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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달의 그림자
작가 : 러브조이
작품등록일 : 2016.8.22

달의 기운이 강렬해지면. 기운의 틈을 비집고 우리의 세계로 들어온다.
어둠의 세계의 힘이 맞닿는 그날, 이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뒤 엎을 것이다.
어둠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와 어둠으로 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자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제22화.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12
작성일 : 16-10-31 21:53     조회 : 636     추천 : 5     분량 : 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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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화.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12-

 

 

 

 왜 유민은 잊고 있었던 걸까. 그 묵주를 준 사람이 베로니카 수녀님이라는 것을. 그 이상한 남자 둘이 유민의 집을 찾던 날 밤. 그날!! 베로니카가 오후에 유민의 집에 찾아왔었다. 베로니카가 유민의 집을 찾았다는 성민의 말이 맞았던 것이었다. 절대 기억나지 않을 걸 같던 기억의 한 조각이 떠올랐다.

 

 한솟대바위 일로 정신이 없었던 유민은 베로니카의 만남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기억에도 남지 않았던 여자가 베로니카였다는 것을 기억해 내기 힘들었던 이유는 라신부님 일로 베로니카를 만났을 때와 그 때의 베로니카의 모습이 너무 달라 동일 인물이란 생각을 전혀 못했기 때문이었다.

 

 띵동!

 

 “누구세요.”

 

 “저기 여기가 서유민 기자님 댁 맞습니까?”

 

 “네.”

 

 유민은 자신의 신분을 알고 찾아온 여자가 누군지 궁금한 마음에 현관문을 열었다. 현관 문 앞에는 청바지에 헐렁한 후드티를 입고, 모자까지 푹 눌러 쓴 여자가 서 있었다. 모자 탓에 얼굴도 잘 보이지 않아 유민이 얼굴을 확인하려 하자 여자는 고개를 푹 숙였다. 그 모습에 유민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하고 있었다.

 

 “어떻게 찾아 오셨는지.”

 

 유민의 물음에 베로니카는 꾸벅 인사를 했다.

 

 “갑자기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저기 라신부님이라고 기억하시는 지.”

 

 “네! 기억하고, 말고요.”

 

 “이거 라신부님이 서유민 기자님 드리라고 하셨는데, 제가 너무 늦게 가져다 드렸네요.”

 

 베로니카의 손에 든 작은 쇼핑백을 유민에게 건넸다.

 

 “아. 네. 그런데 이게 뭔지?”

 

 “보시면 알 거에요. 전 그럼 이만. 급한 일이 있어서. 안녕히 계세요.”

 

 “네. 네. 안녕히 가세요.”

 

 그 물건은 묵주였다. 대수롭지 않게 방 한 켠, 아무렇게 던져 둔 것이 그 때 묵주를 전달해주고 간 여자가 바로 베로니카였던 것이다. 수녀 복이 아닌 평상복을 입고 있었기에 전혀 베로니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저 라신부님의 부탁을 받고 묵주를 전달해 주러 온 사람으로만 생각했다.

 

 그 여자가 베로니카였다니!!!

 

 유민은 베로니카를 라신부님 일로 처음 만나던 날이 떠올랐다. 베로니카의 첫인상은 유민이 통상 생각해 오던 수녀님의 이미지와 많이 달랐다. 수수한 얼굴 속에 숨겨진 화려한 외모 때문에 수녀 복이 겉도는 느낌이었다. 유민은 직업의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사람을 많이 상대하다보니, 조금은 사람을 보는 눈을 가졌다라고 자부했는데. 그 틀을 깬 사람이 베로니카였다.

 

 “수녀님 하시기에 아까운 외모를 지니셨네요.”

 

 마음속에 있던 말이 툭! 하고 토해져 나왔다.

 

 “네? 아, 그거 칭찬인 거죠?”

 

 “하하. 당연하죠. 이렇게 출중한 외모를 가지셔서 뭍 남성 신도님들의 마음을 좀 울리셨겠네요.”

 

 “그럴 리가요.”

 

 인터뷰 내내 유민은 베로니카의 매력에 매료되어 그 날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였고, 결국 녹음파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듣고 기사를 써야 할 정도였다. 같은 여자인데, 가슴이 설레는 묘한 기분에 유민은 한동안 베로니카 앓이를 했는데. 베로니카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았다.

 

 “석호야. 넌 동성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었니?”

 

 “있지. 나는 우리 대원들을 보면서 참 멋있고, 대단하다를 매번 느끼는데. 왜?”

 

 “아니 그런 거 말고, 좀 뭐라 해야 할까. 같은 동성인데, 가슴이 두근두근 된다고 해야 하나?”

 

 “그런 취향이었어?”

