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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사랑하는 너에게
작가 : 장선
작품등록일 : 2021.12.21

사랑하는 모두의, 이야기

 
진심
작성일 : 22-03-09 00:50     조회 : 221     추천 : 0     분량 : 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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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아, 같이 사인회 가고 싶었는데, 선배한테 자료 전해줄게 있어서.. 회사 밑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될 것 같아. 마치면 이쪽으로 와 줄거지?”

 

 가을이가 좋아하는 작가님 사인회가 봄의 회사 근처에서 열리기에 가을이와 만나기로 한 봄이었다. 회사 선배가 내일 바로 출장을 가야했기에, 정신없이 두고 간 서류를 봄이 전해주기로 했고, 회사 밑 카페에서 기다리며 가을이에게 양해를 구하기 위해 전화를 한 것이었다.

 

 “어, 그럴게. 얼른 받고 갈게. 기다리고 있어. 오랜만에 맛있는거 먹자.”

 

 가을이가 좋아하는 작가님 30주년 기념 사인회였고, 이번 가을부터 계절 별로 작품이 나오고 사인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가을이는 혼자 신나 있었다. 봄의 미안함과 달리 가을이는 너무도 즐거워하며 전화를 끊었다.

 

 아직도 밖은 환했고, 봄날의 날씨는 카페에 앉은 사람들의 기분조차도 들뜨게 만들었다. 봄은 잠시 창밖을 바라보다가 시선을 돌려 선배의 서류를 확인하고 있었다.

 

 “이봄?”

 

 봄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 바라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된 영월 선배였다. 진심으로 반가워 봄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선배,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어, 오랜만이야. 넌 그대로네.”

 

 봄은 웃었다. 오랜만에 보게 된 선배였지만, 영월 선배는 늘 신기하게도 어색하지 않았다.

 

 “여기는 어쩐일이에요? 저는 여기가 회사 근처라서..”

 

 “아, 나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왔다가 커피 한잔 마시러 들어왔지.”

 

 봄은 영월 선배에게 자리를 권했고, 영월 선배는 일행이 없었기에 봄이 권하는 자리에 앉았다.

 

 “선배, 뭔가 더 멋있어졌는데요.”

 

 봄은 영월 선배의 분위기가 예전과 또 다른 느낌이라 농담처럼 전했다. 선배는 그때도 멋이 있었고, 지금은 더 근사했다.

 

 “나이 들었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 거 아니지?”

 

 영월 선배는 웃었다.

 

 “태양 후배는 잘 지내?”

 

 봄은 영월 선배에게서 나온 태양이 이름에 어색하게 미소짓고 말았다.

 

 “사실은 우리 헤어졌어요. 좀 지났는데..”

 

 “아, 미안해.”

 

 영월 선배는 봄에게서 그런 대답이 나올 줄 몰랐다. 늘 봄에게 나만의 태양일 줄 알았다.

 

 “괜찮아요. 진짜로..”

 

 “음..”

 

 “선배, 진짜 괜찮다니까요.”

 

 봄의 억울해하는 표정에 영월 선배는 웃었다. 괜찮다는 봄의 말은 사실인 것 같았다. ‘진짜’ 진심은 아직 아닌 듯 했지만.

 

 봄은 영월 선배랑 회사 이야기, 영월 선배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며 처음보다 더 편해진 순간을 보내고 있었다. 영월 선배는 예전 적극적인 후배와 졸업 후부터 사귀고 있었고, 서로 나쁘지 않다는 선배의 단조로운 표현에 봄은 자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며 웃었다. 영월 선배도 웃었다.

 

 

 “왔어?”

 

 가을이가 슬며시 다가왔다. 누군가와 앉아 있는 봄을 보자, 가을이는 지금 타이밍이 맞는지 자신없어 머뭇거렸다. 그러다가 궁금함에 다가온 거였다.

 

 “이쪽은 대학 선배”

 

 전화가 울렸다. 둘을 제대로 소개 못한 봄은 영월 선배와 가을이에게 양해를 구한 후, 근처에 서류를 받으러 온 회사 선배를 만나러 잠시 나갔다.

