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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판단
작가 : valloty
작품등록일 : 2022.1.8

이승과 저승, 이승에 떠다니며 여생을 보낼지 저승에 가 새롭게 인생을 시작할지,
도와주는 판단가들
많은 사람을 마주하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들어보고 미처 알아보지 못한 그들만의 속이야기.
차가운 현실과 그들만의 속이야기. 뭐가 중요할지.

 
10화 너무나 많은 적들
작성일 : 22-02-17 23:57     조회 : 177     추천 : 0     분량 : 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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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무슨...?”

 

 “너는 우리랑 특별한 점이 있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게 2배야. 너를 처음 보자마자 그런 능력에 이끌리고 호기심에 같이 일을 하자고 한 거야.”

 

 “근데 제가 봐도 특별한 점이 없어요...”

 

 “나도 생각했지, 왜 이렇게 영혼 반응이 늦을까라는 의심 아닌 의심도 했지. 그래서 이 힘이 2개가 부딪혀 나오지 않는 건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큰 원석인 건지...”

 

 “아! 선배.. 잠만..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그만할 거예요?”

 

 “그게 뭔 소리야?”

 

 “제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서 흥미도 사라지면서 여기서 끝인 건지...?, 제가 조금 더 노력할게요. 제발 제발.”

 

 “뭐래.. 아니? 너의 부모님이랑 내 동생 찾을 때까지 우리 평생 같이 간다.

 그리고 보자마자 느낀 게 같이 다니면 나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도 했어, 내 노하우랑 너의 특별한 능력이 잘 조화돼서 다 찾을 줄 알았는데, 아쉽긴 해도 뭐 있냐, 가야지 앞으로.”

 

 “무슨 로맨스영화 한 장면을 찍냐? 너네 진짜 사귀냐?”

 

 “영진아, 그럼 농담할 시간이 없단다, 아 그리고 빨리 다들 날 따라 와봐라.”

 

 연태는 영진, 은우, 윤재를 데리고는 본인의 사무실로 데리고 갔으며 서랍이든지 책장을 마구마구 꺼내기 시작했다.

 종이나 펜 책들이 날아다니기 시작했으며 곧바로 주변이 관련 자료와 온갖 종이들로 사방이 어질러 졌다.

 

 “없다니깐.. 없어. 계속 찾아도.”

 

 “교수님, 뭐가 없어진 건데요?”

 

 “제일 중요한 자료들이.. 맨 밑에 꽁꽁 숨겨 놓았는데, 사라지고 없어졌어. 너무나 중요한 내용이 사라졌어.”

 

 “뭔데요, 그게. 막 이 난리 치면서 찾으시는 게..”

 

 “역대 판단가 목록과 30년 전의 그 공백을 적어놓은 자료들이...”

 

 그 소리를 듣자, 영진은 깜짝 놀라며 계속해서 없어졌냐며 연태의 어깨를 잡으며 흔들고 또 흔들었고 바로 연태를 옆으로 밀친 후, 본인이 샅샅이 찾기 시작했고 연태는 땅을 치며 억울함과 절망을 토로했다.

 이와 다르게 은우와 윤재는 연태와 영진이 하는 말에 이해를 못 하고는 어질러 있던 자료들을 주워 천천히 살피거나 자기와 관련이 없는 연태의 책상에 정리해 올려놨다.

 

 “단도직입적으로 그냥 저희한테 다 얘기해주시면 안 돼요? 뭔 일이 있었고 공백의 뭐..?”

 

 “말해도 될까요? 교수님.. 아직 범인이 제대로..”

 

 “교수님이랑 영진 선배가 찾는 범인은 저희가 아니니 말해주세요.”

 

 “그냥 말하지, 그게 이해하기에 편할 거야.”

 

 영진은 말한다고 얘기는 했지만 무언가 걸리는 게 있는지 둘의 눈치만 보다 망설이면서 시간만 의미 없이 흘러갔다.

