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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까칠한 내 이웃사촌
작가 : 류설량
작품등록일 : 2016.8.27

서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으르렁, 로맨스 작가만 7년째! 모코코의 새 교정 알바, 과격한 나라와 무심? 새침! 옆집 사는 편집장과의 코미디? 아니, 로맨스! "넌 날 좋아하게 될 거야" "네?" "내가 그렇게 만들거니까"
그와 그녀의 똘끼충만 엽기발랄 로맨스가 지금 바로! 시작됩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연재됩니다. /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bluesky7412

 
21.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작성일 : 16-10-30 07:41     조회 : 475     추천 : 0     분량 : 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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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꺽.

 

 그의 한 마디에 나라가 침을 한 번 꼴깍 삼키더니만 그에게 답했다.

 

 “아, 아아… 아아앙… 서, 선배님…?”

 

 나라의 눈빛이 마구 흔들렸다. 그녀는 딱 보기에도 몹시 불안해보였다. 뭐 사실, 그럴 만도 하긴 했다. 동기들이라면 몰라도 선배들한테는 깍듯했던 그녀였으니까.

 

 하지만 그렇다는 것은 또한 선배인 주환에게 끝도 없이 대들었다는 꼴이 되어버린다. 하아.

 

 그렇게 기정되어버린 사실에 나라가 망연자실해보였다. 그러자 주환은 그녀의 그런 태도가 그저 저를 못 믿어서 하는 태도라고 생각했는지 그녀에게 넌지시 말했다.

 

 “못 믿는 눈치네, 대학 다닐 때 쓰던 학생증이라도 보여줘?”

 

 “아, 아앗, 죄송합니다. 선배님”

 

 나라는 주환에게 뭔가를 더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알고보면 정말 선배님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니 또 막돼먹은 짓을 했다간 저 선배라는 탈을 쓴 편집장놈이 제게 무슨 짓을 할 지 몰랐다.

 

 그리하여 그녀가 일단 고개를 대뜸 숙이고는 그에게 경의의 표시를 내보였다.

 

 “옳지, 잘했어. 더 숙여 더 숙여”

 

 그런 나라에게 주환이 장난치듯 말했다. 그러다가는 또 금세 표정을 바꿔 편집장의 권위로 그녀를 압박해왔다.

 

 “신 나라씨?”

 

 그 부름에 그녀가 당황했는지 입술을 제멋대로 움직여댔다.

 

 “네, 넷, 선배님!”

 

 “따라와”

 

 그의 비장한 표정에 나라의 풀이 팍 죽어버렸다.

 

 “네…”

 

 마치 나쁜 짓을 하다 걸린 학생이 선생님에게 붙잡혀 교무실에 끌려가듯, 또는 소가 팔려가듯 그렇게 나라가 주환의 뒤를 따랐다.

 

 *

 

 똑똑.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나라에게 주환이 조심스레 다가왔다. 그녀의 뒤에 멈춰선 그는 곧 대학교 학생증으로 보이는 듯한 카드로 나라의 책상을 똑똑 두드려왔다.

 

 “……?”

 

 멀뚱히 고개를 돌린 나라의 앞으로 주환이 그저 말없이 학생증을 들어다댔다.

 

 “아… 아?”

 

 “이제 좀 믿겠나? 미화(美花)대 05학번”

 

 “0…05학번…”

 

 학생증을 들여다보던 나라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제 믿겠지?”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주환과는 달리 나라의 목소리에는 의심이 섞였다.

 

 “…저, 09학번인데,”

 

 “음?”

 

 “만날 수가 없잖아요, 09년도면 편집장님이 졸업할 시기인데…”

 

 나라가 맹하게 말하자 순간 주환의 뒷목에서 울컥, 뜨거운 것이 차올랐다. 그는 욱하는 감정을 겨우 삼켜내고는 그녀에게 딱딱하게 말했다.

 

 “나라 씨 계산 못합니까? 난 여자가 아니잖아, 남자라고”

 

 “…네…?”

 

 주환이 나라를 보며 답답하다는 듯 제 이마에 손을 얹더니만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군대를 갔다 왔잖아”

 

 “아…”

 

 나라가 그제야 이해가 된 듯 토끼 같은 표정을 내짓더니만 어느새 다시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했다.

