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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사랑하는 너에게
작가 : 장선
작품등록일 : 2021.12.21

사랑하는 모두의, 이야기

 
시작하는 연인
작성일 : 22-03-28 00:12     조회 : 199     추천 : 0     분량 : 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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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사로운 봄향기가 세상에 가득했다. 모두에게 축복을 받으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봄날을 보내고 있는 봄은, 다시 온 이 행복한 봄이 두렵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감사하며, 모든 시간을 누릴거였다.

 

 아직은 햇살이 반짝이는, 퇴근을 했음에도 환한 그런 시간이었다. 봄의 퇴근이 좀 더 빨랐기에 봄은 태양이의 회사쪽으로 왔다.

 

 태양이를 기다리며, 봄은 태양이가 얼른 보이길 기대하며, 카페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드디어 태양이가 봄의 눈앞에 보였다. 환한 햇살보다 더 밝게 웃으며 태양이도 봄을 찾아내었다.

 

 “봄아, 뭐 먹으러 갈까? 좀 더운데, 음료수 한잔만 마시고 가자. 뭐 먹을래?”

 

 봄의 전화가 울렸다. 태양이는 자기가 알아서 사오겠다고 말하며 일어섰다. 봄은 태양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전화를 받았다.

 

 “봄..나야”

 

 가을이의 전화였다.

 

 “알지.”

 

 “음. 있잖아..”

 

 가을이는 말을 하려고 했지만, 자꾸만 망설여졌다.

 

 “그래. 듣고 있어.”

 

 “그러니까…”

 

 “우리 가을양 뭐길래 요렇게 뜸을 들일까?”

 

 “나.. 그러니까.”

 

 한번도 이렇게 주춤거린적 없었는데. 가을이는 자신의 다음 이야기가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음..준비되면 말해. 나 기다리고 있을게.”

 

 “뭘?”

 

 “네가 지금 하고 싶은말.”

 

 “내가…”

 

 가을이는 봄과의 사이에 ‘아..’ 하면 ‘어!’ 하는 서로라는걸 알았기에, 그래서 봄이 말한 뉘앙스에서, 자신의 전하지 못한 말이었지만 봄이 모든걸 알고 있다는 확신이 생겨나고 있었다.

 

 “혹시 알아?”

 

 “뭐를? 인가을, 그냥 말하지. 스무고개 그만하고.”

 

 “아는구나..”

 

 “그래서. 넌 어떤데?”

 

 “나 알잖아. 그런데 이번엔 조심스럽다, 봄아.”

 

 “뭐가? 너답게 해. 넌 최선을 다할때가 멋있잖아.”

 

 “음. 그런데. 그러다가 이 사람도 언젠가 놓칠까봐..”

 

 “뭔 그런 생각을 해? 인가을씨..”

 

 봄은 가을이의 진심이 너무도 강하게 느껴졌기에 장난처럼 놀리기 망설여졌다. 항상 최선을 다했던 가을이의 사랑이었고, 그래서 누구보다 잘 견뎌냈지만, 그럼에도 지나간 아픔에 조금씩 두려워진 가을이라는 걸 알았다. 눈앞에 눈물이 그렁한 가을이가 보이는거 같았다.

 

 “가을. 걱정마. 너는 너의 마음 가득 솔직할 때가 제일 예뻐. 알지?”

 

 가을이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숨을 내쉬는 소리, 그 속에 눈물을 머금은 소리, 간절한 마음의 소리만 가득했다.

 

 “봄, 그런데 어떻게 알았어?”

 

 가을이는 어떤 예고편을 봄이 봤는지 궁금해 물었다.

 

 “어제 점심시간에 영월 선배가 시간 되냐해서..”

 

 영월 선배는 갑자기 봄에게 연락을 남기며 만나길 청했다. 가을이와 영월 선배, 둘의 마음이 먼저였지만 그냥 봄에게 말하고 싶었다. 통보라기보다는 허락의 느낌이 드는건, 그래서 아무렇지않게 보던 봄 앞에서 긴장되고 떨렸음을 영월선배는 기억에 남겼다.

 

 “있잖아. 내가 가을이를 만나..”

 

 “아. 진짜요? 그랬구나.. 언제부터요?”

 

 봄은 지난번 가을이와 영월선배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런 결말이 만들어지기 위한 시작의 모습으로 꽤 귀여운 장면이었다. 그때는 각자 옆에 누군가 있었고.. 그들은 어느 누구도 예상 못한 그들만의 타이밍에 그렇게 만나게 된 것 같았다.