 

 “그래, 아는 게 더 나을 수도.. 지금 없어진 자료는 되게 누구에게도 알면 안 되는 자료이며 범인은 알고 가져갔을 경우가 매우 커, 그리고 제일 악질인 행동, 어지르고 가. 본인이 이렇게 자료를 훔쳐갔다는 걸 자랑하듯이 해.”

 

 “그게 누구인데요? 위험한 사람이라도 되나?”

 

 “당연, 제일 범인으로 의심 가는 게 우리와 역할이 정반대인 단체가 하나 있어, 초악단.

 뜻 그대로 풀이하자면 순수한 영혼을 악으로 끌어드리며 악으로 영원히 결박하는 그런 곳이야.

 그리고 남은 추억을 즐기는 이승, 모든 걸 잊고 다시 시작하는 저승. 마지막 초악단의 주된 목표인 지옥이다.

 그리고 요즘 이승 혹은 저승의 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한쪽만 높아지는 것도 아닌 둘 다 떨어지고는 게 말이 안 되기도 하고.”

 

 “지옥이요..?”

 “그건 여기서 몇 년 살았던 나도 모르던 사실인데? 저희랑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대충 느낌만 그렇지, 하지만 엄연히 달라.”

 

 “우리처럼 영혼을 볼 수 있어, 근데 판단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우리는 바로 영혼인지 아닌지 느낌이 오잖아. 근데 초악단은 느려, 매우. 몇 시간, 혹은 며칠이 걸릴 때도 있어.

 천천히 판단한 후, 맞다 싶으면 바로 달려들지, 그리고는 바로 순수한 영혼을 데리고 지옥으로 빠뜨리지.”

 

 “또한, 그래도 판단가들보다 앞서는 능력은 감정 컨트롤이다. 요상하게 감정 컨트롤하며 지옥으로 어떻게든 빠뜨리고 안된다 싶으면 강제로 빠뜨리기까지 해.

 그리고 억울하고 악이 찬 영혼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바로 달려들어.

 그리고 그 억울함을 복수심으로 만들며 초악단의 일행이 되거나 지옥에 바져 영원히 거기서 썩는 거지.”

 

 은우와 윤재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하는 얘기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으며 영진은 그다음 말을 해야 할지 연태의 눈치만 살살 살필 뿐이다.

 

 “이제 남은 얘기는 내가 얘기하도록 하지, 고맙다 영진아. 자세히 설명해줘서.”

 

 “진짜 공백의 30년을 얘기하실 겁니까? 아픈 추억이지 않습니까?”

 

 “암 그래야지, 저 둘, 듣고 싶어서 안달 나지 않았느냐?”

 

 “바로 얘기해주세요, 그게 제일 궁금하긴 하거든요.”

 

 “공백이라고 하는 건 전쟁이고 30년은 우리 세계의 문화, 기술 등 그러한 모든 것들이 멈춘 시간이란다.

 

 ”전쟁이라뇨...?“

 

 ”판단가들이 힘을 모아 초악단을 괴멸시키려고 한 전쟁이지. 다 명분이라는 게 있는 거지.

 나날이 상승해가는 초악단과 점점 하락 세인 판단가들. 설 자리를 잃어 가는 게 당연했지.

 어느 날, 초악단의 한 일원과 젊은 판단가가 시비가 붙더니 격한 몸싸움을 번졌지, 그러면서 보복으로 판단가를 살해한 볼 수 없는 참사가 일어났지, 점점 힘이 약해지며 설 자리도 적어진 판단가들은 불만과 독기는 점점 쌓여갔지.

 그 참사가 일어나면서 그게 빵 하고 터져버렸지.“

 

 ”근데 왜 판단가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었나요?“

 

 ”초악단이 힘이 세지며 구역도 점점 늘어나는 거야, 점차 조금씩 조금씩 먹혀가는 거지. 자연스레 설 자리도 잃어 가는 거지.“

 

 ”전쟁은 정말 치열하면서 독했어. 한쪽이 괴멸할 때까지 치열하게 싸웠으니.

