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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완결)바탈스톤(부제: 영웅의 돌) 1
작가 : 박지숙
작품등록일 : 2023.1.27

창세기 같은 히어로 탄생기!!!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다 있슴다.
공포 빼고 모든 장르가 들어 있는 이야기.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웅장하고 긴 이야기.

모두가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이라니까용.

나랑 사과 정원으로 같이 가실 분~
이 이야기 읽어보라니까요.

너무 재밌어서 배꼽빠지기 없기당?
너무 감동받아서 울지 않기당?
너무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기당?

참고로 이 이야기는 2018-2019년도에 쓴 웹툰 시나리오를 장장 2년에 걸쳐 옮겼습니다.
아직도 다 못 옮겼어요.
소설 못쓰는 망생이가 노력을 아주 많이 해서 웹소설로 올려봅니당

문의 ooa_han@icloud.com
uahanada@gmail.com

 
ACT_002_001_10_용의자 X의 용문산 산나물 택배 사업장. 그의 직업은 대체 뭐지?
작성일 : 23-06-02 02:16     조회 : 91     추천 : 0     분량 : 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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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수는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2층으로 가까이 올라갈수록 좁은 계단 옆으로 택배용 종이 박스가 너저분하게 널려 있었다.

 

 그렇게 올라온 2층.

 한 눈에 복도 맨 끝에 있는 방이 경인 일보 양평 지사 사무실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복도 끝 사무실 입구 주변에 종이 박스 더미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박스가 많이 있는 걸 보니 조진우라는 자가 쇼핑몰 사업을 부업으로 하는 듯 보였다.

 

 곧바로 그의 사무실 앞으로 간 이희수.

 사무실 문에 딸린 창을 통해 안을 들여다보았다.

 물론 불 꺼진 곳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가 갑자기 주변을 둘러보았다.

 누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했던 것.

 

 아무도 없자 바로 손잡이를 돌렸다.

 역시 잠겨 있었다.

 

 주머니에서 핀을 꺼내 손잡이 잠금 장치를 풀려는 순간 그 위로 도어락 잠금 장치가 설치된 게 보였다.

 

 곧바로 문을 열기를 포기한 이희수는 스마트 폰을 꺼내 전등을 켜고 창을 통해 안을 비쳤다.

 

 “뭐? 용.. 문.. 산.. 물 맑은 모둠 산나물. 조선 시대 임금님.. 진상품?”

 

 여기 저기 수북이 쌓여 있는 종이 박스에 쓰인 글자를 한 자 한 자 읽었던 이희수가 전등을 끄고 몸을 돌려 문에 등을 기댔다.

 

 그녀는 지방지 사무실이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 같은 행색에 많이 실망한 듯 보였다.

 

 말린 산나물 쇼핑몰을 운영하며 생활을 했다라..

 지방지 지사 일로는 생활이 힘들었던 모양이네.

 어쩐지 허름한 건물에 입주해 있더라니..

 

 이희수가 다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벽이며 천장이 새로 페인트를 칠한 듯 깨끗했지만 오랜 된 건물이라는 걸 숨길 수 없었는지 군데 군데 갈라져 있는 모양새가 볼품없어 보였다.

 

 낡은 건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해도 새로운 것이 될 수 없는 가 보다.

 이렇게 허름한 건물에 입주해 산나물이 파는 조진우의 경제사정은 불을 보듯 뻔했다.

 

 어쩌면 조진우는 김정구 경장과 금전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의 자살 아닌 자살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일단 용의자 선상에 조진우를 넣어본 이희수.

 

 

 ‘참. 그 친구 들리는 소문으론 시내에 있는 밤새워 피씨방에 죽치고 산다고 들었습니다.

 무슨 방송 채널을 만든다고 그랬던 같은데..

 자세한 건 저도 잘 모릅니다.

 아무튼 그 피씨방에 가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거의 백수나 다름없거든요.’

 

 여기 오기 전 한대수 경사의 말을 떠올려 본 이희수가 스마트 폰으로 지도를 열고는 그가 말한 밤새워 피씨방을 검색했다.

 

 검색하자마자 그녀는 깜짝 놀랐다.

