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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완결)바탈스톤(부제: 영웅의 돌) 1
작가 : 박지숙
작품등록일 : 2023.1.27

창세기 같은 히어로 탄생기!!!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다 있슴다.
공포 빼고 모든 장르가 들어 있는 이야기.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웅장하고 긴 이야기.

모두가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이라니까용.

나랑 사과 정원으로 같이 가실 분~
이 이야기 읽어보라니까요.

너무 재밌어서 배꼽빠지기 없기당?
너무 감동받아서 울지 않기당?
너무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기당?

참고로 이 이야기는 2018-2019년도에 쓴 웹툰 시나리오를 장장 2년에 걸쳐 옮겼습니다.
아직도 다 못 옮겼어요.
소설 못쓰는 망생이가 노력을 아주 많이 해서 웹소설로 올려봅니당

문의 ooa_han@icloud.com
uahanada@gmail.com

 
ACT_002_001_07_불난데 불난 격. 엎친데 덮쳤네?
작성일 : 23-05-29 17:51     조회 : 77     추천 : 0     분량 : 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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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 안 올렸는데 이미 아이까지 낳을 생각인 한서리.

 그런 그녀가 마저 귀엽기만 한 은비사는 그저 피식 피식 웃어댈 뿐.

 은비사도 아이를 넷이나 낳는 게 싫지는 않은 듯 보였다.

 

 결국 지장을 다 찍은 은비사는 티슈를 하나를 꺼내 손가락을 닦다 멈추었다.

 그대로 한서리를 쳐다보자 그녀는 뭐가 그리 좋은지 애교를 부리며 싱긋싱긋 웃었다.

 

 순간 마음이 흔들린 은비사.

 출근 시간만 아니면 그녀를 자빠뜨리고 싶었다.

 빌어먹을 회사.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지우다 만 손가락을 들어 그녀의 이마에 꾹 눌러 찍었다.

 

 은비사의 기습 공격에 화들짝 놀란 한서리.

 그대로 몸을 돌려 화장대 거울을 쳐다보자 이마에 은비사의 지장이 찍혀 있었다.

 

 “아이 참. 나 화장해야 되는데..”

 

 한서리가 난처한 듯 웅얼거리자 은비사가 그녀를 뒤에서 꽉 껴안으며 속삭였다.

 

 “내 꺼야. 너는. 내가 찍었거든.”

 

 로맨스 드라마 대사보다 달콤한 은비사의 말에 한서리는 지금 마음에 폭죽이 터지는 중.

 입은 이미 귀에 걸려 있었고 급기야는 너무 행복해 참을 수 없다는 듯 푸하푸하 웃어대기 시작했다.

 

 이러는 그녀의 모습을 처음 보는 은비사.

 

 “나랑 결혼하는 게 그렇게 좋아? 서리야?”

 

 “웅. 너무 좋아.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수 있잖아.”

 

 “음.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적어도 저녁에는 같이 있을 수 있잖아.”

 

 “음.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하나가 된 거니까 좋잖아.”

 

 “뭐? 하하하.”

 

 실효성 없고 강제성도 없으며 법적 효력도 없는 급조된 된 문서 하나에 너무도 행복해 하는 한서리 때문에 은비사 또한 행복했다.

 

 행복하면 웃음꽃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처럼 은비사와 한서리는 그 후로 한참을 웃어대다 순가 눈이 맞았다.

 

 그리고 튄 불꽃.

 그러나 지금 전개상 사랑을 하는 것보다는 출근 준비를 해야 한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냉정함을 되찾은 은비사가 옷장으로 가 넥타이를 꺼냈다.

 

 그러자 제 출근 준비는 하지 않고 그에 곁으로 쪼르르 달려와 비사의 목에 넥타이를 매주는 한서리.

 손길을 에로틱했고 동공은 풀려 있었으며 입술은 촉촉히 젖어 있었다.

 

 그녀가 무엇을 갈망하는 지 정확히 알고 있는 은비사였지만 지금 넘어지면 안 된다.

 그가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며 한서리에게 속삭였다.

 

 “서리야. 이제부터는 오빠가 할 게. 너도 화장하고 출근해야지?”

 

 순간의 욕망으로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멀어 본질을 잊고 있던 한서리는 화들짝 놀라 다시 화장대로 달려가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뒤로 들려온 은비사의 목소리.

 

 “그런데 비칼은 나머지 검사 받았어?”