 

 가을이는 좀전에 자신이 본게 맞다는 확신에 영월 선배에게 물었다.

 

 “우리 봄, 괜찮죠?”

 

 “네?”

 

 “그냥 그렇게 보이던데요”

 

 영월선배는 자신의 앞에서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 한 표정으로 말하는 가을이의 얼굴에 웃음이 났다.

 

 “어떻게 보이던데요?

 

 “음..뭔가 반갑고, 설레고, 따뜻하게 바라보는..”

 

 “혹시 다른쪽으로 의미를 두고 싶다면 잘못 본 것 같은데요”

 

 “아닌데, 맞는데”

 

 “봄은 후배, 그러니까 여동생 같아요”

 

 아마 처음부터 그랬던 것 같았다. 막걸리를 뿜고, 얼굴이 빨개져 기침하던 그 모습이 그냥 웃겼고 귀여웠다. 자신의 사랑을 솔직하게 말해서 응원해주고 싶었던, 한번도 다른 마음이 끼어들지 안았던 봄과 영월 선배였다.

 

 “그 눈빛이 여동생 쳐다보는 모습이라고요? 어떤 오빠가 여동생을 그렇게 봐요?”

 

 “무슨 생각을 하길래.. 오빠는 여동생 예뻐하면 안돼요?”

 

 가을이는 한번도 그런 눈빛을 가진 친구 오빠들을 본 적이 없었기에 영월 선배의 눈빛이 신기했고 궁금했다.

 

 “진짜요? 우리 봄, 그냥 여동생 같은거예요?”

 

 “네.”

 

 “아, 그렇구나”

 

 “왜 아쉬워 하죠?”

 

 가을이는 너무 많은 걸 말하는 것 같아 뜨끔했다. 여기서 더 말했다간 봄의 사연을 다 말할 것 같아 입을 다물고 고개만 살짝 저었다.

 

 “알잖아요? 봄에겐 누군가 있다는거.”

 

 “헤어졌어요. 몰랐어요?”

 

 “아뇨. 좀 전에 들었어요. 그래도 아직 못 잊은 것 같은데”

 

 “어느 부분에서요? 어떻게 알아요?”

 

 친구의 마음을 못 알아줬을리 없다는 생각에 혼자 발끈한, 가을이의 도전적인 표정에 영월 선배는 웃음이 먼저 나왔지만 참았다.

 

 “봄은 아마 못 잊을 거예요. 그때도 지금도 달라진 건 없어요.”

 

 그냥 그런 느낌이었다. 그때랑 달라진것 없는 ‘나만의 태양’이 분명했다.

 

 

 “어, 미안해요, 선배. 미안, 가을아”

 

 “이름이 가을이에요?”

 

 “아, 내가 소개를 못했네. 이쪽은 제 친구 인가을, 여기는 과선배 오영월 선배”

 

 “오영월? 설마 혹시..”

 

 가을이는 가방안에서 책을 꺼냈다. 좀전에 사인 받고 온 책이었다.

 

 “그 책이 왜?”

 

 봄은 앞에 놓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쭉 마시곤 물었다.

 

 “이 책에 오영월 , 작가님 아들이라고..”

 

 영월 선배는 책을 받아 열어봤다.

 

 “작가님 팬이세여? 사인도 받고.. 맞아요. 이 책의 오영월”

 

 “대박.. 어떤 아들인지 궁금했는데.. 아..하..”

 

 가을이는 신기했고, 반가웠고, 책속에 적혀 있던 오영월의 사연이 떠올라 웃음이 났다.

 

 “뭐가? 선배가 책에 나온다고?”

 

 “아, 우리 엄마가 작가셔. 온갖 달을 좋아하고, 에세이에 나랑 관련된 글도 몇 개 있고. 대부분 이름 관련이지만..”

 

 봄은 처음 듣는 얘기에 앞에 놓인 책을 살펴보았다. 가을이가 예전부터 재밌다고 권했던 책이어서 한두번 빌려 보던, 오늘 가을이를 신나게 만든 작가님이 영월 선배 어머니셨다.