 

 “지난주 금요일, 우연히 만났는데.. 내 마음을 전했어..”

 

 우연히 만나 것 같았지만 정해진 운명 같았기에, 그때의 모든 것들이 그렇게 그들을 함께하도록 이끈 것 같았다.

 

 그래서 가을이가 봄에게 매일 전화를 했던거였다. 그 사실을 말하고 싶었지만 ‘뭐해?’ 이렇게만 묻고 만 전화였다. 가을이의 대화의 공백을 뒤늦게 느꼈고, 봄은 먼저 묻지 않았었던 게 미안해졌다. 이런 사연이 있을 줄 예상하지 못했기에, 그냥 가을이가 남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해 전화했다고.. 그래서 만나자고 했지만, 태양이와의 시간을 방해하기 싫다며 웃으며 전화를 끊었던 가을이었다.

 

 영월선배는 앞에 놓인 커피잔을 꼭 쥐고 있었다. 뭔가 기댈게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었다.

 

 “우리 가을이를 알아보다니. 선배 눈 높네요.”

 

 “내가 네 친구랑 만나는데..”

 

 “네.”

 

 “괜찮지? 혹시 반대하거나 그런 생각있다면..”

 

 영월 선배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았다. 떨리고 그래서 긴장되어 그 장소가 살짝 어려워지고 있었다. 혹시나 봄이 물잔을 끼얹으며 반대를 외칠까봐 컵을 꽉 쥐고 있어야 할것 같은 모습이었다.

 

 “선배 커피잔 좀 놔줘요. 깨지겠네.”

 

 “어..”

 

 영월 선배는 이제야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우리 가을이 많이 예뻐해주세요. 선배가 본게 맞으니까요.”

 

 “반대 안하는거지?”

 

 “제가요? 왜요? 우리 가을이는 예쁨 받을만하고, 가을이가 선배를 선택했다면 전 가을이 편이에요.”

 

 “그래. 고마워.”

 

 영월선배는 쑥스러워 더 전하지 못했다.

 

 “그 말하려고 여기까지 온거예요?”

 

 “어. 그냥 너한테 허락.. 내가 먼저 말해야만 할것 같아서.”

 

 진심이었다. 가을이와 자신의 감정이었지만, 자신에게는 봄도 좋은 사람이었기에 그냥 그렇게 하는게 예의 같았다. 자신의 말을 의아하게 여기는 봄의 표정에 영월 선배는 점점 민망해지고 있었다.

 

 “진짜? 와. 그럼 난 ‘이 만남 반댈세’, 한번 했어야했나?”

 

 봄은 웃었다.

 

 “선배, 우리 가을이랑 예쁜 시간 보내세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가을이에요.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그런게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한 솔직함이에요. 예쁘고 대단한 아이에요. 알죠?”

 

 그렇게 전해진 내용이었다.

 

 “가을아. 선배 괜찮은 사람인거 같아. 내가 너를 아는 만큼 선배를 알진 못하지만, 너를 아니까 네 마음이 맞을 것 같아. 가을아, 행복하자.”

 

 “고마워. 봄아.”

 

 

 

 *

 가을이는 영월 선배가 가끔 생각이 났고, 영월 선배는 가을이가 가끔 마음에 쓰였다.

 

 시간은 몇 번의 계절을 흘려 보냈고, 꽃향기가 가득한 봄날의 저녁, 꽤 오랜만에 가을이와 영월 선배는 다시 마주쳤다.

 

 그들은 처음은 가을이가 사인회에 못 가서 못 만났고, 두번째는 영월 선배가 사인회에 못 와서 못 만났고, 세번째에야 겨우 만날 수 있었다.

 

 “왜 안왔어요?”

 

 “선배가 안 온거잖아요.”

 

 “왔었거든요..”

 

 “저도 왔었어요.”

 

 “첫 번째에 안 왔던데.”

 

 “두 번째에 안 왔잖아요.”

 

 둘은 서로 어긋났다는 걸 알고는 웃었다.

 

 “오늘 내가 밥 살게요.”

 

 “그때 제가 밥 안샀는데. 봄이 계산 했는데..”

 

 “그때 말로 다 샀어요. 난 덕분에 더 잘 먹었던걸로 기억하고요.”

