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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사랑하는 너에게
작가 : 장선
작품등록일 : 2021.12.21

사랑하는 모두의, 이야기

 
화양연화
작성일 : 22-01-24 00:10     조회 : 242     추천 : 0     분량 : 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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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이었지만, 가끔 학교 도서관으로 향했던 봄은 게시판에 붙은 ‘영화 동아리 주최 특별 영화 상영회’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개강하는 그 주 금요일이었고, 예전부터 한번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태양이의 의견을 묻는다기 보다는 확정을 알리는 ‘그 영화 보러 갈거지?’ 였고, 태양이는 봄의 제안에 별 생각없이 그러자고 했다.

 

 여름의 끝, 초가을의 그 어디.. 아침 저녁은 살짝 서늘한 바람이 느껴졌지만, 한낮은 아직 꽤 더웠고, 변화무쌍한 날씨 변화에 살짝 지치기도 하는 그런 때였다.

 

 “이 영화 어떻게 알았어?”

 

 영화를 보기로 한 후, 봄은 자주 이 영화를 말했다. 살짝 설레어 했고, 꽤 많이 기대하는 게 보였다. 태양이는 자신은 잘 모르는 영화여서, 봄에게 물었다.

 

 “음.. 고등학교 1학년때 국어 선생님이 이 영화 얘기를 해주셨거든. 내용은 별말 안하신 것 같은데, 그냥 선생님이 좋아하는 영화라고. 내가 좋아했던 선생님이 말했던 영화라서 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보네.”

 

 가을이랑 대학가면 할 목록에 적히기도 했던 영화였다. 태양이에게 먼저 같이 보자고 말했었지만..

 

 

 가을이는 민준이의 이별 문자에 그렇게 울었었다. 한참 후, 눈물을 그친 가을이는 모든 것을 쓸어버린 듯 봄에게 말했다.

 

 “난 후회없어. 난 최선을 다했어.”

 

 스스로에게 하는 주문이었다.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이었다. 가을이는 스스로도 자신의 스타일을 알았기에 늘 그 순간 최선을 다했고, 미련 없이 끝내는 것에 망설이지 않았다.

 

 그래도 불쑥 떠오르는 문자 내용에 가을이는 뜬금없이 욕을 했고, 끝내 저주를 퍼 부었으며, 최선을 다했던 자신의 사랑을 아까워했다.

 

 그런 순간이 몇 번 지나면 가을이는 곧 회복 할 거였다. 가을이는 사랑에 항상 최선을 다했지만, 자기 자신도 매우 사랑했다. 그 점은 가을이의 최고 장점이었고, 그래서 봄은 그런 가을이를 보고 많이 깨달았었다.

 

 “난 굳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매달리지 않아. 내가 잘못 했으면 사과를 하면 되지만, 이유도 없이 날 싫어하고 오해하는 그런 사람하고 친구 안할 거야”

 

 친구간의 오해와 다툼이 발생했던 학창시절, 봄은 가끔 안절부절했다. 자기가 뭘 잘못해서 저런 반응을 할까 하고, 원인이 자신이 아님에도 자신에게 이유를 대부분 물었다. 그래서 가을이의 대처를 접했던 그때는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궁금해 하기도 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가을이는 그때부터 최고의 해결법을 알았던 거였다.

 

 태양이에게 먼저 권했던 영화였지만, 가을이의 기분 전환을 위해 태양이에게 양해를 구할 생각이었다.

 

 “봄, 난 지금 뛰어야 해. 감상에 젖으면 민준이를 이해해 버릴까봐 안 볼래.”

 

 그래서 오늘 봄은 먼저한 태양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큰 강의실에서 하는 상영회였기에 조금은 널널하게 앉을 수 있었다. 봄과 태양이는 중간 통로쪽 거의 뒤쪽으로 앉았다. 곧 영화가 시작한다고 주최측은 휴대폰 벨소리를 꺼달라고 했다.

 

 ‘화양연화’

 

 화려한 색으로 채운 옷을 입고 등장한 장만옥과 큰 눈에 살짝 웃음을 띄고 있는 양조위가 화면 가득 영화의 분위기를 전해주었다. 영화의 배경음악과 영화 속 그들의 모습이 만들어 내는 조화에서는 알 수 없는 아픔이 느껴졌고, 영화 속 빗소리와 귀뚜라미 소리는 평소와 달리 너무 슬펐다.

 

 영화가 끝나고 간단한 영화상영에 대한 주최측의 의견을 들은 후 그 시간은 마무리 되었다.

 

 영화를 보고 이해되지 않은 절절함에, 설명할 수 없는 여운을 느낀 봄은 잠시 앉아 있었다. 자신의 얼굴을 빤히 보고 있는 태양이의 시선에 봄은 웃었다.

 

 “영화 어땠어?”

 

 봄은 영화를 추천한 사람으로서 태양이에게 소감을 물었다.

 

 “음..아직 잘 모르겠어. 헷갈리기도 하고, 왜 그러나 싶기도 하고..”

 

 팸플릿에 붙은 사탕을 입에 넣으며 태양이는 복잡해진 눈빛으로 대답했다. 박하맛이었다.

