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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신생 아카데미의 회귀제자
작가 : 풀챵
작품등록일 : 2022.1.3

신생 아카데미 1위가 너무 강하다. 그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아무도 모르는 스승이 있다는 것이다. *표지는 유나입니다!

 
007-발경
작성일 : 22-02-18 13:57     조회 : 281     추천 : 0     분량 : 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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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 아카데미의 회귀제자 -07회

 

 

 

 

  ‘마지막에 하는 거니까 그 전까지 쉴 수 있는 거잖아?!’

  ‘쉴 생각만 가득하구나, 좀 더 분발하거라!’

  ‘아몰라, 선인님이 매일 훈련시키니까 그렇죠!’

  ‘하아.’

 

  자라나는 청소년의 인권은 어디 갔는가? 도하가 툴툴거렸다.

  17년이나 선인과 동고동락한 도하였다. 이제 웬만한 잔소리로는 끄떡하지 않는 튼튼한 멘탈을 가지게 되었다. 선인의 깊은 한숨에 도하는 죄책감이 조금 들긴 했지만 이럴 때 아니면 정말 쉴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

 

  솔직하게 말해보자. 틈만 나면 운용, 운용, 운용, 운용!

  현대 이능학에서 증명되지도 않았고, 밝혀지지도 않았고, 알려지지도 않은 이능의 운용(運用)과 연공(年功)을 끊임없이 강요했고, 도하는 자는 시간마저 운용을 해내야만 했다. 거기에 어느 정도 이능운용이 적응되면 다음 이능운용을 가르쳐주었다.

  왜 이능운용은 교과서처럼 분화되고 많아지는 것인가에 대해 초등학생때 심도있게 고민해볼 정도였다.

 

  이능의 운용이라는 게 표현하기에 따라서는 단순해 보일 수도 있으나, 처음에는 1분이라도 유지하는데 큰 집중이 필요했다. 그런 운용을 24시간이나 한다?

  도하는 속으로 오우쒯 뻗킹싙을 외치고 싶었다. 하루 종일 이능 운용을 행하는 건 사람 정신력으로 극한을 경험하는 짓이었다.

 

  어린시절, 어린 도하는 틈만 나면 나약한 소리를 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과장하자면 ‘응, 그 정도로 안 죽어~’였다.

  어투는 좀 더 선인 같은 늠름한 말투였지만 아무튼 번역하자만 저랬다.

 

  어린 도하는 어른의 말은 잘 들어야한다고 배웠다. 무슨 일이든 대답을 꼬박꼬박 잘해야한다고 알고 있는 유치원생처럼 말이다.

  부모든 선생이든 선인이든 들려오는 말에 반항한번 하지 않았으나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기 시작했다. 그렇게 꿈에 어린 천천히 반항을 시작했다. 물론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긴 했다.

 

  시험은 이능을 사용해야하는 만큼 이능운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였다.

  이 얼마 만에 겪어보는 정신적 평화인가! 자유의 쾌감! 프리덤!

 

  도하는 그래서 쉴 생각이 가득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능운용을 할 수 있어야하느니라. 네 경지가 밑천하여 잡것을 잡을 때마다 이능운용을 멈추면 안 될 것이다.’

  ‘저는 선인님의 가르침에 준수할 뿐입니다. 토끼를 잡더라도 최선을 다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괴변만 늘었구나.’

  ‘진짜 토끼긴 한데요?’

 

  몬스터에 속하는 말토끼지만.

 

  도하는 하나둘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을 보았다. 전광판에 학생들의 인적사항이 떠올랐고, 하나둘 시험을 시작했다. 동시에 10명 정도가 진행되는 것 같았다. 앞사람이 끝날 때마다 순차적으로 입장해서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었다.

 

  “나도 가볼게!”

 

  유나는 11번이라 곧바로 준비에 나섰고, 도하는 고개를 끄떡였다.

 

  혼자 남은 도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같은 반 학생들과 데면데면하게 지내고 나름 친근하게 지냈으나 어느 파벌에 들어가지 않아 동떨어진 상황이었다.

