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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광풍가도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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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대환단 스물세 알이 모두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
강호는 신투라 불리던 신도무영과 천서도군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만일, 사라진 대환단 스물세 알을 한 사람이 복용한다면.
또한 그가 강호를 피로 물들일 마인이라면.

아연실색! 강호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제 17 화
작성일 : 16-07-15 09:27     조회 : 429     추천 : 0     분량 : 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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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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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전 왜 사부가 팔을 떨고 있었는지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된 악적이 사부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

 사악함 속에 즐거움이 가득한 눈빛, 그 눈빛을 대하는 순간 악적은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게 되었다.

 ‘당했다. 또 당했어!’

 악적이 팔을 부르르 떨며 안면을 구기자, 염우빙이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

 “왜 그러느냐?”

 악적은 대답 대신 바닥에 주저앉았다.

 내력을 끌어올려 두 팔을 들어 보려 했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음은 물론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힘이 들었다.

 “사부님…….”

 “너무나 감동을 받았구나. 그렇다고 바닥에 주저앉을 것까지야 무에 있느냐? 이제 그만 일어나라.”

 “지금 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서 풀어 주십시오.”

 “갈! 이놈이 사부의 선물을 거부한단 말이냐? 이런 배은망덕한 놈!”

 “배은망덕이고 뭐고 일단 풀어 주십시오. 무게로 인해 움직일 수조차 없으니 무공 수련은 어찌하란 말입니까?”

 “오호! 네가 무공 수련을 걱정하는 것이었구나. 하지만 걱정하지 말거라. 이것 또한 너에게 좋은 수련이 될 것이다. 귀영갑과 같은 신병이기는 저마다의 특성이 있다. 귀영갑도 마찬가지, 귀영갑을 자유롭게 다루기 위해서는 그에 필요한 구결이 존재하지. 그것도 가까운 시일 내에 가르쳐 주마.”

 악적이 눈을 부릅떴다.

 ‘가까운 시일이라니?’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말이었다.

 귀영갑의 무게로 인해 몸도 일으키기 힘든 악적에게 그것은 마귀의 속삭임과 하등 다를 바가 없었다.

 “사부님!”

 악적의 눈에서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지만, 그것을 신경 쓸 염우빙이 아니었다.

 “우선 네 몸에 적응하도록 해라. 흐흐흐.”

 사악한 웃음을 흘려 내며 어디론가 발길을 옮기는 사부의 등에 저주를 퍼부어 보는 악적이었지만, 그렇다고 한들 현실이 달라질 것은 없었다.

 “정말……. 어이구, 내가 미쳐!”

 

 ***

 

 자적산 산등성이를 걷고 있는 악적은 자신의 두 팔을 바라보았다.

 살과 하나가 된 듯 보이지도 않는 귀영갑은 실로 신병이기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처음에 그 얼마나 고생을 했던가?

 신병이고 뭐고 벗을 방법만 알았더라면 당장에라도 벗어 버렸을 것이었다.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걸음을 걷기도 힘들게 했던 귀영갑이었지만, 세월은 그 무게를 이겨 내게 해 주었고, 이제는 자신의 팔에 귀영갑이 채워져 있다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로 익숙해졌다.

 오늘도 연혼애를 향해 터벅터벅 걸어가는 악적에게 특이하게 생긴 무엇인가가 눈에 들어왔다.

 ‘저건 뭐지?’

 마치 뱀처럼 생기기는 했는데 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았고, 몸에 일어난 돌기로 보아 뱀이 아님에는 확실했다.

 또한 손바닥에 올려놓을 만큼 조그만 뱀은 본 적도 없는 악적이었다.

 사뭇 신기하다는 생각에 악적은 허리를 숙이고는 그놈을 자세히 바라보았다.

 “어쭈! 발도 달렸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을 작은 발이 네 개.

 악적은 더욱 신기한 마음이 들었다.

 한참이나 놈을 바라보던 악적이 검지와 약지를 이용해 등을 잡으려 하자, 놈은 작은 두 눈을 빛내더니 몸에서 붉은빛을 발출하기 시작했다.

 “오호, 이것 봐라!”

 눈을 빛내고는 놈의 등을 두 손가락으로 잡는 순간, 악적은 벼락에 맞은 듯 강한 충격을 느꼈다.

 “커컥!”

 온몸을 강타하는 전율, 비 오는 날 번개를 두어 번 맞아도 이 정도로 충격적이지는 않을 것이었다.

 악적이 비명을 지르는 사이 그놈은 순식간에 악적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고, 잠시 후 진정한 악적은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

 만일 자신이 내력을 익히지 않은 일반인이었다면 이미 절명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놈! 담에 한번 걸려 봐. 다리를 하나씩 잘라 내 버릴 것이니까.’