 

 

 오랜만에 본 봄과 영월 선배였고, 가을이는 책 속의 주인공이 신기했기에, 저녁을 권했다. 시간이 괜찮을 것 같아 영월 선배, 봄과 가을은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가을이는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남기고 있었다. 꼭 그럴 필요 없었지만, 늘 그래왔기에 이것저것 내용을 보냈다.

 

 “선배도 연락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뭐 그런 줄 알겠지?”

 

 “여자친구 서운해 할건데”

 

 “하나부터 열까지 말하고 듣기 원하면 서로 너무 지치지 않을까?”

 

 “아니죠. 기본이죠”

 

 가을이의 발끈에 봄과 영월 선배는 웃었다.

 

 

 같이 저녁을 먹다가 왜 시작 되었는지 잊은, 대화가 이어지고 있었다.

 

 “뭐든 적당한게 좋잖아요”

 

 처음 대화부터 살짝 어긋난 가을이와 영월 선배였다.

 

 가을이는 영월 선배의 ‘적당히’ 가진 여유가 기분이 나쁘진 않았지만 굉장히 신경 쓰였다. 뭐든 다 알고 있다는 느낌을 풍기는 얼굴의 미소가 조금 얄미웠다. 그래서 가을이는 영월 선배의 말에 틀린부분을 찾기 위해 예의주시하며 듣고 있었다.

 

 “아니죠. 뭐든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야죠. 일도, 취미도, 사랑도 뭐든. 그래야 후회없죠”

 

 영월 선배는 야무지게 말하고 있는 가을이를 보며 씩 웃었다.

 

 “왜 웃어요?”

 

 “진짜 그런 다음 후회 없을까요? 아닐걸요? 하고도 후회하는게 인간인 것을”

 

 “그건 너무 일반화 시켰잖아요? 아닌 사람도 있어요”

 

 “그럼, 본인은요? 한번도 후회 안해봤어요?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진짜요?”

 

 가을이는 뭔가 쏘아주려다, 기억난 예전의 일들로 말이 막히고 말았다. 봄은 웃고 말았고 영월 선배도 만족해하는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그럼. 적당히 하면요? 그것도 후회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후회가 되죠. 그런데 내가 상처 덜 받으니까 그게 나은 것 같아요. 그게 나의 이유예요”

 

 “전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거예요. 그래야 덜 후회하니까요”

 

 봄은 중간에서 어디다가 자신의 입장을 맞춰야 될까 고민하고 있었다. 봄의 입장에서는 둘의 의견이 모두 와 닿았으니까. 그래서 아무말 없이 듣고 있었다.

 

 “봄. 넌? 누구 편할래?”

 

 비겼다고 생각한 가을이는 봄을 끌어들이고 있었다. 한명이라도 자신의 편에 서게 하고 싶었다. 처음 본 영월 선배라는 사람에게 이상하게 이기고 싶었다.

 

 “음. 사랑은 한번 더 해봐야 알것 같네. 난 어쨌든 최선을 다했으니까?”

 

 “봤죠? 봄도..”

 

 가을이는 봄에게서 나온 말에 당황했고, 자신의 지나친 승부욕을 후회했다. 역시 열심히 하고 후회하는 중이었다.

 

 영월 선배는 봄의 무던한 말에 미소지었다. 아픈 곳을 너무 아파 말하지 못하는 단계는 지난 듯 했다. 그래서 지금 봄의 모습은 장담할 수 없지만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았다. 다행이었다.

 

 태양이와 헤어졌다는 말에 자신의 이별인 것처럼 마음이 안 좋았다는 걸, 봄의 최선을 다했다는 말에 깨달았다. 봄의 이겨내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이는 것도 이 순간 알게 되는 신기한 경험 중이었다.

 

 “봄..내가 지나쳤지?”

 

 “아니, 다들 나보면, 태..양이랑 나의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아무도 더 이상 언급도 안하더라고. 난 아무렇지 않은척 말할 수 있는데.. 그런 척도 못해봤다구”

 

 다들 봄이 그 상황에서 할 노력들을 볼 자신이 없었다.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할 봄의 마음에, 너무 감정이입할 그들의 마음이 자신없는 듯 했다.