 거기에 있던 문화인, 예술인, 정보인이 어느 편 할 거 없이 싹 다 죽어버렸으니.

 그 당시에는 우리 편이어도 예체능 계열 사람들을 모조리 죽였지. 그 사람들이 작품으로 남길 거 같아서, 후대에게 이런 걸 보여주면 안 된다고.

 당연하게 모든 만물이 멈추며 괴멸 직전에 초악단을 몰아넣어 어쩔 수 없이 항복하며 간신히 판단가들이 승리하긴 했지만. 30년의 공백 혹은 승리자가 없는 전쟁이라고 불렸지.“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영진은 연태의 눈치를 살피며 내적 갈등을 하는 게 외적으로 보였다.

 그러고는 그냥 얘기하기에 바빴다.

 

 ”연태 교수님이 제일 선봉장에 섰던 사람이야, 지금도 영원히 연태 교수님한테 영웅이라는 호칭이 아까울 정도였어.“

 

 ”와.. 그런 과거가 있었어요?“

 

 연태는 손짓을 흔들며 넘어가라는 제스처인 거 같았고 은우와 윤재도 득달같이 질문을 했지만, 손짓을 보니 넘어가라는 소리였다.

 

 ”전작 본인은 그 호칭을 제일 싫어해, 정말 판단가와 시민들을 구했지만, 죄 없는 초악단 진영의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사살을 많이 했기 때문이야.“

 

 은우와 윤재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처량하게 얘기를 듣던 연태는 고개를 힘없이 떨구며 둘과 눈을 안 마주치려고 했다.

 

 ”영진아 다 얘기해줘라..“

 

 ”아.. 넵. 본인도 얼마나 자책하고 있겠는지 알겠지, 판단가 쪽에선 지지는 받았으나 자신 스스로 자신을 죽인 거나 다름없었지, 그러면서 판단에서 나와 지금은 따로 본인이 여기서 새롭게 시작해 후배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아붓고 있지. 거즘 한 20년을..“

 

 ”뭐.. 있겠느냐.. 그 당시는 그 극악무도한 짓이 합당한 줄만 알았지, 그딴 수식어는 날 더 위축시키며 나가게끔 만들기만 했지.“

 

 ”왜 역대 판단가들의 목록이나 30년의 공백을 어떻게 기록으로 남겨놨어요?“

 

 ”역대 판단가의 목록은 복수 하려고. 우리도 이렇게 당하고 살았는데 편히 살아? 그 꼴 절대 못 보지.. 그러면서 그 당시 전쟁에 참여한 판단가들을 다 죽일 셈이겠지. 기록은 내가 영웅이라도 불렀을 때 너만 가지고 있으라며 잊지 말라고 너기 평생 기억해 달라며 그냥 가지고만 있었지, 이렇게 뺏길 줄 누가 알았냐고...“

 

 ”그리고 왜 그러한 것들을 숨기셨나요? 유전에 관한 판단 여부 같은.“

 ”셋 다 너무나 의심되었거든, 통계자료가 그걸 증명하듯이 보여줬거든.“

 

 연태의 말로 영진은 컴퓨터를 켜 몇 번의 클릭으로 자료를 뽑아 은우와 윤재에게 건넸다.

 

 ”자 봐봐. 이게 지금 1년 전 자료하고 일주일 전 자료야.“

 

 ”이게 뭔가요..? 2개 항목이 대폭 하락되어 있는데..?“

 

 ”아까 내가 말한 영혼을 이승/저승으로 보낸 수치야.“

 

 ”이게 왜??“”초악단이 다시 슬금슬금 올라오기 시작한 게 1년쯤이라고 나랑 교수님은 대충 짐작하고 있어, 이 자료를 보면 한 둘 다 20% 이상이 감소했어.“

 

 ”얼마나 심각한가요?“

 

 ”우리끼리 정의한 건 1년이 지나 5% 이상이 떨어지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야.“

 