  혼자인 게 싫은 건 아니었으나 솔직하게 말해서 심심했다. 휴대폰도 사용 못하지 않는가?

 

  ‘운용이나 할까.’

  ‘흐흐흐.’

 

  선인의 웃음에 도하는 급격하게 이능운용이 하기 싫어졌다.

  이래나 저래나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한숨을 푹 내쉬고 구석으로 향했다. 벽에 등을 기대고 눈을 감았다. 마지막 순번이니 한참 뒤일 것이다. 이능이 신체에 활기를 띠며 넘실거리기 시작했다.

 

  눈을 감고 이능을 운용하기 시작하자 선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능운용을 쉰다고 좋아한 게 방금 전인데, 심심하다고 이능운용 중이니 참 아이러니하고 멍청하다고 도하는 스스로를 평가했다. 그래도 할 건 했다.

 

  ‘이능은 땅과 하늘을 소통하는 창(窓)이다. 외부로 향하는 문(門)이고 형태를 전하기 위한 언어(言語)이다.’

 

  이능운용을 할 때 선인의 언어는 무척이나 독특했다. 속을 간질간질 간지럼을 피우는 것 같았고, 약간의 기분 좋음을 부여하기도 했다. 아슬아슬한 성취감 같은 것도 느껴졌고, 무엇보다 몸 안의 이능이 마음대로 몸 안을 뻗어나갔다. 그것을 컨트롤하는 게 도하의 역할이었다.

 

  현대 이능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건 이능의 총량이었다. 동시에 이능에 부여된 탑의 언어를 중요하게 여겼다.

 

  이능의 총량이 증가해야만 새로운 언어를 받을 수 있다.

  100L를 담기 위해서는 100L이상의 그릇이 필요한 것처럼, 이능이라는 그릇의 용량을 늘리는데 중점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능의 총량을 증가하는 방법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각성이능을 수없이 사용하면서 야금야금 늘리는 방법, 또한 몬스터를 사냥해 몬스터가 사망하면서 내뿜는 원시이능을 호흡으로 흡수하는 방법, 그리고 각성으로 인한 한계돌파, 이렇게 세 가지 정도밖에 규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선인이 알려준 이능운용은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제4의 방법이었다. 이능 운용은 학교에서도 알려주지 않았고 이걸 아는 사람도 만나보지 못했다. 도하는 침묵하고 홀로 끊임없이 정진했다. 그것은 때때로 고독했고, 때때로 즐거운 일이었다.

 

  정신을 집중했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멀어졌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모든 것으로부터의 단절. 선인은 이것을 ‘자아의 객관화’라고 말했다. 이 공간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선인의 목소리와 이능뿐이었다.

 

  이능이 움직였다. 심장에서부터 혈액이 펌프질을 시작했고, 이능기관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혈류를 따라 이능을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쿵! 쿵!

 

  심장의 박동이 마치 북처럼 고양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혈류의 이동은 잔잔한 노래였다. 몸을 감싼 이능에 외부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공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차원이라는 개념.

 

  내연의 이능이 외연의 이능을 불러왔고, 수많은 존재들이 도하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이능을 통한 외부로의 확장.

 

  “…하야, 도하야?”

 

  이능운용이 멈춘 건, 누군가 자신을 부를 때였다.

 

  “아.”

 

  상념이 길었다. 눈을 뜨자 유나의 얼굴이 보였다. 눈을 깜빡이는 모습에 걱정이 어려 있었다.

 

  “미안, 이제 끝난 거야?”

  “아니, 네 차례야, 도하야!”

  “정말?”

 

  유나의 말에 도하는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전광판을 보았고, 399를 가르키던 숫자가 400으로 바뀌었다. 시간은 족히 4시간이나 지나 있었다.

 

  “도하, 많이 피곤했나보네, 3시간동안 벽에 기대서 같은 자세로 잤어!”

  “잔 건… 아냐, 피곤했나봐, 고마워 유나야.”

  “웅!”