 

 “왜, 또 뭐”

 

 “그럼, 제가 1학년일 때 편집장님은…”

 

 “3학년”

 

 “아… 아?”

 

 계산이 안 된다는 듯 손가락까지 동원해 셈을 헤아리는 나라에게 주환이 짜증 섞인 투로 중얼거렸다.

 

 “이 정도면 충분히 이해 된 거 아닌가? 뭘 그렇게 하루 종일 셈 하려는 건데?”

 

 귀찮다는 듯한 그의 말투에 나라가 그를 물끄러미 올려다보았다.

 

 “왜, 왜 뭐, 그런 눈으로…”

 

 그 멀뚱한 눈빛에 당황해하는 주환에게 나라가 곧 샐쭉거렸다.

 

 그러고 보니, 어느 새 이 사람 자기 편한 대로 나한테 말을 놓고 있어…

 

 “편집장님, 말…”

 

 “내 말이 뭐”

 

 무지하게 짧으시네요. 네네 말 편히 하세요. 그럼요 그럼요.

 

 “말씀 편히 놓으세요…”

 

 그에게서 무언가 꼬투리를 잡으려다가는 말아버리는 그녀에게 그가 심드렁하게 말했다.

 

 “이미 놓고 있었어”

 

 무뚝뚝한 표정으로 말을 끝낸 주환은 이후 제 볼일이 끝났다는 듯 그녀에게서 홱 돌아섰다.

 

 “여하튼, 선배인거 확인 된 거 같으니까, 업무 봐”

 

 제 멋대로에 무지막지한 그는 그렇게 제 할말을 다 끝내고서야 돌연 뒤를 돌아 제 자리로 가버렸다.

 

 *

 

 따르르릉-

 

 “여보세요?”

 

 우현이 시끄럽게 울려대는 전화를 받아들었다.

 

 “예, 예, 예??”

 

 상대가 누군지는 알 수 없었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 지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우현이 이미 표정으로 모든 것을 말하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예! 정말 감사합니다!”

 

 그는 이후 밝은 표정으로 전화를 끊고는 기쁜 듯이 소리를 쳐댔다.

 

 “온유! 됐다! 됐어! 로망스에서 우리랑 같이 일을 하겠대!”

 

 “뭐? 로망스? 계약권?”

 

 “엉! 계약권 따냈다! 정말, 너 밖에 없다 온유!!”

 

 우현이 곧 주환에게로 쪼르르 달려와 그를 끌어안았다.

 

 “더워 이 새꺄! 좀 떨어져!”

 

 로망스와의 계약권은 사실 주환이 따낸 거라고 치부해도 될 만큼, 그의 엄청난 노력의 성과물이었다.

 

 주환은 시간만 나면 밤 낮 없이 로망스 측에 연락을 해댔고, 모코코와의 계약을 성사하면 로망스측이 얻게될 이점을 강력하게 어필해왔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그게 로망스측에 잘 먹혀들어갔던 것이다.

 

 사실 주환은 별 관심이 없는 것이었지만 출판계에서의 주환에 대한 소문은 좋은 쪽으로 참 자자했다.

 

 모코코에 오기 전, 대형 출판사에서 일했던 그는 초대박을 터트릴 정도로 건수를 잘 물어왔으며 워낙 일을 잘했기 때문에 다른 출판사에서의 스카웃 제의가 수도 없이 많이 들어왔던 게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주환은 의리를 지키겠다며 꿋꿋이 대형 출판사를 먹여살리다가 그 많은 스카웃 제의를 다 포기하고 임프린트사인 모코코로 오게된 것이었다.

 

 물론, 모코코를 대형 출판사의 임프린트사로 만들 수 있었던 것 또한 주환의 공이 컸지만. 마침내 그의 그런 노력들이 모여 결실을 맺은 것이었다.

 

 그리고 로망스 측과의 계약성사건 역시 로망스측에서 주환의 소식을 익히 들어왔었기 때문에 그쪽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계약을 한 것이었다.

 

 뭣도 모르고 기뻐하는 우현에게 주환은 시치미를 떼보였다.