 

 

 봄이 잠시 화장실을 간다고 자리를 비운 사이 가을과 영월 선배는 서로 계산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오늘은 제가 살게요.”

 

 “왜요? 봄에게 선배로서 사주고 싶었으니까, 그쪽까지 학교 선배로 제가 살게요.”

 

 “다음에 봄에게만 사주세요.”

 

 영월 선배는 가을이의 웃음 띤 얼굴을 바라보았다.

 

 “혹시, 제가 사는게 부담스럽다면.. 다음에 작가님 사인회 할때 지인찬스 좀 쓰게 해주세요?”

 

 “그게 뭔데요?”

 

 “음.. 사인.. 그냥 혹시 제가 못가거나 그럼 한번 받아주시거나..”

 

 “그런 건 싫어요.”

 

 단호한 대답에 가을이는 당황했고, 그래서 물었다.

 

 “왜요? 그 정도도 못해줘요?”

 

 “네. 그러니까 다음에도 꼭 사인회 가세요. 그런 노력이 있어야 팬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알았어요. 그럼..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그러니까 이번엔 제가 낼게요.”

 

 “그러니까 왜요?”

 

 “반가워서요. 됐죠? 책에서 본 어린이가 잘 큰 것 같아, 어른으로서 용돈 주는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와아..대박..”

 

 가을이는 이름 때문에 울고, 밥도 굶었던, 그게 먹히지 않자 글을 써서 벽에 붙여 너무도 똑부러지게 자신의 주장을 했던, 책에서 읽었던 어린 영월 선배가 이렇게 잘 컸다는게 고마웠고, 신기했다. 그래서 그냥 자신이 응원하던 책속의 주인공에게 이렇게 만난김에 밥 한번 사주고 싶었다.

 

 영월 선배는 자신의 야박한 말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는 가을이에게 더 이상 말을 전하지 못했고, 그냥 좀 많이 미안해졌다. 누군가가 베푸는 호의도 자신이 받을 상처에 대비해 늘 방어했던 자신의 행동을 부끄럽게 여기게 한 가을이였다.

 

 “알았어요. 그럼, 다음에 사인회하면 거기서 봐요. 그때 밥이든 커피든 살게요. 됐죠?”

 

 가을이는 활짝 웃으며 계산서를 자신의 앞으로 챙겨두었다.

 

 “무슨 일이야? 왜? 또 뭐 때문에 그래?”

 

 가을이와 영월 선배가 앉은 자리 위로 살짝 어색한 순간을 목격한 봄은 자리에 앉으며 물었다.

 

 “아, 내가 밥 산다고 하니까..”

 

 “내가 계산했어. 싸우지마. 서로 낸다고 또 싸웠겠지?”

 

 그 모습이 그려져 봄은 웃었다.

 

 “왜 네가 계산했어?”

 

 가을이는 앞에 놓인 계산서를 보며 말했다.

 

 “나 때문에 둘이 오늘 여기서 밥 먹은 건데, 당연히 내가 내야지.”

 

 “이봄, 내가 학교 선배로서 살 수 있거든.”

 

 “오늘은 이미 끝났구요. 밥 사고 싶으면 그건, 다음에 둘이 해결할 일. 이번엔 처음이고 내가 연결 된 거니까. 괜찮죠?”

 

 가을과 영월 선배는 자신들의 좀전의 의견에 민망해졌고, 봄은 그들의 얼굴을 보며 웃었다.

 

 

 저녁을 먹고 나오는 길. 시간차 울리는 영월 선배와 가을이의 문자 알림음에 봄은 시선을 돌려 먼곳을 바라봤다. 봄 혼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음을 깨닫자, 가을이와 영월 선배는 얼른 마무리짓고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와아, 애정이 너무 넘치는데, 내가 괜히 붙잡은거 아닌가? 각자 보내줄걸”

 

 “우리 그런 사이 아니거든”

 

 괜히 봄에게 미안해 자신의 연애를 별것 아닌것으로 말하고 싶었던 가을과 영월 선배는 동시에 말했고, 처음으로 의견일치를 확인하며 서로 민망해했다.

 

 “둘다 연기 너무 못한다..”

 

 둘의 당황한 얼굴에 봄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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