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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사랑하는 너에게
작가 : 장선
작품등록일 : 2021.12.21

사랑하는 모두의, 이야기

 
운명
작성일 : 22-03-14 00:12     조회 : 207     추천 : 0     분량 : 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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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여름이 진행되고 있었다. 봄날의 평온함과 달랐던, 더위에 지쳐 모든 것에 엄두를 못내게 했던 그 여름은, 누군가에게는 서로의 간절함을 확인하게 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눈이 부시게 내리쬐는 햇살만큼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그들이 있었다.

 

 윤재는 태양이에게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결혼식 사회를 봐줄 수 있는지. 태양이는 당연히 해줄 수 있다며 청첩장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혹시 봄이 누나랑 괜찮겠냐며 윤재는 그 뒤로 한번도 언급 하지 않았던 봄을 이야기했다.

 

 태양이는 괜찮을것 같았다. 그렇게라도 한번만 봐도 좋을 것 같았다. 잘지내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안심이 될 것 같았다. 자꾸만 기대하는 마음을 겨우 억누르며,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전했다.

 

 앞에 윤재가 그때서야 보여 청첩장의 날짜 이야기를 말했다.

 

 “8월 15일. 기념비적인 날이네..”

 

 “어. 시간이 그렇게 밖에 안되더라구.”

 

 “그렇겠네. 바로 유학가야 되니까. 수경이 누나가 일하는거 좋아해서 결정이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윤재는 고개를 끄덕이며 태양이 말을 확인해줬다. 나름 윤재에게 힘들었던 시간들이었고, 수경이의 마음을 결정짓게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윤재는 다시 떠올렸다.

 

 

 

 

 “아이 참, 왜 오늘 안 된다는거야?”

 

 선재는 툴툴거리며 집에 들어왔다.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않았음에도 윤재 앞에 놓인 맥주캔을 파악했다.

 

 “낮부터 뭔 술이야? 수경이 누나랑 싸웠어? 그래서 누나가 오늘 안된다고 한거야?”

 

 “뭘? 그런거 아냐? 그런데 뭐가 안되는데?”

 

 “내가 오늘 제일하기 싫은 수행평가 끝났다고, 누나 떡볶이 먹고 싶다고, 오늘 해주면 안되냐고 오늘 좀 와달라고 했는데..형 때문인거야?”

 

 “아니야. 그런거.”

 

 “맞는걸 뭐. 나도 다 알거든. 아빠엄마는 형 유학가라고 하고 형은 누나만 두고 가야 되니.”

 

 귀신이다. 중학생의 눈치는 예측할 수가 없다.

 

 “누나한테 간절히 같이 가자고 부탁해. 형 바보야? 이럴때는 형이 부탁해야지.”

 

 “누나가 싫다고 거절한다면?”

 

 윤재는 자기도 모르게 선재에게 묻고 있었다.

 

 “남자가 용기가 없어서. 누나한테 이번 한번만 봐달라고, 난 누나 없음 안된다고, 잘하겠다고 해야지.”

 

 윤재는 선재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 있었다. 중학생의 즉흥적인 말이었지만 자신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 그 장면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았다.

 

 선재에게 설득 당하던 윤재는 자신의 그런 모습에 황당했다.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났다.

 

 “아님, 뭐 내가 누나 지키고 있을게. 형이 못한다면 내가 그 정도는 해주지.”

 

 “됐거든. 중학생은 공부나 하지..”

 

 “안 그래도 그럴거네. 그래도 형 같은 바보 안하려면 공부만 잘해선 안돼.”

 

 “저 녀석이.”

 

 “형. 누나 잡아. 후회한다. 나중에 울지말고.”

 

 선재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는 윤재에게 어떤 소리가 나올지 몰라 서둘러 방으로 들어갔다.

 

 윤재는 맥주를 들이켰다. 후회한다는 사실이 무서워지고 있었다. 수경이를 만나야했다.

 

 

 

 “수경아.”