 

  도하는 배시시 웃는 유나를 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몸을 점검했다. 방금 전보다 차분해진 이능을 느끼면서 도하는 고개를 갸웃했다.

 

  ‘조금 성장…한 건가?’

  ‘티끌만큼 성장했구나.’

 

  도하는 내면의 이능을 느끼면서 생각했고, 정답은 선인이 알려주었다. 어쨌든 성장했다는 거였다. 도하는 밝게 웃으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티끌모아 태산이지!’

  ‘티끌모아 티끌이다.’

  “아니거든요.”

 

  선인의 태클에도 아무렇지 않아진지 오래!

 

  도하는 소리내서 웃으면 아저씨 같다고 놀림 받을 뉘앙스로 얼굴 표정을 지으면서 시험장으로 향했다.

 

  “도하다.”

  “도하? 그게 누군데?”

 

  누군가 도하를 알아보았다. 400명이나 되는 인원이 있다보니 도하의 반 말고도 다른 반에서도 도하를 알아보았다.

 

  “그쪽 반은 안유명한가 보네? 레게노 몰라?”

  “레게노? 어, 분명 추격전 올승?”

  “1차 각성으로 종합 올승. 이론 시험도 전교1위래.”

  “진짜?”

 

  도하가 시험장으로 향하자 학생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조용히 학교생활을 했음에도 생각보다 주목받았다. 가진 내력에 비해 성적이 독특해서 그랬다.

 

  “도하는 몇 마리나 잡으려나? 당연히 스무 마리 전부 잡으려나?”

  “도망만 잘 치는 거 아니야? 끽해야 10마리 내외겠지.”

  “지금 1등 기록이 어떻게 되더라?”

  “아직까지는 올킬 35분.”

 

  도하는 주변의 이야기에 신경쓰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다. 10개의 번호가 적힌 세로로 세워진 캡슐이 존재했다. 한쪽에는 담임이 보였다.

 

  담임인 페레나이나, 학생들은 줄여서 호칭하는 페렌이 도하를 보더니 고개를 끄떡이면서 한곳을 가리켰다. 도하는 그곳으로 향하자 캡슐이 열리며 학생 하나가 헐레벌떡 튀어나왔다.

 

  “허억, 죽는 줄 알았네.”

  “고생했다, 얼른 나와라.”

 

  학생의 중얼거림에 페렌이 외쳤고, 그 학생은 호다닥 바깥으로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나갔다.

 

  “도하, 들어가라.”

  “넹.”

 

  캡슐은 생각보다 컸는데, 2평 정도 공간이 될 것 같았다. 안으로 들어가자 입구가 닫혔고, 기계음과 함께 주변이 환해졌다. 동시에 2평 정도의 공간이 50평 정도로 넓어졌다.

 

  “와!”

 

  도하는 확장하는 공간이 신기한지 두리번거렸다. 스테이룸처럼 정사각형의 일정한 장판이 깔린 큐브형 공간이었다. 이어서 도하는 자신의 몸을 감싸는 이능을 느낄 수 있었다.

 

  “마법으로 보호하고 가상의 적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하나하나 설명해주지 않아도 안다.’

  “혹시 모를까봐.”

  ‘허, 참.’

 

  선인이 어처구니 없어하자 도하는 해맑게 웃으면서 눈을 감았다가 떴다. 그러자 방금 전까지 보이지 않았던 존재가 느껴졌다. 총 스무 마리의 말토끼였다.

 

  말토끼. 등급 1성.

 

  모든 몬스터의 먹이라고 볼 수 있는 등급이며 고기가 부드러워 양식되기도 하는 종의 몬스터였다. 커다랗게 드러난 두 개의 이빨과 치악력은, 두꺼운 나무도 한번에 부러뜨릴 정도였다. 각성자가 아니여도 무구나 함정, 총기류를 이용해 쉽게 잡을 수 있었지만 열 마리가 넘어가는 순간부터 일반 각성자가 아니라, 2차 각성자가 나서야할 대상이기도 했다.

 

  토끼로 생각하기에는 마냥 작지 않은 몬스터.