 

 “너밖에 없다! 너 뿐이다 온주!!”

 

 “뭐가요? 뭔데요?”

 

 뒤늦게 사무실에 들어선 나라가 쪼르르 우현에게 다가가서는 궁금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자 우현이 그녀를 향해 씨익 웃어보였다.

 

 “공모전, 계약권 따냈습니다!”

 

 “공모전이요?”

 

 “아, 왜! 공모전 있잖습니까, 이번에 열리는”

 

 “아, 아…”

 

 이번 달에 열린다는 공모전이 워낙 많아 나라는 그러려니했다. 그래도 계약권을 따냈다니, 뭔가 좋은 소식인 것만 같아 나라도 우현을 따라 한껏 들떴다.

 

 “계약권이면… 좋네요?! 좋은 거죠 그거!?”

 

 “완~전 좋은 거죠! 공모전에서 입상한 스타 작가를 우리가 섭외해서 책을 내주기만 한다면… 흐흐… 팔자필 일만 남았구나!”

 

 우현에 말에 나라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그가 그녀에게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그러니까, 스타 작가의 출판사가 우리 모코코 출판사가 되는 거고! 스타 작가의 팬들이 작가님의 책을 많이 팔아줄수록! 와! 대박! 우리 대박 나는 거에요!”

 

 그의 말을 이제야 알아들은 듯 나라가 우현을 따라 슬쩍 몸을 들썩였다.

 

 “우와! 우와! 그럼 우리 이제 대박 나는 거에요!?”

 

 우현을 따라 방방 들뜬 나라가 올라가는 입꼬리를 더 잡아올렸다.

 

 “김칫국들 마시고 있네, 이제부터가 문제지, 스타 작가라고 뭐 아무데서나 출판하는 줄 알어? 오히려 첫 출판하는 것들보다 더 까다롭다? 책 몇 권 낸 것들은 따지는 게 얼마나 많은지, 계약을 요모조모 뜯어보는 걸로도 부족해서 대놓고 계약서 바꿔달라고 한다니까?”

 

 “그거야, 주환이 네가 있으니까! 난 걱정 없지! 그나저나, 스타 작가 섭외해오면… 나라 씨도 엄청 바빠지겠네요!”

 

 “네?”

 

 또 벙쪄버린 나라에게 우현이 여느 때와 같이 또 천천히 그녀에게 설명해주었다.

 

 “교정하려면 눈 코 뜰 새 없을걸요? 지금이야 원고가 간간히 들어오니까 그나마 약과지, 바빠지면 나라 씨로 감당 안돼서 교정 알바 몇 쯤이야 더 뽑아야될걸요?”

 

 “오~ 그건 그렇고, 사장님은 어떻게 그렇게 자세히 아세요?”

 

 “에헤이, 지금 나 무시하는 겁니까? 요기 이 똑돌이 자식한테 많이 배워서 알죠~ 모코코도 사실 이 자식한테 여러 가지 많이 배워서 여기까지 운영해온겁니다. 이 자식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우현의 천연덕스러움에 나라가 주환에게로 살짝 눈길을 돌렸다. 우현과 나라의 소란스러움을 신경도 쓰지 않은 채로 일에 몰두하고 있는 주환의 모습에 나라가 피식, 미소를 내비쳤다.

 

 그런 사람이었구나. 무뚝뚝하게도, 딱딱한 통나무 같게도 보이는 사람이지만 사실은 어디에도 빠질 수 없는 꼭 필요한 사람이었구나.

 

 언제나 어디에서나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열성을 다해서 도와주는 그런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구나.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그녀가 살짝 사과의 의미를 담아 그에게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우현과의 대화를 마저 이어갔다.

 

 “어쨌든, 우리 이제 대박날 일만 남은 거네요!”

 

 들뜬 나라에게 주환이 산통을 깨듯 낮게 내뱉었다.

 

 “거, 김칫국 마시지 말라니까…”

 

 “그죠그죠! 이 자식, 복덩이도 복덩이도 이런 복덩이는 없을 겁니다! 사랑한다!”

