가 아니던가. 하하하.”

 실망한 투로 말하는 관장에게 웃으며 술잔을 부딪치는 강하성 소장.

 반면, 나는 이상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녹슨 부분을 보자 오른손이 욱신거리며 눈앞으로 금빛 바퀴의 환영이 보였다가 사라진 것이다. 이는 손을 주머니 깊숙이 넣음과 동시에 씻은 듯이 사라져 버렸다.

 직감했다.

 ‘이게 성륜이란 거군!’

 꼭 같은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무슨 관계가 있음이 틀림없었다.

 짧은 순간 번뜩이는 생각이 있었다. 침을 꿀꺽 삼킨 나는 바늘을 돌려주며 물었다.

 “그럼 이 저주받은 바늘은 어쩌실 건데요?”

 “한 열흘 정도 더 갖고 있다가 꺾어 버릴 셈이다.”

 “열흘이요? 왜죠?”

 “그때가 딱 100일이거든~ 아마 저주가 있다면 100일 기념으로 증폭되지 않을까?”

 강하성 소장이 낄낄 웃었다.

 ‘잠시 생각을 정리해보자.’

 딱 좋았다. 내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황이다.

 저주받은 바늘을 성륜이라 가정한다면, 성륜이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new century와의 접촉이 필요하거나 심약한 사람이 주인이어야 한다는 추론이 가능해진다.

 추론의 근거는 이렇다.

 하고 많은 인물 중에서도 중증의 게임 폐인인 태진이가 계약자인 점.

 녀석의 삶은 현실보다도 new century에 더욱 치중되어 있었다. 오로지 게임만 하는 삶. 현실을 도외시하고 맹목적으로 가상세계의 매달리는 이들을 일컬어 사회 부적응자, 혹은 실패자라고 한다.

 new century.

 악마와 초월자, 태진, 성륜. 이 모두는 new century를 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그러니 저 녹슨 성륜도 new cenruty에서 제대로 반응하리라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성륜의 주인을 직접 관찰하는 건 어떨까?’

 우발적이지만 괜찮은 계획인 것 같다.

 new century에서 반응하는 것이 성륜이라면, 이용택 관장에게 게임을 하게 만들어 그 변화의 추이를 살펴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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