 

 수경이는 윤재가 무슨말을 하든 다 이해해 줄거라고 생각하며 나온거였다. 자신 없지만 기다려 달라하면 그럴거라고 할거였다. 벌써부터 보고 싶을까봐 울컥해지는 수경이였다.

 

 “음. 이제 결정 된거야? 언제쯤 가는거야?”

 

 가볍게 물었다. 그래도 윤재의 눈을 제대로 바라볼 수는 없었다.

 

 “미안한데, 너 마음이 어떤지 아는데.. “

 

 수경이는 윤재에게서 나올 말이 두렵기 시작했다. 헤어지자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될지 그 짧은 순간 고민하고 있었다. 윤재가 그러자고 한다면 잡고 싶었지만, 윤재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러자고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았다.

 

 “나랑 같이 가자.”

 

 “어딜?”

 

 수경이는 자신의 예측이 하나도 맞지 않아 그제야 윤재를 제대로 바라봤다.

 

 “너 일 좋아하고 잘하고 있는데. 난 너 없음 안될 것 같아. 내가 잘할게. 그러니까 이번에 나랑 같이 가자.”

 

 수경이는 윤재의 얼굴을 한참 바라보았다. 윤재는 수경이의 입에서 나올 대답이 두려워 혼자 긴장하고 있었다.

 

 “내가 그냥 기다린다면.. 나 너 기다릴수 있어.”

 

 수경이는 웃으며 윤재에게 말했다. 윤재가 이별을 말할줄 알았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자주 못 본다는 사실이 슬프긴 했지만 윤재를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니..내가 못해. 너 안보고 살수 없을 것 같아. 그런데..”

 

 윤재는 수경이를 위해 되어 주고 싶은 남자친구와 부모님을 위해 되고 싶은 아들 사이에서 가끔 힘들었다는 것을 기억했다. 수경이에게 미안했지만, 부모님의 의견을 따랐던 윤재였다.

 

 다행히 윤재 부모님은 윤재가 집의 일을 이어서 해준다면 다른건 상관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연애나 결혼은 아무리 아들이라도 그건 아닐 것 같았다. 일도 윤재가 싫어한다면 다른 대안을 찾을 생각이지만, 윤재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버지를 도울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살아 왔었고 부모님의 기대치에 부응하려고 했던 시간들을 보내온 윤재였다.

 

 수경이는 윤재의 마음을 알았다. 모든 일을 억지로하지 못하는 윤재였음을 알기에, 그런 윤재의 진심을 알기에, 부모님이야 나야 묻지 않았다. 가끔 서운했지만, 혼자 삼켜낸 수경이었다.

 

 “정말 나 안보고 살 수 없어?”

 

 수경이는 웃으며 물었고 윤재는 아주 예전의 그 눈빛으로 수경이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쿡 찌르면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은, 결국에는 운명처럼 모든게 이루어졌던 그날의 그 눈빛이었다.

 

 “나도 공부할거야. 나만 놀기 싫거든.”

 

 수경이의 말에 윤재의 표정이 순간 환해졌다.

 

 “내가 집안 일 다할게. 너 공부할 때 방해 안할거고.”

 

 윤재는 수경이의 대답에 모든 호의를 남발하고 있었다.

 

 “진짜지? 나중에 투덜대면 안된다.”

 

 “응.”

 

 윤재는 활짝 웃으며 수경이에게 대답했다.

 

 

 수경이를 집으로 데려다주면서 윤재는 자신이 중요한 한가지를 말하지 않은걸 기억했다.

 

 “수경아.”

 

 수경이를 부르는 윤재의 저음에 수경이의 온몸의 감각이 반응했다. 늘 불러주는 이름이었기에 수경이는 자신의 반응을 이해못했다.

 

 “나랑 결혼해줘.”

 

 “뭐야. 뜬금없이. 아까 다 말한거 아냐?”

 

 윤재는 물러서지 않았다.