 

 “아니, 그런 건 아닌데. 나 진짜 성체성이 의심스러워 질정도 매력적인 여자를 만났거든.

 

 “누굴 만났기에?”

 

 “수녀님.”

 

 “뭐? 어떻게 수녀님을 상대로 그런 더러운 감정을”

 

 “야! 우 씨! 참자! 참아. 그게, 그 수녀님이 무언가 성직자 길을 가는 것이 너무 어울리지 않는 페이스를 가졌어. 물론, 내가 외모만 가지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풍기는 이미지가 그래. 같은 여자인데도 끌려. 그리고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정말 예쁜 기생을 만난 그런 기분? 나 진짜 때 묻었나 봐. 어떻게 수녀님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는 거지.”

 

 유민은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싫어져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어대고, 그 모습을 보는 석호는 혀를 끌끌 찼다.

 

 “선배는 충분히 때가 묻을 나이고, 그런 걸 새삼스럽게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지금 엄청 웃긴 거 알아?”

 

 “이 자식은 왜 이렇게 부정적이야!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

 

 “답. 정. 너 면서 왜 나한테 묻는 건데? 그냥 다음부터는 미리 대본을 써와. 내가 선배가 원하는 대답 줄줄 읽어 줄 테니까.”

 

 “아오! 진짜! 이게! 나 지금 엄청 진지하다고.”

 

 “성적 취향을 떠나서, 정말 강력한 매력을 가진 사람을 보면, 그게 동성이건, 아이, 노인, 동물을 막론하고 그런 페로몬을 뿌리는 사람이 있는 거지.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이기에. 무딘 선배가 다 동요할 정도야? 나도 한 번 만나보고 싶은데. 그 수녀님.”

 

 “네가? 안 되지. 우리 고운 베로니카 수녀님에게 너 같은 상스러운 걸 보여 줄 수는 없지. 부디 고운 것들만 보소서. 베로니카 수녀님.”

 

 “가지가지 한다.”

 

 그렇게까지 마음을 설레게 한 베로니카가 왜 생각이 나지 않았던 걸까? 베로니카를 만났던 그 설렘이 다시금 떠오른 유민은 잠시 자신이 할 일을 망각하고 있었다. 성민이 베로니카를 어떤 연유에서 찾는지는 몰라도, 유민은 망설여졌다. 자신이 살자고, 수녀님을 미친 개 성민에게 넘긴다는 것이. 하지만, 성민과 약속한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유민은 살고 싶었다.

 

 

 

 <일광철광>에 도착한 호태가 차를 세웠다. 호태의 안내에 따라 뒤 따르는 베로니카와 지훈은 엄청난 내부의 모습에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데. 베로니카는 잠시 현기증이 일어나 휘청거렸고, 그 모습을 본 지훈과 석호가 동시에 베로니카를 부축했다.

 

 “괜찮아요?”

 

 석호의 물음에 베로니카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래도 석호와 지훈은 계속 베로니카의 곁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을 향하는 중에 베로니카가 입을 열었다.

 

 “여기, 낯설지가 않아요.”

 

 베로니카의 말에 세 사람은 베로니카를 쳐다보고, 석호가 궁금함에 먼저 물었다.

 

 "예전에 여기 온 적 있는 건가요?

 

 “모르겠어요.”

 

 그러는 사이, 사무실 앞까지 도착한 네 사람은 사무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호태와 석호가 문 앞에 서 있는 것을 본 학중은 자신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그 사이 해수는 호태에게 달려가서 와락 안겼다.

 

 “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 대장이 죽을 리가 없지.”

 

 얼이 빠진 표정을 짓는 학중에게 석호가 다가섰다.

 

 “걱정 많으셨죠. 저희가 죽었다고 생각하셨을 거고요.”

 

 “그래. 형무가 분명히 너희들이.”

 

 “죽을 뻔 했었죠.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지만 저희는 살아남았습니다.”

 

 “다행이구나. 정말 다행이야.”

 

 학중이 석호를 따뜻하게 안으며 등을 토닥여 주었고, 석호는 포옹을 풀고, 베로니카와 지훈을 소개했다.

 

 “여기에 귀하신 분들이 오셨습니다. 인사 나누세요. 베로니카 수녀님과 오지훈씨 입니다.”

 

 석호의 소개에 해수와 학중은 또 한 번 놀라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학중이 베로니카의 얼굴을 보며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다.

 

 “베. 베로니카. 그 쪽이 베로니카군요.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베로니카입니다. 이제는 수녀가 아니니, 본명을 말하는 게 좋겠네요. 심도연이라고 합니다.”

 

 “네. 네. 어서 와요. 전 윤학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만나게 되는 군요.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석호야. 호태야. 정말 수고 했다. 정말 수고했어. 이럴 게 아니라 자리에 좀 앉읍시다.”