 

 그때 가을이가 해준 말이 계속 떠올라 웃음이 났었다. 잘컸다고 해준 칭찬이, 이미 다컸음에도 어린 자신에게 해줬던 칭찬에 기뻤다. 그때의 말을 떠올릴 때마다 영월 선배는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남자친구한테 연락 안해요?”

 

 기본이라고 말한 가을이의 모습이 떠올라 또 웃으며 말했다.

 

 “음.. 이제 안해도 되겠죠..”

 

 영월 선배는 가을이의 아무렇지 않은 듯 하지 않은 모습에 그냥 바라만 봤다.

 

 “맞아요. 맞으니까 안 물어봐도 됩니다”

 

 가을이는 헤어졌다. 그래서 지난 가을, 첫번째 사인회를 가지 못했다. 그냥 만사가 귀찮아진 그런 순간을 보내던 그때였다. 그래서 놓쳤던 사인회였다.

 

 영월선배는 아무말 없이 서 있었다. 먼저 꺼낸 말이 미안해서인지, 그냥 생각이 많아져서인지 자신도 몰랐다.

 

 “뭐 먹으러 갈까요?”

 

 가을이의 말에 영월 선배는 자신이 아는 식당으로 가을이를 데려갔다. 따뜻한 밥과 정성이 담긴 반찬이 나오는 평범한 식당이었다.

 

 “여기가 이래봬도 좋아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가을이의 마음도 따뜻해졌다. 자신의 앞 다정한 눈빛의 영월 선배도 그 분위기에 일조를 하고 있었다.

 

 “여기, 지인찬스요”

 

 영월 선배가 내미는 책에 가을이는 자신의 예전 제안을 잊고 책을 바라만 봤다.

 

 “네? 뭐가요?”

 

 “그때 사인 못 받으면 받아달라 했잖아요?”

 

 “아.. 그때 안 해준다고, 부탁하는 나에게 딱 잘라 거절했잖아요.”

 

 영월 선배는 미안해했고 가을이는 웃었다.

 

 “미안해요. 그때 그런식으로 말해서..”

 

 “어라, 이런 반응 볼려고 말한 건 아닌데? 갑자기 왜 착해졌어요? 난 착한 남자 별로인데..”

 

 가을이가 영월 선배를 놀리자 영월 선배는 살짝 얼굴이 붉어졌다.

 

 “그냥. 예전에 봄하고도 가까워진 계기라고 할까요? 그때도 내가 미안해할 상황 만들고 사과하게 되었거든요.. 대부분 내가 만든 선을 넘지 않고 그래서 모든 게 맞아 떨어졌는데..”

 

 이상하게도 봄과 가을이에게는 안 통했던 선이었다.

 

 “그냥 이해해요. 뭔지는 정확히 모르는데, 그때 말도 그렇고.. 각자 다른거니까요. 괜찮아요”

 

 가을이는 상처 덜 받길 바란다는 영월 선배의 말이 가끔 떠올랐었다. 상처투성이 꽉 막힌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떠오른 표정과 눈빛에서 섬세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마워요. 하여간 저는 지인찬스 소원 들어준겁니다”

 

 가을이가 책을 펼치자 적혀 있는 글귀가 보였다.

 

 ‘따뜻한 달빛 가득한 가을밤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영월 선배는 이번에도 만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안 해본건 아니지만, 혹시 만나게 된다면 전해주고 싶었다. 그때 너무 매정하게 말했던 게 계속 마음에 걸렸었다.

 

 영월 선배는 첫번째 사인회에 가서 가을이를 기다렸었다. 영월 선배 엄마가 웬일이냐고 의아해해도 그냥 웃었다. 그렇게 끝날때까지 기다려봤지만 가을이는 나타나지 않았었다. 살짝 서운했고, 언젠가 만나게 되면 자신은 생각보다 매정한 사람이 아니라는걸 보여주고 싶어, 처음으로 엄마에게 사인을 받았다.

 

 친한 친구에게조차 그런 선물을 하지 않았기에, 처음으로 받은 엄마의 사인이었다. 영월 선배의 엄마이자 작가님은 사인을 하면서도 여기다 사인해달라는거 맞냐고 계속 물으셨다. 영월 선배는 그 책을 받아 가방에 넣었다. 언제가 될지, 아님 다시는 못 만날지 몰랐지만 그렇게 챙겨두었다. 그리고 예전에 어디선가 본 글을 믿기로 했다. 만날사람은 언젠가는 만난다는.. 그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고마워요. 영월 선배는 소원이 뭐예요? 제가 들어 드릴게요”

 

 활짝 웃는 가을이의 얼굴에 마음이 간지럽던 영월 선배는 결심을 굳힌듯 말했다.