 

 “지금 여기서 반지도 없고 샴페인도 없지만. 내가 끝까지 사랑할게. 내 옆에만 있어줘. 내 마음만 항상 기억해줘.”

 

 수경이는 주책맞다고 생각하는,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막지 못했다.

 

 “진짜지? 끝까지, 옆에 있을거지?”

 

 “응.”

 

 “사랑해, 윤재야.”

 

 “나도 사랑해.”

 

 

 

 

 봄은 수경이와 윤재의 결혼식에 당연히 가야 하지만, 분명 태양이를 만날 것이기에 망설여졌다. 태양이를 보고 울지 않을 자신이 없었다. 태양이를 보고 웃을 자신이 없었다. 미안해서, 그리워서..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싶을까봐 망설여졌다.

 

 그럼에도 태양이를 그렇게라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기도 했다. 그 생각만하면 심장이 터질것 같이 두근거려, 심호흡을 하고 생각을 돌려야했다.

 

 그러다가 태양이가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길한 생각으로까지 상상이 뻗치자 태양이 앞에 설 자신이 사라졌다. 태양이는 그러지 않을걸 알지만, 그리고 어쩌면 아무렇지않게 자신에게 웃어줄 태양이를 떠올리자, 봄은 또 다시 눈물이 날것 같았다. 보고 싶었다가 아니라 잘 지냈냐고만 태양이가 말하면 너무 슬플 것 같았다.

 

 모든게 봄이 시작한 결과였지만 그럼에도 봄은 자신이 마주하게 될 다가올 순간들을 예측할 수 없어,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걸 깨달았다.

 

 봄은 결국, 수경이와 윤재의 결혼식에 가지 못했다.

 

 회사 선배는 자신이 추진하던 일의 결말을 보기 위해 출장을 가야했다. 너무나 출장을 가고 싶어했다. 당연히 봄은 가고 싶지 않았다. 수경이와 윤재를 축하해줘야 했다. 그리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선배의 아이가 아팠고, 엄마의 역할과 회사 내의 위치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했었다. 선배는 괜찮다고 다녀오라고 한 남편의 말에 다시 용기를 내었지만, 이제는 안 아프다고 웃으며 말하는 아이의 얼굴에 출장을 포기했다.

 

 그래서 대신 봄이 가야만했다. 이렇게라도 태양이를 마주친다면 어떨까 했지만, 그 기회는 오지 않았다.

 

 봄은 너무도 아쉬워한 수경이에게 미안했다. 그럼에도 괜찮다고 해준 수경이에게 봄은 자신의 아쉬움을 전했다.

 

 그리고 봄은 잠시,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운명이라고, 만나지 말아야 될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재와 수경이의 결혼식이 끝나고 대학 동기들과 함께할까 싶었지만, 분명히 언급될 내용에 미리 불편해진 태양이는 바쁜 일정을 핑계로 양해를 구하고 먼저 나왔다.

 

 이제껏 봄과 태양이의 내용을 모르던 사람들도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알게 될게 분명했다. 그 모습을 지켜볼 자신이 없었다. 누군가의 호기심 가득한 왜 헤어졌냐는 물음도, 그래서 괜찮냐는 안타까움 가득 담긴 위로도 감당할수 있었지만, 굳이 하고 싶지 않았다.

 

 시간이 넘쳐나는 토요일 오후였고 8월 중순이 지나고 있었지만 더위는 아직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만만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유독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주세요.”

 

 “어? 안녕하세요.”

 

 태양이는 주위에 다른 누군가가 없었기에 자신을 향한 인사에 고개를 돌려보았다. 오영월 선배였다.

 

 “아, 선배님.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뵙네요.”

 

 “그러네요. 잘.. 지냈죠?”

 

 태양이도 영월 선배의 말 사이의 간격을 눈치챘다. 잘 지내지 못했을거라는 사실을 아는게 분명한 인사였다.

 

 “네..”

 

 “여기는 결혼식 때문에 왔을거고..”