 

 학중의 말에 모두 자리에 앉지만 흥분된 마음이 가시질 않는지 학중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이렇게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감격에 겨운 학중은 하늘에 대고 혼잣말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연신해대고, 석호는 그런 학중을 기다려 주었다.

 

 “아저씨.”

 

 석호의 부름에 학중은 감정을 추슬렀다.

 

 “저기.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베로니카 수녀님을 데려오는 과정에서 그들에게 노출됐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곳도 안전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별 걱정을 다하는 구나. 너희들이 이렇게 살아 돌아왔으니. 그걸로 된 거다. 베로니카와 지훈씨까지. 이제 그들이 온다고 할지라도 두려울 게 전혀 없구나.”

 

 학중은 모두가 무사히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겼지만, 석호는 왠지 모를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서로 인사를 나누는 데 여념이 없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며 학중이 말했다.

 

 “베로니카. 이렇게 찾게 되어 기쁩니다. 우린 모두 보현스님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고, 그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모인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베로니카를 이렇게 우리가 급히 찾은 이유는 베로니카가 아주 위험한 자들의 표적이 되어서입니다.”

 

 학중의 말에 대충 짐작을 하고 있었다는 듯 베로니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잘은 모르지만, 그들이 저를 노린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어떤 연유에서 그러는 지 알고 싶어요. 왜 이렇게 능력들이 출중하신 분들 틈에 보잘 것 없는 제가 끼어 있는지. 지훈씨가 그러던데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각자 가지고 계신 능력들이 있다 들었습니다. 혹시 제게도 이 분들처럼 어떠한 능력이 있는 건가요?”

 

 “미안합니다. 베로니카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습니다. 여기에 있는 아이들이야 제가 어릴 때부터 거두었고, 보현스님과 함께 능력 개발을 도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보현스님이 베로니카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시지 않으셔서, 저희들도 이번에야 베로니카의 존재를 알게 된 것입니다.”

 

 “왜 보현스님이 여러분들에게 제 존재를 숨긴 걸까요? 제가 나타나면 안 되는 사람이라서?”

 

 베로니카의 말에 학중이 손사래를 쳤다.

 

 “그렇지 않습니다. 보현스님은 오랜 시간 동안, 보이지 않는 무리들과 싸워왔습니다. 그들은 늘 기회를 엿보고, 이 세상에 나오고자 했지만. 보현스님이 노력하신 덕분에 이 세상에 나올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지요. 보현스님은 늘 말씀 하셨습니다. 오랜 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른 인재들이 모두 모이는 그날이 그들이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날이라고. 그래서 모두가 모이는 그런 일을 없어야 된다고 하셨지요.”

 

 “그래도, 서로 알고 있으면 좋잖아요. 이렇게 찾는다고 헤매지 않아도 되고.”

 

 “저도 그게 더 효율적인 일이라 생각했지만, 잘은 모르지만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 인지 그들과 인연의 끈이 닿아 있어 우리가 알게 된 것을 그들도 알게 된다는 군요. 그런 일을 방지하고자, 보현스님이 서로의 존재에 대해 비밀리에 부치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미리 알고 있었다면 한꺼번에 제거 당했을지도 모르지요.”

 

 학중의 말을 들은 베로니카는 혼란스러웠다. 힘들어 보이는 베로니카를 보며 갑자기 힘든 일을 겪은 두 사람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단 생각에 학중은 해수에게 부탁했다.

 

 “해수야. 두 분을 휴식 공간으로 안내 해드려라.”

 

 “네.”

 

 해수의 안내를 받으며, 베로니카와 지훈은 사무실을 빠져 나갔다. 학중은 두 사람을 보내고 남은 석호와 학중을 본다.

 

 “내가 이렇게 정신이 없다. 그래 너희들도 고생이 많았는데. 어서들 가서 쉬는 게 좋겠구나.”

 

 학중의 말에 호태와 석호는 동시에 일어섰고, 그 모습에 학중은 따로 석호를 불렀다.

 

 “아! 석호는 미안하지만, 잠시 시간 좀 내어주고.”

 

 호태가 사무실을 나가자 덩그러니 남은 두 사람은 잠시 말없이 있었다. 학중이 두 손으로 석호의 손을 잡고는 못다 전한 마음을 전달했다.

 

 “네가 살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네가 그렇게 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듣고 내가 네 아버지 얼굴을 볼 면목이 없어지더라.”

 

 “제가 그렇게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었나 봐요. 그간 마음고생 많으셨죠?”

 

 “그래. 어떻게 살아남은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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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쓰 16-10-31 22:21
 
오늘도~~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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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또 16-11-01 10:54
 
다음에 다글도 기대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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