 놈의 정체를 궁금해 하며 초옥으로 돌아오자 사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 수련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 그럼 살안을 펼쳐 보거라.”

 사부의 명에 악적이 내력을 일으켜 살기를 뿜어냈다.

 단숨에 상대를 얼려 버릴 듯한 기운이 몰아치는 모습에 염우빙이 내심 감탄을 자아냈다.

 ‘오호, 벌써!’

 살안을 수련한 지 일 년, 길지 않은 시간의 수련으로 이 정도의 경지에까지 올랐다는 것은 염우빙으로서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염우빙은 악적에게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쓸 만해졌어.”

 사부의 말에 악적은 살안의 기운을 거두었다.

 사실 악적의 살안에는 문제가 있었다.

 짐승들에게는 그렇지 않았지만 사부에게 살안을 펼치고 나면 온몸에 힘이 하나도 남지 않는 것이었다.

 왜 그런지 원인을 찾아보려 했지만 아직까지 그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다.

 사부가 내력을 끌어올려 대응했다면 이해할 수 있었지만, 사부는 내력을 끌어올리지 않음이 분명했다.

 “적아, 굳이 손을 쓰지 않고 그 기세만으로도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살안이다. 호랑이가 먹이를 사냥할 때 뿜어내는 기운으로 이미 먹이들은 의지를 상실해 버린다. 그것이 바로 살기야. 살기는 상대에게 두려움을 주고 자신을 더욱 커 보이게 만들지만, 그 살안이 통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상대의 살기를 그냥 흘려버리는 자들이지. 일류에 이르거나 상대보다 강하다면 살기를 흘려버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야.”

 ‘살기를 흘려버린다? 그래서 사부에게 통하지 않았구나.’

 머릿속이 열리는 듯한 악적에게 사부의 설명은 계속 이어졌다.

 “살안의 경지가 지나면 활안의 경지에 이른다. 살안이 그 기운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반대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경지가 바로 활안이지. 활안의 경지를 경험하게 된다면 넌 이미 투안을 가진 것이야. 최소한 활안은 아니더라도 투안의 경지에는 이르러야 넌 검을 잡을 수 있다.”

 ‘투안!’

 익히 알고 있는 것이었다.

 사부가 자신의 경지를 투안으로 읽어 들이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고자 마음을 먹으면 해내고야 마는 성정을 가진 악적은 사부의 명과 같이 투안을 몸에 익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살안과 다른 점이 적지 않았지만 살안의 경지에 어느 정도 이르렀기에 투안이라는 경지를 넘볼 수 있음을 알고 있는 악적이었다.

 “네 수련이 깊어진다면 종내에는 검을 중점으로 배울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보법과 안공을 착실히 다지지 못한다면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다름없다. 무슨 말인지 알겠느냐?”

 “예,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럼 한번 달려 보자. 네 주구행이 어디에까지 이르렀는지 알아야 하니.”

 “예.”

 대답과 동시에 악적의 몸이 튕겨져 나가듯 달려 나갔고, 그 모습을 보는 염우빙의 얼굴에는 엷은 미소가 피어났다.

 악적에게는 단 한 번도 보여 준 적이 없는 그 미소는 자애롭기 그지없었다.

 ‘과연!’

 달려가는 제자의 뒷모습에서 과거 자신이 중원 강호를 주유하던 기억을 떠올리는 염우빙이었다.

 ‘복우황, 이놈! 네놈의 똥 씹은 얼굴이 훤히 보인다. 내 제자가 남은 다섯 알을 마저 흡수하면……. 크크!’

 

 ***

 

 강호무림이 뒤집어졌다.

 소림사의 대환단이, 그것도 스물세 알씩이나 몽땅 없어지는 사건은 강호를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그 한 알만 하더라도 이루 가치를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인데, 스물세 알이 한꺼번에 없어졌으니 모든 무림인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소림사에서는 이미 흉수의 뒤를 쫓기 위해 백팔무승이 산문을 뛰쳐나왔으며 정의맹에서도 정의사대의 대원들과 대주들이 하남성을 기점으로 이 잡듯이 뒤지고 있었다.

 지금 비록 마도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 대환단 스물세 알이 마도로 흘러들어 갔다고 본다면 앞으로 무림에 어떤 혼란이 빚어질지 모를 일이었다.

 더군다나 이번 사건으로 그동안 속내를 감추고 있었던 화산도 자환신단 두 알을 분실한 것을 정의맹에 알려 왔으니,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었다.

 정의맹이 숨어 있는 마도의 무리들을 하나씩 잡아내고 있을 때, 강호에서는 또 다른 소문이 흘렀다.