 

 영월 선배는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수경이랑 수업을 같이 들었기에 결혼식에 참석했을 수도 있었다.

 

 “아, 나는 결혼식은 일이 있어 못갔어요. 여자친구가 수경 후배 결혼식에 가서. 시간이 괜찮을거 같아서 데리러 왔죠. 아직 좀 더 있다가 나온다고 해서 여기 들어왔구요.”

 

 예전에 봄에게 전해들은 선배의 여자친구 이야기가 기억났다. 각자의 커피를 들고 테이블에 앉았다.

 

 아무말이 없었다.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몰라 커피만 마시는 둘이었다. 분명 누군가 있었다면 어색한 둘을 보고 놀렸을게 분명한 모습이었다.

 

 “봄 얘기 안 물으시네요.”

 

 태양이가 살짝 웃으며 먼저 말했다. 분명 알고 있는 느낌이었기에 그냥 먼저 말하고 싶었다.

 

 “음.. 지난 봄쯤 한번 봤어요. 꽤 오랜만에 봤죠. 그때 들었어요. 두 사람 이야기.”

 

 영월 선배는 태양이를 보고 말했다. 그냥 궁금했다. 봄의 얘기를 전해듣는 태양이의 감정들이 궁금했다. 봄에게는 확인했었다. ‘나만의 태양’을 말하던 그 느낌이 아직도 전해지던 봄이었다.

 

 “봄. 잘지내죠?”

 

 영월 선배는 오늘 보았을 봄의 소식을 태양이가 묻자 잠시 태양이를 바라보았다.

 

 “오늘 못 왔다고 하더라구요. 출장이 있어서..”

 

 태양이는 우연히 전해들은 이야기를 영월 선배에게 말했다. 영월 선배는 고개를 끄덕였다.

 

 “태양 후배한테도 이봄 소식 아무도 안 전하나봐요.”

 

 태양이는 봄도 같음을.. 그래서 그냥 웃었다.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았어요.”

 

 영월 선배는 말해주고 싶었다. 봄의 마음은 아직 그대로인것 같다고..그러니까 태양 후배도 같은 마음이면 더 시간 끌지 말고 이 시간들을 끝내 보는게 어떻게냐고..

 

 그러나 연인사이의 감정은 함부로 추측해서도, 판단해서도 안 된다는 걸 경험으로 알았기에 전하지 못했다.

 

 그들 서로의 순간이 다시 맞다면 그들은 만나게 될거였다. 운명처럼. 아니라면, 안타깝지만 그때가 끝인게 맞았던거였다. 운명처럼..

 

 태양이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봄이 잘 지낼거라고 믿으며, 정말 잘 지내길 간절하게 바라왔었다. 주위에 한번 물을까 싶었지만, 그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봄과 태양이 주위의 사람들은 그들의 이별을 소문내지 않았다. 봄과 태양이보다도 더 그들은 봄과 태양이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럴 낌새가 지금껏 한번도 없었기에, 그래서 만약이라는 가정도 상상해보지 않았기에, 이 시간들도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곧 끝날거라고 믿고 싶어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음에도..

 

 신기하게도 봄과 태양이의 이별을 아직 모르는 누군가들도 농담처럼 한번도 묻지 않았다. 봄 잘 지내지? 태양이 잘지내지? 당연히 잘 지낼줄 알았기에 묻지 않았다. 만약 물어봐줬다면, 그랬다면 한번은 표시 낼 수 있었겠지만 그런 기회조차 없었다.

 

 영월 선배의 문자가 울렸다.

 

 “나온다네요. 먼저 가볼게요.”

 

 “네. 선배님. 안녕히 가세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봐요.”

 

 “네. 다음에..”

 

 “그래요.”

 

 웃으며 태양이에게 인사를 건넨 영월 선배는 설명할 수 없는 확신을 느끼며 나갔다.

 

 태양이는 나가는 영월 선배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다음에.. 자신의 말이 튕겨나가지 않고 있었다. 그 말이 다시 돌아 자신에게 올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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