 

 “어? 아니? 아직 검사는 받지 않았어.”

 

 “IL수치 변화가 심상치 않다며 대책은 세워 논 거야?”

 

 “응? 했지. 비칼인데..”

 

 “서리가 신경 좀 써 줘. 나중에 가족이 될 아이니까. 알았지?”

 

 “어. 그래. 그러지 않아도 약의 용량을 늘렸어.”

 

 “괜찮겠지?”

 

 불안함이 가득 느껴지는 은비사의 목소리에 한서리가 화장대 거울에 비친 그를 쳐다보았다.

 그는 준비를 마쳤는지 옷장 쪽에서 몸을 돌려 한서리를 보고 있었다.

 역시 불안한 목소리처럼 표정도 불안해 보였다.

 마음이 쓰인 한서리가 그에게 위로를 건넸다.

 

 “괜찮을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정말 괜찮은 거지?”

 

 “으이그. 내가 약에 독이라도 탔을 까 봐 이러는 거야? 내가 다 알아서 한다고 했잖아. 걱정하지 마세요. 서방님!”

 

 은비사가 자꾸 걱정하는 토에 짜증이 살짝 난 한서리가 섬뜩한 농담으로 대화를 마무리 짓고는 다시 화장을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에게로 다가오는 은비사.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일어나 봐. 서리야.”

 

 “응. 왜?”

 

 그녀의 말 실수 때문에 은비사가 화가 났다고 생각한 한서리는 마음이 불안해졌다.

 그가 시키는 대로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그 모양새가 엉거주춤 어색했다.

 

 벌 받는 아이처럼 주눅든 그녀를 갑자기 은비사가 꽉 끌어 안았다.

 이건 그가 화가 난 게 아니다.

 그 사실에 한서리의 입은 귀까지 찢어지고 있었다.

 

 결혼 약속에 사랑의 제스처까지.

 아, 오늘따라 왜 이렇게 좋은 일만 생기는 지.

 

 따뜻하고 포근한 은비사의 품에 안긴 한서리는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았고 마음이 흐물흐물 흘러내렸다.

 그녀가 그렇게 행복에 겨워 만끽하고 있을 때 은비사가 귀르가즘을 일으키는 목소리로 나직이 속삭였다.

 

 “부탁할 게. 서리야. 나한테 비칼은 너무 소중해. 너만큼.”

 

 “알았어. 조만간 DNA 시퀀싱이 끝날 거야. 날 믿어.”

 

 “고마워. 정말. 사랑해. 사랑해.”

 

 은비사의 말에 한서리는 가슴이 벅차 올랐다.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모든 지 하고 싶었고 또 줄 수 있는 건 모두 주고 싶다는 마음뿐이다.

 

 그녀가 갑자기 그의 품을 벗어나 그를 쳐다보았다.

 무언가 결연한 듯 확신에 찬 그녀의 표정을 본 은비사는 의아했다.

 

 “내가 뭘 잘못했니?”

 

 “아니, 그런 거 없어. 단지 이 말을 해주고 싶어. 아주 무서운 거야. 디엔에이는..

 생물의 모든 정보가 다 들어 있으니까.

 분석만 끝나면 뮤턴트의 변이 세포의 메커니즘을 알 수 있을 거야. 날 믿어. 오빠. 난 널 사랑해. 진심으로.”

 

 서리의 진심 어린 말을 들은 은비사의 눈동자가 사정없이 떨렸다.

 

 그는 그녀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녀의 입에 자신의 입을 포개었다.

 

 

 

 ***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대통령 임현, 그는 지금 머리가 아프다.

 또 새로운 골칫거리인 대규모 정전 때문이었다.

 

 이미 순방 차 보고는 받았지만 사고에 대한 자세한 원인을 알고자 회의 소집 중.

 임현은 바로 눈 앞에 난처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국가 위기관리 센터장인 전태식에게 질문부터 쏟아냈다.

 

 “그래. 한전 측에선 어떤 원인 분석으로 나왔습니까?”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국위장 전태식의 대답에 임현은 두 눈부터 크게 떴다.

 의아하다는 뜻.

 

 “아. 그래요? 그럼 워멕에 의한 제한송전 조치가 아니었단 겁니까?”

 

 “그랬다면 예고가 있었을 겁니다.”

 

 예고 없는 대규모 정전이라.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건 명백한 실책.