 밤새워 피씨방이 지금 이희수가 서 있는 건물에서 세 블록 지나 맞은편 건물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너무 쉬워 놀란 것.

 무언가 합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조진우가 있는 곳을 확인한 그녀는 곧바로 거침없이 다시 계단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

 입구로 나온 그녀가 밤새워 피씨방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바로 그 즉시 밤새워 피씨방 입간판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녀의 일자로 찢어진 얇은 입술의 한쪽 끝이 위로 올라갔다.

 너무 쉬어 미소 짓고 있는 중.

 정말 오늘 성과도 좋고 합이 잘 맞아떨어지는 날이다.

 

 “쉽네.. 진짜..”

 

 

 

 ***

 어둑한 실내.

 천장에 설치된 매입 등이 그 어둠을 지키려는 듯 수줍게 빛을 내고 있는 이곳.

 바로 밤새워 피씨방 내부였다.

 

 일렬로 쭉 늘어선 책상 위엔 최신 사양의 모니터가 일렬종대로 배치되어 있었고 그 책상에 걸맞게 게이머들에게 안락함을 선사하는 의자가 딸려 있었다.

 

 늦은 시각이었지만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는 시간은 아니라는 듯 사람들이 드문드문 앉아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게임에 빠져 있었다.

 

 역시 세상 어느 피씨방이라면 당연히 깔리는 백 그라운드 사운드.

 마우스와 키보드 자판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욕설과 환호 그리고 푸념들이 여기 저기서 들렸다.

 

 이런 피씨방의 그림과는 달리 상당히 모범적인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마치 컴퓨터로 사법고시라고 공부하는 사람처럼 잔뜩 긴장한 체 아주 불편한 자세로 모니터를 보고 있었다.

 경인일보 양평 지사장 조진우였다.

 

 그는 여타 다른 이들이 하는 게임이 아닌 색다른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의 본업인 저널리스트와 관계된 일이다.

 

 그는 일을 하던 중 뭐가 풀리지 않는 지 잔뜩 인상을 찌푸린 체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다.

 

 “이거. 이거.. 오성 그룹 알앤디 센터장이라..”

 

 그렇게 혼잣말을 흘리던 그가 무언가 발견한 듯 눈이 가늘어졌다.

 그리고는 그대로 얼굴을 모니터 가까이 붙이는 조진우.

 마치 자세히 보려는 모양새.

 

 모니터엔 은비사의 사진이 띄어진 뉴스 기사 창이 하나 떠 있었다.

 그 옆으로 조진우가 촬영한 운석 현장 동영상이 정지된 화면인 체 옆에 있었다.

 

 조진우가 그 영상을 되감았다.

 그리고는 어느 순간 멈추고 영상을 확대했다.

 운석 현장에서 무언가를 지시하는 은비사의 모습이었다.

 

 기사에 뜬 은비사와 동영상에 뜬 은비사를 번갈아 쳐다보며 비교하던 그가 갑자기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모니터에서 고개를 뗐다.

 

 ‘운석 도둑이 오성 알앤디 센터장 은비사라..’

 

 우연히 찍은 영상이 대박이었다.

 

 이걸 자신의 채널에 업로드를 하면 조회수가 튀는 건 물로 셀럽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진우는 지금 흥분되기 시작했다.

 

 ‘마치 로또 일등이 된다면 이런 기분일까?’

 

 비슷할 것도 같다라는 생각에 조진우는 몸을 의자에 파묻고는 머리 뒤로 깍지를 끼고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분명 대어였지만 기분은 이상하게 좋지 않다.

 흥분은 되지만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그런데 오성에서 왜 운석을 가져간 걸까?’

 

 그의 설렘과 흥분을 상쇄시킨 의문.

 도대체 왜 운석을 오성에서 가져갔는지 대해선 그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 않는 문제였다.

 

 답답증이 났는지 조진우가 의자에서 몸을 떼고 팔짱을 끼고 한 손을 턱에 괸 체 고개를 기울였다.

 그때 순간 그의 곁눈으로 한 남자가 걸어오고 있는 게 보였다.