 

 “ 다음에도 밥 같이 먹어요.”

 

 가을이는 그 정도쯤이야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러다 갑자기 발동 된 장난에 영월 선배에게 말했다.

 

 “ 여자 친구한테 꼭 알리고 먹어요. 여자 친구가 궁금해 할거잖아요.”

 

 가을이의 말에 영월 선배는 살짝 민망한듯 미소만 지었다. 가을이는 자신의 지나친 농담에 미안해 하며 물잔을 다시 채웠다.

 

 “ 헤어졌어요..”

 

 가을이는 순간 미안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순간 이상하게 안심이 되는 자신의 마음에 당혹해 했다.

 

 가을이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순간 잊은 것 같았다. 이 이상한 타이밍이 무슨 뜻이 있을까봐 가을이의 머릿속이 복잡해졌지만, 그런 지나친 생각에서 벗어나야 했다.

 

 “음..괜찮죠? 뭐, 곧 괜찮아질거예요.”

 

 지난번 봄과 가을이를 만나고 난 그후, 영월 선배는 열심히 해봐야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수경이와 윤재의 결혼식날, 그 근처로 여자친구를 데리러 갔었다. 여자친구는 고마워했지만 영월 선배의 마음을 그렇게 유심히 들여다 보지는 않는것 같았다.

 

 여자친구에게 일상적인 자신의 행적도 남겨보고, 집에도 가능한 데려다주고, 혹시 못 만나면 퇴근길에 여자친구집 앞으로 잠시 얼굴이라도 보러 가기도 했다. 후회없이 해보고 싶어 달라진 영월선배의 모습에 여자친구는 너무 좋아했다. 그런 반응에 영월선배는 많이 미안하기도 했었다.

 

 가을바람이 확실해지던 그때, 그럼에도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말. 예전 같으면 알았다는 말로 그만두었을 관계였지만, 한번만 더 생각해보라고 말해보기도 했었다. 그러면서 지금껏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남자친구였는지 깨닫게 된 영월 선배였다. 여자친구는 여기서 멈추자고 다시 말하며 영월 선배와의 이별을 바랐다.

 

 “ 괜찮아요. 지난번에 말한 후회없는 사랑, 그거 한번 해보려고 노력했었거든요. 그런데 상대의 마음은 달랐더라고요.”

 

 가을이는 자신이 했던 말이 살짝 후회가 되었다. 그래서 그냥 웃었다.

 

 “ 그래서 다시 덜 상처 받는 사랑으로 정했겠네요”

 

 그때 했던 말들이 미안해서, 결국에는 이런 결말이라, 가을이는 먼저 짐작하며 말했다.

 

 “ 아뇨. 다음 번엔 처음부터 후회없이 해보려고요”

 

 언제 올지 모를 영월 선배의 다음번이 이상하게 마음이 아파 가을이는 웃어야 했다.

 

 “회복력 빠른데요”

 

 “덕분이에요.”

 

 “뭐가요?”

 

 “다시 내 마음에 힘을 넣어준 사람요”

 

 “음..영광이에요”

 

 가을이는 서운한 마음을 애써 숨기며 말했다.

 

 “마음이 쓰였어요.”

 

 가을이는 영월 선배의 말의 의미가 어디로 향할지 몰라 영월 선배만 바라봤다.

 

 “그러니까 저한테 만회할 기회 좀 주세요.”

 

 “아, 괜찮아요. 서로 공격했잖아요. 그리고 오늘 이렇게 지인찬스도 받고, 밥도 얻어먹고..”

 

 가을이는 괜히 혼자 오해한걸까봐 먼저 별일 아닌척했다. 인가을 인생에 이런식은 처음인것 같아 스스로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었다. 늘 적극적이었고, 당당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던 가을이었으니까.

 

 “또 기회 좀 줘요. 내가 좋은 사람인거 보여주고 싶으니까..”

 

 영월 선배는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한번도 욕심내지 않았던 감정이 자신의 마음에 가득차고 있었다. 날카롭고 뾰족한 사람 말고..좋은 사람이고 싶었다. 가을이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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