 

  지형지물을 이용한 게 아닌 이곳처럼 탁 트인 공간에서는 2차 각성자도 도망치면서 게릴라 방식으로 스무 마리를 상대해야할 상대였다. 도하는 으르렁 거리는 말토끼를 정면에서 마주했다.

 

  스무 마리면 2차 각성자도 긴장해야하지만 도하의 얼굴에는 큰 긴장이 보이지 않았다.

 

  “그냥 쓰러트리면 되겠죠?”

  ‘저런 미물한테 망설일 필요가 있느냐?’

  “저래보여도 한 마리도 못 쓰러트리는 학생도 있다고요?”

  ‘하아, 그건 사람이냐?’

 

  도하는 선인에게 사람 취급도 못 당하는 학생들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쓰게 웃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 발짝 나섰다. 허공에 숫자가 나타나더니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보통은 도망가라는 의미지만 도하는 앞으로 나섰다.

 

  크르르릉

 

  야수가 된 토끼들이 도하를 노려보았다. 카운트다운 숫자가 3이 되었다.

 

  순식간에 도하는 말토끼의 바로 앞에 도착한 상태였다. 도하의 허리까지 오는 키를 가진 말토끼가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도하를 올려다보았다.

 

  -3

  -2

  -1,

  -시험 시작!

  안내음이 울려퍼지는 것과 함께 적의를 표하는 말토끼가 움직였다.

 

  캬아앙!

 

  바로 맨앞의 말토끼가 선두로 달려들었다. 도하의 왼쪽 눈이 이능으로 물들며 빛나기 시작했고, 손바닥을 앞으로 뻗었다. 부드러운 말토끼의 털가죽이 만져졌고, 허상의 존재를 만질 수 있게 만든 마법이 대단하다고 딴생각을 하기도 했다.

 

  선인이 전수해준 이능의 운용은 다소 특별했다. 단순히 이능을 키운다는 점에서 앞서 언급한 이능의 성장과 다른 방향성으로 우수함을 보이지만 이능운용의 묘리는 바로 이능의 활용이었다. 이능을 운용하고 활용하고 나아가 발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능 운용의 진수였다.

 

  발경

  손바닥으로 모인 이능이 파장을 만들었다. 각성능력이 아닌 순수한 무(武)에서부터 끌어올린 무력(武力)이자 격투술.

 

  누구보다 이능 운용이 뛰어난 도하이기에 가능한, 선인이 가르친 무(武)와 도하의 능(能)의 결정체이기도 했다. 그렇게 무술에 이능의 묘리가 접목해 손바닥에 구현되었다.

 

  쿵―!

  도하는 간편하게 발경이라고 불렀으나 결과는 무협지 속 발경과는 차원이 달랐다. 공간과 공간에 오차를 발생시킨다. 종이를 비틀어 찢는 것과 같다.

 

  이것은 비틀림이고 공간의 분쇄이기도 했다. 순식간에 공간은 진공상태로 바뀌었다. 내부의 모든 물질은 이능을 버티지 못하면 밀려나고 부서지고 말았다. 진공상태의 공간으로 공기가 빨려 들어가듯이, 오차가 생긴 공간으로 강력한 충격파가 발생했다.

 

  말토끼의 몸채가 뒤쪽으로 날아갔다. 포탄처럼!

 

  뒤쪽에 달려들려던 다섯 마리의 말토끼를 뭉개며 벽에 처박혔다. 도하는 멈추지 않고 다가오는 말토끼를 향해 다리를 들어 발을 뻗었다.

 

  신발코로 턱을 차올리자 말토끼의 날카로운 이빨이 깨져나갔다. 회전력을 주며 다리를 뻗고 지상을 내딛었다. 회전력을 그대로 허리로 올리고, 어깨로, 팔로, 주먹으로 전달되었다. 도하의 허리와 팔 주변으로 바람이 회전하는 게 눈에 띄게 보일 정도였다.

 

  ‘뭐라고 부르지, 붕권?’

  ‘하이고!’

 

  도하는 작명을 고민했고, 작명을 들은 선인의 침음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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