 

 피씨방과는 어울리지 않는 묘한 분위기에 조진우가 고개를 돌려 그 사람을 쳐다보았다.

 포니테일 머리를 한 남자였다.

 

 요즘 보기 드문 스타일의 남자에게 시선을 뺏긴 조진우는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러나 이내 표정이 굳어졌다.

 

 분명 이곳으로 오는 것이다.

 조진우가 서둘러 주변을 둘러봤다.

 자신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조용한 곳을 선호한 그가 사람이 없는 곳을 골랐기에 지금 다가오는 저 남자는 분명 자신을 향한 것이라는 생각에 조진우의 심장이 갑자기 콩닥거리기 시작했다.

 

 그리 큰 키는 아니지만 얼추 조진우와 엇비슷한 키에 상당히 다부진 몸의 의문의 남자.

 그가 왜 나를 향해 오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그가 점점 다가올수록 조진우는 더욱더 의문이 깊어졌다.

 한 싸움 하게 생긴 다부진 몸치곤 얼굴이 상당히 곱상했기 때문이었다.

 

 ‘여잔가? 꼭 머리 긴 남자 같이 생겼네.’

 

 조진우는 분명 자신을 향한 낯선 이의 등장에 불안했지만 애써 침착해하려는 듯 다시 모니터를 쳐다보았다.

 

 서둘러 은비사의 기사 창을 닫고 그가 촬영한 동영상을 닫은 후 유투버 채널 창을 열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옆으로 그 낯선 이의 발걸음이 멈추자 조진우는 채널을 보며 투덜거렸다.

 

 “아이고~ 구독자가 늘지 않았네. 이러면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소리지.”

 

 

 “조진우 기자님?”

 

 역시 이 낯선 이는 나를 알고 있는 자다.

 그러나 이 이질감은 뭐지?

 

 지금 조진우는 온몸에 소름이 돋은 상태.

 낯선 남자로 추정했던 사람의 목소리가 여자처럼 너무 아리따워 그랬던 것.

 

 그 사람이 그의 이름을 알고 있는 사실보다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에 더 놀란 조진우가 깜짝 놀란 토끼처럼 고개를 돌렸다.

 

 역시 아까 눈 여겨 봤던 그 남자였다.

 그러나 수염이 난 흔적은 없고 입술은 빨갰다.

 

 그렇게 말없이 그녀를 쳐다보기만 하던 조진우에게 이희수는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명함을 꺼냈다.

 

 “청주 경찰서 강력계 형사 이희수라고 합니다. 협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력계 형사라는 말에 조진우는 표정이 굳어졌다.

 강력 범죄를 저지를 만한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유 없는 형사의 방문에 그는 얼떨떨하다는 듯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기만 하는데 그녀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마치 무언가 알고 있다는 눈빛.

 그녀의 눈빛에 조진우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혹시, 운석?

 하지만 청주 강력계와는 너무 거리가 멀다.

 뭐지? 이 여자는?

 

 조진우가 슬쩍 입구를 살폈다.

 혹시나 그녀와 같이 온 일행이 있나 살폈던 것.

 그녀 말고 다른 일행은 없어 보였다.

 

 그렇다면 단독 방문.

 무언가 물어 볼 게 있다는 뜻이다.

 

 그가 입구에서 시선을 돌려 다시 이희수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생뚱맞게 한 손을 내밀고 있는 상태.

 악수를 청하고 있었다.

 

 하지만 조진우는 선뜻 그녀의 손을 잡지 못했다.

 물끄러미 그녀가 내민 손을 쳐다보기만 하는 그의 머릿속은 물음표로 가득 차 있었다.

 

 당신은 내게 왜 온 것이요?

 또 나를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인가?

 

 굳어있는 조진우의 표정에 반해 이희수는 상당히 즐거워 보였다.

 마치 범인을 찾은 듯한 그녀의 표정에 기분이 나빠진 조진우의 눈빛이 매서워지자 이희수가 다시 손을 재차 내밀며 악수를 청했다.

 

 “영동 저수지 안에서 김정구 경장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협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녀의 말에 소스라치게 놀란 조진우.

 

 “아니, 뭐라고요? 정구 형님이 죽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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