 ”그래도 3~4년 때 자료 보면 크게 떨어져도 2% 중반이더라고..“

 

 ”그래서 너네한테 여기 지역만 돌아다니지 말고 다른 곳도 돌아다녀 주라고 이유도 이거야, 수상한 사람들이 활동하는지, 초악단일 확률도 높으니..“

 

 ”근데, 그 혹시 국준 선배는 여부가 뭐예요? 노력? 유전?“

 

 ”그건... 우리도 아직 몰라...“

 

 ”네?? 왜 아직 몰라요?“”국준이를 처음 봤을 때 능력만 판단돼서 바로 데리고 온 거야.. 30년의 공백이 어언 5년 정도 진행됐을 때 한 아이가 울면서 나를 찾더라고.. 제발... 그만 살고 싶다며 자기를 죽여 달라고. 그 모습에 그저 딱한 마음만 가지고 있어 여기서 내가 키웠지.

 그러면서 동시에 능력이 있는 거까지 확인돼 데리고 온 것도 없지 않아 있지.

 그 당시 후배양성에만 눈이 돌아가 있어서..“

 

 ”그래도 시도는 해보시지 않았어요?“”내가 시도는 해봤지, 정보원이기도 하니깐.“

 

 ”근데 쉽게 응해주지는 않더라고, 그리고 옛날에 이상한 제안을 하나 하더라고.“

 

 ”뭔데요..?“

 

 ”후.. 본인의 유전자 샘플을 드릴 테니, 은우의 여동생에 대한 정보 좀 달라고..“

 

 ”엥? 그 말을 직접 했다고요? 왜 자꾸만 알려고 하는 거지..“

 

 ”어.. 상심하지 않고 들어줘, 지금 우리는 그런 자료를 찾을 수 없어, 몇 년이 지난 자료들도 자연스레 사라지기도 하고 이승/저승을 택한 사람들도 자연스레 소멸돼.. 우리도 찾아봤지, 근데 자료가 하나도 안 뜨더라고, 저 둘 중에 하나일 거야.. 괜한 얘기를 한 거 같네.. 계속 찾아줘 분명 널 기다리고 있을 거니깐..““난 지금 그렇게 생각한단다.. 국준이가 초악단이며 우리 주변에서 지금 스파이 짓을 하고 있을 거 같다.. 난 그렇게 느껴진다..”

 

 “일단 오늘 한 얘기는 국준이 귀로 안 들어갔으면 해.. 제일 의심 가는 친구니깐...”

 

 은우와 윤재는 밖으로 나와 조그마한 밴치에 앉아 윤재는 등을 기대 밤하늘을 보고 있으며 은우는 허리를 숙여 머리를 손에 올려 깊게 생각하는 듯 보였다.

 윤재는 말을 걸고는 싶지만, 애써 손으로 귀까지 막는 듯 보였다.

 

 “야.. 윤재야.. 내가 제일 두려운 게 뭔지 아니?”

 

 “네.. 뭐길래...?”

 

 “국준이가 내 동생에 대해 자꾸만 알아가려는 거? 아니야. 국준이가 초악단 같은 거? 아니야.

 동생이 혹시 이승/저승을 택해 못 만나는 거나 너나 내가 초악단 일까 봐...”

 

 “선배 아니 형.. 형이나 저는 절대 아니니깐, 계속 찾아가죠, 우리 둘 다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 계속 나아간다고 했잖아요.”

 

 “참 이런 미련한 생각 별로 좋지 않다. 그냥 털고 일어날래. 동생이 이승/저승을 선택해도 너랑 함께한 이 과정은 좋았으니 앞으로 나아가자.”

 

 “내일 일정, 빠르게 잡죠.”

 

 “초악단인가 뭐 이상한 단체, 신경도 안 쓴다. 나와봐라 해.”

 

 “국준 선배 왜 자꾸 선배 동생의 정보를 알려고 하는지...”

 

 “그것도 같이 풀어야 할 난제다.”

 
작가의 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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