 삼십 년 전 모습을 감춘 신도무영과 천서도군(天鼠盜君)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었다.

 과거 경쟁적으로 도둑질을 일삼던 이 두 명의 도둑은 잡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 흔적조차도 찾을 수 없어, 강호에서는 그들을 일컬어 무쌍도제(無雙盜帝)라 불렀다.

 그러던 어느 날, 황궁의 무고가 털렸다는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은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고, 그 후 그들의 행적은 과거보다 더욱 묘연했다.

 일각에서는 무쌍도제가 황궁과 당시 정의맹 고수들의 추적이 두려워 새외로 떠났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정확한 근거가 없는 소식이었다.

 소림사와 정의맹에서도 그 추측을 가볍게 넘기지 않았다.

 고금을 통틀어 가장 신비한 도적이라는 이 두 명 중의 하나가 아니고서는 남궁 맹주의 서신으로 위장하여 대환단의 위치를 파악하고 세 개의 불패도 없이 대환단을 가지고 사라질 수 있는 이는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第十二章 사부의 과거

 

 

 

 악적이 이곳 자적산으로 사부를 찾아온 사람들을 본 적은 사부의 지인인 복우황을 제외하고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마치 빚어 놓은 조각처럼 헌앙하게 생긴 중년의 사내는 스스로를 소면선풍랑(笑面扇風郞)이라 소개했고, 악적에게는 자신을 사숙이라 부르도록 명했다.

 그리고 곧 소면선풍랑 임낙안의 말을 가로막고 끼어든 또 한 명의 중년 사내가 악적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물었다.

 “이름이 무엇이라고?”

 “악적입니다.”

 “크하하하하하핫! 그 이름 한번 그럴듯하구나.”

 악적의 이름을 듣고 한참이나 광소를 터뜨리던 사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뚝 멈추고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악적아.”

 “예.”

 “천파객이라고 들어 보았더냐?”

 “아니요.”

 생각도 해 보지 않고 바로 대답하는 악적의 모습에 사내의 눈이 일그러졌다.

 강호에 있어 자신의 별호를 모르는 이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일이었는데 그것도 대형의 제자가 자신의 별호를 모른다는 것에 성질이 들끓고 있는 것이었다.

 “네 사부께서 이야기해 주지 않았더냐?”

 악적은 당연하다는 듯 대답을 했다.

 “전 사숙이 계신 줄도 몰랐습니다.”

 “흠…….”

 천파객은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악적아, 이제라도 알면 되느니라. 너의 훌륭한 사숙이자 무림 강호의 별이라 할 수 있는 천파객 유달산이 바로 본인이니라. 향후 어디를 가더라도 본인의 사제라 하면 그 누구도 너를 함부로 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알았느냐?”

 스스로 사숙이라 일컫는 천파객의 자애로운 목소리였지만, 악적은 왠지 사숙과 친해져서 유리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일었다.

 하지만 사부를 대하듯이 마음을 분리하여 대답만큼은 그리하지 않았다.

 “예.”

 “사질?”

 “예.”

 “사…질.”

 “예.”

 유달산은 자신에게 사질이 생겼다는 것이 신기한지 자꾸만 악적을 불렀다.

 그에 반해 악적은 조금씩 기분이 나빠지고 있었지만 감히 드러낼 수는 없는 일이었다.

 상대의 성정을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사부와 관계가 있는 이들이라면 사부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혹시 최근에 인근에서 요렇게 생긴 놈을 보지 못했나?”

 손짓을 해 가면서 형태를 그리는 유달산의 행동은 악적으로서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것이었다.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자아내는 악적을 보며 유달산이 뒷머리를 긁었다.

 “하긴 워낙 작은놈이어서……. 게다가 색깔까지 변하니 사질이 볼 리가 없지. 어렵게 구한 놈인데……. 어이구, 아까워!”

 뭔가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는 유달산의 소리가 당최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어 의아해 하고 있을 때, 사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왔으면 들어올 것이지, 무엇을 하느냐!”

 “갑니다! 사질, 작은 뱀같이 생긴 놈인데 다리가 달렸어. 워낙 빠르고 무서운 놈이니까 혹시 보게 되면 잡지 말고 이야기하도록 해.”

 “알겠습니다.”

 악적의 대답을 들은 후 급히 초옥으로 몸을 돌리는 사숙들을 보고 악적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도대체 뭐가 어떻단 말인지…….’

 차라도 내놓기 위해 사숙들의 뒤를 따르는 악적의 머릿속에 얼마 전에 보았던 다리 달린 뱀이 생각났다.

 ‘그놈을 말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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