 

 “나도.. 아직 우리는 그 정도 감정의 내공은 아닌가봐.”

 

 봄은 그때 선생님이 말한 내용을 떠올리며 가방을 챙겨 태양이와 강의실을 나갔다.

 

 ‘나중에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야, 아님 감정의 경험치가 쌓여야 .. 아마 그래야 이해할 수 있는 영화일 거야..’

 

 그때 선생님의 얼굴에 놓인 표정이 조금은 이해 될 것 같았다. 선생님은 그때 이해했다는 뜻이었으니까.

 

 “태양아,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봄은 손을 씻으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한참 영화를 따라가다가, 영화를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 힐끔 본 태양이는 장만옥을 유심히 바라보는 것 같았다. 그 모습이 갑자기 떠올라 봄은 가방안에서 붉은 빛이 도는 립글로스를 꺼내 다시 발랐다. 장만옥의 분위기는 따라갈 수 없었다. 자신의 어처구니 없는 생각에 웃음이 난 봄은 밖으로 나갔다.

 

 늦여름, 그보다는 가을의 공기가 확실히 느껴지는 밤이었다. 서로의 손을 잡고, 나란히 걸었다. 선선한 날씨가 살짝 몸을 움츠리게 했지만, 봄과 태양이는 함께였다. 그리고 느껴진 물방울. 여기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왜 갑자기 비가 오지?”

 

 태양이는 가방안에 들어 있던 우산을 펼쳐 봄의 한쪽 어깨에 손을 올려 자신 쪽으로 살짝 당겼다. 비는 점점 더 세게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과 길 위를 때리는 빗소리와 빗길 위를 달리는 자동차 소리만 주위에 가득했다.

 

 “태양아”

 

 “어?”

 

 봄은 자신의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았다. 태양이도 봄의 목소리보다, 봄한테 느껴지는 울림으로 대답을 했다. 잘 들리지 않는 봄과 태양이는 그래서 잠시 길위에 멈췄다.

 

 “너 양조위 닮았어.”

 

 그냥 빗소리 때문인 것 같았다. 아님 태양이가 씌어준 우산, 아님 자신의 어깨를 당긴 태양이 손 때문일지도.

 

 태양이는 봄의 얼굴을 보며 웃었고, 봄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 말했다.

 

 “넌 장만옥 안 닮았어.”

 

 태양이의 장난스런 말에 봄은 입을 삐죽거리며 나도 알아라고 말하려는 순간이었다.

 

 “봄, 네가 더 예뻐.”

 

 태양이의 기습적인 말에 봄은 자신도 모르게 방긋 웃었다. 그리고 가까이 있는 태양이의 볼에 입을 맞추고 말았다. 자신의 순간적인 행동에 봄은 어쩔 줄 몰라했고, 태양이도 어떻게 반응 해야 될지 몰라 눈동자만 방황하고 있었다.

 

 “네가 너무 예쁘게 말해서..”

 

 봄은 자신의 황당한 행동에 당황해서 우산을 든 태양이의 팔을 잡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빗소리는 더욱 크게 소리를 내며 어색해진 태양이와 봄의 주위를 감싸고 있었다.

 

 태양이는 봄의 집 앞까지 왔다. 항상은 아니었지만, 자주 봄의 집 앞까지 함께 왔었다. 매 순간 함께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아쉬워서, 모든 시간들이 간절했었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 왔다.

 

 대문 앞에 선 봄과 태양이는 아무리 우산을 썼어도 흠뻑 물을 머금고 있었다. 내리는 비로 인해 흐릿해진 가로등 불빛에, 우산 아래 서로의 모습은 잘 드러나지 않았다. 우산 속 봄과 태양이는 서로의 닿은 부분으로 서로를 느꼈다.

 

 “다왔네.”

 

 태양이는 앞에 선 봄이 대문을 잡는 손을 보고 있었다.

 

 “봄아”

 

 태양이는 뒤돌아 선 봄의 눈빛에 마음이 콩닥거렸다. 그 콩닥거림은 점점 빨라지고 커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숨길 수 없어 봄에게 입을 맞췄다. 봄에게서 향기가 났다. 부드러웠고, 그래서 심장이 순간 훅 떨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봄은 다가오는 태양이를 보고 있었다. 태양이의 눈빛은 주위의 어둠 속에서 혼자만 반짝이고 있었고, 봄은 그 눈빛과 함께 자신에게 놓여진 태양이의 입술을 느꼈다. 따뜻했고, 박하향이 났다. 심장이 터질까봐 태양이 팔을 살짝 힘을 주어 잡았다.

 

 지금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되고 있었다.

 

 

 

 봄과 태양이는 살짝 웃었고, 얼굴이 붉어지기도 했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은 뜨거웠다. 서로 잡은 손이, 남아 있는 아쉬움을 대신했다. 태양이의 뒷모습에 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봄은 집으로 들어갔다.

 

 태양이는 집으로 가는 길 내도록 자신이 걷는 걸음을 느낄 수 없었다. 온갖 비바람이 자신의 길을 힘들게 막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태양이는 구름 위가 여기라고 말한다면 속아 넘어가 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비는 더 세차게 내리고 있었고, 그 빗소리에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못 들을것 같았다.