 

 우현이 다시 주환에게 달려들어 그를 폭삭 거리며 안아버리자 나라가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미소를 지은 채로 둘을 지켜보다가는 곧 제자리로 가앉았다.

 

 그럼, 이제 나도 일을 시작해볼까, 이번 달에 꽤 유명한 곳에서 공모전을 준비하는 모양이던데,

 

 그녀가 타닥타닥 키보드 자판을 두드렸다.

 

 블로그에 임시저장 해 두었던 소설을 꺼내보는가 싶더니 이윽고 본격적인 수정에 돌입했다.

 

 *

 

 로망스와의 협상이 맺어진 이후부터 주환은 모코코와의 취지에 맞는 소설을 찾기 위해서 글을 읽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점심도 거를 정도로.

 

 그런 그의 모습에 어느새 나라는 그가 조금씩 걱정되기 시작했다. 늘 저 혼자만 점심을 먹었으니…

 

 우현이야 뭐 저랑 같이 먹으러 가기도 하고, 우현 제가 배고프면 언제든 혼자 나가서 먹고 오곤 했었지만, 주환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은 거의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늘 부동(不動)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그는, 말을 걸기가 무서울 정도로 늘 무언가에 집중해있었다.

 

 그래서 그런 주환의 모습에 나라는 몇 번이고 그에게 말을 걸려다가 포기해버리곤 했었다. 그런데 그런 그녀의 눈빛이 왠지, 오늘따라 꽤 비장해보였다.

 

 그녀가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을 그의 앞에 가지런히 내려놓았다. 그러자 주환이 휙 눈만 돌려 그것을 바라보더니만은 그녀에게 불퉁하게 말했다.

 

 “…뭡니까?”

 

 “편집장님 요새 못 드시는 것 같아서, 이거 드시라고…”

 

 “사오려면 좀 맛있는 것 좀 사오지, 딸랑 편의점 도시락?”

 

 그의 말에 발끈했는지 나라가 그에게 종알거렸다.

 

 “드, 드시기 싫으시면 주세요.”

 

 그녀가 그의 도시락을 뺏으려하자 주환이 그녀에게서 도시락을 채뜨렸다.

 

 “누가 안 먹는대?”

 

 뭐, 어쩌라는 거야… 생각해서 사왔더니,

 

 나라가 그에게 입을 불퉁하게 내밀어보이자 주환이 머쓱한 태도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잘 먹을게”

 

 기껏 고맙다고 말해놓고는 또 멋쩍은 듯이 얼른 도시락으로 시선을 돌리는 주환을 보며 나라가 빙그레 웃어보였다.

 

 결국, 먹을 거면서. 앙탈은.

 

 “네. 아 참, 그건 그렇고 요새 편집장님 왜 이렇게 안 드세요? 늘 저만 잘 먹는 것 같고… 편집장님은 잘 안 드시는 것 같던데… 그렇게 돈 아껴서 어디다 쓰세요?”

 

 그녀의 물음에 그는 고개도 들지 않은 채로 대답했다.

 

 “집세에 공과금, 자동차 보험료에 4대 보험…”

 

 “자동차? 편집장님 차 있으셨어요?”

 

 아차, 그녀의 말에 그가 입을 꾹 닫아버렸다.

 

 아니지, 이왕 이렇게 된 거 말해버려도 상관 없지 않나, 어차피 처음부터 자동차를 가지고 있었다는 걸 숨기려는 목적은 아니었으니까,

 

 그렇게 생각을 끝마친 주환이 나라에게 대답하려 입술을 떼자마자 그녀가 그의 말을 막아버렸다.

 

 “근데, 그 때 왜 그러신 거예요? 차도 있으신 분이 왜 저랑 출퇴근을 같이하신 거예요? 굳이 그럴 이유가 있나?”

 

 나라가 다 알고 있는 듯, 하지만 굳이 확인을 하겠다는 듯 찔러보는 말투에 그가 별안간 말을 잃어버렸다.

 

 이제 다 지난 일인데, 말해버릴까? 아니면, 그냥 이대로 입을 닫아버릴까

 

 고민을 하던 그가 이윽고 마른 침을 한 번 꿀꺽 삼키고는 천천히 입술을 달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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