 

 가뜩이나 지지율도 낮은데 자꾸만 이런 사고가 나 임현은 속이 타들어갔다.

 그 마음을 대변하듯 그의 입에서 얕은 한숨이 흘러나왔다.

 

 “흠. 국가 위기관리센터장님께선 이번 정전 사태의 피해상황을 어디까지 파악하고 계십니까?”

 

 “신우 프로텍을 중심으로 동작, 관악, 광명시 인근까지의 전력 시설에 전류가 차단되어 약 두 시간 정전이 되었으나, 시설에는 피해가 없어 다시 정상으로 복구가 됐습니다.”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그래 인명 피해는 없지요?”

 

 “네.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피해에 한시름 놓은 임현은 마음이 조금 편해진 듯 생각에 잠겼다.

 그러던 중 문득 떠오른 다른 사건.

 

 “혹시.. 일전의 수원역 일대의 정전도 같은 양상인가요?”

 

 “그것과는 다릅니다. 수원역이야 말로 제한 송전 조치였습니다.”

 

 “그렇습니까? RED CODE에 의한 판정조치였습니까?”

 

 “그게.. 그런 걸로 보이진 않았습니다만, 그 당시 교차로 신호등 변압기 폭발 화재로 인근 일대에 제한 송전 조치를 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또다시 호기심을 보인 듯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

 

 “화재라고요? 정확히 어떻게 발생한 화재였습니까?”

 

 “탱크로리 트럭이 신호등 변압기를 들이받고 전복된 후 발생한 화재였습니다. 급발진이 원인이었습니다.”

 

 “흠. 그렇군요. 이번 정전 사고 때 구로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네. 맞습니다. 하지만 수원역 화제와는 양상이 다른 방화에 의한 화재였습니다. 인화성 물질이 계속 폭발하는 바람에 인근에 피해가 많았습니다.”

 

 “그렇군요. 혹여 다른 피해 상황이 더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 주십시오. 센터장님.”

 

 대통령에게 보고를 마친 국가위기관리 센터장은 가벼운 목례를 하고 방에서 나갔다.

 

 긴장했던 회의가 끝나자 임현은 의자에 몸을 뒤로 젖힌 체 뻣뻣해진 목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풀기 시작했다.

 

 그러던 그가 그의 모습을 안쓰럽게 쳐다보고 있던 비서실장 강석민과 순간 눈이 마주쳤다.

 강석민의 애처로운 그의 눈빛은 연민으로 가득 차 있었다.

 

 모두 자신을 향한 연민임을 알아챈 임현은 서글픈 표정으로 그에게 입을 열었다.

 

 “하이고. 일이 터질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습니다. 또 비난의 화살이 저에게 쏟아지겠지요. 아무것도 아닌 일도 다 제 잘못이라지요?”

 

 “너무 심려 마세요. 언론에서 부추기는 것도 한몫하지 않습니까?”

 

 비서실장의 말을 끝으로 대화는 오가지 않았다.

 

 삭막한 기운이 감돌자 임현은 그대로 눈을 감으며 깊은 한 숨을 내쉬었다.

 

 그가 정권을 잡은 지 겨우 1년.

 하지만 가장 막강한 힘을 가져야 할 이때, 애석하게도 그는 레임덕과 비슷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국회는 거대 야당이 집권하고 있었고, 현재 새로운 국방장관을 세우려는 계획이 그 거대 야당에 발목이 잡혀 있었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지지율도 낮은 비인기 대통령.

 

 게다가 아까 말이 나왔듯 언론도 우호적이지 않았다.

 그러니 지금 임현 정권은 모든 게 모래밭에 세워진 초석 같은 느낌.

 

 겨우 1년만에 정권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감마저 느끼고 있던 차에 자꾸 일어나는 사고는 대통령 임현의 근심에 근심을 더하는 꼴이었다.

 

 눈은 감은 그의 처진 눈이 오늘따라 더욱더 처져 보이는 이유가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임현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던 강석민은 애가 탔다.

 꺼내야 할 이야기가 있지만 좋지 않은 내용이다.

 

 안 그래도 부담감에 지쳐 있는 임현에게 그 이야기를 꺼낸다면 그의 근심을 더욱더 가중시킬 건 뻔한 일.

 

 그렇다고 꺼내지 않았다간 나중에 알고 외려 불똥이 떨어질까 두렵기도 했던 강석민은 어차피 치를 일이라는 듯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저기.. 대통령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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