 

 아파트 입구에서 우산을 접던 태양이는 뒤에서 다가온 소리에 깜짝 놀랐다.

 

 “유태양, 안들려?”

 

 당연히 빗소리에 안들렸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지상에 없었던 태양이는 어떤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태양이는 하늘이의 목소리에 지상으로 내려왔고, 누나도 지금 오냐며 아무렇지 않은 척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왜 자꾸 웃냐?

 

 옆에 서 있던 하늘이가 태양이를 보고 말했다.

 

 “뭐? 내가?

 

 태양이는 몰랐다. 자신이 그러고 있다는 걸..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 안 환한 불빛 아래, 벽에 붙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본 태양이는, 자신의 얼굴에 웃음이 고정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머리와 옷은 물에 빠진 생쥐 같았지만, 매우 행복해보였다.

 

 하늘이는 무심하게 집 층수 버튼을 눌렀다.

 

 “뭐 좋은 일 있나봐?”

 

 “뭐가? 그런거 없어.”

 

 “진짜?”

 

 음흉한 눈길로 태양이를 놀리듯 쳐다보는 하늘이를 태양이는 이번엔 제대로 무시했다.

 

 “그래.. 아님 말고..”

 

 다행이었다. 매번 하늘이의 넘겨짚기에 넘어간 태양이었기에 이번에는 자신이 이긴 것 같았다.

 

 “입술에 립스틱 묻었다.”

 

 “뭐? 어디?”

 

 다급하게 입주위를 닦고, 가리는 태양이의 모습은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진짜야? 그냥 말해본 건데.”

 

 무언가가 묻어 있긴 했지만, 진짜 그냥 말해 본 거였다. 평소처럼 장난친 거였는데, 태양이가 당황해 할 줄 몰랐다.

 

 순간 어쩔 줄 몰라 입술을 닦은 태양이에게 하늘이는 웃음을 띄며 넌 아직 멀었다는 손짓만 까딱일 뿐이었다.

 

 또 당하고 말았다. 혼자 얼굴이 새빨개진 태양이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열른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태양아, 잘자. 좋은 꿈 꾸겠다.”

 

 태양이는 얼른 방으로 들어가야 했다.

 

 

 하늘이에게 또 놀릴거리를 제공한 것 같아 분했다. 왜 자연스럽게 넘기지 못하는지 태양이는 자신이 한심했다.

 

 씻고 누운 태양이는 몸은 피곤했지만, 잠 들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때를 떠올리자 다시 가슴이 떨려왔다.

 

 ‘태양아, 집에 잘 들어갔어?’

 

 봄의 문자였다.

 

 ‘어, 집에 잘 들어왔어..’

 

 ‘비도 왔는데, 고생 많았어..’

 

 ‘아니, 나도 덕분에 영화 잘 봤어..’

 

 앞에 있었으면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을 둘이였지만, 직접 전하지 못한 말을 이제야 각자의 공간에서 할 수 있었다.

 

 ‘태양아.. 사랑해’

 

 그래서 봄은 그 말을 전했다. 오늘에서야 그 용기가 났다.

 

 자신들의 감정이 호감은 넘어섰다는걸 알았다. 자주 태양이를 떠올리면 가슴이 콩닥였고, 집으로 돌아간 후 보고 싶다고 혼잣말도 했었다. 그냥 다른 표현을 전하기는 민망했고 아직은 조심스럽기도 했었다. 그게 사랑이었는데..

 

 사랑이라는 감정이 수치화 해서 채워지는 거라면 봄의 감정은 매순간 차오르고 있었다. 머리로 이해하는 거라면 하루하루 달라지고 있는 그 감정을 구체적으로 설명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사랑은 그런게 아님을 봄은 오늘 제대로 깨달았다.

 

 자신의 마음이 태양이라고 했다. 자신의 마음에 가득차 있는 사랑이 그냥 태양이인것 같았다. 사랑이 진짜 그런거라면 봄은 태양이를, 이미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었다.

 

 그래서 전하고 싶었다. 직접 전하기까지는 조금은 부끄러웠지만, 문자의 도움은 받아도 될 것 같았다.

 

 ‘나도’

 

 태양이는 몇 번을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런 순간이 오면 웃음이 났다. 생각만 해도 행복해서 웃었다. 그래서 바보 같이 전하지 못했었다. 봄이 전해준 그 말에 태양이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좀전의 설렘도 이때를 맞춰,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았다.

 

 태양이는 봄의 문자에 벌떡 일어나 앉으며, ‘나도 사랑해’ 적으려다가, 그래서 자연스럽게 띄어쓰기 하려다가.. 손끝도 어쩔 줄 몰라하더니 결국 다 적지 못하고 보내버렸다.

 

 봄은 그것도 좋았다. 사랑이라는 말은 분명 다양하게 전할 수 있으니까.

 

 벨이 울렸다. 태양이었다.

 

 “봄아.. 나도 사랑해..”

 

 전하는 태양이도, 듣고 있는 봄도 잠깐 동안 아무말 없이 전해지는 서로의 떨림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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